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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전북대병원장 김영곤 교수 임명

제5대(통산 16대) 전북대병원장에 의학전문대학원 김영곤 교수(51·비뇨기과)가 임명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병원장 공모에 지원, 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1순위로 추천된 김교수를 제5대 전북대병원장에 임명, 오는 10일 교육부 청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영곤 신임 병원장은 남성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전북대의대 의학과장과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교육연구담당·비뇨기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1990∼1992년에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의대에서 연수를 마쳤다. 김병원장은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와 내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병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갈 집행부로는 진료처장에 이수택 교수(내과학), 치과진료처장에 김재곤 교수(소아치과), 기획조정실장에 김민호 교수(흉부외과)가 각각 내정됐다. 또 교육연구실장에는 김관식 교수(산부인과), 홍보실장에 강명재 교수(병리과), 경영관리담당에 한영민 교수(진단방사선과)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일반
  • 김종표
  • 2006.07.06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미국서 발성영화 첫 등장

《7월 6일》①개·돼지만도 못한 대신해아밀사사건으로 시끄럽던 1907년 오늘 궁중에서는 어전회의가 소집됐었다. 이 자리에서 농림대신 송병준은 감히 고종임금에게 “이등총감의 노여움이 대단하니 폐하께서 도일하여 천황폐하께 직접 사죄해야…”이라고 했다. 정말 당시의 대신들은 완전한 일제의 주구들.②미국에 독립협조 요청1905년 오늘,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국교민대표로서 이승만(李承晩) 윤병구(尹炳求)는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독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은 러·일 전쟁에서 이긴 일본의 편을 들고 있을 때였다.③한국인구 1236만 명(1910)일본 측의 한 통계에 따르면 소위 한일합방 직전인 1910년 7월 6일 현재의 한국내에 거주하는 인구상황을 보면 한국인은 남녀 합하여 1236만 3400명 일본인은 14만 3045명이었다. 이밖에 외국인은 1만 1791명으로 판명되었다. 이 외국인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④발성영화 최초 등장최초의 발성영화는 1928년 오늘, 미국에서 개발했다. 발성영화(Talkie)란 화면과 동시에 말과 음악 등 소리가 나오는 영화를 말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제작된 것은 미국의 워너 브라더즈사로서 작품은 ‘뉴욕의 불빛’이라는 영화였다. 영화는 1889년에 에디슨이 발명했다.⑤광견병 접종 성공미친개에 물린 소년 조셉 군이 불야불야 연구소를 찾았다. 프랑스의 세균학자 파스퇼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엄숙한 표정을 지으면서 소년에게 왁친(백신)을 접종했다. 바로 1885년의 오늘이다. 다행히 소년은 금시에 치료되었다. 이것이 광견병으로부터 구제한 첫 접종이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6 23:02

조남철 9단 영결식 거행

지난 2일 타계한 한국 바둑의 아버지 조남철 9단의 영결식이 5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장례위원장을 맡은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과한화갑 총재,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과 김인 9단, 이창호, 조훈현, 최철한, 박영훈 9단 등 프로기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조대현 프로기사회장의 조남철 9단 약력 소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그리고 허동수 장례위원장과한화갑 명예장례위원장, 프로기사 대표 김인 9단의 조사(弔詞)의 순서로 이어졌다.허동수 장례위원장은 조사에서 "선생의 족적은 선생의 개인사이기에 앞서 우리나라 현대바둑의 여명을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었다"라고 회고했으며, 김인 9단은 "선생의 높은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바둑의 보급과 발전, 국제무대에서의 국위선양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후배들과 함께 고인의 유지를 받을 것을 다짐했다.한화갑 명예장례위원장은 조남철 9단이야말로 명실상부한 한국바둑이 국보임을강조하며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조사 낭독 후에는 동아일보사 김학준 대표가 고인에게 대국수(大國手)의 영예를 헌정했다.고인의 유해는 이창호 9단 등 젊은 기사들의 운구로 경기도 양평가족묘원에 안치됐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6.07.06 23:02

외국인 며느리 적응력 '한걸음 더'

국제결혼으로 도내에 정착한 외국인 여성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진행되고 있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에서는 지난 3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동안 부안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과 화목한가정 만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결혼 이민 여성 및 2세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안정적인 정착에 애로가 있어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언어, 표현, 대화기법 교육 등으로 국적별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박선화소장은 “상호 정보교환을 유도해 결혼 이민 여성들과 자녀들의 사회 문화적응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제가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기술센터에서는 8회에 걸쳐 가족간 대화기법, 가족갈등 극복방법, 한국의 교육제도 및 자녀 지도방법과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방법,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 농촌의 특성, 취미과제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진안군은 국제결혼여성과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Step by Step(한걸음 더) 외국인문화반’프로그램을 5일 문화의 집에서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져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한글교육’과 함께 매주 금요일에 ‘즐거운 특별강좌’로 △7월 국적법 강좌, 취업을 위한 노동법강좌, 일찍 타국으로 시집와서 겪을 수 있는 성교육 △8월 부부교육, 부부레크레이션, 자녀교육, △9월 예절교육, 음식교육 △10월 봉사활동, 전통놀이 배우기 △11월 표현학습, 모국이색음식파티, 자녀학교 둘러보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군관계자는 “농촌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언어의 장벽 극복을 통한 가족간의 불화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더 이상 소외계층이 아닌 지역민으로서 한걸음 더 다가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정대섭·이진경
  • 2006.07.06 23:02

[오목대] 서머타임제

‘서머타임제’는 늦은 봄 부터 초가을까지의 낮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한 시간 일찍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일광(日光 )절약시간제’로도 불린다.이 제도는 합리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서구에서 처음 시작됐다. 서머타임은 18세기 후반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이 제창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유럽 전역으로 확산 정착됐다.현재는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서머타임제를 시행하고 있다.초창기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도입된 이 제도가 이제 선진국에서는 퇴근후 여가활동과 가족생활을 활성화하는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아이슬란드등 3개국 뿐이다.아이슬란드는 백야 (白夜 )현상으로 서머타임이 필요없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 제도가 전혀 생소하지 만은 않다.8.15광복 이후 미국의 문물을 그대로 들여온 우리나라는 6.25전쟁 기간 2년을 제외하고 13년 동안 서머타임을 실시했기 때문이다.그뒤 23년동안 중단됐다가 서울올림픽 개최기간인 87· 88년에 부활됐지만 올림픽이 끝난뒤 반대여론이 거세지면서 폐지됐다.외환위기가 발생했던 97년과 99년에도 시행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 서머타임제 재도입을 정부가 다시 검토하면서 찬반논의가 한창이다.찬성쪽은 배럴당 70달러대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을 비롯 여가시간 확대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이에 반해 반대 쪽은 생활리듬 혼란과 근로시간 연장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반대측 주장은 우리보다 늦게 서머타임을 도입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이 성공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근로시간 연장 주장도 현재 건전한 노사문화가 형성돼 있는 요즘으로서는 시대착오적인 걱정이다. 시행 초기 어느정도 불편이 따르더라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회생을 기해보자는 명분에 무게중심이 쏠리는 느낌이다. 정부는 공청회나 여론조사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국민여론을 수렴하기 바란다.필요한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6 23:02

[명상칼럼] 안소니 퀸의 충고 - 김승연

여러분은 남이 자기 자신을 위해 충고해 줄 때 얼마나 진지하게 그 말에 귀를 기울입니까? 사람은 타고난 본성과 개성인 주관적 인격체로 자신을 만들어 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객관적 인격체인 남의 충고로 만들어져 가기도 합니다.영국 귀족 출신으로 성직자인 어떤 분이 당시 영화배우로 유명한 안소니 퀸을 만찬에 초청했습니다. 성직자와 안소니 퀸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후, 벽난로 앞에 앉아 진한 홍차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격의 없는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단연 화제가 안소니 퀸의 연기(演技)로 돌아갔습니다. 영국 성직자는 안소니 퀸에게 물었습니다.“안소니 퀸이여, 우리는 아무리 설교를 해도 성도들이 감동을 받지 못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연기를 하기에 당신의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감동을 받습니까?”질문을 받은 안소니 퀸은 그 성직자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나는 가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마치 진짜인 것처럼 연기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습니다. 그런데 성직자님들은 진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마치 가짜인 것처럼 설교를 하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감동을 받지 못합니다.”성직자들은 인기 영화배우 안소니 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니, 그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인간의 마음에 난 구멍을 메우라.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동일한 구멍이 하나씩 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구멍을 돈으로, 지식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메워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절대로 메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날 수많은 백만장자들과 철학자들, 그리고 정치가들이 그 구멍을 메워보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메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믿음입니다.종교는 절대적이다.모든 인간은 종교와 믿음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절대적이며, 절대 신앙을 요구합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이 있어야 그 신앙이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성직자들은 꼭 안소니 퀸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만이 아니라, 영원불변한 진리를 절대적으로 믿고 담대하게 외쳐야만 할 것입니다. 김승연 목사 약력49년생 총신대학교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동서선교연구원 선교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U.S.A (미국 국제신학대학원)I.T.S에서 목회학 박사학위 취득독일 함부르크 한인선교 교회 담임목사독일 킬 한인선교 교회 개척 담임목사KOSTE(유럽유학생 선교회, 유럽유학생 수양회) 설립 및 대표올바살 운동(올바로 살기 운동)설립, 대표유럽 밀알선교단 이사장현 전주서문교회 담임목사저서로는「바벨탑을 쌓으려는가」외 10권/김승연(전주서문교회 담임목사)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6 23:02

[딱따구리] 장애인·여성시의원의 분노

5일 전주시의회의 개원일은 장애인과 여성 등 소수자의 최악의 날이었다.제8대 전주시의회는 장애인 1명과 여성 5명이 시의원으로 당선돼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었다. 여기에다 10여년동안 사실상 1당체제에 가까웠던 시의회가 열린우리당은 물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으로 이뤄져 정당간 정책경쟁까지 가능케 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되는 시의회이기도 했다.하지만 전주시와 시의회의 청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기본적인 내용조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실제 시각장애인들조차 판독하기 어려운 시설이 수두룩, ‘미로찾기’게임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있다.물론 이들 소수자들의 불편과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시각장애인출신 송경태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시의회 청사앞에서 이같은 무대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촉발했다.송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초 전주시에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들고 “아직까지 제대로 개선하지 않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여성의원들도 송의원의 불편보다는 크지 않았지만 기초적인 휴게실조차 마련되지 않아 오직했으면 의장지망자들조차 여성의원들의 복지시설을 마련해주겠다는 약속했겠는가.시 등은 이들 시설을 완비하려면 문제는 예산 때문이 아니냐고 항변하고 싶겠지만 이같은 변명을 전북의 최고도시에서 되풀이하는 것이 바람직스러운 일인지 곰곰히 생각해볼 때다.

  • 지역일반
  • 정영욱
  • 2006.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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