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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A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코치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2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 A초등학교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코치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조사결과 규율을 어긴 일부 학생들에 대한 체벌은 있었지만 이를 상습 구타나 가혹행위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러나 배드민턴부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장은 달랐다. 이 학교 한 학생은 "배드민턴이 너무 좋은데 코치님 때문에 운동이 싫어지고 있다. 너무 심한 욕설을 내뱉어 눈물이 날 때도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배드민턴부 학생 11명의 학부모들은 최근 코치 B씨가 상습적으로 운동부원들을 상대로 폭력 등 가혹행위를 벌이고 있다며 학교장에게 해당 코치 해임과 학생들의 이적(전학)을 요구하고 나섰다.학교측은 이에 대해 "B씨는 지난 8월1일 정식으로 임용된 코치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해임은 어렵다"면서 "다만 학생들이 원한다면 도체육회에서 동의안이 받아들여 질 경우 이적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학부모들과 학교측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어 갈등의 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학부모 최모씨는 "우리 아이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운동도 그만뒀다"며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학교라 흠집을 내고 싶진 않지만 학생들이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 다른 학교로의 이적을 요청했는데도 학교측에서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학교장은 "학생들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손바닥을 때리는 등의 행위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벌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번 문제는 사실상 코치 임용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갈등에서 불거진 것으로 학부모와 학생, 해당 코치간에 원만한 대화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 A초등학교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배드민턴 명문으로 알려져있다.
도내에서 최근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하루 동안 모두 5척의 선박이 침수돼 군산해경이 바짝 긴장하기도 했다.2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께 새만금 내측 0.8마일 해상에서 군산 선적의 4.9톤 어선이 침수돼 승선원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앞서 이날 낮 12시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 사자바위 앞 해상에서 1.15t 소형 선박이 침수되기도 했다.또 군산해경은 이날 오후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남방 해상에서 소형 어선 승선원 김모씨(25)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군산해경은 올 9월 한달 사이에 도내 해상에서 총 26건의 해양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13건 보다 2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군산해경은 야간 취약시간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소형 경비정을 인근 항로에 배치시키고 순찰정을 활용, 소형 선박의 예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선원 실종사건의 경우 헬기와 경비함정을 비롯, 육상 경찰인력을 총동원해 단시간 내 실종자를 찾을 방침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부터 지속된 조업으로 인해 승선원들이 피로가 쌓였고 어선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양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에서 남녀 2명이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8시4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의 한 다리 밑에 세워진 스타렉스 렌터카 안에서 유모(35.경기 부천시)씨와 최모(23.여.경기 수원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운전하는데 승합차가 길을 막고 있어 차량 안을 확인해 보니남녀가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차량 안에서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약봉지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된데다 타살 흔적도 없어 이들이 자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들의 관계와 정확한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외갓집에 온 네살 여자아이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등 올 추석 연휴 도내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 낮 12시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139명이 부상 당했다. 또 이 기간 도내에서는 폭력 31건, 절도 14건, 강간 1건 등 모두 46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발생한 폭력 55건, 절도 20건, 강도 1건에 비해 30건이 줄어든 것이다.올 추석 연휴는 비교적 차분하게 마무리됐지만 안타까운 사망 사고 소식이 이어졌다.지난 22일 오후 7시20분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야산에서 정모씨(45)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앞서 21일 오전 8시50분께는 전주시 효자동 다세대주택에서 김모씨(63·여)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추석을 맞아 외갓집을 찾은 여자아이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던 A양(6)과 B양(4)이 음식물쓰레기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A양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이날 오후 10시20분께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 삼간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고모씨(38)가 숨졌으며 두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가 길어 교통소통이 비교적 원활했다"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예년보다 줄어 비교적 차분한 연휴가 됐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6시15분께 정읍시 소성면 동계리 모 공장 앞 국도에서 고창에서 정읍 방면으로 달리던 모 여객 소속 고속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전 8시40분께 전북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담벼락 아래에서 갓난 여자 아기가 버려진 것을 성당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신고했다. 이 아기는 검은 비닐봉지에 들어 있었으며 탯줄도 붙어 있었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산부인과 등을 상대로 탐문하며 산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현금 사용이 많아지는 시점에 이같은 범죄가 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은 5만원권 지폐를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군산시 나운1동에서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A씨(45·여)가 지난 9일 오후 3시30분께 손님으로부터 5만원권 위조지폐를 받았다. A씨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뒤 당시 상황이 찍힌 CCTV 내용과 함께 5만원권 위조지폐 를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60∼70대로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5만원권을 받았을 당시 위조지폐인 줄 몰랐다가, 뒤늦게 결산하는 과정에서 이 지폐가 가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남성은 수산물(명태 5마리)을 구입한 뒤 4만원을 거스름돈으로 가져갔고, 남성의 손에는 여러장의 5만원권이 있었다"고 진술했다.A씨는 이어 "이 남성은 위조지폐를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상인을 대상으로 거스름돈을 노린 것 같다"면서 "추석명절 바쁜 틈을 이용해 범죄 재발이 우려돼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경찰은 CCTV 내용과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항 앞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침몰, 군산해양경찰서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1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군산항 9번부두 앞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침몰됐다.침몰한 선박은 해선망 어선(7t)으로 승선해 있던 선원 2명 중 선장 송모씨(57)는 구조됐지만 선원 여모씨(나이 미상)는 실종됐다.군산해경은 "조업을 하던 중 닻줄이 끊겨 표류하다가 준설선 파이프에 걸려 침몰했다"는 선장의 진술에 따라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5척과 112구조대 등을 급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학생간 성폭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유정 의원(민주당)이 12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동안 학생 간 성폭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학생간 성폭력은 도내에서 총 44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20건이 집단 성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에서 학생간 성폭력이 발생한 장소는 '아파트 옥상이나 엘리베이터, 주차장'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해·피해학생 집 9건, 교내 6건, 모텔 4건 등으로 나타났다.성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사후조치로는 경찰조사와 사법기관에 위임한 것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봉사 및 특별교육 11건, 전학 5건 등이다.한편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학생간 성폭력은 총 259건으로 이중 집단 성폭력은 138건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20분께 전북 군산항 앞 해상에서 해선망 어선(7t)이 닻줄이 끊겨 표류하다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송모(57)씨는 구조됐지만 선원 여모(나이 미상)씨는 실종됐다. 군산해경은 '강풍 등으로 닻줄이 끊기면서 배가 표류하다 침몰했다. '라는 선장의 말에 따라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속보= 충남 논산시 강경읍지역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국립공원 변산반도 내변산 등산에 나섰다 실종됐던 김만수씨(80·논산시 강경읍 복옥리)가 실종 7일만인 7일 오전 9시40분에 부안군 진서면 직소폭포 부근서 숨진 채 부안소방서 수색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김씨의 시신이 발견된 직소폭포에서 제백이고개로 통하는 샛길은 좌측으로 100여m 떨어진 절벽 50여m 아래로 수풀이 우거져 있었다. 발견 당시 김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부안소방서 수색대원들과 민간단체인 내변산 산악구조대원 등은 전날 수색대원들로부터 시신이 발견된 일대에서 부패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보고를 받고 이날 수색작업을 벌여 사체를 발견하게 된 것.경찰은 김씨가 갑작스런 폭우로 길을 잃거나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일단 보고 사인을 규명중이다.한편 지난달 31일 김씨가 실종된 뒤 그동안 경찰헬기·소방서 수색견을 비롯 부안경찰서·부안소방서·부안군청 공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민간단체 산악구조대원 등 연인원 1000여명이 수색작업에 동원됐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이고 판돈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씨(45·무직)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24일부터 7월15일까지 익산시 일대에서 윷판을 펴고 판돈의 10%를 떼는 방법으로 모두 30여회에서 약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노인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 모여드는 변두리 교각 밑 등을 전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윷판에 참여하게 유도, 매회 10~50만원 판돈을 걸고 윷놀이 도박을 개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해양경찰서는 7일 암초에 침몰하는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 흑도 인근에서 운항중이던 대천선적 소속 연안안강망 어선(24t)으로부터 긴급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했다.구조를 요청한 이 어선은 부안 왕등도 근해에서 조업을 마친 뒤 대천항으로 돌아가던 중 암초에 부딪혀 침몰 하고 있었다.군산해경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315함을 급파, 선장 김모씨(46) 등 선원 7명을 구조했다.또 배수펌프를 동원, 응급 방수작업을 진행해 어선을 가까운 섬으로 예인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선장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한 결과 졸음 운항이 원인으로 나타났다"면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한편 올 들어 최근까지 도내에서는 80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 비응도 폐수처리장 인근 유수지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군장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인근 유수지에서 숭어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시는 인근 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돼 물고기가 폐사했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유수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
7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부근에서 김모(80.충남 논산시 강경읍)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산악회 회원들과 부안 내소사 부근에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으며, 경찰과 119구조대는 그 동안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발견 당시 김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지만 지갑에 든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갑작스런 폭우로 길을 잃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고창군의회 박현규 전 의장(현 의원)이 이번엔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A씨(42·여)는 지난 3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박 전 의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박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21일 고창읍 B일식집에서 근무하던 식당 종업원 A씨의 엉덩이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측근은 "A씨가 전화상으로 박 전 의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청했지만 박 전 의장은 '그런일이 없다. 당신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발뺌해 고소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A씨는 당시 식당 주인과 군의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 상황 설명에 대한 녹취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녹취록은 검찰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박 전 의장은 "A씨로부터 사과를 요구하는 한 통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A씨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전혀 그런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고 그후 A씨의 연락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2일 오전 7시께 김제시 백학동 이모씨(63)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2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양계장 3개동 2470㎡를 태우고 병아리 6만8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경보기가 울려 나와보니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씨의 진술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7시 9분께 전북 김제시 백학동 이모(63)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6만8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1층 양계장 3개동 2천475㎡를 태우고 2천2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강풍으로 전북지역에서는 가로등과 가로수가 넘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서 신호등이 강풍에쓰러져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읍과 남원, 부안에서도 여러 개의 가로등과 가로수가 넘어졌다. 정읍시 시기동 H아파트와 김제시 신풍동 S아파트 등에선 유리가 강풍에 의해 깨졌다. 또 부안군 줄포면의 C아파트에서는 강풍에 창문이 깨져 주인 천모(74)씨가 손을다쳤다. 정읍 신태인에서는 간판이 바람에 날아갔고, 부안면 변산면 주막동마을에서는전선이 끊겨 30가구가 정전됐다가 이날 오전 5시45분께 복구됐다.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어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연·근해에서 조업하던 각종 어선 4천300여척도 항·포구에 대피해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 내장산 국립공원 등의 입산도 전면 통제된 상태다. 그러나 대형 시설물의 파손이나 대규모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않았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예상보다 태풍의 세력이 크지 않았고 비도 많이내리지 않아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에서 산에 오르던 남성 2명이 폭우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1일 소방당국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산악회 소속 회원 이모씨(67) 등 2명은 31일 오후 5시27분께 부안 내변산 쇳불바위봉을 오르다 일행을 놓치면서 갑자기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여 다음날 오전 9시33분께 부안댐 상류지역에 있던 이들을 헬기로 구조했다.이에앞서 31일 오후 2시27분께 부안군 내소사에서 직소폭포쪽으로 이동하다가 실종된 김모씨(80·충남 논산)대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조되지 않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2일 오전께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라며"현재 태풍 곤파스 등의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전망되는 만큼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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