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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5)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갖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실종 시점과 가족의 행적, 휴대전화 교체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의문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범죄에 의한 실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4월 이후 병원유치원 기록 없어경찰은 고 양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 시점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고 양이 사라졌다는 가족의 주장과 달리 경찰은 공식적으로 고 양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 시점을 지난 3월 30일 이후로 보고 있다. 병원과 유치원 방문 기록이 마지막으로 확인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경찰은 지난 2년간 진료 기록을 확보해 고 양이 발달장애 증상으로 30회의 진료를 받았으며, 유치원을 다녔던 것으로 확인했다. 고 양은 3월 말까지 완주군 봉동읍에서 아버지와 새어머니오빠와 함께 살았으며, 4월부터 전주시 인후동 새할머니 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새할머니는 지난달 18일을 고 양을 마지막으로 본 날이라고 진술했다.고 양의 행적 추적과 관련, 경찰은 고 양의 생일인 지난 7월 22일 가족이 케이크를 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고 양의 생일 비롯해 추석 등 기념일에 고 양과 관련된 물품 구매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지난 8월 30일 새 할머니 집 이사를 맡은 이사업체 직원은 고 양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지만, 아버지는 딸과 차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신고 전 가족 휴대전화 교체실종 신고 전 고 양의 가족 모두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는 지난 10월 31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했다. 새어머니와 아들(6)은 지난달 14일, 새할머니는 지난달 29일 새 휴대전화를 개통했다.아버지는 휴대전화를 분실해서, 새어머니와 새할머니는 번호이동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새어머니와 새할머니의 휴대전화에는 기존 전화의 정보가 옮겨져 있어서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증거 수집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다양한 가능성 두고 수사 확대경찰은 지난 22일 아버지가 사는 완주군 봉동읍 등 4곳을 압수 수색했다. 이날 압수 수색에는 친척 집도 포함됐다. 경찰은 노트북과 외장 하드, 휴대전화 등 총 20점을 압수했다.실종 장소로 추정된 전주시 우아동 원룸에는 고 양이 사용했던 장난감 등 물품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원룸에서 발견된 칫솔에서 고 양의 유전자를 채취했다.경찰은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범죄 우려자에 대해 대면 수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있다.전주 덕진경찰서 김영근 수사과장은 2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초기에는 아동이 스스로 나가서 실종됐거나 외부에 의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했다며 그러나 현재 파악한 바로는 범죄에 의한 실종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실종 추정일 직전 고 양에 대한 목격자 진술도 나왔지만, 객관적 자료로 보기는 힘들다면서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으로 수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드러났다.전북도가 지난 22일 공개한 2017전라북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08명 가운데 149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전체 대비 46%를 차지한다.도에서는 65세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율이 매년 늘어난다고 분석하고 있다.전라북도 교통사고 발생 및 사상자 현황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3년 31만2764명, 2014년 32만2262명, 2015년 33만3524명, 2016년 34만1203명이다.이에 비례해 노인교통사고 부상자는 지난 2013년 2066명, 2014년 2199명, 2015년 2253명, 2016년 3185명으로 점점 증가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의 노인교통사고 사고건수와 사망자수도 각각 7969건, 592명이다.도 관계자는 노인교통사고율이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노인 보호구역 확대 등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렵 금지 구역에서 공기총으로 야생 조류를 잡으려다 사람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과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B씨(70)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43분께 김제시 광활면 인근에서 공기총으로 야생 조류를 사냥하다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C씨(47)를 맞힌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어깨 부위에 탄환을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이들이 사냥을 벌인 곳은 수렵금지 구역이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을 돌아다니던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이날 오리 2마리와 꿩 7마리를 사냥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사람을 쏜 줄 몰랐다. 실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에서 흉기에 찔린 부자(父子)의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32분께 무주군 무풍면의 한 주택에서 이모 씨(79)와 아들(47)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씨 가슴에는 흉기에 수차례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아들 복부에도 같은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는 아들의 손에 쥐어져 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아들에게서 ‘주저흔(스스로 찌르기 전 망설인 흔적)’이 발견된 점을 미뤄 이들이 다투던 중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부자는 옆집 주민(57)에 의해 발견됐으며, 주민은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보니 둘 다 숨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장애인 증명서를 위조해 대입 장애인 특별전형에 부정합격한 사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수사요청을 받아 해당 사례들과 관련한 교육부 조사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식 입건 단계는 아니다”라며 “일단 교육부로부터 넘겨받은 조사 결과를 살펴본 뒤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교육부는 4년제 대학 2곳에서 장애인등록증을 위조해 정원 외 장애인 특별전형에 합격한 사례를 발견해 4년제 대학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교육부가 확인한 부정합격생은 4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행정기관에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문서를 위조, 대학에 제출했다.경찰은 이들 4명의 문서 위조부터 입시전형에 이르는 과정 전반을 살펴보는 한편, 위조문서를 만들어 합격하는 과정에 학부모와 입시 브로커 등이 개입했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사교육 업계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활동하는 브로커가 서류 위조에 관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부모로부터 건당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 지시를 받은 각 대학은 자체 조사에서 부정합격 사례를 확인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어서 수사 대상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들키자 집주인을 폭행하고 도망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임실경찰서는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A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40분께 임실군 임실읍 B씨(51)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B씨에게 들키자 그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A씨는 B씨의 집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빈집이라 생각해 들어갔다.하지만 집에서 나간 사람은 B씨의 부모였고, 방 안에 있던 B씨와 마주쳤다.A씨는 B씨가 저지하려 하자 B씨의 머리와 목 부분을 수차례 때려 쓰러뜨리고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A씨는 전과 22범으로, 지난 10월 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도망가려 했는데 막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9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부 신시가지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탄 승객이 부상을 입었고, 음식점 출입문 등이 부서졌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거리에서 BMW 운전자 최모 씨(40)와 택시 운전자 A씨(69)가 마주 보고 달리다 충돌 사고가 발생, 이 충격으로 택시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경찰은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신호 위반)로 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건설기술용역업계의 전직 공무원 출신 건설기술자의 기술경력 위변조가 성행하고 있다는 관련 업계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최근 10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9개 공기업을 퇴직한 건설기술자 5275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기술직 퇴직공무원 등이 허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고액 연봉 조건으로 재취업한 후 설계감리 등 건설 기술 용역을 수주하는 식의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건설기술자 경력신고제 도입 후 실시된 최초의 일제 점검이었다.점검결과 지자체 퇴직자 1070명(허위 비율 34%), 공기업 퇴직자 623명(29%) 등 총 1693명(32%)의 경력증명서가 사실과 다른 허위로 판명되었고, 그 중 20명의 허위 경력증명서는 지자체공기업의 직인까지 위조해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근무하지도 않은 기간에 건설사업을 감독한 것처럼 꾸민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다른 부서에서 관리했던 건설공사를 자신의 경력으로 도용한 경우도 부지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퇴직하기 직전 직위나 직급을 이용해 부하직원에게 허위 경력확인서 발급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았다.퇴직자 전관예우 차원에서 경력의 진위여부를 제대로 확인, 검증하지 않은채 경력확인서를 발급해준 것이다.이를 통해 발급받은 허위 경력증명은 결국 새로운 용역사업을 수주하는데 악용됐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올 11월까지 219개 용역사가 퇴직자의 허위 경력증명서를 활용,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기술용역만 1781건, 총 1조1227억원 상당의 물량을 따냈다.이는 같은 기간 공공발주 용역물량(1만6603건, 6조1651억원)의 약 18%(금액 기준)에 해당한다. 정당한 경력과 건실한 기술자를 보유한 업체들이 허위 경력을 내세운 퇴직 공직자들에게 물량을 빼앗긴 셈이다.이런 이유로 건설업체마다 공직을 퇴직한 기술자들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은 건설업계에서는 이미 고착된지 오래다.이와 관련 정부는 경력에 대한 자체적인 진위여부 확인이나 검증에 소홀했던 지자체 및 공기업과 건설기술인협회의 증명서 발급 전 사후검증이 미흡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퇴직 공직자들의 허위경력 및 편법불법적 수주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먼저 지자체 및 공기업이 수행한 공사 및 용역의 내역과 증빙자료 등을 전산화하고 이를 토대로 경력증명서를 발급하는 경력관리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시스템 구축 전이라도 경력확인서 발급대장을 작성하고 증빙자료 및 사본도 보관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지자체의 국과장이나 공기업의 국장 등 고위직에 대해서는 공사 및 용역업무의 경력을 100% 인정하는 특혜를 없애고 실제 업무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기술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실제 현장의 공사 및 용역 감독업무(관리감독)와 고위직의 감독업무(사업관리) 항목을 구분해서 평가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제도 역시 개선하기로 했다.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퇴직 공직자들의 경력 부풀리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며 허위 경력을 챙기는 퇴직 공직자가 문제지만 아무렇지 않게 경력확인을 내주는 지자체와 공기업의 전관예우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군산항 북방파제에 자동차 운반선이 충돌했다.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 14분께 군산항 북방파제에 7만1383톤급 자동차 운반선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에 구멍이 생겨 침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 4개를 빼내 자신의 차량에 끼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양모 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2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아파트 인근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하모 씨(44)의 쏘렌토 승용차에서 시가 250만 원 상당 타이어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양 씨는 미리 준비한 차량용 수동 리프트를 이용해 하 씨의 승용차 타이어 4개를 모두 빼낸 뒤, 차를 벽돌로 받쳐놓고 달아났다.훔친 타이어는 자신 차량의 낡은 타이어와 교체해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타이어를 도난당한 하 씨는 인근 주민의 제보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차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양 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겨울이라 낡은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이 부담돼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실토했다.
김제시 한 주택에서 불이나 아버지와 아들이 숨졌다.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4분께 김제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안모 씨(58)와 아들(26)이 운명을 달리 했다.경찰에 따르면 부자는 안방과 세탁실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원룸에 살던 고준희 양(5)을 찾고 있다.실종된 고 양은 발달 장애 증세가 있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도 뾰족한 단서를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신고 과정부터 석연치 않으면서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실종 한 달, 경찰 공개수사 전환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실종된 고 양에 대한 공개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고 양은 지난달 18일 정오께 전주시 덕진구에서 살고 있던 원룸을 나간 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자폐가 있는 고 양은 함께 살고 있던 계모(繼母)의 어머니(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사라졌다. 이날 할머니는 계모를 데리러 전주시 우아동 원룸에서 완주군 봉동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집에 돌아오니 고 양이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 계모와 부부싸움을 한 아버지가 홧김에 데려간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주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승찬 경정은 일주일간 수색을 했지만,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실종 여아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2 또는 182.△실종 날 무슨 일이단서 無지난 8일 오후 1시 13분께 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에 고 양의 아버지와 계모가 함께 찾아와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남편과 계모가 만나 다시 잘 지내자는 대화를 주고받다가 고 양이 없어진 사실을 그제야 확인해 신고하게 됐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딸이 없어진 지 무려 3주나 지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경찰은 계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했다. 결정적인 단서도 없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지만, 17일 오후 현재까지 고 양이 찍힌 모습은 없다며 신고 전화도 오는데, 대부분 관련성이 적다고 말했다.△골든타임 지나장기화 우려(사)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는 실종 신고 후 시간이 지날수록 못 찾을 확률은 높아진다며 실종 한 달이 지났다면 장기미제사건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헬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한 경찰도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6~17일 전주 기린봉 자락 반경 700m와 주택 반경 500m 일대에 수색견 4마리와 경력 170여 명을 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신고 당일부터 계속 수색에 나서고 있다면서 수색 반경을 계속 넓혀가면서 18일 계모가 지내던 봉동 지역을 비롯해 아중 저수지에서 수중 수색 등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고준희(5) 양이 한 달가량 집에 돌아오지 않아 15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고 양은 지난달 18일 정오께 전주시 덕진구에서 살고 있던 원룸을 나간 뒤 실종됐다.자폐가 있는 고 양은 함께 살고 있던 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사라졌다. 경찰은 집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고 양의 모습은 현재까지 목격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원룸을 비롯해 야산과 저수지 등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여아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82.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다른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1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등 위반 혐의로 이모 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김제시 공덕면 한 교차로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A씨(49)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 씨가 다리와 목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조사 결과 이 도로에는 중앙분리대가 있었지만, 이 씨는 익산 송학교차로 인근 지하차도를 통해 맞은 편 차도로 들어간 뒤 12㎞가량을 역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44%로 만취 상태로 조사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사라진 5살 유아를 찾고 있다. 자폐를 앓고 있는 A(5)양이 20여 일 전 집을 나간 후 거취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주 덕진구 한 주택에서 A양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집 주변 등을 수색했으나 14일 오후 6시 현재 A양의 모습을 찾지 못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부모가 실종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실종 아동의 행방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긴급체포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친척 차량에서 거액의 현금을 훔친 혐의로 A씨(41)를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35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주차장에서 친척인 B씨(42) 차량에서 현금 86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A씨로 특정해 체포했다.하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A씨와 B씨의 주장에 따르면 서로는 8촌 친척 관계로, 형법에 따르면 재산죄에 있어서는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간의 범죄의 경우 형을 면제하거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족상도례가 인정된다.현재 B씨는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이들의 관계가 8촌이내 혈족 관계로 확인이 되면 경찰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해야 한다.경찰은 구청과 협의해 이들의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2시49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식료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A씨(43)가 얼굴과 팔에 2도, 다리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불은 공장 1동(159.4㎡)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주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북지방우정청 소속 7급 공무원이 시민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김모 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한 도로에서 A씨(47)의 승용차를 자신의 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났다.A씨는 달아난 김 씨 차량을 쫓아가 앞을 가로막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2%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 씨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1일 오후 2시 5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71km 춘장대나들목 인근에서 1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완주-순천 고속도로(완주 방면) 임실군 오수면 군평교 인근에서 차량 2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들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차례로 들이받은 것이다.당시 사고 지점에는 1.5~6㎝가량의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로 위 결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습적으로 도로가 어는 상습 결빙구간도 많고, 최근에는 녹았던 눈이 빙판으로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등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최근 3년 동안 전북 지역에서 이 같은 도로 적설과 결빙으로 4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18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56건, 2016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9건 등이다.이 때문에 도로관리사업소에서도 도내 125개 노선, 198.6㎞를 상습 결빙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전주에는 19개 노선22㎞ 구간이 상습 결빙 구간으로 지정돼 있고, 군산시 5개 노선 5.5㎞, 익산시 4개 노선 4㎞, 정읍시 3개 노선 9.7㎞, 남원시 5개 노선 13㎞, 김제시 50개 노선 47.8㎞, 완주군 2개 노선 6.8㎞, 진안군 9개 노선 17.3㎞, 무주군 10개 노선 32㎞, 장수군 6개 노선 15㎞, 임실군 3개 노선 4㎞, 순창군 3개 노선 10㎞, 고창군 3개 노선 7.5㎞, 부안군 3개 노선 4㎞ 등이다.최근에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아스팔트 색과 쉽게 구별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속 주행을 해야 하며, 빙판길에서 무리한 변속이나 급정거를 자제하고 만약 차가 미끄러진다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한다며 겨울철 지속적인 타이어 관리와 함께 될 수 있는 대로 스노타이어를 장착할 것을 당부했다.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눈으로 보이는 구간뿐 아니라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나 경찰 등의 협조로 결빙 구간 현장을 확인하고 지정한다며 이 같은 구간에 대해서 주변에 모래를 쌓아둬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겨울철에는 수시로 순찰을 나가 결빙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전주비전대에 지적측량장비 5대를 기증했다. 공사는 11일 전주비전대 비전관에서 지적토목학과 학생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적측량장비(토탈 스테이션)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와 전주비전대가 2011년 지적측량 분야의 학술·교육·연구 등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산학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학생들은 향후 5년 간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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