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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고로쇠 약수 마시고 피로 날리세요"

'청정진안 고로쇠 약수 드시고 겨우내 쌓였던 피로 한방에 날리세요'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위원장 이부용)가 주관하는 '제6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첫날인 6일 고로쇠 증산기원제를 시작으로 열림길 놀이,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개막행사와 함께 약수시음 및 건배, 현숙 등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이어 7일에는 고로쇠체험 건강걷기, 전통두부·묵만들기, 윷놀이, 등반대회, 한중민속기예공연 등 참여행사 위주로 펼쳐지게 된다.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코너가 읍·면별로 특징있게 마련되고, 아울러 행사장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두부·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해발 500∼1000m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 활렵수인 고로쇠의 그 수액은 나무 특유의 향과 약간 단맛이 나며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탈이 없을 뿐더러 골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칼슘이 ℓ당 63.8㎖, 칼륨 67.9㎖을 비롯한 마그네슘과 철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특히, 청정 진안의 해발 600미터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어느 지역보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그 효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부한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26 23:02

[6·2 지방선거] "강화된 공직선거법 숙지하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진안지역 선거캠프들이 강화된 공직선거법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예년 선거 때와 달리 이번 선거부터는 여론조사 전 필히 사전신고를 해야하는 등 관련 선거법이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각 후보진영마다 개정된 선거법 숙지에 밤잠을 설치고, 다 된 밥에 코 빠트리지 않으려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되지 않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운국)는 여론조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제108조)이 지난 1월 25일자로 새로이 바뀌었다고 밝혔다.개정된 선거법(108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개시 이틀전 해당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특히 이 서면에는 여론조사의 목적과 표본의 크기, 조사지역·일시·방법, 전체 설문내용 등이 포함돼야 하며, 여론조사 시간도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는 금지돼 있다.만약 해당 선관위에 신고치 않거나 신고내용과 다르게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고,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이에 따라 고삐를 죄고있는 진안선관위와 별도로 진안경찰에서도 유권자의 눈을 속이는 이 같은 행위 철퇴를 위해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특별단속에 나섰다.관련 선거법이 강화되면서, 모 캠프의 경우 선거를 치른 경험이 있는 예비 사무장으로 하여금 여론조사에 능통한 리서치 회사 섭외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괜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특별 경계령까지 내렸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25 23:02

"영농철 고장난 농기계 걱정마세요"

진안군이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농기계 고객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가 보급돼 영농현장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농업인의 기계 취급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복잡해진 농기계의 정비 곤란으로 농번기 기계 고장이 발생할 때에는 시기를 다투는 농작업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 수리요원 8명과 차량 4대, 농기계 300여대를 확보하고 영농현장에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사업, 농작업 대행, 순회수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군은 특히 23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 모든 시스템이 망라된 '농기계 고객지원센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기계 수리작업에 나서고 있다.농사철을 앞두고 농가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주기 위해서다.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3인1조로 편성된 순회 수리반을 운영키로 한 군은 올해 관내 11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순회수리 중 기화기수리와 보행이앙기 식부암교환의 실습교육과 아울러 보관관리 요령을 병행실시하는 한편 10개소의 면별 농기계 임대창고를 활용해 123대의 농기계를 분산 배치키로 했다.농업기술센터 정채석 교관은 "농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농작업이 곤란한 농업인에게 대신 작업을 해 주는 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해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24 23:02

"아토피클러스터 조성 통한 환경성 질환 치료 방안 필요"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환경성 질환 치료 방안이 주목받고 있어 관련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는 18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확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팀인 한국조세연구원에 의해 제기됐다.이날 박노욱 한국조세연구원 성과관리센터장은 "경제성장과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아토피질환의 유병율은 지난 30년간 계속 증가해 인구의 5∼15%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1∼4세 유아의 경우 5명 중 1명꼴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며 환경성 질환 치료방안 강구책이 필요함을 내비쳤다.앞서 용역팀은 아토피클러스터 구축계획에 대해 타당성, 경제성, 정책성 등을 검토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아토피 질환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나서 함께 나눠야 할 고통"이라며 "아토피프리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말끔히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에는 송 군수를 비롯, 송정엽 군의장·아토피클러스터 추진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진안군은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단계 사업으로 내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에코에듀센터를 건립할 예정인 가운데 여기에는 아토피케어, 환경보건교육, 친환경농산물재배, 친환경주거문화체험단지, 아토피치 등이 들어서 환경성질환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어 아토피프리밸리 구축사업으로 오는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거쳐 예비타당성이 확보 되는 대로 국비·지방비 확보, 민자유치 등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오는 5월 납품되는 최종 용역결과를 가지고 8월까지 환경부 협의를 거친 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19 23:02

진안군선관위, 17일 지선 입후보 안내 설명회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운국)는 17일 오후 2시 진안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6·2지방선거에 출마할 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 선임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에서 진안선관위는 △정치관계법 주요 개정내용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선거정보통합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한편 도의원 예비후보자는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오는 19일, 군수 및 군의원 예비후보자는 선거기간 개시일전 60일인 내달 21일부터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기존의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배부, 홍보물 발송 외에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으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또한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및 예비후보자의 배우자가 그와 함께 다니는 사람 중에서 지정한 1명도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17 23:02

진안 '재미팡팡…과학교실' 이주여성 자녀에 '인기'

진안군에서 오묘하고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놀면서 쉽게 배우는 실속만점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재미팡팡∼생활속 원리를 찾아가는 과학교실'이 바로 그 것이다.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마이작은도서관이 함께 기획한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초등 저학년 11명과 일반인 자녀 4명이 참여하고 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인 만큼 어렵고 까다로운 과학이 아닌, 자연스럽게 놀이와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깨우치고 일반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이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연계과정도 함께 진행돼 이론을 먼저 익힐 수 있어 좋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귀찮고 혹은 재료 구입 등의 문제로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도 이론과 적절하게 대입시켜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인기를 얻는 비결중 하나다.실속만점의 이 프로그램은 진안에 거주하며 전주공고로 출·퇴근하는 현직 과학교사 정영희씨(48·다문화가족 봉사단) 가족의 헌신 봉사로 이뤄져 의의를 더하고 있다.방학기간 짬을 내 자녀 둘과 함께 개인 사비를 털어 과학실험에 필요한 재료 등을 직접 구입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정 교사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은 뭐든 스스로 만들어 보고 느껴봐야지 오래도록 기억하고 흥미를 갖게 된다"면서 "가정에서 부모들이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놀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설치환군(부귀초 3년)은 "만들기도 할 수 있어 좋다. 집에 가서도 만든 작품으로 배운 것을 실험해 본다"며 좋아했다.이번 과학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마이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17 23:02

한지붕 네가족 졸업장도 함께

산간벽지인 진안 안천초·중·고등학교(교장 이종실), 그리고 안천초 병설유치원이 합동으로 졸업식을 거행해 세인들의 눈길을 모았다.한 학교에 4개 과정이 포함된 만큼, 그 졸업식도 평이하지 않았다. 화제의 졸업식이 마련된 10일 이들 학교는 학창시절 추억이 어린 사진을 모아 만든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이후, 졸업생 모두에게 상장과 졸업앨범을 대신해 장미화환과 함께 4개 학교 전교생(88명)의 글과 사진이 실린 교지 '한울'이 전달됐다.특히 '한 지붕 네 가족'생활을 해 오던 이들 학교 학생 가운데에는 6살에 유치원에 입학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줄곧 14년 과정의 '안천학원(?)'을 거친 이도 숱하다.한 교정 내 4학교 최장기간 수학의 기록을 세운 안윤애 학생(안천고 졸)이 그 한 예다.안천고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김도성군(19)은 "보잘것없는 시골학교지만 큰 꿈을 세워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도록 끊임없는 격려로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지난 13년은 제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애써 참아 온 눈물을 훔쳐냈다.이종실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뚜렷한 목표를 세워 자신의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로 급변하는 환경에 지혜롭게 적응해 줄 것"을 채찍하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한편 이들 4개 학교의 합동 졸업식은 한 교정으로 통합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졸업장을 받은 학생은 유치·초·중 각 7명씩과 고등반 8명 등 총 29명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11 23:02

[6·2 지방선거] 진안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 단일화 추진

6.2 지방선거를 앞둔 진안지역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다수의 후보를 낸 면지역을 중심으로 단일화 작업이 점화되면서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예비후보 등록을 40여일 앞둔 8일 현재, 2개 선거구로 나뉜 진안지역에서는 총 21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군의원 출마의사를 밝힌 상황이다.가선거구(3명)의 경우 진안읍에서 6명, 마령면 2명, 백운·성수면 각 1명씩이, 수몰권인 나선거구(3명)는 동향면 4명, 부귀 3명, 주천 2명, 안천·정천면 각 1명씩이 예비 출사표를 던졌다.이처럼 면별로 많게는 6명에 이르는 예비후보자들이 난립하면서 2명 이상인 해당 면 지역민들 사이에서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이를 의식한듯 동향면은 지난 3일 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1명의 후보를 내는데 의견접근을 보면서 사실상 단일화됐다.이를 계기로 마령면도 최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잠정 논의에 들어가는 한편 부귀면도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생물 정치 특성상, 이들 지역까지 후보가 1명으로 압축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면단위별로 단일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중선거구로 바뀐 지난번 선거 때 면출신 의원을 배출치 못한 해당 면에서 '이번만큼은 우리마을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기 때문이다.실제 동향면의 경우 지난해 특화작물인 동향수박의 재배시설과 관련된 예산이 삭감된 것은 지역(면)을 대변할 군의원이 없어 반사피해를 본 것이라는 여론이다.이같은 합종연횡 행태에 대해 "지역(면)을 위한 용단"이라는 고무적인 시각과 함께 일각에선 소지역주의 발상이라는 지적이 상충되고 있다. 출마 입지자들의 인물과 정책보다는 우리 마을이 우선시되는 소선거구제로 회귀하는 모양새 때문이다.지역주민들은 "지난번 모조합장 선거처럼 내 동네 사람이 선출되기만 바란다면 정작 정책을 앞세운 유능한 인재들의 설 자리는 어디냐"고 반문한 뒤 "내 동네 사람을 뽑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군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인재발굴"이라며 소지역주의 발상을 경계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2.0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