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1 01:33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공사, 주민·업체 ‘갈등’

남원시 대산면에 조성 중인 드래곤 관광단지 공사를 두고 주민과 업체가 갈등을 겪고 있다. 개발단지 인근 주민들이 공사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더구나 개발을 진행하는 민간업체 신한레저가 주민들의 피해 주장을 인정하지 않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드래곤관광단지개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주민 40여 명과 남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한 남원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사가 시작된 뒤 비산먼지로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고 지하수를 파면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해결을 요구해도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길거리로 나오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책위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개발이 진행됨에 있어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관광투자 유치도 시장의 소임이다라며 지금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남원시가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 소통창구를 만들어 주민과 업체가 의견을 조율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책위 관계자는 그동안 남원시가 주민들의 피해 호소에 소극적이었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 준다고 하니 약속을 믿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신한레저가 주민들의 피해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논란의 불씨가 살아있는 상황이다. 신한레저 관계자는 마을에 발생하는 먼지와 지하수 흙탕물이 관광단지 공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확실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했다며 마을회관 건립이나 관광단지 조성 뒤 마을 수익사업 등을 제안했지만 주민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무리한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레저는 지난해 말 전북도 승인을 받아 남원시 대산면 일대 79만5133㎡ 부지에 호텔과 워터파크, 전통문화테마시설 등을 짓는 관광단지 조성에 착공했다. 앞서 2006년 해당 부지 인근에 18홀 규모 골프장을 지어 운영 중이다.

  • 남원
  • 강인
  • 2019.04.28 16:44

남원시 교룡대로 개설 사업 ‘순항’

남원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룡대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한국국토정보공사~신협~시청로3가 구간 1.5km를 폭 25~35m로 넓히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기준 공정률 55%로 당초 계획인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교룡대로가 완공되면 남원시민과 북남원IC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원읍성과 만인공원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남원시는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청로3가~신협 구간 600m를 오는 6월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 중앙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전선 지중화, 노상 주차장 조성 등 대대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지 도로망 정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원시는 교룡대로 외에도 신정대로, 지리산IC와 국도 24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 용성초등학교~서문교차로 구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남원
  • 강인
  • 2019.04.23 17:56

남원시 예산동아리, 지방재정·지역발전사 기록했다

남원시가 지역발전사를 기록한 책을 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시는 예산동아리인 온새미로가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책에는 그동안 남원시 예산 규모와 주요사업, 성과, 재정 운영현황이 자세히 분석돼 있다. 이어 예산동아리 온새미로의 비전과 운영현황, 재미있게 읽어보는 대한민국 자방자치의 역사, 문재인 정부의 재정분권과 남원시 재정이 나가야 할 방향, 남원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지난 23년 동안 남원시의 예산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책 표지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흐름을 연도별 그래프로 표현했다.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는 책 발행을 기획하며 자료수집과 분석에 공을 들였다. 문서고에서 찾은 예산서와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당시 공무원을 찾아가 사업추진 애로사항과 해결과정을 듣기도 했다. 자료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은 퇴직한 공무원을 초청해 각종 사업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는 열정을 보였다. 김춘성 남원시 예산동아리 회장은 지역발전 23년사는 과거 아쉬웠던 점을 배움의 기회로 삼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지식공유, 소통행정으로 강력한 재정분권 시대에 맞는 남원시의 차별화된 재정 전략을 모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만들어진 남원시 예산동아리는 알기 쉬운 예산이야기, 지방예산과 지방교부세 등 책을 발행해 지방자치를 연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 남원
  • 강인
  • 2019.04.22 17:48

남원시, 시민사랑방 열고 시민과 ‘소통’

남원시는 지난 19일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민사랑방을 열었다. 이날 열린 시민사랑방은 민원 상담과 남원 교육발전 방안 논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의 시간과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마켓과 정책 주제를 정해 관심 있는 시민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환주 남원시장과 소통하는 정책대화다. 민원마켓은 국민연금공단 남원순창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남원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열렸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일자리, 건강관리, 생활민원, 복지 등 6개 상담반을 구성해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민원마켓에는 200여 명의 상담자가 참여했다. 또 정책대화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남원교육지원청 김태수 교육장, 학부모, 교사,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남원청소년수련관에서 함께 만드는 교육 1번지, 남원이라는 주제로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입전형 방식이 수능보다 학생부종합전형(수시)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남원도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부심을 상승시키고 진학률을 높여 줄 것이 제안됐다. 이어 최근 제정된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마을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남원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남원시 교육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7기 들어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사랑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처음 시민사랑방을 열어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정책대화를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제3회 시민사랑방은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9.04.21 16:2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