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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주말] 유통가 소식

▲ 롯데백화점 티셔츠 할인 행사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COOL SUMMER T셔츠 반바지 특집전'과 '영캐주얼 원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6층 행사장에서도 스포츠 바캉스 제품과 멀티캐주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수영복 특별 할인을 실시하며, 브랜드별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중복인 24일에는 '원기충전 福 상품전'으로 한우사골 100g 1280원, 한우꼬리 100g 1980원, 우족 100g 1980원, 삼계탕 모듬재료 4인분 4500원, 50수 한정으로 생닭 한 마리를 1000원에 판매한다.▲ 빛돌 클래시움 예물 패키지 특가전전주시 서신동 빛돌 클래시움은 '초절약 예물패키지 특가전'을 이번달 말까지 연장한다. 1층에서는 반지·목걸이 팬던트·귀고리 세트를 40만원~60만원에 판매한다. 14K화이트 골드에 큐빅지르코니아·진주 등이 박혀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4층 레스토랑에서는 오후 2시~5시 동안 수제 조각케익과 커피 또는 음료 세트를 2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푸드코트 24일 반값홈플러스 전주점은 24일 푸드코트의 모든 메뉴를 반값에 판매한다. 오는 29일까지는 수입 맥주 15종 중 5개를 9800원에 제공한다. 바캉스 관련 용품을 최대 60% 할인, 어린이 물놀이용 돌고래 튜브인 투명 훼일라이더 160cm를 4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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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09.07.24 23:02

[똑똑한 소비자] 보냉용기 구입법

휴가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데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먹을거리다. 현지에서 사기에는 바기지 요금 등이 걱정돼 아이스박스나 아이스백을 이용해 음식물을 담아가기 마련이다.하지만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과 같은 일부 보냉용기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기능이 재대로 표시되지 않아 구입할 때 이를 잘 살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는 아이스박스 16ℓ~24ℓ 6개, 아이스백 20ℓ 이하 8개을 구입해 보냉효력과 표시사항을 점검했다.아이스박스는 1℃~4℃의 물을 40℃ 환경에서 8시간 방치 한 뒤 상승한 온도를 측정한 결과 제품 간 보냉 효과는 5℃~11℃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우주보온공업㈜의 코스모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 제품 중 3개 제품은 식품과 접촉하는 부위별 재질·보냉효력·제조년월·수입자명 등 11개의 표시사항이 미흡했다.아이스백은 1℃~4℃의 물을 40℃ 환경에서 4시간·8시간 방치 뒤 올라간 온도를 측정한 결과 16ℓ~18ℓ의 용량에서는 각각 8℃·14℃ 내외로 비슷했다. 하지만 아이스박스보다는 보냉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백과 아이스박스는 아이스팩을 같이 사용할 경우 2℃~4℃ 가량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아이스백에 팩을 같이 넣을 경우 내부 방수가 필요하다. 이를 시험한 결과 8개 제품 중 내마우스가 수입판매하는 에버아이스는 방수가 미흡했다.또한 3개 제품에는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자 상호·연락처·원산지 등이 제대로 표시돼 있지 않았다.한국소비자원은 보냉제품을 구입할 때는 사용 목적에 맞는 용량·용도에 따라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5ℓ PET병을 넣는다면 실제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스박스는 구입 뒤에도 플라스틱 부분이나 내부 단열재가 깨질 수 있는 만큼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하며, 열에 약한 내부 단열재가 녹을 가능성이 있어 화기에서 멀리 해야 오래 쓸 수 있다. 더불어 물에 담가 세척하면 단열층에 물이 들어가 보냉효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이스백은 열린 틈이 없어야 하며, 내부 방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스박스와 마찬가지로 화기에 까까이 하지 말고 음식물은 최대한 적은 시간 동안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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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09.07.24 23:02

"매월 15일은 반값에 팔아요"

"3000원 짜리 국수가 오늘은 1500원이랑게. 매월 15일이면 반값이니까 꼭 들러. 맛나네. 기자 아가씨도 먹어 봐""오이 5개 2000원, 고구마순 4㎏이 4000원, 옥수수 1개 400원. 오늘은 원가로 드려요"매월 15일이면 할인행사를 펼치는 전주 남부시장과 풍남문시장. 지난 2007년 하절기부터 3년째 매월 15일이면 판매가의 30~40%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할인 행사를 하는 날이면 평소보다 20% 이상 손님 는다는 게 상인회의 설명이다.남부시장은 350개 점포 중 약 30개가 풍남피순대 앞에서, 풍남문시장은 상인회 회원 180여곳 중 약 10개의 점포가 풍남문 옆에서 할인 행사를 하곤 한다.하지만 남부시장은 이날 오전 4시께 천변의 주차장이 침수되면서 할인행사를 열지 못했다. 이날은 풍남문 상인회가 여는 '할인 장터'만 열렸다.인근을 지나는 시민은 행사를 여는 천막에서 발길을 멈추며, 채소와 잡곡 등을 구매했고 특히 반값에 판매하는 국수는 큰 인기를 끌었다.풍남문시장의 H상회 상인은 "지난해 4월부터 참여했는데 이제는 시민에게 매월 15일 할인 판매가 많이 알려졌다"면서 "할인하는 품목은 원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윤은 거의 없지만 대형마트처럼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서 이런 자구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참여업체의 확대와 품목의 다변화다. 최모씨(59·전주시 완산동)는 "시장은 집집마다 파는 가격이 달라 할인가라고 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참여하는 점포가 적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풍남문 상인회 김홍기 회장은 "점포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앞으로 앞으로 참여 점포의 수를 늘리고 상품을 다변화하겠다"면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시설개선 등이 이뤄지면 좀더 넒은 장소를 확보해 15일 할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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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09.07.16 23:02

수박 한통에 1만5천원..작년보다 30% 올라

이달 들어 수박 가격이 작년보다 30% 안팎으로올랐다. 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산지의 출하 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산지에서 출하량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지만 초복을 앞두고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수박 상품(上品) 한 통의 소매가격은1만4천869원으로 한 달 전 1만1천84원에 비해 34.1%나 올랐다. 지난해 동기의 1만2천46원에 비해서는 23.4%나 오른 것이다. 앞서 3일에는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가가 1통에 1만4천원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유통업계는 전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현재 수박 한 통(이하 8㎏)이 1만1천200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어 작년 동기 대비 20~30% 올랐으며, 홈플러스에서도 1만2천640원으로 작년 동기 1만400원에 비해 21.5% 비싸졌다. 대형마트의 경우 산지직송 비율이 90% 이상이어서 아직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나 일반 소매점들에서는 최근 치솟은 도매가격이 반영되면서 가격이 더욱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수박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급등한 것은 경남, 전남, 충청권의 주요산지에서 비닐하우스 수박의 출하 시기가 작년에 비해 앞당겨졌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특히 작년 여름 수박 시세가 좋았던 데다 올해에는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주요 산지의 농가들은 작년보다 파종을 좀 더 일찍 시작해 수확도 조기에 끝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지난 5월부터 수박 판매 경쟁이 붙어 사상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며 할인 판촉전을 진행했다. 그러나 비닐하우스 수박 출하가 작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앞으로 최소한 1~2주가량은 수박 물량 기근과 가격 폭등을 겪어야 할 판이다. 또 이달 중순부터는 노지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지만,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출하 직전에 일조량이 좋지 못하거나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면 작황이 매우 나빠질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수박 물량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요가 크게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통업계도 저마다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롯데마트 김석원 과일MD(상품기획자)는 "수박물량 확보를 위해 최근에는 1주일에 3~4일을 수박산지에서 보내고 있다"며 "사전 계약한 물량들이 차질없이 공급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5억원 가량의 금액을 산지에 선지급해 추가 물량까지 확보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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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03 23:02

도내 소비자, 육류 '닭고기' 과일 '오렌지' 선호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도내 소비자는 닭고기와 오렌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6월이면 과실주를 담그기 위해 소주의 소비가 늘어나는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품목의 매출도 두드러졌다.업계에 따르면 도내 일부 대형마트에서 연중 닭고기의 매출 비중이 전국 평균과 비교해 10% 가량 높았다. 과실주를 담기 위한 '담금용 소주' 소비가 급증했고 수입과일 중에서는 오렌지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았다.롯데마트 전주점은 연중 내내 전점의 평균 매출 구성비율에서 닭고기는 13% 높아 다른 지역보다 닭고기 매장이 1m 가량 긴 약 2.5m이다. 지난달에는 복분자·매실의 수확철을 맞아 다른 지역보다 담금용 소주 40%, 설탕 12%가 더 팔렸다.신세계 이마트 전주점도 올해 상반기 닭고기 매출이 전 지점 평균 대비 8%보다 높게 판매됐다. 오렌지는 전 지점 평균 신장률의 2배 이상인 33%, 다른 감귤류도 5% 높게 팔렸다.이같은 결과는 맛의 고장인 도내 특성이 반영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외식보다는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식재료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족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닭고기를 선호한다는 것.3살 아이를 둔 주부 김모씨(31·전주시 인후동)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 등으로 가급적이면 외식을 자제한다"면서 "아이 때문에 다양한 과일을 많이 구입하는데 지난 봄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오렌지를 구매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도내 지역은 국내산 축산물의 선호도가 높으며 준비된 음식보다는 주로 조리용 식재료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감귤류는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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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09.07.03 23:02

고창 복분자 홈쇼핑서 '대박'

도내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이 전국으로 방송되는 TV홈쇼핑 판매에서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고창군 복분자 지역특화산업진흥사업단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국내 매출액 1위인 CJ오쇼핑(옛 CJ홈쇼핑)에서 판매방송을 실시한 결과, 1억3000만원어치의 판매성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홈쇼핑 판매지원은 고창지역의 복분자 관련기업으로부터 사전 지원신청을 받아 생산능력·상품성·지원효과 등을 고려, 선운산푸드와 참바다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뒤 '고창복분자 농축액'과'복분자 장어'2개 가공식품을 판매했다.특히 민물장어에 복분자 추출성분을 가미해 가공한 복분자 장어는 남성에게 좋은 복분자와 장어라는 두가지 요인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방송이 시작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조기 매진됐다. 복분자 농축액도 방송내내 꾸준히 구매주문이 이어지며 1회 방송으로 기대이상의 높은 매출성과를 거두었다고 중기지원센터측은 설명했다.이재성 지원센터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이 중간벤더에게 지급하는 높은 수수료 없이 유통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최종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보는 윈-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원센터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홈쇼핑 입점지원사업을 확대, 도내 중소기업의 전국 판매·유통망 확충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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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9.07.03 23:02

주부들 "월급빼고 다 올라" 푸념

"줄일 곳은 식비 밖에 없는데 그나마 우리집 애들은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최근 기름값이 오르면서 운수업하는 남편 벌이는 줄고 신선식품이 지난해 비해 껑충 올랐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6·7살의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 류모씨(39·김제시 검산동)는 최근 잇따른 물가상승에 한숨부터 나온다. 류씨 가정의 소득은 한달 약 250만원. 이중 교육비 40%, 생활비 30%, 저축 20%, 기타 10%로 지출한다. 생활비에서 공과금·경조사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 식비다.류씨는 "아이들에게 각각 유치원과 학습지 1개만 해도 빠듯하다"면서 "지난 3월 택시비가 400원 오른데 이어 최근 가스비 인상에, 1일부터는 서민이 유일하게 향유하는 문화생활인 영화의 관람료도 일부 극장에서 올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전방위적인 물가상승으로 장바구니가 가벼워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 들어 식탁물가는 물론이고 최근 한달 사이 가스비와 유가 등이 잇따라 오르면서 장바구니 채우기가 버겁다는 것.통계청이 1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 올랐다. 이중 수산물 11.8%, 농산물 6.8%가 올랐으며, 의복·신발 5.8%, 교육 1.9% 가량 상승했다.하지만 주부의 체감물가는 이보다 높아 살림살이의 팍팍함을 호소하고 있다.주부 김모씨(40·전주시 인후동)는 "월급 빼고는 다 올라 실제 월급은 내린 셈인데,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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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09.07.02 23:02

백화점 6월 장사 잘했다..명품 매출 급증

백화점들이 지난달 불황 속에서도 명품 매출 신장세 등에 힘입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6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0% 늘었고,현대백화점은 3.6%, 신세계백화점은 17.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새로 문을 연 점포의 매출을 포함한 실적으로, 신규 점포를 제외한기존 점포를 기준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증가율이 롯데백화점 4.5%, 현대백화점3.6%, 신세계백화점 6.4%로 다소 낮아진다. 6월 주요 백화점의 매출 호조를 이끈 품목은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식품, 화장품, 에어컨 및 명품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아웃도어 매출 신장률이 22.6%에 달했고, 스포츠 의류도 22.1%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식품과 화장품 매출도 각각 17.2%와 16.9% 늘어나 전체 매출신장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을 맞아 가전 제품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에어컨과 LED TV의 인기에 힘입어 가전 부문 매출이 작년동기 대비 31% 늘었고, 인테리어 가구와 홈패션 매출이 각각 20%, 15% 신장하는 등생활 분야의 매출이 부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수입 명품도 여전히 백화점 매출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백화점별 명품 매출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이 작년 동기 대비 42.1%로 가장 높았고, 현대백화점 20.2%, 롯데백화점은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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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01 23:02

숙박시설 예약금 환불 '업주 맘대로'

김모씨(58·전주시 삼천동)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오는 8월3일 강원도에 있는 한 펜션을 사용하기로 예약하고 지난 17일 20만원을 계약금으로 송금했지만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휴가 계획을 취소하게 됐다. 예약 이틀 후인 19일 계약금 환불과 예약취소를 요청했지만 펜션 주인에게서 "계약금의 50%만 지급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위약금이 과도하다고 따지자 업주는 "예약일까지 다른 예약 손님이 없으면 전액환불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계약금 환불을 완강히 거부해'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금의 절반만 돌려 받았다.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김씨처럼 예약취소 거부 및 환불 불가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숙박업주들은 불합리한 위약금 조건 등을 내세우고 있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전북소비자센터에 접수된 여름철 숙박업소 예약관련 피해사례는 지난해 57건, 올해는 현재까지 9건이 접수됐다.이모씨(30·전주시 서신동)도 여수의 한 펜션을 6월5일에 이용하기로 지난달 31일 예약하고 계약금으로 5만원 지불한 뒤 이틀후 숙박업소에 예약해지를 요청했지만 계약금 환불을 거절당했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소비자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지는 사용예정일 2일전까지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전액 환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그러나 숙박업소들은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당일 접수, 당일 취소'때만 계약금을 전액 환불한다고 내세우고 있다.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예약하기 전 약관과 예약수수료, 위약금 조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분쟁발생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내용을 프린트해 추후 입증자료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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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나네
  • 2009.06.29 23:02

유·무선 결합상품 소비자 '시큰둥'

지난 1일 KT와 KTF의 합병으로 관련 업계의 유·무선 결합상품의 판촉도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할인폭은 크지만 결합상품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절차 등이 번거로워 전체 방문 고객 중 10% 선에서 이를 문의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결합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KT·SK 등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중심으로 이동통신·유선전화와 인터넷 전화 등의 집전화·IP TV 등을 1개 이상 결합한 상품인 KT의 QOOK, SK 브로드밴드 등으로 판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결합상품은 기본 3년 약정에 초고속 인터넷망의 회사를 바꿀 경우 20만원 전후의 지원금과 인터넷 사용료는 3개월 동안 무료다. 묶는 가족 수·가입 이력·신규 여부 등의 조건에 따라 집전화 기본료 무료, 이동통신 기본료 10% 등의 할인 혜택이 즐비하다.하지만 일선 휴대전화 대리점 마다 결합상품을 문의하는 소비자는 10% 내외로 대부분 직원이 안내했을 때 인지하고 있는 실정이다.SK대리점 관계자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올 여름이 결합상품의 가입의 적기이지만 방문하는 고객 중 15% 가량만이 결합상품을 문의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는 전화·인터넷 등보다 발품을 팔아 직접 대리점을 찾아 꼼꼼히 따져가며 비교한 뒤 결합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서비스·쇼핑
  • 이세명
  • 2009.06.26 23:02

[똑똑한 소비자] 기저귀 잘 사려면

아기 양육 중에서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기저귀다. 개당 300원대에서 700원대까지 가격의 폭도 크고 회사마다 크기와 소재에 따라 포장종류가 다양하다. 더욱이 적지않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개당 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일부 소비자는 기저귀를 고를 때 혼선을 빚기도 한다.1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8~19일 백화점·대형마트·중소형마트·전통시장 등 모두 280곳에서 유통되는 H·B 등 유명 상표의 기저귀류를 조사했다. 포장단위가 제품·단계별로 150개였으며, 포장단위가 지나치게 세분화돼 가격비교를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H 브랜드는 1단계~5단계별 남·녀 공용으로 구분되며 갯수별로 1단계(6개), 2단계(8개), 3단계(37개), 4단계(37개), 5단계(22개) 등 모두 110개의 포장단위가 있었다. B 브랜드도 1단계(1개), 2단계(2개), 3단계(11개), 4단계(17개), 5단계(9개) 등으로 모두 40개의 포장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다.제품 및 포장 단위별로 1개당 환산가격을 비교했을 때는 가격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최저용량 3개에서 최고용량 124개 사이에 1개당 환산가격은 최저 125원에서 최고 886원으로 조사됐다.H골드의 경우는 전체 조합수 637개 중에서 95개로 총 14.9%, B 천연코튼의 경우는 전체 조합수 228개 중에서 31개로 13.6%가 대용량 제품이 소용량 제품보다 더 비싸게 나타났다.25일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H 크린베베의 1개당 가격은 소형 151원, 중형 167원, 대형 144원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들의 포장개수는 각각 64·58·72개로 모두 달랐다.소비자협의회가 전한 기저귀 사는 법은 이렇다. 기저귀 포장단위가 지나치게 세분화돼 동일한 제품이 조금씩 다른 용량으로 특정 유통업에서만 판매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단위당 표시 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비교·구입해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대형마트 선호심리를 낮춰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소비자협의회 관계자는 "일부는 대형마트에서 더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이 있고 대용량이 소용량보다 개당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었다"면서 "복잡한 포장단위가 가격비교를 어렵게 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포장단위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비스·쇼핑
  • 이세명
  • 2009.06.26 23:02

환불은 절대 안돼! '배짱 아울렛'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이모씨(57)는 최근 송천동 A아울렛 매장에서 구입한 의류를 환불하러 갔다가 거절당했다. 구입한 옷이 맘에 들지않아 구입한지 3일째 환불을 요구했지만'환불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이씨는"구입을 망설이자 7일내 환불이 가능하다는 직원의 설명에 구입을 결정했는데 환불을 요구하자 태도가 달라져 황당했다"며,"브랜드 재고 상품을 판매하는 아울렛 매장이 원가격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해도 싼 가격은 아닌데, 원하지 않은 옷을 옷장에 걸어놔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전주시 고사동에 있는 N쇼핑센터에서 9만원 상당의 원피스를 구입한 김모씨(30)도 집에 와서 입어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음날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현재 한번 구매한 상품에 대한 제품교환과 구입가 환급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른 책임과 운반등 배송과정에서 상품이 훼손되는 문제 등으로 불가능 한 상태. 그러나 의류 신발 가방 등 운반과 배송에 따른 제품훼손이 발생되지 않고 자주 구입하는 상품은 예외적으로 7일이내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그러나 이씨처럼 옷이나 신발을 구매하고도 교환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의류, 신발, 가방 등 상품 환불 거절 사례 건수는 모두 362건. 올해 5월 말까지 185건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전북소비자 정보센터 박민정 간사는"예외상품에 대한 7일내 교환과 환불 관련 규정이 권장사항이다 보니 교환과 환불에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다소 불편하더라도 구입시에 환불과 교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 받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서비스·쇼핑
  • 윤나네
  • 2009.06.25 23:02

유통업체 PB상품 '신바람'

유통업체가 개발한 브랜드 상품인 피비상품(PB·private brand goods)이 대형마트에서 약진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대형마트의 적극적인 공세로 제조업체 브랜드(NB·national brand)보다 10~20% 이상 저렴한 피비상품의 매출이 오르며, 유통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피비상품의 매출은 약 20%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매출 중 24%가 피비상품이었다. 지난해 19%, 지난 2007년 9%로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상품 구성에서도 지난해는 전체 상품의 19%를 차지했지만 연말까지 23%대로 늘릴 방침이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도 판매 상품 중 13%가량인 6000여개가 피비 상품으로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4%p 올랐다.피비상품의 매출 신장은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와 대형마트의 가격인하 경쟁 속에서 이뤄졌으며, 적지않은 소비자는 일회용품·속옷·양말 등 비식품을 중심으로 피비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주부 이모씨(50·전주시 인후동)는 "공산품을 구입하기 위해 한달에 두세번 대형마트를 찾아 화장지·세제 등의 피비상품을 구매한다"면서 "가격이 저렴해 피비 상품을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는 "피비상품을 개발하는 부서를 통해 질을 강화해 매출이 오르고 있다"면서 "속옷·양말 등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이너웨어와 종이컵·일회용품 등 비식품 위주로 소비하는 경향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이세명
  • 2009.06.24 23:02

전국 첫 시행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정제' 의미와 전망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정제가 제대로 정착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소비자 인정제는 전북도의 지역농산물 보호정책에서 파생됐다.전북도 육대수 친환경농업담당은 "최근 타자치단체에서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부실 운영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가 하락되고 있는데다 대형마트 등의 잔류농약 자체검사가 부정확하게 드러나는 등의 사태로 친환경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다 철저한 인증과 배상(보험가입)문제 등을 깊숙히 검토했다"고 밝혔다.실제 농림부가 사)미래농정연구원에 용역의뢰한 '친환경농산물 신뢰도 제고방안' 연구 조사에서 친환경농산물 신뢰도는 신뢰가 47%에 불과했고, 부산광역시에서 부산시유입 농산물 994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2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사례도 나왔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북도는 대표적인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정보센터에 의뢰,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번 소비자 인정제는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 농산물의 현장 검증과 시료채취 등으로 제대로 된 지역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그러나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농산물이 생산된 후 유통과정서 변질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상농가들에 필요이상의 접촉으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가운데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서 전문 요원들에 대한 훈련이 우선이다.농가들에게는 '괜한 완장 하나 더 생긴 셈'이라는 피해의식을 주지 말아야 한다.그러기 위해 소비자들에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필요하다."소비자 단체가 무너지면 더이상 신뢰는 없다"는 한 심사위원의 말처럼 주관단체의 엄밀한 사업 운용이 절실한 대목이다.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소장은 "일부 타 자치단체에서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부실사례가 발생하는 등 신뢰가 무너지고 있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철저한 심사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마크를 도입해 전북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를 꾀하고 소비자와 지역농업을 똑같이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비스·쇼핑
  • 정대섭
  • 2009.06.23 23:02

재래시장보다 싸다더니…믿지 못할 '홈플러스 가격'

속보= 홈플러스가 전통시장과의 비교 판촉을 벌이는 것과 관련, 실제 전통시장과 가격을 비교해 봤다. 일부 품목은 가격이 비슷했으며, 가격이 다소 저렴한 품목은 품질·크기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제철 과일은 대형마트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께부터 매장에서 일부 농산·수산 등에서 판매자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피비상품(private brand goods)을 중심으로 '재래(전통)시장보다 싸다', '재래시장과 비교해보세요' 등으로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하지만 전통시장에서 실제 판매하는 상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력이 낮았다. 이같은 실태는 대기업 소속의 지역점포가 지니는 운영 한계에서 비롯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22일 홈플러스 완산점 지하 1층 매장에서 "재래시장과 비교해보세요"라는 POP(point of purchase)가 부착된 참외 4입 1봉 2980원, 양배추 1개 3000원, 브로컬리 500g 2000원, 깐마늘 500g 2590원, 세척깻잎 1봉 980원 이었다. 수산물은 대만산 꽁치 1마리 500원, 해동 대서양산 오징어 1마리 1180원, 러시아산 동태 2마리 1팩 4960원 등에 판매하고 있었다.이날 인근 중앙시장에서는 참외 7~8개 한 소쿠리 5000원, 양배추 3500원(3개 한망 만원), 브로컬리 1봉 1500원, 깐마늘 1㎏ 3500원, 깻잎 2봉 1000원(5봉 2000원), 꽁치 1마리 500원, 속초 오징어 3마리 5000원, 러시아산 동태 중간크기 1마리 3000원 등이었다.상인들은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식품은 품질을 담보할 수 없고 시장도 점포마다 거래처·세세한 품질 등에 따라 500원 가량의 가격차이가 난다"고 말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본사에서도 지역별 가격차이를 고려해 권역별로 가격을 설정, 전주는 광주지역의 가격이 많이 반영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과의 비교 판촉은 본사의 방침인 만큼 중단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이세명
  • 2009.06.23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