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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과 내년 1월 1일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1일 한낮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지만 오후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2016년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저기온은 영하 2도, 최고기온은 7도로 평년(최저 영하 2.8도, 최고 4.8도)보다 높겠다.전주기상지청은 새해 첫 날인 내년 1월 1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새해 첫 날 기온은 최저기온 영하 1도, 최고기온 8도로 평년(최저 영하 2.9도, 최고 4.8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매일 같이 뜨는 해와 지는 해는 같지만, 해가 바뀌는 연말에 뜨고 지는 해는 우리에게 참 남다르다.올해는 다행이도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어디에서나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주말사이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돼 연초에 큰 추위도 없겠다.31일 토요일과 내년 1월 1일 일요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31일 토요일 중부지방과 서해안에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데에 날씨도 잘 따라준다.2017년도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루 하루가 얼음장 같은 날씨이다.이런 날씨를 대개 강추위라고 하는데, 강추위를 대체로 강한 추위의 줄임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강추위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두 가지 뜻으로 풀이된다.첫 번째는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를 말하는데, 혹한과 비슷한 뜻이다.두 번째 강추위는 눈이 오고 매운바람이 부는 심한 추위를 말한다.이들의 서로 다른 정의에 따라 두 문장에서 말하는 강추위는 각각 다른 날씨를 보인다.겨울 날씨가 눈발이라곤 거의 비치지 않은 채 마른하늘에 강추위가 이어졌다 다음 주 초부터 전국에 눈보라를 동반한 강추위가 몰아닥치겠다 모두 서로 다른 느낌의 강추위를 동반한 날씨이다.이번 추위는 눈과 함께 바람이 강한 강추위로 금요일 절정을 찍은 뒤 주말부터 서서히 기온이 오름세를 되찾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국에 세찬 비와 함께 눈이 지나고 난 뒤 다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크게 떨어진 기온 탓에 사람들의 입에서는 하얗고 선명한 입김과 함께 춥다! 춥다!라는 말이 습관처럼 맴돌고 있다.그 중에서도 겨울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 한겨울.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한겨울의 정의는 국어학적 정의와 기상학적 정의가 사뭇 다르다.국어학적으로는 추위가 한창인 겨울 겨울 내내라고 풀이하는 반면, 기상학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0℃ 이하인 날을 일컫는다.실제 전주는 지난 30년 평년값을 보면, 추위에 절정에 달하는 1월 하순에 낮최고기온이 3.5도까지 떨어지는 것이 년중 가장 낮은 기온으로 기상학적인 정의의 한겨울은 없는 지역인 셈이다.오늘과 내일 기온이 급격하게 낮에 낮동안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느끼는 날씨만큼은 한겨울 추위가 되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바로, 남극이다.남극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펭귄들은 보통 한곳에 빽빽이 모여 남극의 칼바람을 이겨낸다.추위를 이겨낼 능력이 약한 어린 펭귄일수록 무리의 중앙에 놓는데, 펭귄과 바깥 펭귄이 규칙적으로 안쪽 펭귄은 바깥쪽으로 바깥쪽 펭귄은 안쪽으로 서로 자리를 조금씩 이동해 몸을 부딪치며 가장 바깥 곳과 가장 안쪽의 10℃ 이상 벌어지는 기온차를 함께 상대방과 열교환을 하며 견딘다.우리는 대개 추울수록 두 팔로 자기 자신을 더 세게 끌어안는다.진정한 따뜻함은 나홀로 36.5℃가 아닌 73℃의 뜨거운, 펭귄과 같은 포옹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내가 꼭 껴안아 온기를 나눌 이웃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며 한해를 마무리 지어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옆구리가 시리면 정말 추울까?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정말 외로울수록 추운지 실험을 해봤다.실험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경우를, B그룹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경우를 연상하토록 했다.실제 이들이 머무는 방의 온도는 동일했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돼 외롭다고 생각한 A그룹의 사람들은 실제온도보다 방 온도를 더 낮다고 생각했다. 외로울수록 추위를 더 탈 수 있다는 설명이다.겨울이 실제 추위보다 더 추운 마음이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 많다.심리적 추위도 실제 추위로 느껴지는 만큼, 마음이 더욱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마음의 배려가 더욱 필요한 겨울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겨울 산이 울면 눈이 내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산이 운다는 표현은 강한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을 때 내는 우우웅~소리를 말하는데, 이 바람은 겨울철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북서풍을 일컫는다.그런데 북서풍은 유난히 산지가 많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도중 높은 산맥에 막히고, 뒤따라오던 습기 역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해 쌓여 결국 눈구름을 형성시킨다.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구름많고 낮부터 눈이 내리겠다.오늘 우리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리고 눈 내리는 날씨이다. 눈구름을 알아차린 산이 우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다양하게 활용되는 날씨아이콘은 날씨를 이미지로 형상화해 함축적으로 잘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하늘상태를 나타내는 <비, 소나기, 눈, 눈 또는 비, 비 또는 눈, 천둥번개, 안개, 박무, 황사, 연무> 등이 그러한데, ‘비 또는 눈’ 과 ‘눈 또는 비’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기상청은 비와 눈의 경계에서 눈으로 올 가능성이 우세할 경우 ‘눈 또는 비’로, 상층에서는 눈이 형성됐다가 내리는 과정에서 지상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 비로 바뀔 가능성이 우세할 경우 ‘비 또는 눈’으로 표현한다. 국지적인 영향이나 관측으로는 불가능한 미규모 관점에서 눈과 비를 판단하기 애매할 때, 비와 눈 중 우세한 것을 확률적으로 예보하는 것이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그리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에 21일에는 많은 비, 22일과 23일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21일 오전부터 22일 오전까지 20~6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 이상의 강한 비도 전망된다.전주기상지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2일 밤부터 23일 오후까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전주기상지청은 현재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이번 눈은 예상 적설량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며 눈이 내린 뒤 주말 기온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늘은 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冬至)이다.과거 선조들은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해서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고도 했다.동지부적(冬至符籍)이라 하여 뱀 사(蛇)자를 써서 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속신(俗信)이 있었는데, 이때 팥죽을 쑤어먹지 않으면 쉽게 늙고 잔병이 생기고, 잡귀가 든다해서 선조들은 동짓날 꼭 팥죽을 쑤어먹었다.붉은 팥은 잡귀와 액운만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다.팥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전을 제거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준다.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를 맑게 정화시켜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팥 속의 성분들 덕분에 노폐물 배설을 원활해져 신장의 기능이 회복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이 추워질수록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특히 털실로 짠 스웨터는 포근하고 따뜻해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일등공신. 그런데 반갑지 않은 정전기!정전기는 온도와 습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습도가 10~20%로 건조한 날 사람이 카펫 위를 걸으면 약 3만5000V(볼트) 정도의 전기가 발생하는데, 남자는 약 4000V 이상, 여자는 약 2500V만 돼도 전기적 방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정전기 쇼크로 사람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이는 정전기가 높은 전압에 비해 전류 세기는 1㎂(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하기 때문!다만,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나 아이들은 피부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거대한 공기층으로 뒤덮여있는 지구는 우주 행성 중 유일하게 날씨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거대한 공기층의 움직임 중 대표적인 것이 엘리뇨와 라니냐인데, 이는 날씨를 비롯한 기후변화에도 큰 영향을 준다.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6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을 뜻한다.지난해까지 이어진 지독한 가뭄과 이례적인 가을폭우, 겨울철 폭설 등이 대표적인 엘리뇨의 영향이다.하지만 엘니뇨라니냐 발생에 대한 공식 선언 및 정보 제공이 외국과 비교해 비교적 늦고, 외국기관의 엘니뇨라니냐 기준과의 불일치로 혼란이 야기되고 있어 오는 23일부터 3개월 이동평균한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0.5℃ 이하)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로 새롭게 적용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국이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버린 오늘!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다.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다.체온이 1도 낮아지면 내 몸의 면역력은 약 30% 떨어지지만, 반대로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5배 가량 높아진다.이 작은 1도에 따라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력에는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긴다.면역력이 높아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적어지기 때문에 체온 저하는 겨울철 건강의 적신호인 셈이다.체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진다.겨울철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운동과 체온을 올리는 것 못지 않은 보온, 신체의 열을 발산하기 위한 에너지의 근원인 보식! 이 세가지를 잘 기억하고 실천하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해기차란 대기와 해수면의 온도차를 말하는데, 겨울철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구름은 대체로 해기차가 그 원인이다.보통 지상으로부터 1.5km상공(대기하층 850hPa)의 온도와 해수면의 온도가 12℃이상 차이날 때 서해바다 상공에서는 눈구름이 발달하게 된다.이런 구름의 모양은 마치 빗자루로 쓸어내린 듯한 빗살무늬 모양을 띄고 있다.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전라북도는 대체로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빗살무늬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1~5cm 눈이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부터 전북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시작되고, 15~16일은 전북전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 기온이 △14일 최저 영하6~영하1도, 최고 3~5도 △15일 최저 영하7~영하2도, 최고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내일부터는 일부 서해안지역에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눈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내리다 16일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면서 이번 주말까지 영하권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부터 차츰 영상권의 날씨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운 날에는 입김을 보는 것만으로도 날씨가 더 춥게 느껴진다.실제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입안에서 뿜어지는 입김의 하얀색은 더욱 또렷해진다.입안에서 숨으로 나오는 기체의 수증기가 입밖의 차가운 기온을 만나자마자 얼게 되는 것이 바로, 입김이다.대개 얼음은 빨리 얼수록 얼음 특유의 흰색을 띄게 되는데,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입속의 수증기의 온도와 외부온도차가 커져 입김의 흰색이 더욱 하얗게 되는 것이다.보통 입김은 입김과 주위의 온도가 10℃ 정도 차이가 날 때부터 보이기 시작해, 20℃이상 벌어질 때 눈에 띄게 보인다.일반적으로 사람이 내뿜는 입김자체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0도 분포라고 보면된다.아침기온이 영하 6℃ ~ 영하 1℃로 예상되는 오늘은 입김과 실제기온의 차이가 30℃이상 크게 벌어져 색이 선명한 하얀 입김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영하의 추위에도 이제 익숙해져야 할 겨울이다.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꽁꽁 싸매도 사이사이 스며드는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다녀야 칼바람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옷깃을 여미(?)는 것이 맞는 것일까?옷깃을 여미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옷을 가지런하게 해 자세를 바로잡다는 의미로 단정하게 하다는 뜻이 포함돼 있다.따라서 옷깃을 여미다는 나는 잠시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옷깃을 여미어 묵념했다는 표현과 어울리지, 추위와는 함께 어울려 쓰기에는 어딘가 좀 어색하다.추위에는 옷깃을 세워야 한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되겠다. 한주 내내 춥겠다. 옷깃을 다시 단단히 세우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영하의 기온이 익숙해지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내복, 털모자, 목도리, 벙어리장갑 등 근데 왜 벙어리 장갑이라고 부른 것일까?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측의 몇 가지 추론에 따르면 언어장애자는 성대와 혀가 붙어있다고 믿은 옛날 사람들이 네 개의 손가락이 붙어있는 형태의 장갑을 보고 벙어리장갑이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엔젤스헤이븐은 3년 전 벙어리장갑을 대신할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시민 투표와 농아인협회와의 논의를 거쳐 손모아장갑이라 명명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겨울! 서로의 온기로 추운겨울을 이겨내는 나눔의 계절이다.겨울 필수품인 장갑의 이름으로 장애인들이 비하되거나 상처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말한마디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보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이번 주말 전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8일 전주 기상지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전북지역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금요일인 9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10~11일은 기온이 뚝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전북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진 영하 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6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바람이 몸에서 열을 빼앗아가면서 우리 몸이 실제 온도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 미국의 탐험가 폴 사이플이 1939년 남극에서 피부가 동상증세를 보이는데 걸리는 시간 등을 계산해 공식을 만들었다.하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2001년 미국 기상청과 캐나다 국방부가 손을 잡으면서다.자원봉사자 12명에게 입속 등 온몸 곳곳에 온도를 재는 센서를 부착한 뒤 대형 냉장창고에 들어가게 했다.여기에 인공바람을 만들어놓고, 얼굴에 동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러닝머신 위를 걷게 했다.또한 얼굴에는 15초마다 물을 뿌리는 것을 반복했다.이런 극한 실험의 결과가 바로 우리가 쓰고 있는 체감온도이다.일반적으로 바람이 1m/s로 불 때 약 1~1.5℃정도 체감온도가 떨어지게 된다.다시 추워진 오늘! 찬바람까지 강해져 체감하는 추위는 더 크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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