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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전주시는 불법투기로 인한 거리환경의 악화를 막고, 불법투기에 따른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실시하는 도심 내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시는 완산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용업)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매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거리 홍보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달부터는 연합회와 완산·덕진구청 불법투기 감시반원, 시 청소과 직원 등 총 40여 명을 12개 권역(총 5~19개소)에 투입해 쓰레기 취약지역에 민·관 합동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권역수거 체계가 안착될 때까지 현장 지도점검과 올바른 분리배출 수거 홍보, 취약지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 자율방범대와 봉사단체로 민간단체 범위를 확대해 민·관 참여를 유도하고, 양 구청 불법투기 감시반원 인원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이는 권역별 책임청소제 시행 이후 업체들의 수거 미숙 및 낮은 숙련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시행 초기 하루 평균 451건의 많은 민원이 발생했으며, 현재는 하루 평균 150건으로 약 67% 감소하는 등 청소체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기는 하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 및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수거 처리 현황이 개선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대로 경고 조치, 최종적으로는 계약해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7월 권역별 책임청소제 시행에 맞춰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 동안 930건(1억44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심 불법투기 문제는 행정·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내 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24 15:18

전주시 2023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1명 모집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직전 연속 3단계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물등록 DB구축사업을 비롯한 DB 구축사업 △도서관자료실 활성화 사업을 포함한 각종 서비스 지원 사업 △전주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환경정비사업 등 총 7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사업(만18~39세)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만 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전아미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 주민의 호응이 많은 사업 중심으로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24 11:56

전주시 팔복동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70호 공급된다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대상지로 전주시(70호)를 비롯해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2,452호)를 선정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창업인과 중소기업 근로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지원시설을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결합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7억 원과 시비 등 168억 원을 투입해 팔복동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창업지원주택 24호와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46호 등 총 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방식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 공공주택사업자 방식으로, 전주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설계·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시공하면 시가 공사비를 지급하고 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임대료는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 대비 35~90% 범위로 저렴하게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대상지인 팔복동은 최근 첨단산업단지 및 협동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공단 배후지로 발전하고 있어 입주 수요가 충분한 곳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어질 세대들이 일자리형 주거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7개소 82가구의 청년임대주택이 제공됐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81가구에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전주형 사회주택도 공급한 바 있다. 배희곤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청년 창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23 18:46

"시민 혈세 투입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공적, 사회적으로 운영돼야"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과 재활용 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처리하는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이 보다 사회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시가 20여 억원을 들여 악취저감시설 등 공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과정에서 시 예산이 계속해서 투입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더 이상 민간에 맡길 것이 아니라 사업시행자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의 지분을 확보해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목소리다. 23일 오전 전주 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한승우·채영병 전주시의원 주최, 전북고동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동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선 전주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운영권이 민간에 맡겨져 있어 다양한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태성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리싸이클링타운분회장은 "시도 때도 없이 넘쳐나는 음식물 폐기물과 천정에서 비가 돼 음폐수가 떨어지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곳은 전주시 65만 시민의 생활을 유지하는 사회기반시설이지만 노동환경과 처우는 열악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동일 업종 노동자에 비해 처우가 열악하고, 작업 중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보면 노동자들은 특히 휴게 공간과 보호장구가 미흡하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처리 시설의 특성 상 바닥에 수분과 유분이 많은데 미끄럼 방지 장화는 20.7%만 지급받았고 재활용 선별 공정 노동자들도 찔림·절단사고를 막아줄 보호장갑 대신 반코팅 장갑을 사용해왔는데 이 마저도 회사측에서 물량을 제한해 자비로 구입해 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려면 노동관계 법령에 정한 안전보건 제도, 노동기준이 준수되도록 노동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게 노동자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토론자들은 안전보건 조사 제도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전면적인 안전보건 조사를 조속히 시행할 것도 제안했다. 운영의 주체인 노·사·정이 모여서 사회적으로 운영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례나 실시협약 등에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적 운영기구를 설치,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관리와 유지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각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강문식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사가 공동으로 작업의 세부 사항을 확인하며 위험‧유해요인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평가 결과에 대한 노사 간 의견 대립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중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23 17:10

전주한옥마을 뛰어넘는 순환형 삼각 관광밸트 개발 '성큼'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시민에게 널리 사랑받아온 아중호수가 전주한옥마을을 뛰어넘는 국가대표 여행지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향후 10년간 추진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현재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주 관광 콘텐츠가 아중호수 일원까지 확대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전주시는 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바람터널 문화공간 조성,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 전주지방정원 조성, 아중호수공공도서관 건립,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아중호수길 확장 등 6개 사업에 주목했다. 아중호수 종합계획도 조감도. 사진제공=전주시 △한옥마을 잇는 관광 루트 옛 전라선 철도가 다녔던 고덕터널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바람터널 조성사업'은 한옥마을과 아중호수를 잇는 관광루트를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폐터널 내 별자리 우주체험공간 등 이벤트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거쳐 아중호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한옥마을 도시경관과 아중호수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주관광 케이블카'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주지방정원, 아중호수, 기린봉, 한옥마을을 연결하도록 2029년까지 60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린봉 중심의 순환형 관광거점을 만들고 대형주차장 조성 등으로 한옥마을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주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을 전주 대표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전주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전주 만의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지도 아중호수와 인접한 양묘장 일원으로, 15개 주제정원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도심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아중호수를 배경으로 기린봉의 정취를 느끼며 책·자연·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 건립에도 이목이 쏠린다. 폐도로를 활용한 생태 목구조의 아중호수공공도서관은 내년 4월 문을 열 계획으로 이 일대 관광명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아중호수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데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간직한 전주의 숨겨진 장소를 드러내도록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입혀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다. 후백제 역사공원은 후백제 왕도로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 말까지 전시공간을 비롯해 체험활동 및 교육, 학술행사가 가능한 시설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민간투자 적극 유치 아중호수 일원에는 핵심사업과 연계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약 2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600억 원이 투입되는 케이블카 설치사업에는 민자가 차지하는 몫이 매우 크다 . 이에 대해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공모와 더불어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사업비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22일 현장 브리핑에서 우범기 시장은 사업예산 확보와 관련해 "케이블카 등에 민간투자와 관련한 업계의 관심이 많아 상당부문 민자 유치를 확보한 상태"라며 "전주지역에 가능성을 본 이들이 전주로 올 수 있도록 여건과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22 17:11

전주시민 휴식처 '아중호수' 관광명소로 만든다

전주시가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를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든다. 시는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 동선을 승암산 일대와 아중호수, 지방정원 등 동부권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전주시 우아동 아중호수 일원에서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관련 현장 브리핑을 갖고 “아중호수는 한옥마을과 고덕터널 일원, 지방정원으로 이어지는 전주의 삼각 관광밸트 중심지”라며 “문화관광 분야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전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32년까지 10년간 약 2480억 원을 투입해 6개 핵심사업과 12개 연계사업, 3개 진흥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중호수 재창조를 위해서 오는 2029년까지 총 1180억5800만 원을 들여 △아중호수 바람터널 조성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조성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아중호수길 도로 확장 등 6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일대는 우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宮苑) 프로젝트’의 3개 권역 중 휴양·휴식 중심의 ‘왕의 정원’ 핵심 공간인 만큼 관련 연계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전주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1박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22 16:47

전주KCC 이전설..., 팬 시민들 불만 폭주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이전설이 불거지면서 전주시에 대한 팬들과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신축 홈경기장을 약속하면서 7년 전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는 KCC구단을 시가 붙잡아 놓고 약속한 시기보다 구장 건축이 늦어진 시에 대한 성토와 KCC를 지켜달라는 목소리가 그것이다. 22일 전주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일부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KCC연고지 이전설과 관련, 100여 개의 시민과 팬들의 전주시청에 대한 불만과 KCC를 붙잡아 달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시민 김 모씨는 게시판에 '전주KCC 연고지 이전을 막아주세요'라고 올리고 "전국구 인기구단이자 매 시즌 좌석 점유율 최상위를 자랑하는 전주KCC를 이대로 떠나보낼거냐"며 "이전 시장이 약속한 것이라 하더라도 같은 당으로서 시정의 연속성은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적었다. 중학생 농구팬이라고 밝힌 홍모 양은 "농구시즌 KCC 하나 바라보고 시험 다 이겨내고 살고 있는데, 구장을 쓸 수 없을수 도 있다니"라며 "제 유일한 행복인 농구를 계속 볼 수 있게 해달라. 행복하게 농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멋진 전주시가 되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시청 담당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산업과에도 시민과 팬들의 항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KCC의 신축 홈구장 사업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거론됐다. 이에 시는 기존 실내체육관을 증축하는 방향으로 정했다가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리고 2022년 3월 현 장동부지에서 홈구장 기공식까지 가졌다. 당초 계획은 올해 말 완공이었으나, 행정절차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공기는 계속 늘어났고 2025년 말, 최근에는 2026년 말 완공까지 공기가 길어졌다. 그런데 최근 전북대학교가 '혁신캠퍼스'사업을 위해 임대부지인 현 전주실내체육관 부지를 사용하겠다는 이야기가 KCC안팎에서 흘러나오면서 7년가까이 감내하고 있던 KCC의 인내심이 폭발한 모양새가 됐고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면서 연고지 이전설이 불거지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의 공식 입장은 절대 KCC구단 연고지이전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며 팬들과 시민들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며 "전북대의 실내체육관 부지 사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고, 현 건립중인 신축 홈경기장 공사도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22 16:38

'전주에만 있는 여름여행' 8월 체류형 관광객 유치 앞장

봄·가을에 집중된 전주지역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시가 여름철 비수기 '체류형 관광객' 유지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8월 한달간 '전주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 여름시기 전주만의 관광 매력을 알려 지역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전주에만 있는 여름'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업계와 관광객에 인센티브 등 여행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내륙도시의 특성상 여름철에는 관광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여름철인 8월에는 전주 관광 비수기로 보고 있다. 또, 엔데믹으로 돌입하면서 관광 환경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간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상위 5개 여행사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전주지역여행사를 중심으로 관내 숙박 및 음식점과 연계해 숙박비와 전통문화체험·공연관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여행객들은 이 기간 여행플랫폼을 이용해 '전주여행특집관'을 통해 전주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주 만의 여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 11∼13일 열린 '전주얼티밋페스티벌'과 지난 17∼19일 열린 '전주가맥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했다. 특히 가맥축제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철거 후 이 부지에서 열린 첫 대규모 행사로, 전주의 유명한 가맥집이 20여 곳이 함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다줬다. 방문객 중 외지인 참여 비율도 30% 이상을 차지해, 전주의 숙박과 음식관광산업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두 여름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시 관광 공식 SNS를 활용해 'n행시 댓글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등 홍보마케팅에도 힘썼다. 더불어 지난 10∼16일 일주일간 경기전 여행자라운지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방학시즌 가족단위 방문객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해설투어를 진행해 관광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전주여행특집관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에 전주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20 15:19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청소년 체험 활동 인기

전주에서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성균)는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난 7월 24일 소시지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 16일까지 총 14회의 프로그램에 전주지역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시행 초기에는 1회당 20여 명이 참여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참여자 수가 늘어 최근에는 각 회차별로 3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 4층 청소년 공간에서 열리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이 무더운 방학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요리와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센터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은 오는 다음달 2일까지 총 7회 더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이 끝난 이후에도 4층 청소년 공간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자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20 15:16

전주가맥축제와 연계한 전주도서관여행 '웃음꽃'

17일 개막한 전주가맥축제와 연계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여행이 진행됐다. 전주시는 도서관여행에 20·30대 MZ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만큼 전주 대표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 전주 만의 특색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17일 진행된 도서관 계절여행자들은 △구도심 속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신한 ‘다가여행자도서관’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한옥마을도서관’ △창마다 한 폭의 그림을 담은 연꽃 속에 피어나는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돌아봤다. 이어 ‘전주가맥축제’가 펼쳐지는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이동해 전주가맥을 자율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여행자들에게 전주가맥축제 입장권과 가맥축제굿즈를 제공했다. 한 20대 여행자는 “그동안 도서관은 책을 읽는 조용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도서관마다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을 만나고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가맥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어 독특하고 색다른 여행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 가을과 겨울에도 전주의 대표축제 및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특색 있는 도서관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17 18:08

전주시 올해 소상공인에 1000억원 대출 이차보전해준다

전주시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 대출 규모를 올해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한데 따른 올해 2차 대출로, 시는 이번 대출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 및 상담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출규모는 1차때 보다 늘어난 520억원이다. 당초 시와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1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첫해인 올해 480억 원(내년도 72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지난달 480억 원 규모의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이 일주일도 안돼 조기 소진된 이후 소상공인의 지속적 관심과 문의,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확대 요청 등이 잇따랐다. 이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의회 등이 긴밀히 협력해 추가 대출을 실행하게 됐다. 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7일 기준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82%(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부담금리는 연 2.8% 대 수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jbcredit.or.kr)을 확인하면 되며, 방문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소기업 17명(법인 6, 개인 11)에게 9억 원(법인 2억 원, 개인 7억 원), 소상공인 1134명(법인 30, 개인 1104)에게 471억 원(법인 11억 원, 개인 460억 원) 등 총 48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으며, 소상공인 한명당 2400∼2500만원의 저리 지원 대출을 받았다. 우범기 시장은 “오랫동안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지해왔지만 기나긴 코로나19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고통이 지속된 소상공인들에게 지금은 그 어느 때보자 자금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을 이뤄내 전주시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17 18:04

지연되는 전주실내체육관 신축…KCC 연고지 이전설 솔솔

전주실내체육관 신축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존 실내체육관을 이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설이 지역사회에서 퍼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전북대학교 부지에 자리한 전주실내체육관은 1973년 문을 열었다. 2001년 프로농구 KCC이지스가 전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지금까지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지어진 지 50년이 넘다 보니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좁고 부족한 관람석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신축 또는 증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앞서 연고지 이전설은 지난 2015-2016 시즌이 끝난 후 처음 나왔다. 2016년 4월 KCC측은 시에 홈구장 신축을 요구하면서 연고지 이전을 거론했고 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당초 시는 전주 실내체육관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접근성과 공사기간 문제 등을 고려해 기존 위치에 증축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하지만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결과에 따라 2022년 3월 전주시 장동에서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이 일대에 실내체육관을 짓고 인근 신축 예정인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을 포함해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지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후 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추가되면서 건립사업 추진계획에 또 한번 제동이 걸렸다.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비가 522억 원에서 652억 원으로 증액됐고 추가예산 확보가 어려워지자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길어지면서 사업기간도 연장됐다. 이에 시는 KCC구단 측과 협의 절차를 거쳐 설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일상감사 등 각종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초 전주실내체육관 건립공사를 발주했다. 최종적으로는 장동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주경기장에 652억, 보조경기장에 157억 원 등 총사업비 809억 원을 들여 관중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8853㎡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현재는 체육관 신축 공사 추진을 위한 업체를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완공을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주시는 지난 2018년 부터 추진해온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지연된 것을 인정하면서 최근 공사발주에 이르게 된 만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기존 실내체육관이 철거되면 홈구장이 사라진 KCC가 올 시즌 경기 등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시 관계자는 KCC 연고지 이전설과 관련해 "현 체육관 부지 소유권을 가진 전북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체육관 철거 시점은 협의에 따라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올 시즌도 전주와 군산에 있는 홈구장에서 경기를 나눠 치르는 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주실내체육관 신축공사가 단일구단 홈구장 만을 위한 사업은 아닌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스포츠 팬들을 중심으로 KCC홈구장 신축이 수년간 지연 끝에 본궤도에 오른 만큼 20여 년간 전북에 연고지를 둔 프로구단으로서 홈경기 외에도 다양한 지역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계기가 돼야한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KCC 구단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17 17:04

전주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펀드 조성

전주시가 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선한 투자자가 된다. 시는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조성하는 펀드는 △3년 이하 기업을 위한 ‘지역엔젤펀드’ △4~7년 이하 기업을 위한 ‘지역계정펀드’ △성장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역혁신펀드’ 3가지로, 조합 존속기간은 모두 8년이다. 우선 시는 지난 4월 조성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한국모태펀드에서 98억 원을 출자받고 20억 원의 시비와 민간의 52억 원을 더해 총 17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안다아시아벤처스(주)가 맡는다. 시는 최근 마감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공모에도 참여해 5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지역엔젤펀드의 결성 펀드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시는 전주지역에 소재한 3년 이하, 최근 3개년 매출이 30억 원 미만인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3억 원 이하로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시는 올 연말로 예정된 지역계정펀드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약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전주지역 4~7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가 벤처·중소기업 펀드 투자에 참여할 경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투자한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투자자금으로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전주형 중소기업 퇴직연금 지원사업 △전주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기업들이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여파로 장기간 경제의 전반에 걸쳐 저성장 기조가 지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17 15:38

전주 공영 시내버스 비율 증가세…이달 21일부터 노선 개편

전주시가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시내버스의 공영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교통약자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6일 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 부터 시행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20개 노선 14대를 운행했던 마을버스는 27개 노선 25대로 확대 도입한다. 시는 노선의 효율화를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폐지하고 마을버스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체 운행하도록 13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6개 노선에 대해서는 배차간격을 줄이고 연장 운행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각 정류장에 중간시간표를 적용해 정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전주 마을버스는 시 산하기관인 전주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데, 총 예산 31억 8400만원 중 시비 22억 원을 제외한 국비 8억 2000만원·도비 1억 64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처럼 버스 운행에 민간이 참여하지 않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예산을 투입하는 시스템이어서 사실상 '공영제'이다. 시내버스는 이용객이 적은 노선에 마을버스를 확대 도입하는 대신, 남는 시내버스를 출퇴근시간 등 수요가 많은 다른 노선에 투입해 균형을 맞추기로 했다. 기존 88개 노선에서 외곽 농촌마을을 기·종점으로 하는 7개 노선을 폐지하고 노선당 2대씩 총 14대를 증차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시간대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운행횟수가 증가돼 이용객 편의도 커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기존 5개 노선의 기·종점과 8개 노선의 경유지를 변경함으로써 혁신도시, 만성지구, 서신동, 팔복동 등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개편에 따라 제기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이번 시내버스 노선으로 인해 이용객이 적어 폐지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농촌형 마을택시인 '모심택시'를 하루 29회 늘려 운행하고 출퇴근시간대 탄력배차제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택 시 대중교통본부장은 "향후 추진될 삼례·봉동·용진 방면의 전주-완주 3단계 지간선제 노선개편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심택시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이용객 수요에 맞춰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16 16:36

우범기 전주시장, 기재부 찾아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예산편성의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서울조달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핵심 간부들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3~4차 심의가 진행된 서울조달청사(서초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유수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미반영됐거나 삭감된 주요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후백제 역사문화의 체계적인 연구 및 정비기반 마련을 위한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호남권 대표거점 공연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여가 거점공간이 될 ‘전주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글로벌 드론 강국 성장을 견인할 ‘드론 핵심기술개발 全주기 인프라 구축’ △한지의 대중화·산업화로 글로벌 한지문화거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 등이다. 앞서 시는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간 이후 우범기 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사업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해왔다. 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내달 2일까지 전북도·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8.16 16:02

전주 코로나19 환자 4배가까이 급증, 시 방역수칙 준수 권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4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올해 6월 4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돼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전주지역도 6월 4주 1400여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1주에는 5400여 명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한 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자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8.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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