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9 04:35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찬성측 50.7% "상생발전 바람직"…반대측 51.2% "경제적 부담 증가"

△조사 대상: 완주군과 전주시 만19세이상 성인 남녀△표본수: 1000명 (완주군 500명전주시 500명)△표집틀: 2011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표집 방법: 완주전주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하에서 전체 3.1%p, 각 지역 4.4%p△조사 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한 대인면접조사△조사 기간: 2012년 12월 7~19일△조사 기관: (주)리서치 플러스완주전주 주민들은 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로 '전주와 완주 모두 도시 발전의 한계가 있으므로 합쳐서 발전해야 한다'(50.7%)를 가장 많이 꼽았고, 반면 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통합 비용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할 것'(51.2%)이라고 답했다.또 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양 지역 주민들은 '완주의 농업과 전주의 첨단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30.1%), '복지환경교통주거 등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24.5%)는 점을 선호했다.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연구용역을 맡은 희망제작소는 지난 30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완주군 주민공청회에서 주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은 통합의 성공요건으로'통합시의 발전 비전과 목표를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34.2%), '통합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26.7%)는 의견을 제시했다.통합을 위해 전주시가 어떤 배려를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완주군민들은 '지역개발과 기반시설을 완주군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48.9%)는 답변을 가장 많이 내놓았고, 전주시민들은 '농업발전기금 확대 지원'(37.2%)을 첫번째로 강조했다.통합시의 발전 비전에 대한 완주전주의 견해도 다소 달랐다. 완주 주민들은 '10년 후 인구 100만의 대한민국 10대 도시 전주'(38.9%)에 기대감을 보였고, 전주 주민들은 '문화와 산업의 조화를 이룬 창조도시 전주'(32.4%)를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10대 상생과제 중 가장 중요한 과제로 양 지역 주민들은'농업발전기금 확보'(38.9%), '농업농촌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35.3%),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지역 규제완화 공동건의'(24.9%) 등을 비슷한 수준으로 선택했다.

  • 전주
  • 정진우
  • 2013.02.04 23:02

"완주군, 상생발전사업 홍보 적극 나서야"

전주시와 완주군이 전주완주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전주완주상생발전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작 완주군민들은 이 같은 사업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완주군이 상생발전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뢰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공동으로 희망제작소에 맡겨 30일 공개된 '통합시(市) 비전'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나왔다.희망제작소는 연구용역과정에서 통합과 관련된 주요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주민 의식조사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섰으며, 완주군내 13개 읍면 이장 및 부녀회장들에게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농업농촌분야, 주민자치, 예산재정, 상호신뢰구축관련 등 10개 분야로 세분해 완주지역민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상생사업 등을 통해 전주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주군민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답변이 두드러졌다.이는 전주시와 완주군이 10개 상생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은 이 같은 사업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괴리감이 크다는 반증이다. 특히 지역여론을 주도하는 이장 및 부녀회장들조차 '상생사업은 알고 있지만 사업내용은 제대로 모른다'고 답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주군민들의 생상사업에 대한 이해도는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이에 따라 완주군민들의 전주완주통합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누그러뜨리고 통합의 진정성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라도 상생발전사업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한편 지난해 4월 30일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은 통합에 앞서 △청사건립비(424억원) △농업발전기금(1000억원) △택시사업구역 통합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주택아파트 단지 개발 분양 △공공기관 및 공용시설 이전 등 10개 상생발전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11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31 23:02

전주시,공공시설물 파손 강경 대응

지난해 12월 전주시 삼천동 거마근린공원 화장실이 봉변을 당했다. 화장실 출입문과 변기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파손당한 것. 여타 전주시내 상당수 공원도 마찬가지로, 벤치가 부서지고 운동기구가 찌그러지는 것은 물론 심지어 시설물이 사라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전주지역 공공시설물 파손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이 같은 고의파손에 대해 적극 대처키로 방침을 세웠다.전주시는 29일 공공시설물 파손행위에 대한 관리개선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에 나서는 한편 지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또 공공시설물을 파손하는 원인제공자를 밝히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탐문조사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훼손근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키로 방침을 세웠다.이처럼 전주시가 공공시설물 파손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은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화풀이용 또는 운전 부주의 등으로 인해 도로공원 등의 시설물이 부서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지역 도로표지판과 인도경계석, 가로수, 신호등, 공원시설 등이 걸핏하면 수난을 당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더욱이 그동안 공공시설물 파손 원인자를 적발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신고사례도 거의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설물 복구를 위해 혈세를 투입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전주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의 전구 등을 수시로 가져가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모든 공공시설물 훼손행위를 감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조례제정 등을 통해 재산관리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의 시설물을 내 것인 양 착각하고 함부로 사용하는 시민의식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30 23:02

전주시 4-H 장학금 사라진다

한때 새마을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4-H'의 입지가 시대의 흐름에 밀려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78년 4월 18일 제정된 전주시4-H회장학금지급조례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폐지조례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조례안 폐지와 관련해 "장학금 재원의 경우 '장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국비와 도비 보조내시액을 재원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재원부재 등의 이유로 국도비 보조지원이 중단된 탓에 운영실적 및 실효성이 없다"면서 "조례를 지속적으로 존속시킬 이유가 없어 폐지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4-H는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농촌계몽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단체로 꼽힌다. 해방직후 만들어진 뒤 지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데 주력했던 단체라는 점에서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산업화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4-H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렸고, 지난 2008년부터는 회원들에게 지급했던 장학금 재원이 바닥나면서 전북지역 일선 자치단체도 관련 조례 폐지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실제로 남원을 비롯해 군산, 익산, 진안, 부안 등은 장학금지급조례를 폐지한 상태이며, 나머지 시군도 전주시와 마찬가지로 폐지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29 23:02

전주 에코시티 이르면 다음달 토지보상

전주 송천동 35사단 부지를 신도시로 개발하는 에코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 전주시가 다음달부터 토지보상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한편 보상금 유치를 놓고 금융권의 물밑전쟁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전주시는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2013년도 부대이전 및 부지개발사업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다음달 에코시티 부지 보상을 앞두고 추가보상금 확보가 필요해짐에 따라 부대이전 및 부지개발사업기금을 557억여원 가량 증액하기 위한 절차다. 전주시의회가 변경안을 승인땐 에코시티 관련 예산은 당초의 377억여원에서 934억여원으로 약 2.5배가량 상승할 전망이다.전주시는 당초 에코시티에 대한 토지보상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토지소유자들의 반발에 따른 평가시행 연기 요청 등으로 평가가 미뤄졌고, 이로 인해 감정평가도 이달에서야 마무리되는 등 사업이 순연됐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에코시티는 덕진구 호성동, 송천동, 전미동 일원 1.99㎢(35사단 1.16㎢항공대 0.24㎢사유지 0.54㎢) 등에 총 2515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택지개발사업으로, 오는 2016년 3월 안으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28 23:02

"전주 폐수처리시설 방류구 변경 불법"

속보='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자원순환특화단지에 건설된 폐수처리시설(230t/일)의 방류구 위치를 전주시가 임의로 변경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전주시가 방류수역 방향을 바꾸면서 사실상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1월 14일자 7면2012년 10월 18일자 6면 보도)새만금지방환경청이 23일 '전주시가 자원순환 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역 방향을 바꾼 것은 변경승인 대상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승인절차를 밟지 않은 전주시의 방류수역 변경은 불법이라는 것이다.새만금지방환경청은 전주권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가 질의한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역 방향 변경 불법 확인'을 검토한 결과 "방류수역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변경 승인 대상"이라고 못박고, 전주시에 수질 및 수생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류 수역 변경에 따른 승인절차 이행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방류수역 변경은 환경부의 승인사항이 아니다'고 강변해왔던 전주시의 주장은 힘을 잃게 됐다.앞서 전주시는 2010년 4월 19일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기본계획을 공고하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의 방류수역을 '안심제기지제전주천(잘못된 기록이며 조촌천이 맞음)만경강'으로 고시했었다. 하지만 시는 지난 2011년 8월 29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으로 방류구 위치를 변경하고 738m 방류관을 설치한 바 있다. 이에 전주권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가 '전주시가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했고 방류수역을 임의변경했다'고 지적하고 나서면서 전주시와 갈등을 빚어왔다.대책위는 "그동안 주변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자원순환특화단지가 결국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대책위에 의해 그 불법이 드러났고, 환경부로부터 불법행위임이 최종 확인됐다"면서 "전주시는 사업시행과정에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도 실시하지 않고 밀실행정으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전주시는 당시 변경승인을 받지 않을 사안으로 판단해 (구)전주지방환경청에서 구두상 확인해 변경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새만금지방환경청이 변경승인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는 유권해석이 내려진 만큼 변경승인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북녹색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처리시설 방류수역을 기본계획대로 환원하라'고 촉구했다.전북녹색연합은 "환경청이 '전주시에 변경승인절차 이행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촉발하지 않도록 '변경승인절차 이행통보'가 아닌 기본계획대로 방류구를 재설치하도록 전주시에 조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24 23:02

전주 덕진공원 '전통정원사업' 본 궤도

전주시가 덕진공원 일대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돌입했다.전주시는 덕진공원 일대를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시킨다는 청사진을 그린 가운데 첫번째 단계로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TF팀을 구성해 밑그림을 맡긴다고 20일 밝혔다.11명으로 구성된 TF팀에는 김민수 기획예산과장을 팀장으로 덕진공원 관련된 부서인 푸른도시조성과, 환경과, 전통문화과, 한스타일관광과, 도시과, 도시재생과,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등 8개과의 팀장과 시정발전연구원 1명이 참여한다.TF팀은 앞으로 용역완료 때까지 각 해당분야의 사업부문 발굴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내부토론회(월 2차례) 개최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포럼, 타 공원조성 사례 벤치마킹(23월) 등을 통해 전통정원에 대한 개념 설정 및 용역추진방안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안으로 개최될 예정인 외부전문가포럼의 경우 '전통정원의 개념과 적용가능성' 및 '덕진공원 전통정원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전통정원에 대한 개념을 설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오는 3월 1억원을 투입해 용역발주에 나설 예정이며, 9월께 용역결과가 나오면 사업추진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TF팀장인 김민수 기획예산과장은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은 제2의 한옥마을처럼 전주시의 명소가 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사업초기부터 치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연생태학적인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21 23:02

전주시, 올해 학교급식 통 크게 쏜다

전주시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학교급식사업에 통큰 지원에 나섰다.전주시는 15일 올해 학교급식지원심의위 회의를 열고 친환경쌀지원, 무상급식지원, 친환경농산물지원 등 6개 사업 총예산 337억원 가운데 30.5%에 해당하는 103억원의 시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이 가운데 친환경쌀지원은 전주시 관내 137개교(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일반쌀 대신 친환경쌀 공급해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주시는 연소요량 1400여t 전량을 394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무상급식지원과 관련해서도 전주시는 지난 2011년 초등생 대상 전면무상급식을 통해 4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7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71억원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전주시는 친환경부식비 지원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바이전주 우수상품 가운데 함씨네토종콩두부, 전주콩나물, 맛디자인김치 등이 납품될 수 있도록 52억원을 투입했다.전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도농 상생형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완주군과 공동추진한다"면서 "지역산 제철 먹거리를 안정성 검사 및 전처리 작업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급,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16 23:02

"전주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역 변경은 불법"

속보=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자원순환특화단지에 건설된 폐수처리시설(230t/일)의 방류구 위치를 전주시가 임의로 변경했다는 본보의 지적과 관련, 전북녹색연합이 13일 '전주시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본보 2012년 10월 18일자 6면 보도)전북녹색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전주시는 2010년 4월 19일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기본계획을 공고하면서 자원순환특화단지의 방류수역을 '안심제기지제전주천(조촌천의 오기)만경강'으로 고시한 뒤, 2011년 8월 29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으로 방류구의 위치를 변경하고 738m 방류관을 설치했다"면서 "전주시는 '방류수역 변경은 환경부의 승인사항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전북녹색연합은 "전주 자원순환특화단지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경우 환경부령으로 정한 동법 시행규칙 제66조(변경승인을 받아야할 중요사항)의 3호 '사업지역(변경되는 사업지가 같은 읍, 면 또는 동에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에 해당하는 만큼 변경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방류수역이 당초의 조촌천(지방2급)-만경강에서 중복천(지방2급)-삼천(지방1급)-전주천(국가하천)-만경강으로 바뀌면서 전주시는 법률에 따라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가 방류수역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분석해 변경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역이 당초 농촌지역에서 전주시내를 관통하는 삼천과 전주천으로 바뀐 것"이라면서 "법을 위반해 설치한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하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구를 당초에 고시한대로 재설치할 것을 전주시에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14 23:02

전주 만성지구개발 보상 규모 '촉각'

'전주 서북부지역 개발의 중핵'으로 불리는 만성지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토지보상절차가 첫 단추를 꿰면서 실제 보상규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3일 자문기구격인 만성도시개발사업보상협의회가 첫 회의를 갖는다. 전주시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1월 보상착수를 선언한 이래 구체적인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주 4명을 비롯해 시행자,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운영규정 및 보상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보상규모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보상액수를 놓고 토지주-시행자간의 시각차가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회의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협의회는 또 이날 주민 이주대책책 및 잔여토지 범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공동시행자인 LH와 전북개발공사는 '현금보상'원칙을 밝힌 바 있으며, 보상액수는 3000억원가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토지주들은 '당초 계획대로 지난 2009년 토지보상이 이뤄졌으면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그동안 주택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보상비 산정액을 크게 높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자측은 '보상비 증액은 한계가 있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절충규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 전주
  • 정진우
  • 2013.01.03 23:02

"솔숲 구절초와 함께 명품 가을 여행 떠나요"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의 9만㎡ 솔숲 구절초를 배경으로 6일 '제7회 정읍 구절초 축제'가 개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절초 테마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절폭포가 조성되어 30m 높이의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오는 14일까지 9일동안 개최되는 축제는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행사 첫째날인 6일 오후4시부터는 김종환, 유익종, 함중아 등 내로라는 7080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이 열려 아름다운 구절초 풍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 9일동안 매일 2회씩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열리며 매일 밤 6시부터 10시까지는 솔숲 구절초에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꽃밭산책을 할 수 있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여행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6일과 13일 토요일에는 하얀 구절초 꽃밭에 설치된 야외스크린을 통해 '토요야외영화'가 상영되어 찾는 이들을 가을 동화 속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구절초 족욕체험', '사랑의 방송국', '사랑의 우체통', '자전거타고 시골풍경유람', '드라마 촬영지 탐방', '2012 꿈의 담장' 등 풍성한 체험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정읍시 17개 마을에서 운영하는 구절초 향토음식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 시는 올해 7회째 축제를 맞아 공원내 하천 경관으로 코스모스와 수수, 갈대, 해바라기 등을 조성하여 구절초 풍경과 더불어 가을정취를 제공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주차장 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한편 전국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구절초 축제 여행후기 블로그 경진대회'가 현재 응모접수중으로 자세한 문의는 축제 공식홈페이지 http:www.gujulcho.co.kr을 이용하면 된다. 정읍=임장훈기자 새로 조성된 높이 30m의 구절폭포

  • 전주
  • 기타
  • 2012.10.05 23:02

"학생들 사회서 당당히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 내 역할"

반값 등록금이 화두가 되어 대학과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요즘, CEO 출신으로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이 된 홍순직 총장은 이미 1년 전 재학생 등록금을 2.3% 인하하는 결단을 내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대학들이 경쟁하듯 물가 인상률을 훨씬 뛰어넘는 등록금 인상을 해마다 반복적으로 하던 일이 대학의 방만한 경영 때문임이 감사원의 감사결과로 밝혀지고 울며 겨자먹기로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이 시기에 홍총장의 탁월한 선견지명은 더욱 눈부신 조명을 받고 있다. - 등록금을 인하한 후 경영이 어렵지 않았나. 올해 인하 계획은.1년 전 등록금을 인하할 당시 결손액을 따져보니 4억원 가량이었다. 대형 건축물 공사를 하지 않고, 교과부의 사업과 연구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원금을 확충,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긴축 경영을 해 나가면 충분히 절약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했다. 마음 먹은대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리모델링을 제외한 건물 신축을 하지 않았고 프로젝트 사업도 작년 29억의 2배에 가까운 55억을 수주했다. 교직원들도 임금 동결에 합의하고 전기, 수도 등 학교운영비 절감에 동참했다. 등록금 인하로 뭉쳐진 교직원들의 각오가 취업률, 입학률의 상승을 가져와 100%가 넘는 학생을 모집하게 됐으니 결국 인하된 등록금액의 수십 배가 넘는 이익을 본 셈이다. 올해에도 재학생, 동문, 외부인사, 교직원들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를 해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학생과 기업을 감동시켜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게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다른 대학과 구분되는 색다른 아이디어 2%를 보탰다. 학교에 와 보니 학생들이 모두 내 자식 같았다. 부모된 마음으로 학생을 보니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해 사회에서 자리잡고 살아가게 해 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이라고 느꼈다. 지방의 전문대학에 진학한 학생 대부분은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부모의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의욕과 자신감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대기업 취업반'과 '자격증 취득반'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체 학생들에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대기업 취업을 시켜준다"는 솔깃한 문자를 보냈다. 믿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반신반의 하며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1기 취업반에 모인 학생 50명을 늦은 밤까지, 주말도 없이 혹독하게 입사를 원하는 대기업별 맞춤식 교육을 시켰다. 사전에 LG반, 삼성반, 두산반 등 기업별로 시험과 면접 유형을 분석해 놓은 자료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사회와 조직생활의 기본을 알게 하기 위해 기업 연수원에서 CS(고객만족) 교육을 받게 하고 중증 치매환자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건강한 몸 하나면 못할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도 했다. 1기 학생 50명 중 17명이 LG디스플레이, 삼성LCD에 합격했다. 합격한 학생들의 이름을 플래카드에 적어 캠퍼스 곳곳에 게시했다. 이후 계속적으로 실시한 대기업반 2기~7기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같은 학과의 동기가, 선배가 저렇게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었다. 대기업 취업의 좋은 실적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한 노력의 성과물이다.

  • 전주
  • 위병기
  • 2012.01.18 23:02

전주비전대 '취업감동' 프로그램 화제

모든 대학들이 취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취업 감동' 프로그램 가동으로 기업과 학생 모두를 감동시키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해 LG, 삼성, 두산 등의 대기업에 140명의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올렸다. 2011년 2월 졸업생 974명의 숫자와 단순비교 해도 14.4%에 이르는 놀라운 실적이다. 이들은 초임연봉 3,200~3,500만원에 이르는 오퍼레이터와 테크니션 등으로 근무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대기업 취업반을 운영해 기업별 시험문제 유형과 면접을 파악해 집중교육을 시킨 효과다. 이외에도 비전대는 별도로 지역전략산업 취업반, 글로벌 인재양성반,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맞춤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질 높은 취업에 힘을 쏟고 있다. △찾아오는 기업, 학교에서 입사시험 치르고 채용지난 해 많은 수의 학생이 취업한 LG디스플레이에서는 기업의 인사팀이 직접 대학을 찾아와 채용 설명회를 가진 후 필기와 면접을 학교에서 치렀다. 이례적인 일이었다. 기업 인사팀장은 "상반기에 채용한 비전대 학생들이 근무능력과 성실도 등이 남달랐다"며 "대학에서 대기업 취업반을 운영하면서 CS(고객만족)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예절교육은 물론 사회 봉사활동까지 꾸준히 시킨 양질의 학생들을 더 많이 채용하고자 직접 인사팀을 파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생, 교직원 웃고 울린 간담회 자녀의 대기업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실시한 학부모 초청 간담회에서는 웃지못할 일이 생기기도 했다. 아들로부터 학교에 와달라는 말을 들은 어머니는 중고교시절 처럼 '또 무슨 말썽을 피웠을까' 조바심 내며 교수를 찾았다. 교수로부터 아들이 대기업 취업반에서 열심히 공부해 대기업에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없었던 어머니에게 아들은 "그동안 워낙 말썽만 피워서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말씀드려도 믿지 않으실 것 같았다."며 울먹였다. 간담회 자리는 부모와 자식들이 울고 웃는 장면이 연출됐다.간담회가 끝나고 며칠 후 한 학생의 어머니가 늦은 시간 총장실을 찾아 삶은 옥수수 몇 개와 꼬깃꼬깃한 봉투 하나를 내밀며 밤 늦도록 공부하는 대기업반 학생들 간식비로 써달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나갔다. 취업에 성공한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학교에 고맙다는 말을 남긴 채. 여름 내내 남의 밭 옥수수를 따며 모은 품삯 100만원을 보며 교직원 모두 숙연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다. △총장, 지도교수, 취업지원처 직원 총 출동취업 명문대학의 비결은 학생 한 명의 취업 그리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다하는 비전대 홍순직 총장과 교수, 취업처의 노력에서 나온다. 15개월 전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홍순직 총장이 제일 먼저 바꾼 것은 바로 전용차를 승용차에서 카니발 승합차로 교체한 것.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을 태우고 직접 면접교육을 시키며 기업체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삼성 SDI 임원 출신 홍총장의 입사면접 지도기술은 정평이 나 있다. 최근 대기업들이 고교졸업생 채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하자 도내 많은 고등학교에서 1차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보내 면접을 지도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과 교수들과 취업처에서는 학생들이 취업한 기업을 찾아 관리자들을 만나고 취업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10일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전자를 찾았을 때 기업 관계자들이 "교수님들이 취업생을 찾아 응원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방문하면서 올해 채용계획에 대한 소식을 미리 접하게 된 것은 부수적인 소득이었다. 이외에도 비전대는 국내 굴지의 기업과 많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 전주
  • 위병기
  • 2012.01.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