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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산업단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탈바꿈

조성 50년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원을 지원 받는다. 앞으로 3년간 국비·지방비 등 총 사업비 117억원 투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 도모에 나서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공모에 도전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국가산단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하는 것이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녹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또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은 산업단지 내의 청년층 유인을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조성 50년 노후산단 익산국가산업단지는 그간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청년 일터답게 보다 매력적이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3.31 17:27

[익산 총선 공약 톺아보기] ①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 ‘이용객 기하급수’ 역사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시급

익산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지역 현안 관련 공약 30건을 각 정당 및 후보에게 제안했다.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나 정부부처 설득 등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백제왕궁 인접 국도1호선 선형 개선,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의 현황과 비전, 기대효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4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익산시의 최대 숙원이자 도시 대변혁이 기대되는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은 정부로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은 물론 미래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투자 가치까지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춘 대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2022년 3월 ㈜한화건설, ㈜씨엑스씨,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에는 민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본구상 공모까지 진행했지만,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 여파와 사업 대상 부지 사용권원 확보 문제 등으로 현재는 오리무중 상태다. 이에 시는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 대신 국비 지원 방식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우선적으로 현 익산역을 확장(480억 원 규모)해 선상에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 하에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과 같은 국비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하거나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에 익산역 확장을 편입시키는 투 트랙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2014년 390만 명이었던 익산역 이용객 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 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체계 구축과 서해선 개통,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이 이뤄지면 2030년에는 무려 13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현 역사는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장도 산발적으로 조성돼 있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편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돼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시는 이용객 대기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선상역사를 2000㎡ 확장하고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를 위해 6000㎡(200면) 규모 선상주차장을 현 역사 남쪽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건은 재원 확보인데, 전주시의 경우 한국철도시설공단(국토부 사업 대행)을 통해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추진하면서 450억 원(국비 300억 원, 한국철도공사 100억 원, 전주시 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2017년 마무리된 대전역 증축 및 선상주차장 조성의 경우 경부고속철도 건설 일환으로 국비 592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정부 대응 논리를 강화하고, 국토부 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내년도 국가예산에 사전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비 10억 원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1차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국토부와 돈줄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력 발휘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헌율 시장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당장 예측 가능한 철도 이용객 수요 증가와 주말에 특히 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익산역 확장과 선상주차장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내년 국가예산에 기본계획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긴밀히 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31 16:24

익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청사진 완성

익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청사진이 완성됐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관련 서비스 제공 등 보다 체계적인 스마트도시를 조성∙구축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익산시 스마트도시 조성 구축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 국토부 승인을 받은 스마트도시계획을 보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안심∙성장∙녹색∙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10대 추진전략으로는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을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 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 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특히,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하고 있으먀, 나아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통해 시의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토부 승인을 받은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며,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연차적으로 나설 방침이다”면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방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3.28 15:25

‘여행가는 달’ 익산 여행 어때요?

익산시가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상품 운영이 시작됐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법’이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대1 한방 검사와 뜸 치료,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 아가페정원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와 춘포마을 견학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이 상품은 조기에 예매가 완료돼, 현재 신청할 경우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만 5000원으로 원불교 총부와 아가페정원, 왕궁 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을 순회하는데,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500만 명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8 15:24

[건강한 익산 공동체 만들어가는 자활 사업단] “눈을 뜨면 일할 곳이 있다는 게 행복”

사람과 사람의 연결, 인간다운 삶, 건강한 일자리와 건강한 공동체, 사회적 가치 등등. 자활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개념들이다. 현재 익산지역에서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를 두 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33개의 사업단이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하나같이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해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 행복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자활의 궁극적인 목표인 탈수급·탈빈곤, 그 첫걸음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센터와 사업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 한계를 딛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나름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갖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 사업단인 카페오름과 깨까시, 주거환경과 카페보네 궁, 청년자립도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함께해봄과 꿈꾸는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향긋한 내음이 기분 좋은 ‘카페오름’ 2014년 갈산동 원불교 중앙교구·이리교당 건물에 터를 잡은 카페오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4월에는 남중동 시청 인근에 자활기업 카페이룸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력은 커피지만, 계절별로 내놓는 차와 주전부리도 인기 만점이다. 여름철 팥빙수나 겨울철 군고구마, 대추차와 생강차 등이 대표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향긋한 내음이 발걸음을 이끄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배달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커피콩빵과 컵과일은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 총사업비의 30% 이상 발생하면서 시장진입형으로 현재 한 단계 성장했다. 사업단은 현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이나 익산시 주관 다이로움 이동 밥차 운영 시 납품을 하고 익산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메뉴로 딸기청으로 만든 딸기빙수와 딸기에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 집처럼 쾌적하게 깨끗이 ‘깨까시’ 깨까시는 말 그대로 입주청소나 시설 위탁 환경 정비를 하고 있는 사업단으로, 현재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나 학교, 교당, 병원 등 현재 10개소에 출퇴근하며 상주 청소를 맡고 있고 아파트나 사무실 입주청소, 건물청소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참여 주민들의 청소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관리사 자격 교육을 통해 참여 주민들 모두 청소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들은 익산시에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장강박증 세대 청소를 도맡아 하면서 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택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스스로 정리가 어려운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자 소독·방역 관련 교육 및 시설 설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년 넘은 노하우, 집수리 경쟁력 으뜸 ‘주거환경’ 2001년 시작된 익산지역활센터의 주거환경 사업단은 익산 최초 자활 사업단이라고 할 수 있다. 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LH 수선유지급여사업, 새뜰마을 지원,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장애인·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유·무료 집수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일환으로 익산시 주거지원센터와 민·관 협업 사업을 추진, 2022년도 32가구 및 2023년도 47가구에 이어 올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무료 시공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익산시가 집수리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집수리학교 기초과정에서 교육을 주관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사업단은 참여 기간이 최대 60개월이라는 자활근로사업의 특성상 구성원 변동이 잦을 수밖에 없지만, 꾸준한 교육과 노력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이를 극복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6년에 자활기업 하누리인테리어 창업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제2의 자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이다. △고즈넉한 백제왕궁 내 복합문화공간 ‘카페보네 궁’ 카페보네 궁 사업단은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에서 카페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왕궁리유적(백제왕궁)은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갈수록 방문객이 늘고 있는 반면 휴게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19년 현 백제왕궁박물관 옆에 카페를 짓고 운영을 시작했다. 백제왕궁은 일반시민은 물론 학교와 기관·단체 등의 견학 등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관광지인데다 문화재야행이나 벚꽃놀이, 천년별밤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업단이 도심권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진입형으로 진일보할 수 있었던 이유다. 게다가 카페 지하에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고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도 충분히 조성돼 있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함께해봄’과 ‘꿈꾸는터’ 청년자립도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함께해봄 사업단과 꿈꾸는터 사업단은 만 18세~만 39세 미만의 근로 및 탈빈곤의 의지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이 희망하는 직종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및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께해봄 사업단은 4회기 이상의 원예치료·농촌치유·미술치료 프로그램, 한국자활연수원의 4박 5일 청년내일키움 아카데미, 성격유형·진로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 교육, 이력서 작성법 교육 및 면접 준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개인별 취·창업 목표 설정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특히 공무원 임용이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경우 자활급여를 받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2022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꿈꾸는터 사업단은 청년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적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기업 인턴 근로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청년이 현장에서 인턴사원으로 6개월 이상 근로하며 기술·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현재 원광종합상사(3명)와 카페이룸(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청년 참여자의 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진로 탐색, 이력서 작성법 교육, 면접 준비 등 지원 프로그램을 3회기 진행했으며, 취업을 위한 검정고시나 사회복지사나 간호조무사 취업의 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8 15:23

익산시, 기후변화 대응 재배시설 환경개선 추진

익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 생산, 저온기 시설채소 재배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생강 농가 차광막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기후변화 대응 노지 과수 고품질 안정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익산지역 시설원예 하우스 1만 3000동 중 기후변화 대비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전체의 21% 수준인 2700동에 불과하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비 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 하우스 100여 동에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광·환풍·안개 분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역 생강 농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현재 익산지역 생강 재배 면적은 60㏊(296농가)로 왕궁지역에 18㏊(40농가)가량이 집중돼 있다. 시는 왕궁농협과 협력해 생강 재배 농가에 차광막과 지주, 유인끈 등 영농 자재를 지원해 폭염과 가뭄에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시범사업과 노지 과수 고품질 안정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방상팬, 관수 시설, 동상해 방지 시설, 미세 살수 장치, 반사 필름 등을 지원한다. 류숙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시범·지원사업과 재배기술 지도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7 17:43

익산 소재 싱그린FS, 산란 성계 수출로 ‘최고 실적’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자회사인 ㈜싱그린FS(대표이사 정호석)가 산란 성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며 지난해 매출 547억 원 기록 등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수시장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혁신해 해외 수출로 경쟁력을 높이는 등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과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2009년 수출액 100만 불, 2012년 1000만 불을 달성한 바 있는 싱그린FS는 2021년 정호석 대표이사 취임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입국의 농가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검역이 강화되고 AI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닭고기 수출업체 최초로 수출 2000만 불을 달성하는 등 전체 매출액의 약 54%를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였다. 2006년 업계 최초로 산란 성계 수출 시장에 진출한 싱그린FS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동남아시아인들이 성계의 특징인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며 닭고기부터 닭발, 내장 등 다양한 부위를 요리에 활용하는 식문화를 겨냥한 것이 주효해, 베트남에서 한국 닭 수입 1~2위를 차지하는 주요 바이어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SINGGREEN VINA’라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냉동 닭고기 수출에 더해 특색 있고 현지화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신제품 개발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장순 SINGGREEN VINA 법인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식문화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맞춤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며 “수출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싱그린FS는 해외 판로 개척과 실적 성장을 이뤄 내고 있지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원 제외 정책으로 인해 수출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7 17:11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익산시, 농업기계 지원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을 위해 농업기계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시는 영농 효율을 높이는 농기계의 구입비 지원과 임대,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영세 농업인을 위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은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주로 고령·여성 농업인이 다루기 용이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423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억 1200만 원을 투입해 300명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큰 수해를 입은 용안·용동·망성면 지역에 각 6대씩 보조금 1000만 원을 추가로 배정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수해 농업인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보행관리기와 동력살포기 등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최대 16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역 농협을 통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여성 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이 농작업을 위탁할 수 있어 적기 영농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11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에 101대의 농기계를 지원한 시는 올해 사업비 3억 1100만 원을 투입해 금마·낭산·망성 등 3개 농협에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등 8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밭작물과 논 대체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사업 일환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은 경운·정지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센터에서 구입한 후 농작업 공동경영체에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은 기계별 내용연수로 약 5~8년이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내용연수로 나눠 납부하면 된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기계를 반납하거나 잔존 가액으로 매입할 수도 있다. 올해 시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4억 원을 투입, 논콩을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2개소를 지원하고 파종기와 트랙터, 콩 콤바인을 구입해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북부권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설치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지원은 고령화 등 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 편익을 증진하고 농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7 16:37

익산시·원광보건대, 고등직업교육 혁신 박차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지역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식품과 돌봄 서비스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방점을 찍고 추진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는 제11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가 열렸다. HiVE 사업의 3차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시와 원광보건대,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주요 교육·산업계 대표들은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적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HiVE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교가 중심적 역할을 맡아 교육 체계를 연계·개편하는 프로젝트다. 익산의 경우 원광보건대가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시가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 아동 돌봄 체육 지도사 및 코딩 지도사 자격증 과정, 애견 토털 양성 과정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NS 푸드페스타와 연계한 지역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백 총장은 “HiVE 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그린바이오 및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시와 원광보건대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고등직업교육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6 16:00

“익산시 청년 나이 상향 필요”

익산형 청년 지원책의 수혜 확대 및 효과성 증대를 위해 대상 청년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 최근 익산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결혼 후 실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나이는 40세가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청년 지원 정책의 수혜 대상인 청년의 나이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 시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청년 자산형성 통장, 청년도약 프로젝트, 위드로컬 창업, 청년드림카 구입, 청년기업 시설비·임대료 지원, 청년 월세 및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하지만 관련 조례를 보면 익산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만 지원 대상인 청년의 나이를 만 18세 이상~49세 이하로 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대상을 18세부터 39세로 정하고 있어 40대는 해당되지 않는다. 2022년 11월 제정된 익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만 40세 이상~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듬해 4월 문을 연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다양한 청년 지원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청년 연령을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인근 완주군의 경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추세를 반영하고 청년 지원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년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 청년 연령을 18세~45세를 원칙으로 하되 개별 사업의 성격이나 관계 법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김제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나이를 파악해 청년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이달 말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청년 나이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내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전북도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조정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기본 조례에 규정한 청년 연령의 상향과 관련해 시군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6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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