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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쉴 틈 없이 계속 달릴게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금까지 여러 공연에서 월드투어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드디어 '월드투어' 타이틀을 걸고 하게 돼 영광입니다. 여러 나라의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요." 걸그룹 소녀시대는 첫 단독 월드투어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 걸스 & 피스 -'를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9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녀시대는 "늘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와,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들려줬다.이번 공연은 소녀시대가 데뷔 후 처음 펼치는 단독 월드 투어로, 아시아 각국과 북미남미 등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그 첫 '출항지'로 서울을 정해 89일 2만 팬을 만난다."일정이 쌓이고 쌓여 약간의 체력적 피곤함은 있지만, 그래도 저희를 좋아해 주는 모든 분이 모이는 자리잖아요. 어제 공연도 힘든 줄도 모르고 신나게 했어요."(태연)소녀시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고베오사카나고야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일본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Ⅱ 걸스 & 피스 ~ 재팬 2nd 투어'를 펼처 20만 관객을 동원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월드투어답게 'Gee'(지), '소원을 말해봐', '훗'(Hoot), '오'(Oh!) 등 국내 히트곡뿐 아니라 '파파라치'(Paparazzi),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등 일본 발표곡도 선보인다. 오는 19일 발표할 새 일본 싱글 타이틀곡 '러브 & 걸스'(Love & Girls) 무대도 처음 공개한다.그러나 기존 공연과는 달리 멤버들의 솔로 무대 없이 단체 공연으로만 꽉 채웠다. 홀로그램 영상을 활용한 무대 구성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태연은 "개인 무대는 없다. 단체로만 이어질 예정인데, 쉴 새 없이 달릴 것"이라며 "그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이제는 데뷔한 지도 좀 돼서 단체로도 보여 드릴 무대가 많아졌어요. 앨범도 꾸준히 내서 저희가 연습한 만큼 보여 드릴 퍼포먼스도 많아졌죠. 그걸 다 보여 드리기엔 시간이 부족한 부분도 있거든요." (수영)"이번에 처음으로 '다시 만난 세계'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아카펠라나 발라드 버전으로 각각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에요. 그런 부분도 기대해 주세요." (서현)공연의 이름 '걸스 & 피스'는 지난해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앨범명이기도 하다."미국에서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모토로 '러브 앤 피스'(Love & Peace)라는 말이 있어요. 저희는 '소녀시대와 평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전했죠." (티파니)티파니는 "월드투어를 통해 '피스'(Peace)를 전달하고 싶다"면서도 "그동안 가보지 못한 나라와 보지 못한 팬들을 최대한 만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부연했다.그는 지난달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서 이 팀 소속 류현진과 함께 시구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시구 후에 많이 아쉬웠는데, 류현진 오빠가 '제시카보다는 낫다, 괜찮다'고 했어요. (웃음)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연습하고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나면 단체로 공 던지는 연습을 할게요." (티파니)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다음 달 2021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서 투어를 이어간다."저희 이전에 훌륭한 선배들이 계셔서 월드투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앞으로 좋은 후배들이 저희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세계의 많은 팬에게 한국의 걸그룹과 문화에 대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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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9 23:02

"마이클 잭슨 15세 딸 자살기도…생명지장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15)가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패리스가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시의 경찰 대변인은 이날 새벽 의료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한 시민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경찰 측은 당사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약물 과다복용일 수 있다"고만 밝혔다.잭슨 모친의 변호인은 이와 관련, 성명에서 "패리스는 양호한 상태이고 적절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며 "그녀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변호인은 "열다섯 나이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민감한 시기"라면서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과 사별했다면 그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뉴욕 데일리뉴스는 패리스가 선친의 사망 책임을 둘러싼 소송에서 이달 말 증언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자살 기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가족의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패리스는 앞서 4일 트위터에 "왜 눈물이 짠지 모르겠다"는 등 비관적 내용의 글을 수 차례 남겼다.그러나 잭슨 가족의 변호인 측은 "패리스가 흔쾌히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심리적 압박 의혹을 부인했다.이 소송은 잭슨의 콘서트 기획사 AEG와 유족 사이에 벌어진 공방이다.유족은 AEG가 생전 잭슨을 압박했고 부주의하게 고인의 주치의를 고용한 만큼 사망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EG는 이에 대해 최근 법정 진술에서 유족들이 돈을 뜯어내려 한다고 반박했다.마이클 잭슨은 2009년 주치의가 수면제로 준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해 숨졌다.패리스는 친오빠 프린스(16)와 이복 남동생 블랭킷(11)이 있다. 패리스의 친모는 1999년 마이클 잭슨과 이혼했고 현재 패리스는 다른 남형제들과 함께 법적 후견인인 할머니 캐서린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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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6.06 23:02

유명 DJ 이종환 30일 폐암으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김수진 기자 = 라디오 DJ 이종환 씨가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아파트 자택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던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약 10일 전부터 자택에서 지내왔다.이씨가 사망할 당시 가족들과 함께 있었으며 유족이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이자 국내 포크음악의 산파 역할을 한 음악인이었다.음악다방 DJ로 활동하다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한 이씨는 197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와 1980년대 MBC FM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DJ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종환의 음악살롱' 등으로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다.1996년에는 20년 동안 MBC 라디오를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 상을 최초로 수상했다.고인은 1970년대 국내 포크음악의 산실 쉘부르를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1973년 듀오 쉐그린(이태원, 전언수)과 함께 종로 2가에 쉘부르를 연 이씨는 쉘부르가 음악인들의 터전으로 자리 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가난한 음악인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하면서 가수들에게 '대장'으로 불렸다.이씨는 2002년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자신을 비난한 글을 올린 청취자에게 폭언한 것을 계기로 DJ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듬해 7월 MBC FM 4U '이종환의 음악살롱'에서 음주방송을 했다가 DJ를 그만뒀다.2005년 4월 tbs FM '이종환의 마이웨이'로 방송에 복귀한 그는 작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했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장지는 충남 아산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성성례 씨와 1남 3녀(한열효열효선정열)가 있다.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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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5.30 23:02

문주란 "데뷔 45주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자신 재점검 계기"

"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겠지만, 노래만큼은 어린 시절 기억을 살려 최선을 다해 부를게요. 앞으로도 끝이 없는 길을 걸어가려 합니다."가수 문주란(64)이 다음 달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5주년 기념 콘서트 '문주란 끝이 없는 길'을 연다.지난 1966년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동숙의 노래'로 데뷔한 그는 그동안 '보슬비 오는 거리'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엄밀히 따지면 올해는 데뷔 47주년이지만, 이제야 2년 전 미처 챙기지 못한 45주년을 기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주란은 "지금은 '0점'에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세종문화회관 공연 결과로 '여자 문주란', '가수 문주란'을 재점검하고 싶다.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고 싶다"고 의의를 짚었다.숱한 히트곡을 배출했지만, 스스로 '0점'이라고 박하게 평가하는 이유는 한동안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KBS '불후의 명곡' 문주란 편을통해 간만의 TV 나들이를 했지만, 그는 주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자신의 라이브 카페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이날 간담회에서 문주란은 지난 1969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던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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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5.29 23:02

한혜진-기성용 7월1일 화촉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배우 한혜진(32)과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7월1일 결혼식을 올린다.한혜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7월1일 결혼한다. 부부의 연을 맺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수많은 기사와 떠도는 이야기에 억울하기도 답답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썼다.그는 이어 "결혼을 결정한 것은 최근의 일이 맞다"며 "결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기성용 선수의 휴가 때 뿐이다. 올해를 넘기면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고 중요한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이번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서로 판단해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결혼식은 7월1일 오후 7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한혜진은 "며칠 전 비로소 상견례를 하고 아직 웨딩촬영은 하지 못했다"면서 "폐백도 함도 생략하고 예물은 그저 커플링 하나씩을 주문했다. '호화'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예식"이라고 강조했다.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신랑은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나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혜진이 영국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의 소속사는 "현재 하차 여부와 시기를 두고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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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5.28 23:02

싸이, 이탈리아 축구공연서 야유받아…인종차별 논란

(로마 AP=연합뉴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이탈리아 축구장 공연도중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아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싸이는 26일(현지시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와 라치오 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전에 앞서 히트곡 '강남 스타일'을 불렀다.그러나 공연도중 관중 일부가 야유를 쏟아냈고 한쪽에서는 폭죽을 터뜨리는 등 소란을 빚었다.주최측은 '강남 스타일'의 음악 소리를 더 키워 이에 대응했다.싸이도 한순간 당황한 듯 보였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공연을 마친 뒤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현지 언론들은 이날 야유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소행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양팀 팬들이 최근 잇따른 인종차별적 행위로 구설에 휘말렸다고 지적했다.지난 12일에는 AS로마 팬들이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흑인선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인종차별성 야유를 보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AS로마 구단은 이 때문에 세리에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5만유로(7천300만원)의 제재를 받았다.라치오 역시 관중이 인종차별적 응원을 펼치는 바람에 지난 3월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무관중 2경기와 벌금 4만 유로(5천800만원 가량)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코파 이탈리아는 축구협회(FA)컵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최대 축구 토너먼트다.현지 경찰은 로마 연고팀 간의 '더비'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불상사를 막으려고 돌과 방망이 같은 위험한 소지품을 압수하는 등 경계수위를 높였으나 일부에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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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3.05.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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