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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제3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적극 도울 것”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4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전북은행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열린 3연임및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엊그제 송하진 도지사님을 김기홍 JB금융지주 신임 회장님과 함께 만났는데, 제3금융중심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요청을 하셨다면서 이에 지주회장님과 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민간기업이 하는 것보다는 주도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이끌고 우리가 협업하는 형태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전북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어떤 로드맵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부분이 제시돼 우리가 협조할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지역향토금융사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의 주 자회사인 전북은행 은행장의 공식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초 전북도는 제3 금융중심지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전북금융타운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입찰자가 없어 무산된바 있다. 그러면서 JB금융지주를 비롯한 전북은행의 행보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형국이다. 임 은행장은 혁신도시내 전북은행 본점 신축 건과 관련에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현 본점을 놔두고 새로운 건물 등을 짓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사옥 매각 등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은 주식회사이기에 주주총회 등을 거쳐야하고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있어 현 사옥을 놔두고 새건물을 신축한다는 것에 대한 제약이 많이 있다고도 했다. 임 은행장은 올해 50주년이 되는 해인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그동안 지역주민과 도민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같은 자리에 오게 됐다며 향후 100년을 가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우리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며, 도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4.04 20:42

통신요금 잘 낸 주부·사회초년생, 은행 대출 쉬워진다

통신요금을 잘 낸 주부와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이 은행 대출을 받기가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통신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의 신용등급을 재평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은행의 현행 신용평가시스템은 여수신카드 실적과 연체 이력 등 금융정보를중심으로 작동된다. 이 과정에서 최근 2년 내 신용카드 사용 이력 및 3년 내 대출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주부고령층 등 1300만명이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로 분류돼 낮은 신용등급을 받아 왔다. 저신용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고금리를 부과하는 제2금융권으로 갈 수밖에 없다. 금감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용평가 때 통신요금(가입 및 할부 등), 휴대폰 소액결제, 온라인쇼핑 거래내역 등 비금융정보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처럼 제도를 변경하면 기존에 대출이 거절됐던 78 신용등급자 71만명 중 약20만명이 앞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금융정보는 신용 재평가 과정에서 활용된다. 일반적인 신용평가를 토대로 은행의 여신심사를 받은 후 대출이 거절된 고객에 한해 금융이력부족자인지를 판별한다. 이력부족자인 경우 이들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을 재평가 한후 다시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런 재평가절차를 여신심사 단계로 흡수해 단순히 대출 승인뿐 아니라 금리나 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과 신한 등 5대 은행을 제외한 여타 은행에선 2020년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비금융정보 전문 신용조회회사(CB)를 도입하고 머신러닝 등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방법론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의 구축하는 등 중장기 대응 방안도 추진 중이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4.02 20:25

은행서 돈빌리면 '대출금리 산정내역서' 제공

1일부터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자신의 대출금리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는 산정 내역서가 제공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를 1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은행에서 대출을 신규갱신연장할 때 산정 내역서를 의무적으로 제공한다. 기존 대출자도 원하면 이 내역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은 기업산업한국씨티광주제주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내역서에는 우선 자신의 소득, 담보, 직장직위, 신용등급 등 금리 산정에 필요한 기초 정보들이 제대로 반영됐는지가 담긴다. 이들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a), 가산금리(b), 우대금리(c), 전결금리(d)와 이를 각각 더하고 뺀 결정금리(a+b-c-d)로 제시된다. 이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설명이 붙는다. 승진, 이직, 소득 증가, 은행의 우수고객 선정 등 신용등급 상승 요인이 발생하면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금리인하 효과를 상쇄하려고 은행이 자의적으로 우대전결금리를 높이는 행위는 금지된다. 금리인하를 요구한 대출자는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처리결과와 함께 구체적인 사유를 통보받는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4.01 20:28

김기홍 JB금융지주 신임 회장 “지주사 조직 개편”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JB금융지주 김기홍 신임 회장은 1일 조만간 지주사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용택 행장 등 전북은행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JB금융지주 김기홍 신임회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JB금융)지주사 역할이 불분명하고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주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자회사들과의 관계 정리를 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월 말 자회사 CEO들과 함께 지주사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당혹스러웠다고 의견을 밝힌 뒤 지주사 직원들조차 지주사의 역할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데, 껍데기에 치중한 나머지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과일, 사과로 치면 껍데기는 사과지만 맛은 무 맛을 느낄 정도였다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지주사가 이같은 문제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앞으로 지주사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자회사에 발령을 내 2~3년 순환근무하는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내에 지주사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그가 지난 2014년 부터 JB자산운용 대표로 재직하면서 지주사에 대해 느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지주 첫 자회사 임직원 간담회를 전북은행에서 가진 것은 김 회장이 그만큼 전북은행에 애정이 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그는 이날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인수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회장은 전북은행이 캄보디아 은행을 인수해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한 것은 획기적인 것으로 훌륭한 모범 케이스라고 말한 뒤 수익률이 20%를 넘을 전망인데, 엄청난 성공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격려했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4.01 20:28

우선주에 선별적으로 접근 필요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10년만기 금리가 3개월만기 금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됐다.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어 지난주 글로벌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1% 하락한 2140.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큰 이슈였던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이후 경기침체까지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었고, 이런 현상을 고려해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과거의 경우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 보면 미중간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논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협상을 두고 건설적인 대화였고,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에서 이뤄지는 9차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양국 정상간 관세철회 같은 높은 수준의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을 이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대내적으로 보면 상장 기업들의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이미 삼성전자의 자율공시로 1분기 실적악화는 예견된 상황이다. 국내 수출지표나 환율을 고려할 때 1분기 상장사 실적이 부진한 것은 피하기 어려우나, 이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반영된 상황으로 시장의 추가 조정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이 양호한 화장품, 호텔, IT가전업종과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상대적으로 우선주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9.03.31 20:20

전북지역 2금융권 대출 꾸준히 증가…우려 목소리

정부의 각종 대출 규제여파로 전북지역 1금융권 대출규모는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 대출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지난해 저축은행들은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대출이 2금융권으로 쏠리면서 1금융권보다 높은 고금리에 대한 부담, 그리고 가계부채 증가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올해 1월 기준 1금융권(예금은행)의 대출 잔액은 29조838억원이었다. 이에 비해 2금융권(비은행기관, 신탁, 저축은행, 상호금융, 신협, 새마을금고)의 대출 잔액은 22조7911억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금융권의 지난해 3월부터 1월까지 대출은 매달 마이너스 성장을 한 반면, 2금융권은 매달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난해 말에는 3242억원이 늘어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도 1032억원이 증가했다. 이같은 이유로 정부의 대출 규제로 1금융권 문턱이 높아진 중신용자들이나 기업들이 2금융권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출이 몰리면서 2금융권의 주축인 저축은행들의 순이익도 지난해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2018년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423억원) 늘어난 1조1185억원을 기록했다. 또 2018년 말 기준 이들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9조5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9조8000억원) 늘었다. 금융업계에서는 저축은행들이 세를 불리면서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부실리스크 등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유형 중 건설업(5.3%)과 부동산임대업(3.1%) 연체율은 전년대비 각각 1.9%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4.6%)도 가계신용대출 연체율(6.3%)이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리스크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대출금리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고금리대출 취급 시 예대율이 상승하도록 예대율 규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3.31 19:59

김기홍 회장 취임…JB금융지주 중금리 대출 확대, 디지털화 속도 전망

JB금융지주 김기홍 제2대 회장은 지주 외형 확장에 치중하기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회장 내정자 신분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그동안 (JB금융지주가) 성장기반을 갖췄다면 앞으로 철저하게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여타 금융그룹 대비 자본력도 제일 약해 규모의 경제보다는 ROA(총자산순이익률)가 높은, 작지만 강한 금융그룹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디지털 강화와 신용등급 4~6등급인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중은행의 경우 기업대출을 비롯해 상위 신용등급의 고객을 소화하는데 충분하기 때문에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JB금융지주는 틈새시장에 집중해 중금리 대출을 늘리는 한편,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 비용절감과 은행 영업체질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자회사들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지주본사 본연의 업무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9일 오전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 본점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유관우 전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표명현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상복 현 동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김대곤, 최정수, 김상국 현 사외이사와 안상균 현 비상임이사는 연임됐다. JB금융지주는 이날 제6기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면서 주당 18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3.31 19:59

전북은행, 압류방지 전용 통장 판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다음 달 1일부터 산업재해 근로자의 산재 보험급여 압류 방지 전용 통장인 JB산재보험급여 희망지킴이통장을 판매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에 한해 입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산재급여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이에 따라 매달 입금되는 산재 보험급여를 지킬 수 있어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상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가입자에게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임에도 입금 건별로 매일 최종잔액에 대해 6일 간 최대 연 5.0%(기본이율포함)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수수료 면제혜택이 우대서비스로 제공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bbank.co.kr) 및 고객센터(1588-44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산재보험급여 희망지킴이통장은 산업재해근로자들의 기본적인 생계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한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재활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3.28 20:20

JB금융지주, 프로당구 선수 된 ‘캄보디아 댁’ 후원한다

JB금융지주가 해외 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통해 프로당구선수 캄보디아 댁 스롱 피아비 선수(30)를 후원한다. 28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최근 PPCB는 1년간 피아비 선수를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PPCB마크를 달고 국제경기에 출전하는 등 PPCB 은행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피아비 선수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캄보디아를 떠나 청주에서 국제결혼을 했고 2011년에 남편을 따라 동네당구장에 갔다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다. 피아비는 매일 같이 당구장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낼 정도로 열정을 쏟았고 크고 작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 선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아비 선수는 2016년에 국내 정식 선수로 등록하자마자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8년 터키 세계여자스리쿠션 선수권 3위에 드는 등 급성장했다. 피아비 선수는 당구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고향 캄보디아에 당구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며 의약품 등도 기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캄보디아에서 피아비 선수는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같은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에는 문재인대통령 캄보디아 국빈방문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PPCB는 캄보디아 태권도 대표팀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운동선수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고 마케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최근 중국 자본이 유입되는데다 미국 달러가 기본 통화로 사용돼 환 위험도 낮아 외국계 은행들이 많이 진입해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PPCB는 캄보디아 43개 은행 중 자산규모 기준으로 10위를 기록하며, 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3.28 20:20

모바일뱅킹 일평균 5조원 돌파…인터넷전문은행 등 대출 42%↑

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겼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5조3435억원으로 전년(4조518억원)보다 31.9% 늘었다. 일평균 이용 건수도 7462만건으로 1년 전(5866만건)보다 27.2% 증가했다.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대출신청 금액은 일평균 1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030억원)보다 41.8% 증가했다. 일평균 대출신청 건수도 1만2400건으로 전년(1만200건)보다 21.4% 늘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이용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총 이용 건수(조회 서비스, 자금이체, 대출신청)는 1억1897만건으로 25.3% 증가했다. 계좌 잔액 조회 등 조회서비스(1억858만건)는 25.4%늘었다. 인터넷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52조1557억원으로 19.9% 증가했다. 이 중 자금 이체(52조98억원)는 19.9% 늘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 비중은 이용 건수 기준으로 62.7%, 이용금액으로는 10.2%다. 1년 전보다 각각 1.0%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해 18개 국내 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한 인터넷뱅킹 고객은 총 1억4656만명(중복 합산)으로 1년 전보다 8.5% 늘었다.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1억607만명으로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이체나 입출금 같은 간단한 금융업무를 할 때 모바일 등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입출금과 자금이체 거래 건수에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월 53.2%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45.5%)에서 7.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현금인출기(CD)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비중은 지난해 12월 30.2%로 1년전(34.7%)에 비해 4.5%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창구와 텔레뱅킹 이용 비중은 8.8%와 7.9%로 1년 전(10.0%, 9.9%)보다 각각 1.2%포인트 2.2%포인트 낮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고령층 이용 등으로 은행창구 비중은 작년 6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3.28 20:20

전주로 몰려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큰손’…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탄력 기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국민연금공단, 전북을 찾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과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에 이어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까지 굴지의 자산운용 큰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으면서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받는데 큰 탄력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7일 전주시 덕진구 공단 기금관에서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마크 와이즈먼(Senior Mark Wiseman) 부회장을 초청,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안효준 기금이사의 북미 출장 당시 블랙록 측과 면담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한 각 기관의 견해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블랙록 자산운용은 운용자산 규모가 678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규모 자산운용사이다. 액티브주식운용대체투자 자산을 총괄하는 마크 와이즈먼 블랙록 부회장은 포럼에서 주식과 대체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변화 방향이 CCIB의 면화 방향과도 일맥상통 하다며 리스크 요인을 고려한 투자 다변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앞서 마크 와이즈먼 부회장은 김성주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투자환경과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특히 마크 와이즈먼 부회장은 김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블랙록의 환경과 지배, 사회구조(ESG) 투자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CPPIB의 CEO 재직 당시 자산 구조 개편 및 운용조직 강화에 노력한 경험을 공유했다. 굴지의 자산운용사 고위 임원들은 최근 잇달아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고 있다. 전날에는 글로벌 수탁 1위인 SSBT 신임 로날드 오헨리(Ronald P. OHanley) 신임 회장이 공단에 직접 방문, 김 이사장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SSBT는 지난해 11월 9일 조쉬 홀리(Joesph L. Hooley) 회장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 현 회장이 잇달아 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지난 1월 24일에는 2위 수탁은행인 BNY멜론이 해외투자 자산관리와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Y멜론은 협약에 따라 SSBT와 함께 2022년까지 194조원의 공단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하게 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SSBT와 BNY의 업무협약에 이어 블랙록 부회장까지 국민연금 공단을 방문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미 두 은행의 투자운용과 전주사무소 개소 부분에 대한 논의가 블랙록 측과도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기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해외투자와 주식대체투자 확대 등의 투자 다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글로벌 최대 운용사와의 이번 포럼이 기금운용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기관과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박태랑
  • 2019.03.27 20:42

금감원 "2금융권 자영업대출 '용도외 유용'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조합, 대부업자, 밴(VAN결제대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올해 2분기에 이들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에 이자상환비율(RTI)을 적용하고, 관리업종 운용과 자금의 용도 외 유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을 살피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등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에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고, 신용카드는 수익성 분석체계를 합리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공시안내를 강화해 제2금융권 가격수수료 체계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불건전한 영업관행도 개선한다. 금감원은 이 밖에 제2금융권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채무자의 불이익을 줄이는 등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권인원 부원장은 설명회에서 중소서민금융회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 리스크 관리, 적극적 포용금융 실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축 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3.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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