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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역 노인 초청 팔순잔치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지난 14일 소외계층 고령노인 52명을 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 초청해 팔순잔치를 열었다. 해마다 한 번 실시되는 이날 팔순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렸으며 훈훈했다는 평이다. 이날 팔순 축하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진안군의회의장 및 다수 의원, 사회복지단체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읍면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팔순 노인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큰절을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박봉남 단장이 이끄는 물레방아 악단은 식전 공연에 출연해 팔순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후 밴드, 노래공연, 색스폰 등 위안 공연이 펼쳐졌다. 팔순 어른들은 이날 진사협이 준비한 개량한복을 입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았으며 기념촬영도 실시했다. 혈압혈당골밀도를 무료 체크했으며 수지침 무료 서비스도 받았다. 행사 후 진사협은 승용차를 동원해 참석 팔순 노인들의 귀가를 돕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를 주관한 송상모 회장은 짧은 하루지만 외롭게 지내는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께서 백세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셔야 한다. 그렇게 하는 일에 보탬이 되는 국정활동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찾아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16 17:06

진안군노인요양원 총파업, 노사협상 타결

진안군노인요양원 노조가 15일 오후 지도감독청인 진안군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합의서에 서명했다. 현재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장기 총파업으로 입소 노인 전원이 이송 조치돼 텅 빈 상태다. 이날 합의에서 노사 양측은 오는 27일부터 요양원을 정상 가동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노측과 사측은 협상의 최대 쟁점사항이던 원직 복귀를 일괄적이 아닌 순차적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노측)는 입소 노인이 2.5명 증가할 때마다 1명씩 원직 복귀시키고, 조리원(노측)은 입소 노인 25명당 1명씩 복귀시키로 했다. 복귀 순서는 노측에서 제시하는대로 하기로 했다. 다만 △재직 중 중징계를 받은 자 △근무시간에 무단 이탈한 자 △노조집행부 근로자에 대해서는 복귀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사후조치에 대해서도 군청 중재안을 따르기로 의견을 합치시켰다. 양측은 입소노인 보호자들이 요청한 △층별 케어팀장 선출 운영 △복귀순서와 제한사항 지키기 등도 준수하기로 했다. 또 노측은 사측에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기간의 임금은 청구하지 않기로 했으며 사측은 입소노인의 정원이 충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오는 2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요양원 형편에 따라 운영 재개시기가 하루나 이틀가량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협상 타결은 지도감독청인 진안군이 제시한 중재안을 노사 양측이 전격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의 중재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유정순 요양원장은 그동안 쌓아놓은 것을 일시에 회복하기는 힘들겠지만 모든 것을 원상복귀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며 노측의 아픔이 곧 사측의 아픔이다. 비온 뒤 대지가 더 단단해지듯 아름다운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사회복지과장은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지도감독청 입장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송구하다며 앞으로 노사군청입소노인 보호자가 함께하는 4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면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한 요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노인요양원노조는 지난 3일 오전 6시부터 △원장 및 국장 교체 △요양원 운영 군 직영으로 전환 △정년 현 60세에서 65세로 연장 △징계위원회 구성 (현 사측 5명에서) 사측 3명, 노조측 3명으로 조정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당일 파업을 풀었다. 하지만 사측(요양원)에서 진의파악을 내세우며 협상이 난항을 겪어왔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15 20:14

진안군보건소, 중·고등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진안군보건소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다음달 18일까지 고개 들고, 하늘 보고란 주제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관련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폐해와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군 보건소가 제시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상당수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만 3-59세 이용자 2.4%(86만 2000명)가 고위험군, 13.8%(494만6000명)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인터넷은 만 3-59세 이용자 중 1.2%(48만1000명)가 고위험군, 5.6%(220만1000명)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조사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시기에 스마트폰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사고력 또는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감정조절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학교생활교우관계학업 등 일상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이 실시되면 스마트폰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을 사전 차단하거나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원만한 학교생활과 긍정적 자아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15 16:31

진안고원행복상품권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안군이 지난 13일부터 첫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1만원권과 5000원권 2종류의 지류 상품권으로 발행 완료된 상품권 규모는 10억원 상당이며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군은 발행 첫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나 각종 포상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상품권 구매 시엔 10%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법인에겐 상품권 구매한도가 별도로 적용되지 않지만 개인은 월 50만원 이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 시 권면 금액의 100분의 70이상을 사용할 경우 남은 액수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은 상품권 유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이장협의회 등 주요 단체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난해에 진안고원행복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진안군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진안군지부, 진안백운부귀농협 본점 및 지점, 전북인삼농협, 무진장축협 등 15개소가 판매(환전)대행점으로 지정됐다. 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가맹 등록 자격은 관내 소상공인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다만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업, 사행성게임물영업소, 농협에서 운영하는 마트 및 주유소는 가맹점이 될 수 없다. 가맹 업체는 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환전이 가능하다. 14일 현재 가맹점 등록을 마친 업체는 진안고원시장 등 200여개다. 가맹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가맹점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환전계좌사본(농협 등 판매대행점 통장만 가능)계약서 2부를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일자리청년팀에 제출하면 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14 16:42

진안군, 스마트 관개 시스템 활용 현장교육

진안군이 13일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활용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동향면 일원에서 열린 이날 현장 교육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시범농가, 관심 농업인 등이 참석해 선진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최근 인기 있는 물대기 방법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시설재배 작물에 맞춰놓은 토양 수분센서를 이용해 스마트폰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에 수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는 농가라도 안정적인 전력과 충분한 관개 용수원을 갖추고 있다면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토양과 작물에 알맞은 물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기화 씨는 토양 수분 상태를 사전에 자세히 알 수 있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공부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현재 머위 수확 후 곧 오이를 정식할 계획인데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군은 시범 농가들이 관개 시기나 횟수 등 시스템의 운영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 교육은 물론 전문가 자문이 즉각 이뤄지도록 돕고 개선 및 필요 사항도 적시에 조치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설재배 농가에 관개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작물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13 16:13

작고한 ‘남편 친구’ 부모 섬기는 경찰관 아내 김미선 씨

한 경찰관의 아내가 세상을 떠난 남편 단짝친구의 부모를 극진히 섬겨 어버이날을 맞아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안경찰서 A 경감의 아내 김미선(50) 씨. 김 씨는 남편의 중학교 동창이던 H 씨의 양친을 28년 동안 친부모나 다름없이 섬겨왔다. 김 씨는 남편 A경감이 H 씨의 부모를 친부모 섬기듯 하는 것을 보고 이럴 수도 있구나하며 그 가상함에 감동 받았다. H 씨는 A 경감이 결혼하기 2년 전 뜻밖의 사고를 당해 2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고인이 됐다. 단짝친구 H 씨를 떠나보낸 A 경감은 정 깊었던 친구의 부모에게 자식 노릇을 자처했다. 그 후 김 씨는 H 씨 부모를 A 경감보다 오히려 더 잘 챙기는 둘도 없는 며느리가 됐다. 한 지인은 김 씨를 보고 정말 효자 며느리라며 효도와 공경의식이 예전에 비해 희미해지는 요즘, 어떻게 남의 부모까지 그렇게 잘 섬기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씨는 남편의 뜻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인정 많은 며느리내지는 살가운 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설이나 추석 명절에 꼭 인사를 드리고 1주일에 한두 번 씩 반드시 찾아가 안부를 살폈다. 생일 때면 어김없이 미역국이나 생일케이크를 챙겼고 병원도 동행했다. 궂은일, 소소한 일을 모두 감당했다. H 씨 부모님과 김미선 씨 내외는 서로를 아버지, 어머니, 아들, 며느리로 호칭하며 피를 나눈 것 이상으로 지낸다. 김 씨는 더 잘 해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 속상할 뿐이라고 했다. 또 우리 아이들은 H 씨 부모님을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나 다름없이 안다고 덧붙였다. 주변에 성격 좋기로 소문난 똑순이 김 씨는 남편이 하는 것은 무조건 지지한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5.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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