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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가족봉사단(대표 김말례)인 '건이 강이 전북권역 발대식'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전주시 경원동 전주북부지사에서 열렸다.가족봉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도내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박영춘 전주북부지사장은 "봉사활동은 내 시간을 쪼개서 쉬어야 할 시간에 쉬지않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부모님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자녀들이 옆에서 지켜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말례 가족봉사단 대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보험공단 직원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지만 소중한 기여를 하고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주시 보건소장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올 1월 박철웅 소장이 전북도로 전입된 이해 현재까지 3개월 가량 후임자를 찾지 못해 공백상태에 놓여 있다.이처럼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후임 보건소장 인선을 놓고 전주시와 시민단체간에 미묘한 갈등 양상마저 표출되고 있다.전주시는 후임 소장을 보건행정직 공무원으로 인선할 계획인 반면 의사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전문의료인(의사면허 취득자)의 인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당초 시는 후임 소장을 보건행정직 공무원으로 인선하려 했으나 전북도와의 인사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었다.이같은 시의 공무원 출신 보건소장 임명에 대해 의사회 등은 '보건의료의 전문성을 간과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전북도 의사회는 이달 17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소장의 공백 장기화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시민건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보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하여 능력있는 의사출신의 보건소장이 임용돼야 한다"며 시의 인사방법 철회 및 의사출신 보건소장 임용 등을 요구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27일 성명을 내고 "보건행정직을 소장으로 임명하려는 것은 의사가 없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과 신뢰감을 줄 수 없다"며 "(보건소장직을) 전문의료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전주시는 "현재 시 보건소에는 2명의 의사가 있어 진료에는 별 문제가 없다"면서 "더구나 전주시 보건소장은 군 단위 보건소와는 달리 진료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행정 전반을 운영·관리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전문의료인 출신만의 보건소장 임명 요구를 일축했다.시 조례상 전주시 보건소장직은 보건행정 및 간호직 공무원과 전문의료인 등 3복수로 되어 있다.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다각로 임명방안을 마련중"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후임자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28일 병원개원 110주년 기념사업으로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의료진 11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28일∼4월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까이따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의료진은 이 지역과 인근의 산간 오지마을을 찾아 이비인후과·내과 등에 대해 무료진료·상담·투약할 계획이다. 한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국제비정부기구로 매년 10차례 이상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의료봉사·긴급구호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신입 인턴 의사들에게 해외의료봉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27일 전주시보건소장의 공백 장기화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전주시보건소장 후임인사가 100일 가까이 이뤄지지 않아 전주시 공중보건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전북참여연대는 "전주시가 공중보건의료행정을 책임지는 보건소장 공백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건강개념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전주시의 시정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참여연대는 이어 "전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보건행정의 책임있는 추진을 위해 전주시보건소장의 인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며 "전문의료인이 보건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광대 치과대학 제13대 병원장으로 오승환 교수(46·구강악안면외과)가 취임했다.원광대 치과대학은 25일 병원내 강당에서 학교및 병원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오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병원장이라는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고 있는 만큼 그간의 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전임 민승기 병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들의 노고와 업적에 어긋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오 병원장은 "원광대 치과병원이 환자들의 더없는 믿음 아래 호남 제일의 치과병원으로 성장할 있도록 환자 중심의 질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병원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신임 오 병원장은 전주고와 경희대 치과 대학을 졸업해 경희대 대학원에서 치의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원광대 치과대학에서 현재 교수로 재직중이다.
후진국형 질환으로 분류되는 결핵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결핵 발병 추이를 보면 무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20대 젊은 층의 발병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세계 결핵의 날인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결핵환자는 1690명이 발생해 2003년 1369명, 2006년 1530명 발생에 비해 매년 10%정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지난해 4만1060명의 결핵환자가 발생, 2003년 3만687명에 비해 4년 사이 1만373명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결핵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 460명(27.2%), 60대 300명(17.7%), 40대 230명(13.6%), 20대 225명(13.3%)의 순으로 20대 젊은 층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또 지난해 도내 결핵발병 환자 중 여성은 692명으로 40.9%인데 비해 20대 환자 중 여성은 111명, 49.3%로 유독 20대 여성의 결핵 발병 비율이 높다.결핵은 영양상태나 건강이 좋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해 후진국병으로 불리고 있다.하지만 최근 결핵환자 증가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결핍과 면역력 저하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또 결핵은 공기와 타액 등으로 전염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집단생활이 잦은 20대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경우 발병하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는 "최근 결핵발병은 진단 및 신고시스템 개선에 따른 것일 수도 있지만 불충분한 영양섭취, 과다한 스트레스, 집단생활의 원인도 있다"며 "결핵은 사망률이 높지만 빨리 진단하면 치료효과도 높고 전염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1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전주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병원 인근 인공신장센터 신축 건물 4층에서 장영달 의원, 전주시의회 정우성 의장, 전북인재육성재단 이동호 이사장,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문을 연 인공신장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 등 1710㎡ 규모로 동양인 체질에 맞는 일본의 최첨단 정수시스템과 혈액투석기 34대 등을 갖춘 호남 최대 규모로 각 투석진료 침상마다 최신 비디오시스템이 설치돼 있다.또 신장센터 소장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신장분야 권위자인 강성귀 박사가 맡았으며 간호사 역시 신장실 근무 경력 평균 1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구성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강성귀 소장은 "만성질환자들을 잘 돌보는 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전주병원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도내 1100여명의 신장장애인을 비롯해, 만성 신장질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사선생님이 없으면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해? 아픈 곳이 한 두 곳이 아닌데 큰일이네."완주의 한 보건지소 앞에 부착된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공중보건의가 제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본 정모씨(76)는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공중보건의 제대에 따른 의료공백이 올해에도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전북도는 공중보건의 순환진료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공중보건의 450명 중 34.8%에 달하는 157명이 다음달 6일 제대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가 충원되는 시점은 20여일 뒤인 다음달 25일로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등에 의존하는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6일 공중보건의 제대로 진료차질이 발생하는 보건소 등은 이에 대한 안내문 등을 부착하는 등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촌 노인들의 불만과 불안의 목소리는 높다.완주의 한 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으로 거의 매일같이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많다"며 "당장 진료에 큰 차질은 없겠지만 노인분들의 심리적 불안감 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3년째 되풀이되는 이같은 공백의 원인은 국방부 방침에 따라 공중보건의의 입영시점이 지난 2006년부터 20여일 늦어졌기 때문이다. 입영시점 변경시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의 복무기간 3년이 만료되는 내년부터는 이같은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에도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도입과 여성의사 비율 증가에 따라 공중보건의 감소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가 제대하는 보건소 등은 인근의 공중보건의가 순회진료를 해 차질을 최소화하는 한편 만성질환자들은 공중보건의 제대 전에 미리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며 "매년 빚어지는 현상이지만 내년부터는 이같은 불편이 해소되는 만큼 올해에도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과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최영균)이 자매병원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두 병원은 20일 오후 5시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김영곤 병원장과 최영균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환자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원활한 협진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의료의 질을 높이기로 합의했다.두 병원은 또 교육 및 연구와 관련한 상호지원과 협조도 긴밀히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영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전북대병원이 좀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두 병원이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병원 심용식 원장은 21일 서울순천향대 척추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순천향대 척추심포지움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이날 지방 중소병원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내의 교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강단에 서는 심 원장은 '척추수술에 대한 연제'(Graf Band·척추연성화안정장치)의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학급급식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사업'이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주교육청과 손잡고 급식인원이 많은 전주시내 5개 초등학교를 선정, 식재료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검사·친환경인증 진위확인·원산지조사·식중독균 분석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토록 하는 학급급식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추진은 학교급식 일부 농산물에서 부적합 농약이 검출되는등 안전성에 불신초래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전북농관원이 지난해 도내 학교급식 26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허용기준 초과 농약검출 7건, 허용기준이하 농약검출 21건 등으로 드러났다.따라서 학부모단체 대표·영양사·생산농업인·교육청 ·농관원 관계자등으로 학급급식 안전지킴이 협의회를 조만간 구성, 사전및 사후관리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학급급식 안전지킴이 사업은 전북 친환경 쌀 학교급식용 전용단지와 급식학교에 납품하는 직거래·계약재배 농산물은 생산단계부터 특별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특히 급식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매월 불시에 농산물을 수거 분석, 부적합 농산물의 반입 및 유통을 철저히 차단시키는 것도 이 사업의 주요 골자이다.이 사업을 통해 농관원과 교육청은 초등학생 식생활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빠른 시일내에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과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학급급식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우선 전주시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후 점진적으로 다른 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광대(총장 나용호) 치과대학 보존과 민경산 교수(37)가 치과의사협회의 제27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민 교수는 '인간치수세포에서 heme oxygenase-1의 발현이 산화창연에 의해 유도된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 발표를 통해 협회로부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이번 신인학술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또한 민 교수는 지난 한해동안 3편의 논문을 주 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SCI급 논문집에 게재하고 수편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하는 등 협회의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새삼 인정받았다.지난 2003년부터 원광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민 교수는 "임상교수로서 강의와 진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연구를 통해 느끼는 보람이 크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새로운 치과용 재료 개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치과재료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행복에 기여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주예수병원은 19일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 19명에게 2400여만원의 수술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단된 수술비는 지난 1월 전주풍남로타리클럽에서 받은 암환자후원금으로 예수병원에서 위암·뇌종양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는 1982년 설립 이후 형편이 어려운 환자 1259명에게 3억59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은 18일 대한영상의학회가 선정하는 특수의료장비 관리 모범병원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특수의료장비 관리 모범병원은 의료기관의 영상품질관리 수준이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타 의료기관의 의료 영상품질관리에도 기여해야 하기 때문에 모범병원 선정은 쉽지 않다.또 의료장비 영상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계적 인체 모형인 '팬텀(phantom)' 등 평가 시스템과 하루 단위부터 연단위까지 관리 검사 항목 및 시행주기를 명확히 표시한 평가 툴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전북대병원은 이 모든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아 모범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지역 내 각종 세미나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영민 과장은 "최근 질병진단을 위해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의 정확한 질병진단에 필수적인 장비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모범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의 영상품질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가유래 골모세포 이식을 통한 구강악안면 골결손을 재건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성공을 거둬 국내 의료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원광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이준 교수는 18일 구강악안면 골결손 환자(악골결손, 상악동 질환, 종양)의 자가 유래 골모세포를 배양해 환자에게 이식하여 최고 악골의 절반이상을 재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2년에 걸친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1년 동안 임상실험 20증례를 시행해 이같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는 이 교수는 추가적으로 60증례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골 결손부위 치료방식은 현재까지 몸의 다른 부위를 채취하거나 인공뼈 및 대수술을 통해 치료함으로써 이식재 채취로 인한 신체 손상 및 합병증 유발, 공여부 및 수여부의 회복에 따른 장기간 입원 등으로 환자들의 고통이 뒤따랐다.그러나 자가 유래 골모세포를 배양해 시행하는 이번 치료법은 배양된 세포뿐만 아니라 주입이 편리한 형태로 만들어 생체에 적합한 섬유소를 사용하면서 그 어떤 사이토카인(혈액 속에 있는 면역체)을 배합해도 쉽게 응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이 교수는 "사이토카인의 추가적인 배합이 없기 때문에 2차 임상실험에서는 구강암 등에 의한 골 결손 환자 및 시장이 높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 이식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 결손부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응용범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현재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재직하고 있다.
전주시보건소장의 장기공백과 관련 전라북도의사회가 17일 보건소장 임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사회는 "전주시민의 질병·건강관리를 맡고 있는 보건소장직이 3개월 가량 공백 상태에 있어 우려를 표한다"면서 "보건소장직이 행정직 내부의 인사교류로 진행되는 것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의사면허를 취득한 인사를 임용하라"고 촉구했다.
장애인 휠체어 등의 장애인보장구를 수리할 수 있는 센터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전북손수레자립생활협회(회장 임희석)는 14일 전주시 평화동 현지에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전주지역에서는 1500대의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가 보급되었으나 수리할 곳이 없어 고장이 나면 멀리 광주에 있는 수리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내에 수리센터개소가 절실히 요구됐다.이번에 문을 연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에서는 보장구 관리와 수리, 임대서비스와 무료대여 및 상담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협회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제39대 회장으로 김현수(47)씨를 선출했다.기호 1번으로 출마한 김씨는 이날 21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회장선거에서 138표를 득표해 기호 2번으로 나와 75표를 얻는데 그친 현 회장인 유기덕 후보를 물리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김씨는 동국대 한의대를 나왔으며,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회장, 대한한의사협회부회장, 대통령직속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현재 강추한의원 원장이자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동국대 한의대 외래 부교수 등으로 있다.한편 이날 신임 수석 부회장으로는 강재만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이 뽑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다음달 2일 갖는 개원식을 앞두고 세부 운영 청사진을 밝혔다.13일 이 병원 암센터는 '국가 암정복사업 실현을 위한 전북지역 핵심의료기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내지역 암환자에 대한 진료·관리·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암센터 관계자는 "도내 암환자의 30%가량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나서는 실정"이라며 "투병하는 도민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암의 진단에서부터 수술까지 2주일 안에 완료한다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의료진과 고가의 장비를 확충했으며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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