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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이콰인R&D센터 소속인 팀 엑셀로 선수단 메달 11개 쾌거

전북 장수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팀 엑셀로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 경기에 출전해 총 11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팀 엑셀로 선수단이 전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과 마장마술 부문 전 경기를 통틀어 1위 5개상, 2위 3개상, 3위 3개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엑셀로 이콰인 R&D 센터 수석코치이자 팀 엑셀로 선수단 소속인 김준성 선수는 까를로타290과 함께 장애물 S-1 Class (140cm) 부문에서2위에 올랐다. 팀 엑셀로의 신승윤 선수는 샨탈과 독보적인 스피드로 장애물 A-Class (130cm) 파이널, 장애물 B-Class (120cm) 파이널, 장애물 C-Class (110cm) 파이널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석 선수는 센토스골든과 장애물 B-Class (120cm)에서 일반부3위에 올랐으며, 장애물 C-Class(110cm) 파이널에서는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마장마술 부문에서도 B-Class 파이널 통합 3위를 이석 선수와 디아도라가 차지했으며, B-class 일반부1위의 영예는 김주영 선수와 다피라에게 돌아갔다. 마장마술 C Class 이석 선수와 디아도라가 일반부1위, 이석 선수와 프리잔테가 일반부2위에 올랐으며, C-Class 파이널에서도 이석 선수는 디아도라와 함께 통합 2위에 올랐다. 마장마술 D-Class Final에서 신승윤 선수도 디아도라와 함께 통합 3위를 기록했다. 김준성 선수는 “이번 한 해 동안 말과 호흡을 맞추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번 시합을 통해 말을 한발짝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엑셀로이콰인R&D센터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3

2022학년도‘남원교육대상 시상식’ 정희·김화령 교사 대상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유·초등 부문 대강초등학교 정희 교사,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아영중학교 김화령 교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희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지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한편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와 인권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화령 교사는 중등 영어교사로 19년여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남원지역 중등 영어교사 수업 연구 동아리를 창설 하고 운영해왔다. 또 남원 관내 중학교에서 최초로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 비대면 수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교육대상에 선정된 교사에게는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기념패를 수여하고,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에서 1인당 200만원의 해외연수지원금을 지원한다. 신병기 교육장은 “남원교육대상이 학생 교육에 묵묵히 헌신한 교사를 발굴하고, 교사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바람직한 교직문화 풍토조성과 남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3

제4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대상자 공모 시작

전북도민 손으로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4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의 공모가 시작됐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다음달 9일까지 ‘제4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 추천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 5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한다.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운영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했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천인 명부,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재직증명서, 수상후보자동의서, 증명사진을 이메일(arumdari@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6 17:01

‘흔들리는 교실’ 전북 교권침해 ‘엄정·보호’

전북교육청이 ‘교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교육주체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최근 교육 현장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교권침해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청회’에 이은 두 번째 공론화 장이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은 물론 참가를 희망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먼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 현황을 안내하고, 모둠별활동을 통해 교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학생, 학부모, 교원, 장학사와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한 모둠을 이뤄 △교권 보호에 관한 의미 찾기 △교권에 관한 경험 나누기 △교권 보호를 위한 핵심 파악하기 △교권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 탐색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을 담당하는 제1주체는 교사’로 학교에서 교권이 흔들이면 수업이 흔들리고 충실한 생활지도가 어려워진다”면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자”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6 17:00

전북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 ‘궁금증 풀어드려요’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 정보 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간담회를 통해 예비학부모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지역별 일정은 15일 김제·임실, 16일 완주·부안, 18일 고창·진안, 21일 남원·무주, 22일 장수, 29일 순창·전주, 12월 1일 정읍 순이다. 군산은 29일과 30일, 익산은 14일과 28일 초·중학교로 나뉘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예비학부모들에게 주요 교육정책과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면서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3 16:51

수능 D-15일 ‘이태원 참사 등 멘탈관리 방해요소 차단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태원 핼러윈 참사 여파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각종 매체에서 쏟아지는 핼러윈 참사 상황이 자칫 수험생들에게 우울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시전문 종로학원은 2일 ‘2023수능 최종 마무리 전략’을 발표했다. 학원은 첫번째 요소로 이태원 참사 등 수능직전 멘탈관리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이슈들에 접근 자체를 차단하고, 개인 뿐만 아니라 수험생 가족 구성원 모두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핸드폰 사용 자제 등 디지털화된 기계로부터 수능때까지 거리두기, 시계를 차고 시간보는 것도 아날로그에 적응할 것을 권장했다. 코로나 상황이 진행중이라는 점도 엄중히 인식해 11월 17일 수능, 수능직후 약 2주간 진행되는 논술, 면접까지 코로나 예방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목과 관련해서는 문·이과 모두 탐구과목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과의 경우 수학 뿐만 아니라 국어 표준점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언어와매체에 이과생이 더 집중돼 수학·국어 모두 이과생 수능 고득점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시에서는 이과의 경우 국어, 수학 점수 인플레이션으로 과탐영역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과는 수학 뿐만 아니라 국어에서조차도 이과생에게 점수 밀리는 상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 전략과목으로 사탐, 영어 과목을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2 17:13

서거석 교육감·강임준 시장, 전북교육박물관 건립 협력

전북교육청과 군산시가 (가칭)전북교육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강임준 군산시장은 2일 군산시청에서 박경희 군산교육장과 김미정 군산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과 군산시는 산업발전에 따른 인재육성이 필요한 군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원도심 일원의 다양한 근대문화유산 자원을 바탕으로 근대시민정신 체험학습벨트 조성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낼 전북교육박물관 설립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시 중앙로 옛 군산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전북교육박물관은 전북의 교육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전시·보존·연구하는 동시에 학생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이 유산들을 활용한 교육역사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새만금 시대 군산의 발전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체계 구축은 어떤 정책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군산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꿈을 실현하고, 지역도 발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 경제의 심장은 군산으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군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민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2 17:12

전북교육청 교원 vs 행정 조직개편 놓고 ‘자리 싸움’

전북교육청이 입법예고한 조직개편을 놓고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이 마찰을 빚는 모양새다. 직제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될 부서의 요직을 교사 출신이 맡아야 할지 아니면 일반직 공무원이 맡아야 할지를 놓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는 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아침에 뒤바뀐 원칙없는 조직개편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조직개편안을 두고 공무원단체와 공무직단체 교원단체 대표단들과 협의를 가졌다. 하지만 당일 오후 서기관 자리였던 ‘학교안전과장’이 장학관 자리로 변경됐다. 노조는 자리 변경의 배경을 교원단체들의 압력때문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교원단체들은 조직개편 발표 이후 ‘행정이 교육을 통제하려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고, 결국 서기관으로 확정된 자리가 갑작스럽게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학생 안전과 관련된 업무의 90%는 행정직들이 담당하고 있다. 실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6개 교육청이 학교안전업무를 교육행정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는 교육행정 조직을 ‘보조자’ 정도로 인식하는 교원들의 우월의식에서 비롯됐다”면서 “우리는 교원들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매우 깊은 우려와 함께 교원단체에 유감을 표한다. 일반직 공무원들에 대한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전교조와 전북교총, 전북교사노조의 입장은 확연하게 달랐다. 앞서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총 3개 교원단체 연맹은 지난달 23일 행정직으로 쏠림 현상을 빚고 있는 전북교육청 조직개편 방향의 재논의를 요구했다. 교원단체 연맹에 따르면 본청 특정직(교육전문직) 4급(과장)은 1명 늘어나는데 비해 본청 일반직(행정직) 4급(과장)은 4명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를 조직개편안에 대입해보면 국장급 4명 중 3명(정책국장, 행정국장, 감사담당관)이 행정직이며, 17과(단) 중 7과의 장은 교육전문직이고, 나머지 10과의 장은 행정직이라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교육감을 제외한 간부 비율을 보면 국장급 1(교육):3(행정), 과장급 7(교육):10(행정)으로 불균형이 심화돼 교육청 내 주요 의사결정 방향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원단체 연맹은 “학교 교육활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간부 자리 대다수를 차지하고, 지금과 같이 장학사들의 전문성을 민주적으로 반영하는 조직 문화가 아닌 분위기에서는, 교육청이 정책 판단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진다”고 주장했었다. 이처럼 일반직 공무원 노조와 교사들로 구성된 교원단체가 서로 충돌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조직개편이 자칫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1 17:14

유학생·재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농촌유학 좋아요”

전북교육청의 농촌유학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1일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모니터링을 한 결과 농촌유학을 온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북 관외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이 전북 농산어촌 학교에 1년 단위로 전학해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유학생과 재학생이 협동학습, 생태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실 지사초와 대리초, 완주 동상초와 운주초, 진안 조림초, 순창 동산초 등 총 6개교에서 농촌유학이 진행 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가족체류형 12가구 17명, 홈스테이형 4명, 유학센터형 6명 등 총 27명이 배정돼 지난달 1일부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한 유학생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 다 가르쳐준다. 반에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많아져서 너무 좋다”고 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았다. 한 학부모는 “일주일이 지나니 아이가 놀이를 만들고 저에게 알려줬다”면서 “저는 이게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많아지니 무기력감이 사라지며 수업 연구에 더 노력하게 됐다”거나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며 꽉 찬 모습을 보니 학교가 살아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3 전북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모니터링 경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농촌유학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체류형은 초등학교 1~중학교 2학년까지 홈스테이형과 유학센터형은 초등학교 4~중학교 2학년까지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협력학교는 농산어촌에 있는 학생 수 10~60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1 16:39

신평초ㆍ임실초 가족한마당 큰잔치

임실 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와 임실초등학교(교장 한미연)가 제2차 교환학습을 진행했다. 신평초와 임실초의 교환학습은 두 학교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지난해 시작돼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교환학습에는 임실초 학생 10명과 학부모 13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환학습은 신평초와 임실초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어울림학교 운영 과정도 안내하고자 두 학교의 학부모를 함께 초청하여 ‘신평초·임실초 가족한마당 큰잔치’의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신평초가 자랑하는 특색 교육활동인 나비 골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문골프강사의 지도로 골프 기본자세 및 드라이브 샷과 퍼팅 레슨을 받았으며, 필드에 직접 나가 가족대항 나비골프대회에도 참여했다. 이어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연극 ‘빵 굽는 포포 아저씨’도 관람했다. 신평초 전은희 교장은 “2년에 걸쳐 총 5회의 교환학습을 실시한 결과 두 학교 모두 반응이 좋았다”면서 “임실초와 신평초는 공동통학구로 임실읍내 전용 학교버스가 있어 단 1년이라도 신평초를 다니며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험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1 16:38

내부형 공모제 교장 뽑으니 ‘달라지는 학교’

“학교가 달라지고 있어요.”  교육을 단순히 사회로 나가기 위한 통로로 보지 않고 삶과 교육을 하나로 묶어 철학이 있는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있다. 교장이 직접 학생 수업을 진행하고, 전체 학생의 이름을 외우고 가정사까지 알 정도다. 주인공은 바로 진안 마령초등학교 노남숙(54·여) 교장. 노 교장은 평교사 출신으로 교장자격을 미소지한채 지난 3월 1일 마령초 교장으로 임명됐다.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교장을 뽑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이 된 것이다. 교장이 되려면 통상 30년이 소요되지만 노 교장은 17년차 교사 경력을 보유, 전북 교육계의 최소 ‘교사경력 교장’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력 또한 특이하다.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다가 다시 전문대에 들어가 음악(피아노)을 전공한 뒤 교육대학교(음악교육학과)로 편입해 졸업한 후 2004년(37살) 교사로 임용됐다.임용 당시 두 아이의 엄마였으며, 사설 음악학원도 잠시 운영했었다. 노 교장은 ‘학교는 마을과 함께해야 완성된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이 사회를 공부하는 과정은 이웃→지역→나라→세계로 확장되는데 초등학생이 마을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직접 마을로 나가는 것이라는 철학을 전파했다. 호기심이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에 학교는 협소하고 교사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 교장은 1~2학년 창체수업, 3~6학년 음악수업, 1학년 부진아를 지도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 교육복지, 교과서 주문 등 학생지도와 직접 관련이 없는 업무를 하며 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마령초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하나되는 변화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장공모제로 뽑은 교장이 학교 내 수직적 구조에 변화를 주고, 학교 내 혁신을 주도하자 학생,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며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8일 마령초는 마령중학교와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의 하나인 ‘자전거로 떠나는 마을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진안의 구석구석을 돌며, ‘내 고향 바로 알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다. 교사들도 몰랐던 마을의 지형을 익히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익히며 삶과 연관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마령초는 진안이 가진 특색을 살리기 위해 교육농(農)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가르쳐 농사의 철학을 배우게 하기 위함이다. 노 교장은 “마령초가 추구하는 삶과 연관된 배움, 교육農을 통한 생태적 삶의 추구,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등은 제 교육의 지향점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며 “작은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많은 사람이 듣고 마령으로 찾아와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0.3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