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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군 복무 중 의문사한 허원근 일병의 사인에 대해 항소심 법원은 지난달 1심을 뒤집고 자살로 판단했다.이 사건에 대한 여러 조사 기관의 판단 번복만 수차례.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은 29년째 계속 중이다.MBC 'PD수첩'은 3일 오후 11시 20분 이와 같은 군 의문사 사건을 추적한 '내 아들은 자살하지 않았다' 편을 방송한다. 방송은 군 의문사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이유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방송에 따르면 현재 23구의 시신이 장례를 못 치르고 군 병원 냉동고에 안치돼 있고, 군부대 봉안소의 유골 146구도 아직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군에서는 여전히 5일에 1명꼴로 자살이 발생한다.제작진은 병사의 사망을 개인 문제로 치부하는 국가에 맞서 많은 유가족이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싸우는 현실에 주목한다.제작진은 국방부의 군 의문사 사건 수사 체계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투명성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또 합리적인 초동수사와 검시 제도의 확립이 필요하다 강조한다. 연합뉴스
빅뱅의 지드래곤이 2일 걸그룹 카라, 가수 박진영과 동시에 신곡을 발표해 음원 경쟁에서 승자가 됐다.이날 지드래곤은 솔로 2집 '쿠데타 파트.1', 카라는 4집 '풀 블룸(Full Bloom)', 박진영은 10집 '하프타임(Halftime)'의 선공개곡을 발표한다고 예고돼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그의 앨범에서 두 곡의 타이틀곡인 '니가 뭔데(Who You?)'와 '블랙(Black)'이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등 8개 음원차트에서 양분돼 1위를 찍었다.이어 카라 앨범의 타이틀곡 '숙녀가 못돼(Damaged Lady)'가 멜론 7위, 올레뮤직6위, 엠넷닷컴 6위, 네이버뮤직 6위, 벅스뮤직 6위, 소리바다 6위 등으로 지드래곤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박진영의 신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멜론 15위를 비롯해 올레뮤직 7위, 벅스뮤직 7위, 소리바다 7위, 엠넷닷컴 8위, 네이버뮤직 8위 등으로 카라의 뒤를 다시 이었다. 올가을에는 차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가수 이효리(34)가 1일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결혼했다.이효리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별장의 넓은 정원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예식을 치렀다.현장에 있던 이효리의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주례가 없는 등 일반적인 형식을 갖추지 않은 예식이었다"며 "양가 가족의 상견례를 겸했기 때문에 가족들의 축하 속에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무척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된 이날 예식에서 이효리는 들꽃으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고 민소매 드레스를, 이상순은 하늘색 예복을 입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인들이 부부의 앞날을 위해 여러 곡의 축가를 선사하기도 했다.1시간 반가량의 예식이 끝난 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결혼 뒤풀이를 겸한 파티가 열렸다.두 사람의 결혼 장소이자 앞으로 서울과 오가며 살 집인 별장은 부지 1천300평 규모에 지어졌으며 8월 말 완공됐다.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오는 9월2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영상위원회 총회(AFCI 씨네포지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준비단은 이병헌이 오는 9월 4일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에 참석하고 나서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한국영화 톱스타로서 할리우드 시스템까지 경험한 이병헌은 '동서양 영화의 만남(East Meets West)'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영상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 다른 영상 제작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를 모색하고자 하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의 의미를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이 행사는 올해 세계영상위원회연합(AFCI) 38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인 한국에서 열린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배우 박보영과 가수 데니안 등이 MBC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 봉사단에 합류한다.MBC 관계자는 27일 "배우 박보영과 이천희전혜진 부부, 서신애가 '2013 코이카의 꿈' 봉사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또 가수 데니안, 천명훈, 김재덕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레인보우'의 고우리도 봉사단에 함께한다.'코이카의 꿈'은 전 세계 4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 단원들은 8~10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르완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프로그램은 10월 방송 예정이다.연합뉴스
"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배우 송중기(28)가 병역의무를 다하고자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육군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의 연이은 성공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그는 밀리터리 스타일 모자에 청바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이날 낮 12시 35분께 보충대에 들어섰다. 담담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짧은 머리가 쑥스러운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다. 포토타임을 가진 송중기는 "팬분들과 이렇게 인사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면서 간단한 소감으로 인터뷰를 대신했다. 그는 "최근 (연예 사병 관련) 얘기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잘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국내외 팬 10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기다릴게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송중기의 사진이 찍힌 부채 등을 들고 보충대 인근에서 기다렸다. 입소를 지켜보려고 전날 밤 비행기로 한국에 온 일본인 팬 루루(50여일본후쿠오카)씨는 "오전 7시 반부터 5시간째 기다렸다"면서 "마음 변치 않고 기다릴 테니 안심하고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유명 웹사이트 '바이두' 내 송중기 팬클럽 회장 리우 위(28여중국 베이징)씨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팬클럽 회원 8만여 명을 대표해 한국에 왔다"면서 "2년이라는 시간을 걱정하지 말고 그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분 동안 팬들과의 인사를 마친 송중기는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훈련소로 들어갔다. 그는 앞으로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서 21개월간 국방의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걸그룹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3년 7개월 만에 솔로로 복귀한 선미(21)가 디지털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공개된 이 곡은 멜론, 엠넷, 올레,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 등 주요 음원차트 8곳에서 정상에 올랐다.'24시간이 모자라'는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감각적인 사랑에 눈을 뜬 여자의 마음을 담은 댄스곡. 박진영이 '2013년판 성인식'을 콘셉트로 삼아 노래, 춤, 뮤직비디오, 스타일링까지 진두지휘했다.선미는 특히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후 TV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반적인 홍보 방식과는 달리 음원 공개 6일 전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이는전략으로 눈길을 끌었다.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는 일종의 종합 퍼포먼스 예술 차원에서 더욱 많은 대중에게 음원에 앞서 보여주고자 했다"며 "홍보 계획 가운데 하나였는데, 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선미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선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연합뉴스
EBS의 아동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캐릭터 '번개맨'의 주인공이 13년 만에 교체된다. 26일 EBS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이 캐릭터의 새 주인공으로 뮤지컬 배우 서지훈을 낙점하고 관련 협의를 마쳤다. '1대 번개맨'인 배우 서주성은 다음 달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모여라 딩동댕'은 지난 1999년 '딩동댕 유치원'의 토요일 특집 프로그램으로출발했으나, 시청자의 호응을 얻어 이듬해 현재의 이름으로 단독 편성돼 지금에 이르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캐릭터인 '번개맨'은 어린이들의 영웅으로 떠올라 큰 인기를 누렸으며, 배우 서주성이 첫 방송부터 13년 동안 계속 맡아왔다. '번개맨'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여라 딩동댕'은 지난해 가족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로도 제작돼 그 첫 번째 편이 인터파크 티켓 판매 1위, 유료 객석 점유율92%, 초연 관객 9만 명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제작진은 "특정 배우가 한 캐릭터로 13년 동안 사랑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1대 번개맨' 서주성도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어 새로운 '번개맨'을 선보이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도와 맞아떨어졌다. 앞으로 더욱 에너지가 넘치고입체적인 '번개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지훈이 분한 '2대 번개맨'은 다음 달 21일 처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오는 27일 여름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다.SBS는 21일 "'화신'이 국내 처음으로 생방송 예능 토크쇼를 시도한다"며 "상당 부분 편집에 의존하는 토크쇼에서 생방송을 시도하는 것은 도전"이라고 전했다.'화신'은 김구라신동엽김희선봉태규 4명의 MC가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다.제작진은 '19금 토크'의 달인 신동엽, '돌직구'에 강한 김희선, 독설의 대가 김구라 등이 빚어내는 생방송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일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5.2%(닐슨 코리아)였다.S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명의 MC 가운데 누가 가장 사고를 칠 것 같은가?'를 주제로 시청자의 투표도 받는다.방송은 27일 밤 11시10분. 연합뉴스
가수 인순이(56)가 오는 10월 18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삼삼오오(三三五五)'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스카이씨오가 20일 밝혔다.인순이는 지난 2009년 17집 이후 4년 만의 정규음반이 될 18집을 준비 중이다.그는 오는 10월 4-5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삼삼오오'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공연기획사는 "인순이는 신곡과 함께 자신이 직접 제안한 편곡과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새 음반을 선물로 증정하는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그룹 걸스데이가 국제아동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구촌 여자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걸스데이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고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을 돕기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콘서트 안내 포스팅에 '좋아요(Like)'가 1만 개가 되면 에버랜드가 플랜코리아에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이 수익금은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걸스데이는 이어 오는 2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 멤버들은 치앙라이를 찾아 여자라는 이유로 출생 등록을 못 하고 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연합뉴스
KBS 2TV가 아빠들의 육아기를 담은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한다고 19일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일만 해온 아빠들의 간헐적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표방한다.아내 없이 홀로 아이와 48시간을 함께 지내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는 내용이다. 첫 출연자로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이현우 네 명이 선정됐다.제작진은 지난주 추성훈 편을 찍기 위해 일본 현지로 찾아갔다. 추성훈은 생후 21개월 된 딸 '추사랑'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예방주사를 맞히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에도 도전했다.이휘재는 이번 방송에서 4개월 된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를 공개한다.결혼 전 바람둥이 이미지와는 달리 분유 먹이기에서부터 기저귀 갈기까지 척척 해내는 이휘재에게 제작진은 '육아의 신'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 국악으로 이어가기 위해 KBS에서 준비한 'K소리 악동'이 베일을 벗는다. 국내 최초 신개념 국악 프로그램인 'K소리 악동'이 오는 25일 오후 1시20분 KBS 1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모두 11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20분 악동들이 매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에서는 총감독 임동창(국악 피아니스트), 음악감독 신해철(가수 및 프로듀서), 멘토 남상일(소리꾼) 등 'K소리 악동'을 위해 뭉친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국악 신동들과 함께 새로운 우리 소리를 만들어 간다. 이와 함께 동 시간대 청취율 1위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DJ 유인나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악동들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4월 1차 합격자 40인을 선발한 뒤 2박 3일 간 치른 2차 개인오디션·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인의 '악동'은 각 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국악의 잠재된 가능성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1, 2, 3차 합숙을 거쳤다. 'K소리 악동'은 음악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악동들의 진짜 모습을 그려낸다. 리더 자리를 두고 벌이는 아이들 간의 묘한 기 싸움, 악동 안에서도 벌어지는 판소리 계파 간 충돌, 시각장애인 소리꾼 조동문과 멤버들 간의 갈등, 진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아이들의 생생한 고민까지 'K소리 악동'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신해철 음악감독은 "다른 멘토들과 상상력을 공유하고 음악을 만들어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음악적 의견이 부딪힐 수 도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8180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으로 투병 중인 농구 선수출신 박승일이 공동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에 생일인 8월 18일을 의미하는 8180만원을 전달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생일 때마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해온 지드래곤이 이번에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팬들도 지드래곤의 선행에 동참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부터 팬들이 생일 때 준비해주는 선물을 마음만 받는 대신 좋은 일에 써달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그의 팬클럽 중 하나인 올웨이스-지디 측이 승일희망재단에 818만원을 전달했으며, 또 다른 팬클럽인 권지용서포터즈 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에 이어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두 배우가 출연할 작품은 서로 다른 행성의 남녀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 아직 최종적인 드라마 제목과 방송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에서 열연한 전지현은 작품에서 톱 여배우 천송이 역할을 맡는다. 전지현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1999년 SBS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이다.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올해 최고 스타로 떠오른김수현은 400년 전에 다른 행성에서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는 신비로운 남자도민준으로 분한다.드마라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연출한 장태유 PD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힘을 모은다.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1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4일 정오께 700만 2천 명을 끌어모으며 700만 관객을 넘겼다.올해 개봉해 1천281만 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다.'설국열차'는 열흘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는 등 초고속 흥행행진을 보이고 있다.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국열차'의 재관람률은 5.56%인데 이는 천만을 동원한 영화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영화의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의 7월 집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7월 프로그램몰입도지수에 따르면이 드라마는 가장 높은 148.9를 받아 장기간 1위를 차지하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쳤다.PEI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100이상은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100 이하는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뜻한다.코바코는 작년 8월부터 PEI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는데, 지난 3월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었다.'무한도전'은 141.4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143.3)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MBC의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137.6)와 '우리들의 일밤-아빠!어디가? 스페셜'(136.7)이 뒤를 이었다.코바코는 몰입도가 높은 순서로 프로그램에 S/A/B/C의 4개 등급을 분류하는데 이 중 S등급(상위 16%)을 받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코바코는 KBS 2TV, MBC, SBS 등 방송광고를 내보내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8천268명에게 온라인 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연합뉴스
이번 '예체능' 방송을 계기로 시청자들께서 한번 배드민턴을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활체육을 경험하시며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삶의 질이 변화하시길 바랍니다.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인 강호동은 입에 침이 마를 틈도 없이 배드민턴 예찬에 열을올렸다. "무엇보다 배드민턴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건강에 좋아서 많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짧은 시간에 큰 체력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종목입니다. 동호인이 가장 많은 종목이기도 하죠."지난 4월 첫 전파를 탄 '예체능'(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은 매회 새로운 운동 종목을 선정해 연예인 팀과 동호인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방송 복귀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매회 출연진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과 국가대표 시합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승부가 화제를 낳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회가 거듭할 수록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출연진의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에 시청자의 호평이 잇따른다. "예능 프로그램인데 너무 진지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점을 압니다. 하지만 단체전이고 복식 경기이다 보니 내 실수가 팀의 승부를 결정하는 측면이 있어서 다들 큰 정신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출연진은 첫 종목이었던 탁구를 시작으로 볼링을 거쳐 현재는 동호인과 배드민턴 대결을 벌이고 있다. 중심 멤버를 토대로 일부 출연진이 교체되는 점도 특징인데, 최근에는 강호동,이수근, 최강창민, 이만기, 존박, 이종수, 조달환, 찬성(2PM), 필독(빅스타), 이지훈이 승부에 나선다. 혹시 여기에 더 섭외하고픈 배드민턴 숙련자가 있을까."이문세 선배님이 배드민턴을 잘 치신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선배의 스케줄이 맞아야 되겠죠. 저희의 간곡한 바람이 잘 전달돼서 선배가 1승에 큰 역할을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출연진의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김학균 국가대표 코치의 지도로 몸을 날리며 실전 못지않은 강도높은 연습을 하고 있있다. 3주 후에 방송될 예정인 시합 녹화를 앞둔 그들은 이날 전라남도 화순의 동호인들과 시합을 벌이게 된다. 가볍게 라켓을 휘두르고 날렵하게 몸을 던지는 모습에서 그가 천하장사였다는사실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연습에서는 카리스마로 연예계 후배를 이끌다가도, 김코치 앞에서는 어린 양처럼 고분고분해진다. "한 점, 한 점 얻을 때 마다 팀원의 환호에 정말 많은 힘을 받습니다. 예체능을하면서 팀의 소중함을 알았죠. 멤버의 환호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요. 팀보다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세금 과소 납부 논란과 함께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가 작년 11월 복귀했지만 아직 예전과 같은 기세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몇몇 프로그램은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됐고, 일부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상승세의 '예체능'에 품은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고 묻자 담담하면서도 단호하게 답한다. "방송의 흐름을 쫓아가기도 하고, 이끌기도 하고, 때로는 뒤쳐지기도 합니다. 조금 느리지만 머리쓰지 않고 몸사리지 않는 정신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보다 정직한 것은 없죠. 땀을 흘리는 만큼 시합에서 실력이 발휘됩니다. 그런 정신으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12일 밤 누적관객 400만 9천여 명을 모으며 400만 관객을 넘었다.이 영화는 총제작비 60억 원 규모로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다. 개봉한 지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개봉 3주차를 맞아 5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며 "550만 명을 넘은 '감시자들'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주원문채원 주연의 KBS 월화극 '굿닥터'가 시청률 15.2%로 치고 나가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혔다.1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굿닥터' 3부는 전국 기준 15.3%, 수도권 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주 화요일 방송된 2부(전국 14.0%, 수도권 15.1%)보다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1.3%포인트, 1.1%포인트 뛰어오른 것이다.반면, 11일 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9.1%, 수도권 10.3%로 지난주(11.6%, 13.0%)에 비해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2.5%포인트, 2.7%포인트떨어졌다.SBS '황금의 제국'은 전국 10.0%, 수도권 11.9%로 지난주(11.0%, 12.3%)에 비해시청률이 소폭 올랐다.'굿닥터' 3부는 여러 장기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미숙아를 수술할 것이냐를 두고 병원 내에서 논쟁을 벌였다. 이어 아기를 살려야 한다는 박시온(주원 분)과 김도환 교수(주상욱)의 주장으로 성공 확률 20%에 불과한 어려운 수술을 감행하는 장면을 담아 긴장감을 높였다. 자폐 성향의 일종인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청년으로 분한 주원은 어눌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로 연일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굿닥터'는 당분간 월화극 강자로 군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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