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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단 위기’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구원투수 투입

속보= 익산시가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성을 갖춘 전문기관 투입 방침을 밝혔다. (2025년 12월 11일자 8면·19일자 5면, 1월 20일자 8면 보도) 감사에서 부정이 드러난 기존 위탁운영 조합은 관련 법령상 재위탁이 불가능하고 대안으로 삼은 직영 방침마저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에서,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이번 결정은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헌율 시장의 ‘시민 중심, 현장 중심’ 철학에 따른 것으로, 행정 원칙을 준수해 투명성을 회복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시 바이오농정국은 21일 브리핑에서 “농업인의 소중한 판로가 막히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새로운 운영 주체로 하는 위탁동의안을 마련하고 익산시의회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위탁운영 조합의 계약 위반에 따라 계약 해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해법은 공공성을 갖춘 전문기관의 투입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특히 시는 시의회와 시민사회가 요구한 조직 및 인적 쇄신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협동조합에 다시 위탁을 맡기는 것은 행정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부실 운영을 방치해 향후 더 큰 농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바이오농정국은 운영 공백을 제로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시스템이 검증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모현점과 어양점 모두 농민이 약정을 체결하고 출하 농산물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시스템이고, 운영 주체가 바뀌더라도 현재 어양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어서 운영상의 문제는 크게 없을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시는 센터 위탁이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출하 농민 우선 보호를 위한 시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 상태다. 센터 위탁이 결정될 경우 어양점은 즉시 정상 가동되며, 농가에는 이전보다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 매출 500만 원 미만 영세 소농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이 어양점에도 전격 도입되며, 중단 위기에 놓였던 택배비와 포장재 지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김문혁 바이오농정국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삶의 터전인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문이 닫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이 재배하고 익산시가 판매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1 13:01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진퇴양난’

부정 운영 적발 등으로 얼룩진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해 익산시가 꺼내 든 ‘직영’ 카드가 예산 전액 삭감으로 무산되면서 오는 2월 위탁계약 만료 이후 운영 중단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감사에서 부정이 드러난 기존 위탁운영 조합은 관련 법령상 재위탁이 불가능하고 대안으로 삼은 직영 방침마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진 형국이다. 특히 직영을 위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택배비나 포장재 지원 등 농가 혜택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기존 조합 측의 강력 반발이 직영 예산 전액 삭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면서 내부적으로 책임론마저 대두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반복된 계약 위반과 부실 운영 등 운영 조합의 문제점을 감사를 통해 확인한 시는 조합이 행정재산을 맡은 수탁기관으로서의 신의성실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직매장이 특정 단체의 소유물이 아닌 시민의 자산이자 공공시설인 만큼 계약 만료 이후에도 직매장이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할 공익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직영 전환을 검토했다. 하지만 의회는 운영의 안정성을 이유로 내세우며 기존 위탁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직영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후 기존 조합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실제 운영 중단과 농가 혜택 중단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 내부적으로는 사태에 대한 책임론과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이 시민과 농민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합법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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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19 15:52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익산 중심 제2혁신도시 조성 약속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 구도심 활성화 대안으로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 중앙·창인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은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단순한 도시재생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기존 혁신도시 정책을 넘어 익산 중심의 제2혁신도시 안착이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공기관 이전 특별위원장에 임명돼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국가 및 공공기관 익산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기관 이전, 그중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론이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만큼 타당성 및 논리 개발로 익산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생명·식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농협의 정체성과 정책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농협중앙회 본사 또는 핵심 조직 이전 시 금융·유통·연구 인력이 대규모로 유입돼 청년 고용과 주거 수요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이 편리한 익산역의 접근성과 함께 정주 여건이 뛰어난 명품 혁신 주거단지 조성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젊은 세대가 익산에 머물며 아이를 키우고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익산을 교육·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고품질 주거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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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18 14:50

정헌율 익산시장 “당당히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 현안 논의와 정책 검증을 위한 TV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회피가 아닌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차기 도지사 후보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북도지사 후보 TV토론회 무산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북의 대전환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지금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더 이상 침묵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앞서 JTV전주방송은 오는 22일 김관영 도지사와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 등 차기 도지사 출마 예정자 4명이 참여하는 TV토론회를 계획했다.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후보군들의 생각을 듣는다는 취지였지만, 한 출마 예정자가 고사하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우리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독자 권역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아직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인근 광역권들이 연대와 확장을 통해 몸집을 키워가는 동안, 전북만 고립된 섬처럼 남아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선택이 아니라, 더 큰 예산과 더 강한 권한을 중앙으로부터 확보해 전북 전역에 고르게 나누는 상생의 전략”이라며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이기에 두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무총리의 발표로 전북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기로에 섰고, 이제는 우리가 응답해야 할 차례”라며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전북 발전을 위한 진정한 대안이 무엇인지 도민 앞에 분명히 보여줘야 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전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치열한 고민과 책임 있는 대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도민들께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전북의 새로운 역사, 이제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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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9:34

이재명은 ‘K-미식벨트’, 정헌율은 ‘익산 치킨벨트’

이재명 정부의 K-미식벨트 정책에 발맞춰 익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 ㈜하림과 전국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최적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한 ‘치킨벨트’ 구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것. 정헌율 시장은 지난 15일 정책 점검차 익산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치킨벨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를 모델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K-미식벨트를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 치킨벨트를 포함한 미식벨트 신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는 시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킨벨트 지정의 선제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정 시장은 이날 송 장관에게 “익산은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인 하림 본사가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육부터 가공, 유통, 물류에 이르기까지 닭고기 산업의 전 과정이 한 도시 안에서 완결되는 전국 유일의 산업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며 “익산이 정부 치킨벨트 구상의 베이스캠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이번 치킨벨트 사업과 관련해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화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시가 이미 민간 참여로 조성해 운영 중인 ‘치킨로드’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정 시장은 “익산은 이미 체험형 매장과 특화 메뉴, 청년 창업이 결합된 치킨로드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이는 정부가 지향하는 ‘유행 한식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현장에서 가장 앞서 실현하고 있는 성공 모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내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인프라를 활용해 K-치킨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 3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세부 내용은 치킨벨트 권역 거점도시로 익산 지정, 익산 치킨로드의 정부 시범사업 연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연구·체험·수출 연계 계획 설계 지원 등이다. 시는 1분기로 예정된 농식품부 공모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익산을 K-푸드 미식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정부의 치킨벨트 구상이 실제 산업적 성과와 글로벌 브랜드 확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준비된 도시 익산이 거점이 돼야 한다”며 “민간의 열정과 시의 행정 지원이 하나로 움직이는 익산을 치킨벨트의 모델도시로 발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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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9:33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익산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5일 익산시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 그는 “익산의 멈춘 엔진을 다시 돌려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다”면서 “호남선의 거점, 백제의 숨결, 식품산업의 메카라는 우리만의 자산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익산의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청년 이탈이라는 위기 앞에 서 있는 익산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 익산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인근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거대한 경제권을 설계할 지방자치 전문가이자 스케일이 다른 리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익산 대전환을 위한 ‘ABC 전략’을 제시했다. ABC 전략의 A(AI 기반 스마트도시)는 농업, 행정, 의료 등 전 분야에 AI를 이식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덜고 청년들이 IT 역량을 발휘하며 정착하는 혁신 스마트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Bio·식품산업 고도화)는 익산의 자부심인 식품산업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세계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바이오·식품 수도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C(Culture·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머무는 관광으로 탈바꿈시키고, 역사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익산을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경제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익산·군산·김제 연대를 통한 10년 후 인구 100만 규모 전북 메가시티, 새만금 신항(항만)·새만금 신공항(공항)·익산역(철도)을 하나로 잇는 트라이포트(Tri-Port) 극대화, 호남 철도 허브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및 컨벤션센터 건립, 익산 중심 전주·군산·김제·부안 경제협력벨트 구축,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생활민원 기동순찰대 운영, 청년시청 시장 직속 체계 전면 확대 개편 등의 비전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재명 시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로서 지방정부 주도 성장의 가치를 익산에서 실현하겠다”면서 “모든 경험과 역량, 그리고 네트워크를 토대로 익산을 호남 최고의 도시, 세계 속의 명품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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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11:28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에 필요한 것은 확장이 아닌 회복”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확장이 아닌 회복’에 방점을 찍은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14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도시 정책의 방향을 180도 바꿔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그 핵심은 확장이 아닌 회복, 개발이 아닌 삶”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곽 확장과 공급 위주의 정책을 반복하면 공동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확장이 아니라 회복, 속도가 아니라 방향,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급 위주 주택정책의 전면 재검토, 구도심·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확보를 위한 용적률 및 용도지역의 합리적 상향, 인허가 절차의 과감한 개선, 콤팩트 시티 전환, 전북 제2혁신도시 유치, 익산역 선상 원스톱 환승체계 구축, 읍면동 삶의 질 중심 행정 전환, 만경강 일원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익산시민들은 익산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구도심과 원도심부터 콤팩트하게, 시민의 행복은 임팩트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하는 고향 익산을 반드시 회복의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다시 돌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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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14 17:20

한국식품진흥원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합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2026년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수출 촉진에 필수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이며, 지원 범위는 코셔(KOSHER), FSSC 22000, ISO 22000, 미국 NDI/GRAS 등 수출에 필수적인 주요 국제 인증들을 망라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인증 취득 비용을 보조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은 단순한 인증 취득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취득 이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수출 준비도와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접수는 오는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식품 정보 플랫폼(https://www.foodpolis.kr/dfi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호 이사장은 “해외인증 취득은 국내 식품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며 “기업들이 인증 비용과 절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오직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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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3 11:21

김관영 “전북권 광역철도, 1순위로 챙기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호남 철도 거점인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주와 익산, 군산, 새만금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구축에 대한 전북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광법이 통과됨으로써 이를 정부 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시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약 3000억 원 정도 들어가는데, 올해 상반기 광역교통망 계획에 반영을 신청했고 전주 출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조 2000억 원 규모 15개 사업을 건의했는데, 그중에서 광역철도를 1순위로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거론된 한반도KTX(여수~남서울)와 현실성·실효성 논란을 안고 있는 전주~김제~광주 철도 신설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면서 “한반도KTX(여수~남서울)는 33조가 들어가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가지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피력했다. 반면 전북도가 정부에 직접 건의한 전주~김제~광주선 신규 철도안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지역 갈등과 호남 철도 거점 익산역 패싱 등 제2의 전북혁신역 사태가 우려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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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7:30

최병관 전 행정부지사, ‘익산·군산·김제’ 연대 제안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광역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익산·군산·김제’ 연대를 전략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주요 광역권이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초광역 경쟁 시대는 이미 현실”이라며 “전북은 인구와 경제 규모 면에서 불리한 조건에 놓여 있는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새만금 특별행정구역 설치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지역 이해관계에 가로막혀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전북은 거대 초광역 도시들 사이에서 점점 고립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하며, 전북의 대응 방향으로 각자도생이 아닌 ‘초광역 연대’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제도적 지위를 단순한 명칭 변화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이 소모적인 내부 논쟁을 멈추고 전북 메가시티 중장기 로드맵을 공동 책임으로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재정 특례 확대, 규제완화, 국가 정책과 연계된 전략사업 확보 등 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권한을 정부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장기가 표류 중인 전주·완주 통합의 대안적 협력 모델로 ‘익산·군산·김제’ 연대를 제안했다. 익산의 교통 인프라와 군산의 항만·새만금, 김제의 농생명 산업 기반을 연계해 ‘새만금 배후 경제권’을 구축한다면 전북 서부권은 독자적인 산업·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이는 행정 통합을 전제로 한 선언이 아니라,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 단계적 협력을 통해 전북이 스스로 체급을 키워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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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1:10

제2회 익산 유소년 드론스포츠대회 ‘성료’

익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제2회 유소년 드론스포츠대회가 10일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스포츠를 통해 유소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 드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미래드론이 주관했다. 대회는 드론축구 단체전과 드론레이스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조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사전 교육을 통해 드론 안전 수칙과 기본 조종 원리를 충분히 익힌 후 대회에 참여하도록 해, 교육과 스포츠가 결합된 유소년 드론대회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초·중학생들은 이날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장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열띤 분위기를 보였으며, 모든 일정은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전북미래드론 관계자는 “드론스포츠는 유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을 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드론 교육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익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 내 유소년 대상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정기적인 대회와 연계 교육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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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12 10:50

위험천만 익산 산북천 난포교, 재가설 추진

장마철 하천 유입으로 인한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익산 용안면 난포교가 안전한 길로 다시 태어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산북천의 난포교 재가설 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권역 배수영향사업(하천정비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사업 반영으로 난포교는 폭 9.5m, 연장 370m 규모의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되며, 교량 높이 상향과 함께 상·하류 제방 보강, 접속도로 개선이 병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25억 원으로, 교량 150억 원과 접속도로 75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목표다. 난포교는 지방도 706호선에 위치한 폭 6m, 길이 94m 규모의 1차로 교량이다.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의 경계에 있는 지방하천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교량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 위험이 있었고, 폭이 좁아 다리 위에서는 수시로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급커브를 해야 건널 수 있는 도로 선형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은 2024년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난포교 재가설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후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교량 재설치 중재안이 마련됐다. 시는 중재안 이행을 위해 교량 위치와 높이, 폭은 물론 접속도로 선형까지 전면 재검토했다. 산북천 유량과 홍수위, 제방 형상, 농경지 이용 현황, 교통량 등을 종합 분석해 치수 안전성과 주민 편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도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제안한 노선을 수용해 이번 배수영향사업에 공식 반영하며 본격적인 재가설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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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22:39

‘수수료 0원’ 익산시, 전국 최초 공공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수료 없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해, 출하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차등 환급하는 환급형 무수수료 모델을 도입·운영한다. 기존에는 출하 농가에 일괄적으로 10%의 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분기별 환급을 적용해 소규모·영세 농가일수록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구조로 바뀐다. 농가별 매출 규모에 따른 수수료 환급 기준은 500만 원 미만 전액(10%), 5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5%,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2%다. 이는 지역농업인의 소득 양극화를 줄이고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절감된 수수료는 농가의 순수익으로 직접 돌아가 경영 안정과 재투자 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2019년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익산 푸드플랜의 핵심 플랫폼이다. 하지만 그동안 일률적 수수료 체계로 소규모 농가의 진입 장벽이 존재했고, 출하 농가 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차등 환급형 수수료 구조를 도입해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농 중심의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지키고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이라며 “이번 수수료 개편은 ‘생산은 농민이, 유통·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실현하는 정책 전환으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공공성을 함께 높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수료 환급제 및 출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063-858-7897)로 하면 된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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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0 18:47

익산시, 아동학대 의혹 엄정 대응

익산시가 지역 아동양육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혹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A아동양육시설에서 과거에 발생한 아동학대 의혹과 관련해 특별 점검과 경찰 수사 의뢰 등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아동은 2005년부터 2020년 사이 시설에서 식사 예절 지도 중 강압 행위, 아동 간 갈등 방임, 체벌 등 복합적 형태의 학대를 겪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3개 항목에 대한 특별 인권 점검을 실시,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 또 해당 시설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아동생활시설(양육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을 대상으로 전수 인권 점검을 진행해 아동 안전을 확인했다. 아울러 가해 의혹이 제기된 종사자는 즉각 시설에서 분리하고, 법인 측에 즉각적인 인사발령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 입소 아동의 심리 회복을 위해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종사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은 사회가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존재”라며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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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8 13:43

미래도시 전환…익산시, ‘3+AI’ 전략 본격 추진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인공지능)를 중심에 둔 ‘3+AI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과 식품, 바이오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강점에 AI 성장 엔진을 더해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 성공, 30대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 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 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에는 XR 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을 강화한다. 분야별로 보면,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식품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측면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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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10

정헌율 “새만금 반도체 벨트, 디테일한 행정이 열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도전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 반도체 벨트’와 관련해 “정치적 언급이 아닌 디테일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전북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는데, 기존 정치권들은 디테일이 약하다 보니까 세부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큰 틀에서 우리 지역으로 와야 한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반도체산업 전략 보고회에서 지방 분산을 얘기했고 최근 신년사에서도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강조했는데, 이 정도로 정부 기조가 밝혀졌으면 구체적으로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인공태양 사업 탈락을 언급하며 “우리는 새만금이 맞다고 주장하지만, 전남 나주는 이를 10년 넘게 준비해 왔다”면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곳, 관련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곳으로 가게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흐름이 감지되면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뭘 보완할 것인지 고민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하는데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다”면서 “인공태양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기존 정치인들이 하던 방식이 아니라 디테일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이라고 빨리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앞서 정 시장은 ‘전북의 기회 새만금 반도체 벨트, 정치 아닌 행정으로 완성돼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는 전북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알린 분명한 선언”이라며 지방 주도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과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방 주도 성장의 첫 실험은 전북 새만금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기존 이해관계와 과밀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전북, 특히 새만금은 국가 전략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완성해 갈 수 있는 공간이며, RE100이 요구되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에서 새만금은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은 정치적 구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면서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법과 제도, 예산과 조직, 사업 계획으로 구체화해 현장에서 작동시키는 실무 중심의 행정 역량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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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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