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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 온종일 돌봄' 단축 학부모 발동동

"갑작스럽게 '엄마품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니 막막합니다."'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 A 유치원이 최근 학부모들에게 갑작스레 단축 운영 계획을 알리면서 학부모들이 적잖게 혼란스워하고 있다. 이 유치원은 30명의 원아에게 엄마품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교과부 특별교부금(50%)과 기초자치단체(25%) 및 시도교육청(25%)의 지원금을 받아 공동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에서 지정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수는 2011년 18개소, 2012년 23개소, 2012년 129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유아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치원도 5개소, 18개소, 23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올해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 상태다.A 유치원 관계자는 "최근에서야 교육청으로부터 지자체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들었다"며 "기존 밤 10시까지 운영되던 저녁돌봄 서비스를 밤 7시까지 단축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2013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공모 계획'에 따르면 2012년 운영 중인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2013년에도 계속 지원키로 명시돼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달 받은 유치원 측으로서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현재로서는 학부모들의 추가 비용부담 없이는 정상 운영은 어려울 전망이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서비스를 이용해왔던 B씨는 "그동안 유치원 서비스의 질이 높아 만족감이 높았다. 적어도 미리 고지라도 했으면 부모들이 대응이라도 했지 않았겠냐"며 "맞벌이 부모에게 단비 같았던 이 서비스를 갑자기 단축한다니 답답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2013년에 애초 5개소만 지원해주기로 협약을 맺은 상태에서 추가 지원 필요성 때문에 5개소에 대한 예산을 추가 지원했다"며 "대상자 선정은 교육청에서 하는 만큼 해당 유치원이 제외된 사유는 알 수 없지만,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전주
  • 윤나네
  • 2013.11.05 23:02

주민자력형 도시재생협동조합 1호 출범

한때 철거위기에 놓였던 노후주거지구를 활력 넘치는 마을로 되살리려는 주민들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주민자력형 도시재생 협동조합인 '노송밥나무'는 이달 1일 도시재생 시범지역인 전주시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서 개장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재생을 위한 마을기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 올 1월 창립총회를 갖고 조합원 22명이 출자금 970만원을 출자해 협동조합을 구성한데 이어 2월 설립신고를 마치고 8개월여의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매장을 오픈했다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 앞으로 비빕밥, 채식부페, 청국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식재료는 천사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내 마을공동텃밭 운영동아리인 '도시농부반'과 연계해 공급받는 등 마을내 경제순환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당초 도시재생 시범지역인 노송동 노후주거지구 일대는 지난 2010년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R&D 테스트베드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전면철거형 도시정비 방식에서 벗어난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주민참여와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도 신청·공모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주
  • 김준호
  • 2013.11.04 23:02

전주 탄소산업, 인도시장 교두보 확보

전주시가 인도 탄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인도시장 개척에 나선 전주시는 인도 탄소시장의 양대 중심축인 하리아나주 및 마하라슈트라와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 탄소복합재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이하 개척단)은 지난 28일 인도 하리아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30일 오후 3시(현지시각) 마하라슈트라주와의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송 시장과 마하라슈트라주 나라얀 라네 산업부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은 탄소섬유와 자동차산업 등에서 공동 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에 상호협력하고, 교류환경 조성을 통해 두 지역의 산업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마하라슈트라주는 남한 면적의 3배에 인구는 1억1230만명으로, 섬유관련 기업이 탄소섬유 개발에 많은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갖고 있어 이번 협약은 한인도 양국간 탄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하라슈트라주 수도인 뭄바이는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국제무역항으로 인도 전체 금융거래의 2/3가 집중되어 있는 등 사실상 인도의 경제수도로 불리고 있다.이어 개척단은 31일에는 마하라슈트라주 마하라슈트라 람잔드라 보글레 상공회의소장과도 탄소산업 교류 및 투자 협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전주 탄소기업과 인도 자동차부품협회 기업과의 투자 및 계약 상담이 잇따랐다.인도 자동차부품협회 소속 자동차 사출부품 전문회사인 AG Industries사는 (주)한국몰드의 탄소복합재 자동차부품(사출금형)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히면서 11월 중순께 최종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Omax autos사 닐랍 샤르마 부사장은 원광이엔텍의 오토클러치에 관심을 보이며 뭄바이 본사에서 추가적인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또한 인도 자동차부품협회 비니 메흐타 회장은 올 연말안에 전주를 방문, 구체적인 투자협의 및 인도시장 판로 확보방안을 논의키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 자동차부품협회는 인도 자동차 부품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다.더불어 개척단은 푸네 타타자동차 공장을 방문, 고경량 자동차부품 공동 개발 등을 논의했다.송하진 시장은 "이번 인도 대장정 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인도 하리아나주와 마하라슈트라주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양 지역의 탄소산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인도는 자동차 내수 폭증에 따른 자동차 부품 설비투자 확대와 자동차 부품 세계 수출기지화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전주산 탄소제품의 세계 탄소시장 판로확보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주
  • 김준호
  • 2013.11.01 23:02

전주시내버스 감차 이달말까지 보류

속보= 전주시내버스 5개 회사가 11월 1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감차 운행을 한달간 보류키로 했다. (10월 8일30일자 7면 보도)전주시내버스 5개 회사 회장단 및 사장단은 지난 30일 전주시내버스공동위원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11월 1일부터 20% 감차운행키로 한 결정을 11월 30일까지 잠정 보류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 버스회사는 "전주시의회의 추경예산 심의 때 시내버스회사에 지원키로 한 적자보전금 예산지원을 지켜보기로 했다"면서 "적자 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잠정 보류했던 20% 감차 운행을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의 추경예산 심의는 오는 12월초로 예정됐다.전주시내버스 5개 회사는 지난 7일 전주시의회의 적자 보전금 지원예산 삭감에 반발해 "총 382대의 전주시내버스 가운데 20%(76대)를 11월 1일부터 감차 운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난 25일 전주시에 사업계획 변경(감차 운행) 신청을 냈으나, 시는 28일자로 불허 통보했다. 전주시는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시한 2012년 용역결과 버스회사의 적자노선 손실액이 42억여원에 달했고, 재정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이중 27억여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시의회는 버스회사 회계 불투명 등을 이유로 10억원만을 승인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3.11.01 23:02

전주시-인도 하리아나주, 탄소기술교류 협약

전주시가 인도 하리아나주와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탄소복합재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이하 개척단)은 28일 오후 3시(인도 현지시각) 뉴델리에 위치한 하리아나주 청사에서 양 지역간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및 민간교류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양 지역은 △자동차용 탄소복합부품 개발 등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한 신기술개발과 기술이전 협력 △두 지역의 산업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로써 두 지역은 탄소산업 연구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 및 기술에 대한 협력교류가 가능해졌다.특히 뉴델리와 인접해 있는 하리아나주는 경공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 시장으로의 전주산 탄소제품의 판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함께 개척단에 참가한 전주지역 탄소산업 관련 기업들은 인도시장 진출에 적잖은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비나텍과 한국몰드, 티엠시 등 11개 탄소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은 부핀더 씽 후다 하리아나 주지사의 소개로 열린 현지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양 지역 기업 간 기술제휴 및 투자상담 등 판로확보에도 뜻을 함께했다.또 인도 자동차 부품 생산의 85%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650개 기업체들로 구성된 자동차부품협회(ACMA)의 비니 메흐타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인도 자동차 부품기업과 국내 탄소복합재 기업간의 부품공급 상담을 본격적으로 진행, 향후 국내 탄소시장 성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됐다.송하진 시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두 지방정부의 탄소관련 업무협약은 양국의 탄소시장 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나아가 민간교류 확대를 통한 여러 방면의 경제교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주
  • 윤나네
  • 2013.10.30 23:02

전주시, 시내버스 내달 20% 감차 불허

전주 시내버스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전주지역 5개 버스회사가 다음달 1일부터 버스운행 댓수를 줄이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최근 노조측이 노사간 단체교섭 결렬로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하는 등 위험요소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달 7일 전주시의회의 버스 재정지원금 삭감에 반발하며 "총 382대의 전주 시내버스 가운데 20%(76대)를 11월 1일부터 감차하겠다"고 의결한 전주지역 5개 버스회사는 최근 전주시에 시내버스 감차를 신청했다. 이에 시는 이달 28일 버스회사의 불허 결정을 내렸다. 시는 버스회사들이 다음달 1일 감차를 강행할 경우 면허권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문제는 버스업계 노사간 충돌로, 노조측(민노총한노총 복수 노조)은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이달 23일과 28일 잇따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노사간의 주된 쟁점은 버스기사의 만근일수 단축. 노조측은 현행 24일의 만근일수를 22일로 단축하고 임금보전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만근일수를 단축할 경우 30억여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며 맞서고 있어 노사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30 23:02

전주시의회 "종합경기장 무상양도 조건 전면 재검토를"

전주시의회가 전북도와 도의회에 전주종합경기장 무상양도 조건을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키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시의회는 이달 25일 열린 의원 전원회의에서 전북도가 지난 2005년 12월 종합경기장을 전주시에 무상양도하면서 내건 4가지 대체시설 이행 항목 조건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4가지 대체시설 이행 항목은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제1종 육상경기장 설치)△야구장 대체시설(관중석 5000석 규모의 시설)△테니스장 대체시설(16면, 1000석 규모의 시설)△실내체육관 대체시설(건물연면적 4000△관중석 6000석 규모의 시설) 등이다. 표면적인 이유는 종합경기장 양여계약 당시와 비해 제반여건 변화에 따른 재정부담이다.시의회는 "이행각서에 제시된 대체 시설물 설치와 관련해 전주시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취지에서 이행각서에 제시된 조건의 재검토를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적 요건 등의 문제 등으로 시의회의 이런 요구가 쉽게 수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먼저 종합경기장 무상양도에 따른 전북도와 전주시간의 계약은 양도 기간인 2005∼2015년까지는 계약 내용을 수정하거나 파기할 수 없다. 시의회도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다. 더구나 계약당사자인 전주시가 나선다면 몰라도 제3자인 시의회가 나서 계약 내용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가장 큰 게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의 유보다. 찬반논란이 지속해왔던 롯데쇼핑을 포함한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을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롯데쇼핑 개발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을 '무상양도 조건 재검토 논란'으로 돌리려 한다는 것으로, 전북도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전주
  • 윤나네
  • 2013.10.29 23:02

전주 남부시장 주말 야시장 열려요

'한옥마을에서 밤나들이 나가 좋은 추억 만드세요.'내년부터 주말(금·토요일)엔 전주 남부시장 야(夜)시장을 항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이 부산 부평깡통시장과 함께 안전행정부 주관 전통시장 야시장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상설주말 야시장으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남부시장에 맛수레, 아트(Art)수레, 두잉(Doing)수레를 특색 있게 제작해 향토음식(콩나물국밥·순대국밥·막걸리 등) 및 주전부리 등 먹거리와 음악이 있는 전시회,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재 소품, 잡화, 시장 상품과 디자인을 결합시킨 공예품, 짚공예 등 살거리가 풍부한 야시장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남부시장 야시장(한옥마을 틈새시장)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에서 밤 12시(11월부터는 밤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야시장에는 기존 40개 점포에 신규로 30개 점포가 참여, 총 70여개 점포로 운영된다. 구간은 남부시장 내 1층 십자로~청년몰 입구까지(100m)이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29 23:02

전주 서부신시가지 공영주차장 늘린다

전주 서부신시가지내에 공영주차장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입주율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시신가지내 공영주차장을 확충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2개 광장(이바돔과 갑기회관 옆)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고, 현재 사용중인 19개의 공영주차장(1만8813㎡)에 주차타워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우선 순위를 정해 교통량이 많은 장소에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시의 이 같은 주차공간 확충 계획은 허술한 서부신시가지 주차정책의 후유증으로, 주차난에 대한 민원과 지하주차장 건립에 따른 예산낭비 등의 논란이 계속돼 왔다.당초 시는 기본계획에 있는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주차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자 지난 2012년 중심상업지구내 근린광장(5097㎡)을 광장 및 지하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을 중복 결정했다. 그러나 근린광장 주변 상인들은 지하주차장 건립에 대해 찬반 여론이 나뉘는 등 주민갈등이 발생했다.전주시 관계자는 "서부신시가지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근린광장 미조성으로 부지 내 쓰레기, 폐기물 무단적치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만큼 지상은 광장으로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29 23:02

전주시, 지능형 전력망 사업 선정

전주시는 국가 지능형 전력망 선도사업 예비사업자로 전주시가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산자부에서 주관한 국가 공모사업인 '지능형전력망(Smart Grid) 선도사업' 에 SK텔레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것. 앞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간 국비 80억, 시비 23억, 민간자본 57억 총 16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지능형전력망(Smart Grid) 구축사업'은 기존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전력관리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실생활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국가단위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 2009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상태다. 이로써 전주시는 펄프제지화학섬유실리콘탄소소재 분야 등 전력소요 산업군이 많은 지역 산업구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생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사업방식은 민관협력 컨소시엄 방식으로 민간부문의 자본을 유치해 공공부문의 재정투입을 최소화하고 민간기술을 활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구조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전주시는 내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구체적 사업내용으로는 △전력 다량 수요기업인 전주페이퍼를 대상으로 한 전력소비 감축 서비스 △전주시청 등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한옥마을 등 관광활성화 지역 대상의 관광도시 지능형 LED 경관조명 교체사업이다.송하진 전주 시장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 선도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윤나네
  • 2013.10.28 23:02

"日 도레이사 유치 유감…道 탄소사업 포기 의심"

전주시의회가 일본 도레이사의 새만금 유치에 유감을 표명했다.시의회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시민은 지난 10여 년간 많은 우여곡절 끝에 (주)효성의 전주탄소섬유 공장의 준공을 이뤄내면서 희망과 설렘으로 탄소산업의 미래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전북도가 탄소산업 간 최대 경쟁기업인 일본의 도레이사를 새만금에 유치, 전북도가 지역의 희망이자 신성장산업의 핵심인 탄소산업을 포기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이어 시의회는 "그동안 국내 탄소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주)효성을 전주에 유치했다고 크게 자랑하고 홍보하던 전북도가 속으로는 경쟁사인 일본의 기업과 손을 잡고 있었다는 것은 전북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비난했다.또한 "'일본 도레이사가 새만금에서 PPS(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할 예정이므로 전주탄소밸리 산업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을 달래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시의회는 지난 1990년대 후반 국내 기업이 탄소섬유 개발에 나섰다가 일본 도레이사의 견제와 덤핑에 막혀 결국 사업을 포기하게 된 것을 들며 "그런 일본 회사를 새만금에 유치하여 또 한 번 대한민국의 탄소산업을 좌초시키지 않을까 전라북도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와함께 시의회는 전주시가 탄소산업 관련기업에 부지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친환경복합단지 3단계 개발에 대해 전북도가 '시기상조'라며 지연시키고 있는 것도 지적했다.시의회는 "전북도가 도내에 조성이 진행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한 미분양률을 이유로 전주의 추가 산업단지조성이 불가하다고 주장해 탄소밸리로 거듭나려는 전주시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는 전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탄소산업 성장의지를 꺾는 일로, 혹여 이것이 일본의 도레이사 유치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전후관계를 떳떳이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전주친환경복합단지 3단계 개발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촉구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28 23:02

전주시의회 5분 발언 "지역자율방범대 지원방안 마련해야"

전주시의회는 25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주시 구·동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41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의회는 전주시의 요구자료 제출기한을 현행 10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규칙안'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오현숙 의원(덕진·호성동)= 우리나라 방사성오염 수산물 수입 기준치는 100Bq/Kg 이하이다. 그러나 이는 안전기준치가 아니라 국가가 편리하게 관리하는 기준치에 불과하다.경기도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학교급식에 대해 방사능물질 오염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실행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학교급식 방사능오염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된 상태다. 이 조례의 발의로 전주시에서는 집단급식에 대해 식재료가 방사성오염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식재료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의 구입과 함께 자체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고민해야 한다. △남관우 의원(진북동, 금암1·2동)=(구)KBS청사를 포함한 주변 부지는 총 1만1834㎡(6필지)로 시유지가 없는 공간이다. 특히 (구)KBS청사는 공공시설이었다는 점에서 전주시가 매입하여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초기에 논의됐지만, 건물 매입비만 35억 정도에 달하는 현실에서 검토조차 어려웠다. 이후 주변 부지는 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구)KBS청사 부지는 후백제 견훤의 탄생설화가 전해오는 거북바위가 위치하여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간 방치된 (구)KBS청사와 주변부지의 활용은 바로 문화역사적 잠재력에 중점을 둔 구도심 거점지역을 창조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은 전주시가 주창하는 명품도시 전주의 바른 길이다.△박혜숙 의원(송천1동)=지역자율방범대는 순수 봉사협력단체로써 민생치안의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에는 총 287개 조직에 8587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민생치안 확보차원에서 자율방범대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업무적으로 직접 관련된 경찰에서는 직접적인 예산지원은 없다. 2011년에 간담회 경비로 2000만 원이 편성됐고, 올해에도 같은 항목으로 2000만 원이 편성된 것이 전부다.음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지역자율방범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는게 필요하다. 전주시 부지로 평수 제한을 두고 자투리 부지사용에 사용료 감면 제도를 마련해 최대한의 법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이 필수다.△김혜숙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한옥마을에 도달하기 전에 영화의 거리와 시내 중심가 버스 정류장에 쌓인 쓰레기를 먼저 보게 된다. 이를 보고 기분이 유쾌한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이런 문제점을 앞서 두 번이나 5분발언을 통해 지적했다. 이를 위해 7년 전에 '쓰레기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세계적으로 쓰레기통을 점점 없애가는 추세'라며 거절했다. 그후 독일과 네델란드, 캐나다, 미국 등지에 가보았더니 3조의 분리수거형 쓰레기통이 잘 준비 되어 있었다. 국내 타 시도에도 거리와 공공장소에 쓰레기통이 잘 준비되어 있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쓰레기통을 준비하기 바란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28 23:02

"작은 음식점도 스토리 개발·전통 유지를"

"작은 음식점이라도 스토리와 전통을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음식은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가 지난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마련한 국제포럼에서 제시된 주장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주음식의 핵심가치를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이날 포럼에는 세계미식가협회 에릭월프 회장(미국), 오사카 창의도시대학원 마사유키 사사키 교수(일본), 스웨덴 식품대사 피아 걸릭숀, 사천관광대학 미식법 연구학장 두리(중국) 등 세계 음식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원광대 이영은 교수(식품영양학)는'전주음식창의도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전주 음식의 특징과 비전 등을 발표하면서 '전주 비빔밥, 막걸리 등의 전주음식을 정성어린 가정음식'이라 소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교수는 이어 한정식의 반찬 가지 수가 30여 종류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음식물쓰레기의 축소를 음식창의도시로서 전주시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제기했다.이화여대 조미숙 교수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논하기 보다는 융합형 창의도시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실천 전략과 함께 작은 음식점이라도 스토리와 전통을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스웨덴 식품대사 피아 걸렉숀씨는 미식의 핵심가치를 설명하면서 현지 식재료 사용을 제안했다. 그는 "대규모의 상업화된 재료의 유통보다는 깨끗한 토양과 물로 재배한 식자재로 생산과 소비를 해야 지속가능한 음식문화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미식가협회 에릭월프 회장은 "미식여행은 박물관이나 놀이동산을 가는 것처럼 하나의 관광"이라면서 "음식을 단순히 부가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사고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그런 종류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전주음식문화의 개선점으로 △음식점 및 관광지의 영자 소개 △재외 한국인의 민간 음식 외교관 활용 △외국인을 위한 무료와이파이 확대 △인근 지역 연결하는 음식관광투어 등을 제시했다.이와함께 마사유키 사사키 교수는 가나자와시의 공예 클러스터와 문화적 도시공간을 들면서 "과거 산업도시의 쇠퇴속에서 이제는 창의도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영화와 비디오, 음악, 음식과 같은 유연한 분야의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창의계층과 전문가들을 육성,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회적으로 어떠한 문화라도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때, 그 안에서 창의가 생겨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대학은 창의성의 허브다'"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김준호
  • 2013.10.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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