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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폭행한 탤런트 류시원, 법정서 혐의 부인

부인을 폭행협박하고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류시원(41)씨가 법정에 나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류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손바닥으로 부인의 뺨을 때린 적 없다"며 "부인에게 폭언을 한 적은있지만 부부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말싸움이었다"고 주장했다.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달고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관련 혐의도 부인했다.류씨 변호인은 "위치추적장치 부착은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사는 직업 특성상 딸과 부인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며 "부인의 휴대전화는 피고인 소유여서 애플리케이션 설치는 위치정보법 위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검찰은 부인 조모씨가 류씨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에서 이 녹음 파일을 들어보기로 했다. 조씨에 대한 증인신문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판은 내달 1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앞서 류씨는 허락없이 부인 조씨의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류씨는 자신을 고소한 조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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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6 23:02

가수 백지영·남규리 초상권 침해 소송 승소

가수 백지영씨와 남규리(본명 남미정)씨가 자신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린 병원으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정찬우 판사는 백씨 등이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는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씨가 백씨와 남씨에게 50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정 판사는 최씨의 병원 직원들이 이른바 '블로그 마케팅'을 하면서 백씨와 남씨의 사진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초상사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정 판사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외견상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후기나 감상을 적는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병원 홍보를 첨부해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사진이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되면 광고모델로서 백씨 등의 상품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퍼블리시티권은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자신의 초상이나 성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다.배우 장동건씨 등 연예인 16명은 서울의 한 안과의사를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냈지만 지난 13일 패소했다. 그러나 이 판결의 취지는 외주업체의 사진 도용에 대한책임을 병원에 물을 수 없다는 것으로, 퍼블리시티권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었다.정 판사는 "명시적인 입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퍼블리시티권의 개념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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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5 23:02

가수 비 '횡령 혐의' 재수사 결론 무혐의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한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약 2년에 걸친 검찰의 재수사 끝에 다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 사건을 재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권정훈 부장검사)는 고소인의 주장을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정씨에 대해 '혐의없음'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의류사업가 이모씨는 2010년 4월 자신이 투자했던 의류회사 J사의 최대주주였던 정씨가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사업의 3년치 전속모델료 명목으로 22억5500만원을 챙기는 등 회사에 큰 손해를 끼쳤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당시 사건을 맡았던 중앙지검 조사부는 모델료의 산정이 주관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씨가 거액의 전속모델료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정씨나 J사의 경영진에 배임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J사의 자금 추적에서도 이씨가 주장한 가장납입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토대로 2010년 12월 정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중앙지검의 상급기관인 서울고검은 이 사건을 추가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며 2011년 9월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같이 지적된 부분에 대해 약 2년에 걸쳐 재수사를 진행했지만 정씨에 대한 의혹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정씨를 불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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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4 23:02

원로 코미디언 남철, 21일 별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원로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이 2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이날 "남철 선생님이 지병으로 오늘 오전 10시30분께 돌아가셨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평소 혈압이 높았고, 만성 신부전증이 있어 건강이 안 좋았던 데다 최근 식사를 못해 많이 쇠약해진 상태였다"며 "오늘 아침에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 결국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남철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청춘만만세'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특히 코미디언 남성남(82)과 콤비로 1960-1970년대 한국 코미디를 이끌었다. 남철-남성남 콤비의 '왔다리 갔다리 춤'은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작이었다.꾸준히 콤비로 활동해온 이들은 2000년대 들어 SBS '폭소클럽'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후배 코미디언들과 함께 무대에 섰고, 작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복고 클럽' 코미디 공연을 펼쳤다.한국 코미디에 공헌한 공로로 고인은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이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아들 윤길영 씨가 있다.코미디언협회는 장례를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유족과 상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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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6.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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