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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무상교통 사업’ 순항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이 순항 중이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편의와 함께 운수사의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무상 교통카드 지원 대상자는 5월 말 기준 고등학생 7593명으로 이 중 가입 학생 수는 4789명( 63.5%)이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시는 오는 9월부터 중학생(만 13~15세 포함)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무상카드 사용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증대되고 청소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익숙해지면 에너지·환경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등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 무상교통 사업을 통한 운수사들의 운송 수입도 눈에 띄게 올랐다. 시행 전인 2023년도 1~5월 운수사업의 운송 수입은 38억 6000만 원이었지만 시행 후인 2024년도 1~5월 운송 수입은 약 41억 원으로 2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권 보장으로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간담회, 무상교통사업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개최된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를 비롯해 지난 4일에는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달그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흥중 학생들을 방문해 사업설명과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7 11:14

새만금개발공사, 7조 원 규모 새만금 일괄 매립사업 추진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신속한 새만금 개발을 위해 7조원 규모의 ‘새만금 일괄 매립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취임 100일 맞은 나경균 사장은 26일 새만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새만금판 뉴딜사업으로 ‘새만금 일관 매립’을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 완료 시점을 최대한 단축해 매립 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빠른 매립을 위해 지난 2018년 공사가 설립됐지만 매립면허권 출자지역 전체 105㎢ 중 10%도 안되는 6.6㎢만 매립이 완료된 상태다. 특히 새만금에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산단 잔여공구 조성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투자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공유수면 상태에서는 투자유치가 어렵고, 매립용지 조성에 평균 4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적기 토지공급을 위해서는 신속한 매립용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공사 측의 입장이다. 이에 공사는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의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개발계획을 반영하는 한편 각 용지를 통합해 인‧허가를 받고 일관 매립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매립사업 TF팀을 만들어 오랜 기간 분석에 나섰고, 그 결과 전체 매립사업을 위한 공사비로 총 7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곳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공사 보유 현금과 공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일관 매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대규모의 공사비 집행으로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경기부양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만금 지역의 신속한 용지 공급 및 대규모 공사를 통한 매립비용 절감, 대단위 매립에 따른 용지별 매립비용 단일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나 사장은 "새만금판 뉴딜사업의 경우 새만금 지역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만금의 미래 천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만금은 이제 시작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장하는 새만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6 16:01

군산시,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해역 등에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족자원의 증강 및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 7800만 원(도비 5억 5300만 원, 시비 1억 2500만 원) 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이번에 선택된 우량종자들은 어업인 선호조사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방류량은 190만여 마리이다. 특히 해수면과 내수면 적합 어종을 나눠 해수면에는 넙치‧조피볼락‧감성돔 종자를 선택했다. 내수면은 옥구·옥녀저수지에 새끼 뱀장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금어기인 이달에 집중적으로 방류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수산자원량 위탁판매 실적을 보면 꽃게‧주꾸미‧넙치‧조피볼락‧감성돔 순으로 전북 해수면 지역의 조업소득 비율은 방류품종이 71%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종자도 무상방류한다. 품종은 주꾸미‧꽃게‧바지락‧박대이다. 이달에는 주꾸미 12만 마리와 꽃게 10만 마리를, 11월에는 바지락과 박대를 방류하면서 우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방류해역 인근 어촌계 역시 어종의 자원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민 스스로가 금어기 준수, 남획 금지 등 자율적인 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은 “방류한 어린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6 15:25

군산경찰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총력 대응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최근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은 물론 법규 위반 무질서 행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가용 경력 및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산경찰은 내달 17일까지 암행·싸이카,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등을 통해 교통안전활동 및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도심권 배달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인도‧횡단보도 주행, 신호위반 등 집중단속 및 불법개조, 소음 번호판 가림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이륜차 배달업체(20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군산시 민방위상황실에서 배달대행업체 종사자 100여명에게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이륜차는 자체 방어 시설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체적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며 “ 신호 위반이나 보도 주행 운전은 도시 전체의 무질서를 조장하는 행위로 지속적인 단속과 교육(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5 17:21

활기 되찾은 군산조선소 지역경제 견인할까?

“군산조선소가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하도록 사업 연속성을 지속하겠다.” 지난 2022년 10월 재가동에 들어간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5년 만에 재가동을 시작한 군산조선소가 수주 물량 증가로 선박 블록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25일 군산조선소를 방문해 보니 ‘강재 절단기’가 불꽃을 내며 두꺼운 철판을 자르고, 근로자들은 철판에 특수용접을 하는 등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 생산이 한창이다. 서해와 연결된 도크(길이 700m 폭 115m)에서는 생산된 블록을 해상 운송하기 위한 조립 및 선적 작업에 분주하다. 재가동 초기 생산 인력과 숙련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갈수록 생산 현장이 안정화하면서 해마다 인력 채용과 블록 생산 규모도 늘고 있다.​​​ 실제 재가동 후 올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채용된 생산 인력은 1300여 명인데, 2025년 1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6만 5000여 톤(조립 생산 물량 기준)에 그쳤던 선박 블록 생산량도 올해 말이면 애초 목표였던 10만 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고부가가치 가스선 수주 증가에 따른 블록 생산 체제 다변화 및 블록 대형화다. 블록 다변화는 HD현대중공업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 선점이라는 상징성은 물론, 지역 내 일자리 확대로 연계된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군산조선소 측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P.E(단위 블록을 대형 블록으로 조립하는 공정)제작 공정이 추가되고, 내년부터는 LNG선과 LPG선 블록을 새롭게 제작한다. LNG·LPG선은 컨테이너선보다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만큼, 투입되는 인력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군산조선소의 설명이다. 군산조선소는 생산 능력이 점차 향상되면서 제작 블록의 대형화로 더욱 활기를 찾았다. 2023년 2월 첫 블록 출항식 행사 당시 운송된 블록과 현재 제작돼 이송되는 블록을 비교하면 그 크기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문제는 군산조선소 도크에서 선박 건조를 완성하는, 완전 가동 시기를 여전히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다. 현대중공업은 5월말 기준 167척(신규 수주 20척 포함)의 선박 수주 물량을 확보했지만, 완전 가동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처럼 군산조선소는 완전 가동이 아닌 선박 블록을 조립해 울산조선소로 보내는 부분 가동으로 지역사회에서는 '울산조선소 하청 공장’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지만, 폐쇄됐던 공장이 다시 돌아가자 무너진 조선 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훈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공장장은 “재가동 초기와 비교해 생산성은 20%이상 향상됐고 모든 공정도 정상화 됐으며, 내년부터 컨테이너선에서 가스선으로 주종을 변경한다”면서 “신조는 근로자 기량이 향상되고 주변 인프라와 영업 이익 등 경쟁력이 확보됐을 때 자연스럽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영훈 사내 협력업체 협의회장은 “조선소가 안정화하면서 예전 근무자들이 상당히 복귀했고 숙련공들이 앞장서 기술 양성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 충원은 필요한 상황이다”며 “고부가 가치선 확보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갈수록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25 16:08

군산 개정면 아산마을에 새 바람이 분다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이장 채삼영)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생생마을 만들기(기초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변신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고유의 체험‧관광‧전통‧문화‧경제 자원 등을 활용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내용이다. 지자체나 정부가 아닌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화합을 이루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런 가운데 아산마을은 최근 주민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첫걸음으로 아산마을 기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에 앞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역량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마을의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경관개선과 꽃길 조성 사업도 추진했다. 채삼영 이장은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차곡차곡 추진해 살기 좋은 아산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봉 개정면장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산마을이 출향인, 관광객, 귀농인이 찾아오는 우수마을이 되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4 18:02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지역발전‧시민 복리증진 위해 매진”

“(아직도) 군산시가 헤쳐 나가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평의원으로 돌아가 4선 의원의 경험과 전반기 의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제9대 군산시의회의 전반기를 이끌었던 김영일 의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 종료(오는 30일)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먼저 그는 “의장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들과 의장단, 동료의원, 의회 직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가지고 저를 포함한 23명의 의원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 결과 5분 발언 134건, 의원발의 조례 121건, 건의안 36건, 성명서 10건, 시정질문 9건, 결의안 9건 등 역대 의회 중에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단체장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에 대해서도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며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지원관을 11명으로 확충해 견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아쉬웠던 부분들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대표적으로 군산형 일자리사업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단지 등 일부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한 점을 들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은파호수공원 일대 난개발에 대한 문제점과 월명수영장의 부실한 관리 등은 보다 철저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전반기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새만금’을 꼽았다. 그는 “군산의 운명이 달린 새만금 관할권을 시민들과 사수했고, 새만금 3개 시군을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면서 “각종 집회, 궐기대회뿐 아니라 삭발투쟁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새만금 관할권 사수와 새만금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임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 동안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과 동료 의원,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군산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4 17:31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우선협상자 효성 컨소시엄 선정

군산시 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4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모집을 위해 최근 재공모에 나선 결과 효성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시민발전은 사업시행자 첫 모집에 들어갔지만 당시 1곳만(효성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시민발전은 추가적인 공모 없이 사업자 선정절차에 들어갔다. 재공모에서도 단독 참여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계약법 시행령에 의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효성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선정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민발전도 효성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민발전과 효성 컨소시엄은 이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운영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2400억 원에 달한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4 15:35

“분위기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군산 수제맥주 축제 ‘후끈’

지난 22일 오후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현장. 이날 비와 구름이 낀 궂은 날씨에도 가족‧연인‧친구 등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무대에선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가수들의 노래가 라이브로 흘러나오고, 테이블에선 웃음소리와 환호로 떠들썩했다. 시민 뿐 만 아니라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대거 몰리면서 축제 기간 내내 빈 테이블과 빈 의자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 관광객은 “주말을 이용해 시간여행마을을 찾았다가 음악에 이끌려 축제장까지 오게 됐다”면서 “(축제) 분위기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차별화된 로컬 융복합컨텐츠로 진행됐다. 사실 군산의 경우 수제맥주의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군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가 업계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면서 타 자자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제 맥주가 수입 맥아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군산맥아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리로 만들어 차별화된 맛은 물론 맥주재료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도 이 같은 배경에 탄생했다. 이 축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수제맥주 대표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 지역농업·도시재생·청년창업을 연계한 관광자원 육성, 군산맥아 판로 확대 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첫 축제 때부터 1만 67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만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의 경우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함께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단순 지역축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내용 및 규모 면에서 한층 확장됐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군산 맥아와 자매도시 김천 밀을 반절씩 넣어 만든 '김군맥주'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36개 부스 운영과 지역 업체 후원으로 해외여행 상품권, 호텔 숙박권,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여기에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신촌블루스, 김창완밴드, 부활 등 16개 국내외 밴드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민 이모 씨(46)는 “맥주 한잔 기울이며 현장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이 있는 축제"라며 "이 축제가 더욱 발전돼 지역 경제도 살고, 관광객도 더욱 유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만 축제에 대한 호평속에 수제맥주(1잔 5000원)가 여전히 비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접목한 차별화된 시도가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군산 수제맥주 축제가 복합문화콘텐츠로 인정받고, 나아가 국내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3 16:16

군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군산시가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5대 분야 71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밝혔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군산시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으로 ‘청년키움, 청년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군산’을 선포했다. 여기에 달성 목표 및 군산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도 시행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는 2022년과 2023년 2년에 걸쳐 청년실태조사 및 분석을 단계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를 세차례 열어 용역자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쳐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총 5대 분야는 △일자리(24개 과제) △주거(5개 과제) △교육(12개 과제), △복지·문화(19개 과제)△참여 · 권리(11개 과제)등으로 총 4040억 3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둔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기업 문화 입직 초기 부적응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 방지를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군산형 청년친화기업 지원사업(가칭)’도 준비 중이다. 관내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임준 시장은 “청년정책 분야는 군산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 문제와 직결되는 그 어떤 정책 분야보다도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1일 구성된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위원장인 강임준 시장을 필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3 13:49

군산시, 보름달물해파리와 전쟁 선포

군산시가 여름철 불청객인 ‘보름달물해파리’와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바다도 뜨거워지면서 보름달물해파리가 빠르게 번식, 어장과 해수욕장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강하거나 대형 개체는 아니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대량 발생 시 어구 손상 등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도내 전체 해역에 발령됐다. 시도 본격적인 구제작업에 나섰다. 시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들을 동원해 10일부터 구제작업을 개시했다. 현재 새만금 해역에 16척, 군산내항 해역에 3척이 동원돼 해파리 제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새만금 해역의 경우 인공구조물이 많고 먹이 조건도 용이해 해파리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파리 피해에 대한 민원 접수는 없었으나 혹시나 어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신속히 제거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적인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23 13:47

존폐 위기 군산 짬뽕 축제 ‘기사회생’

예산 삭감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군산 짬뽕 페스티벌(축제)이 기사회생했다. 지난해 예산 확보에 실패하면서 개최 4년 만에 사라질 위기를 놓여 있던 이 축제가 추경에서 극적으로 부활했기 때문이다. 군산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짬뽕 축제 예산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제1회 추경예산 1조 7658억 395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에 대한 심사를 벌여 시가 제출한 군산 짬뽕 축제 예산을 통과시킨 후 본회의로 넘긴 바 있다. 이와 함께 짬뽕거리 입점업소 재정지원(3500만 원)을 위한 예산도 되살아났다. 지난해 시의회는 내년 예산안에 위생행정과의 짬뽕 축제를 비롯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축제가 부서 성격과 맞지 않는데다 행사 내실화 및 시간여행축제와의 연계성 강화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는 그 동안 시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군산 짬뽕 축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설득 작업을 벌여 이번 추경에 예산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군산 짬뽕 축제가 오는 10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군산 짬뽕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먹방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자, 이를 좀 더 음식문화 관광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짬뽕 사업들을 추진했다. 지난 2018년 동령길 인근에 짬뽕특화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짬뽕거리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짬뽕 축제를 추진했다. 이 축제는 짬뽕특화 거리 입점업소 9개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짬뽕 맛집 5개소 등도 함께하고 있으며, 여기에 일본·태국·베트남 짬뽕 등 세계 이색 짬뽕 맛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짬뽕특화거리 내 업소들의 매출이 2∼3배 가량 오르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서 예산이 다시 반영된 만큼 올해 축제가 구도심의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짬뽕 축제의 경우 짬뽕빨리먹기, 수타면 만들기, 짬뽕스템프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8만여 명이 방문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0 15:50

군산문화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 선정

올해 출범한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에 선정됐다. 이로써 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이어 또다시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제14차 민생토론회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이 발족됨에 따라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산단 내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25개 기초 지역 중 15개 지역이 선정됐다. 군산국가산업단지는 1990년 착공돼 30여 년이 경과된 관계로 그간 노후화 뿐만 아니라 문화·편의 기반시설의 부족 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유출과 취업기피로 인한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2024 예술로 어울림’ 선정을 계기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군산에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 중심축이 되도록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위해 오식도동에 건립된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한 군산문화재단, JB문화공간 등에서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문학‧디자인‧국악‧공예‧미술‧무용‧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임준 이사장은 “30여 년간 군산시와 전라북도, 나아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져 주신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물리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가 있는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0 13:31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우민 의원 사실상 확정

제 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우민 의원(5선), 부의장에 서동수 의원(3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오는 27일과 28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장·부의장 후보자로 김 의원과 서 의원이 각각 선출됐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의원이 민주당 소속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것은 큰 이변없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장단, 19일 상임위원장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당 소속 시의원 22명 중 1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김우민 의원이 14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설경민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부의장은 단독 출마한 서동수 의원이 찬반 투표 없이 추대됐다. 이들은 다가오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출마한다. 상임위원장 후보도 결정됐다. 운영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한 김경식 의원과 나종대 의원 2명을 대상으로 참석 의원들이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나종대 의원이 13표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경제건설위원장은 지해춘 의원과 이한세 의원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투표가 실시됐으며 그 결과 지해춘 의원이 13표를 얻어 후보로 결정됐다. 행정복지위원장은 송미숙 의원이 단독 후보로 나와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13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군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은 24일까지 후보 등록을 거쳐 오는 27일에, 3명의 상임위원장은 28일에 선출한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20 13:29

군산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개강

군산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개강한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한 뒤 마을별 특성을 활용해 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특히 시는 교육 인력과 학습 예산까지 지원함으로서 소득향상‧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행복학습센터는 엄격한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이 각 지역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이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살림전문가 과정’이, 농촌지역인 개정면은 ‘가죽공예 배우기’가 개설된다. 원도심인 월명동은 ‘시니어 바리스타 과정’, ‘업사이클링으로 가치창출’ 교육이 마련돼 있다. 신영동에서는 ‘지역 공설시장 겨울 환경조성’ 배움 과정을, 소룡동에서는 ‘미용기술 기초과정’이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만큼이나 사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사업참여자인 주민‧강사‧학습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의 겨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임이 학습공동체로 형성되고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9%가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6.20 11:47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21일 개막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타 지역 맥주 축제와 다른 차별성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경기도 평택시 등 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참관한다. 23일 개막식에는 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23일에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구청장이 직접 관련부서와 축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군산맥아와 자매도시인 김천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든 ‘김군 맥주’도 선보인다. 또한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 씨가 작곡해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되어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는 교류도시와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장에서도 36개 관내 음식점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호텔과 식품기업이 후원과 홍보에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권, 호텔숙박권과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로컬 융복합컨텐츠로 농업·먹거리·숙박·관광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갈수록 관련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면서 “자매도시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시홍보에 활용하고, 군산맥아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19 16:47

새만금 신항 항내 정온도 확보 최대 현안 부상

새만금 신항 외곽시설이 미비한 가운데 기존 방파제 연장 공사의 총사업비 확정마저 보류되면서 항내 정온도 확보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완공된 연장 3.1㎞의 서측 방파제를 250m 연장 축조하기 위한 총사업비 확정이 최근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파제 연장 축조공사는 오는 2026년 개장하는 5만 톤급 2개 선석의 운영과 관련, 정온도 확보를 통한 안전한 선박 통항과 하역 작업에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돼 계획됐다. 지난 2022년 설계가 완료, 약 1000억 원 정도로 총사업비가 추산된 이 공사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발주, 올해 2월 착공해 늦어도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까지 늘어진 총사업비 조정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새만금 신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사업비 확정 자체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축조공사를 발주할 수 없어 2026년 5만 톤급 2개 선석이 개장된다고 해도 완벽한 정온도의 미확보로 항만 운영은 물론 하역 작업이 불안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남서풍에 대비한 방파호안마저 언제 축조될 지 모르는 상태에서 항내 정온도 확보 문제는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건설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위해서는 정온도의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도 남측방파호안의 건설계획이 2040년이후로 미뤄져 있는 가운데 정부의 서측 방파제 연장 축조공사 총사업비 확정 보류는 신항만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은 무역항을 전제로 건설되고 있는데도 이같은 정부의 결정은 전북의 푸대접이나 다름아니다"면서 "정부는 조속히 새만금 신항의 외곽시설 공사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무역항 지정이 올해 말에 이뤄진다고 해도 방파제 연장 축조공사의 공사기간을 감안할 때 신항은 개장과 함께 당분간 불안한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온도란? 항만의 박지(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 내 수면의 정온화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통상 박지 내의 파고를 말한다. 선박의 접안, 하역 작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초대형선은 0.7m∼1.5m, 대형선박은 0.5m, 소형선박은 0.3m이하의 정온도를 설계한다.

  • 군산
  • 안봉호
  • 2024.06.19 15:36

군산 월명공원 보행 약자 위한 ‘무장애 나눔길’ 준공

군산 월명공원 내 월명호수를 보행 약자 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무장애 나눔길’이 준공됐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16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은 총 3.03㎞의 월명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2016년 만들어진 기존 무장애 나눔길과 연결해 완성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길을 말한다.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휠체어 등의 통행이 용이하게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6개 사업 구간으로 나눠 사회적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와 안전․편익 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 팽나무 숲 광장, 편백숲 쉼터, 전망데크 등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해 휴식 공간 및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이 보행 약자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군산시 공원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추후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탈락하했지만, 2022년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재도전했고 2022년 10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18 16:33

군산시의회 시립예술단 관련 추경예산 대폭 삭감

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군산시립예술단 관련 예산의 44%가 시의회 상임위 심의에서 삭감됐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산시 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 조정에서 군산시가 편성한 군산시립예술단 관련 예산 1억 4400만 원 중 6400만 원을 삭감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 공연비 9600만 원 중 3000만 원, 기타 공연보상비 1560만 원 중 780만 원, 예술아놀자 광장콘서트 1240만 원 중 62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시립예술단 연주회 녹화제작 및 송출 예산 2000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상임위 심의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광일 위원장은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립예술단의 발전방안 등을 제시한 상태”라며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 못지않게 예술단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능 등을 충분히 고려한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집행부가 요구한 관련 예산의 일부를 삭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시립예술단 연주,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공연비 2억 5800만 원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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