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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무주 부남·금산 남일면민 만남의 날

지리적으로 인접한 진안 용담면과 무주 부남면, (충남)금산 남일면 3군 3면 주민들이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금산군 남일면사무소 강당 및 남일초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창엽 금산 부군수, 정현수 금산 군의장, 이석근 용담면장, 곽평용 남일면장, 황태연 부남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올 해로 16회 째를 맞는 이날'3군 3면 만남의 날'행사는 기념식과 3개면 화합 오찬을 시작으로 족구, 윷놀이, 400계주, 투호 등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3군 3면 주민 및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상호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 잠재된 불협화음의 불씨를 일소시키는 장이 됐다.특히 지역 공동 현안사항인 용담댐 및 금강유역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보호, 각종 농작물 도난방지, 야생동물 보호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를 실천키로 결의했다.이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 닿아 있는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92년도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주관해 왔으며 올 해 차례인 남일면(면장 곽평용)이 이를 주최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7 23:02

진안군 특화작목 육성 결실

진안군의 특화작목 육성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상황·영지버섯, 표도, 사과, 수박, 깻잎 등 새로운 고소득 특화작목이 벼농사에 비해 6배, 많게는 30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실제, 상황버섯의 경우 10a(아르)에서 얻는 소득이 벼농사보다 무려 3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영지버섯이 벼농사 대비 18배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사과는 8배, 포도와 깻잎은 6배, 인삼은 3배 등으로 벼농사에 비해 현저히 높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들 고소득 작물 가운데 사과와 깻잎, 영지버섯 등은 최근 진안군에서 농가에 적극 권장했던 작목들로, 수박과 함께 지역 농업을 주도할 주력작목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지역에서 생산된 새로운 특화작목들이 차별화된 육성 전략에 힘입어 얇아진 농민들의 지갑을 채워주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은 물론 과거 인삼 위주의 형태를 벗어나 경쟁력까지 갖춰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국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십분 살려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농가평균 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4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7 23:02

진안 초등교사들 희귀병 어린이 돕기 십시일반

진안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체 모금에 들어가는 등 구절초보다 값진 향기를 내고 있다.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장혜빈양(마령초 4년)이 신장 침습을 동반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라는 희귀 난치성 만성질환으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게 그 불씨가 됐다.장 양은 현재 전북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가운데 완치가 힘들고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약물치료가 필요한 데다, 수혈 및 고가의 약물 투여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런 가운데 혜빈이 모친마저 간병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다보니, 우체국 집배원으로 일하는 부친의 월급만으로는 병원비 마련은 커녕 생계조차 이어가기 빠듯하다.이 같은 사실을 접한 마이초등교육연구회 교사 등 진안 관내 초등교사 80여 명이 의기투합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성금 모금을 이끌었고, 그 결과 160여 만원의 생명줄을 만들어냈다.이에, 이들 교사들은 최근 장 양이 다니는 마령초(교장 안종호)에서 그간 정성껏 모금한 성금 전액을 혜빈이 어머니께 전달하게 된 것.뜻 밖의 성금에 혜빈이 가족들은 "감사하다"는 짤막한 말 한마디로 고마움을 표시했고, 교사들 역시 뿌듯함에 눈시울을 붉혔다.마이초등교육연구회 회원 강지영 교사는 "같은 울타리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한다"며 "또 다른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설 요량이다"고 흐믓해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7 23:02

"14년만의 친정나들이 설레요"

"'친정나들이' 얘기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네요. 그동안 애 업고 밭일 하랴, 가사일 돌보랴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14년 동안 고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그러니 마음이 들 뜰 수 밖에요."진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국방문 환송장'에서 만난 중국 출신 박순남씨(여·37·동향 거주)가 가족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1995년 결혼해 한국에 들어온 이후, 바쁜 농사일과 자녀 양육 등 집안일로 단 한번도 가질 못했던 친정이기에 더욱 그러했다고.박씨처럼 '진안군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사업'을 통해 친정나들이 기회를 얻게 된 지역 다문화가정은 중국(6세대)과 필리핀(7세대) 등 모두 13가족 39명.올 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에 제일 먼저 그 수혜를 입게 됐다.이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3년이 경과한 어엿한 한국 며느리들 가운데에서 다자녀 가정과 기초 수급자 가정, 모국방문 기회가 없었던 가정에 한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은혜(?)받았다.이에 따라 이들 세대는 진안군이 300만원의 한도내에서 1가족당 3인 기준으로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지원받아 이역만리 친정길에 나서게 된 것.진안군 여성·청소년 성을경 담당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이주여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항상 안타까웠다"며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우리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현실을 보더라도 이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은 이번에 이뤄진 중국 6가정 1차 방문길에 이어 다음달 말 필리핀 7가정이 그 뒤를 따를 예정이며, 향후에도 연차사업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7 23:02

"용담물 충청권 공급 대응 방안은"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열린 제170회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임시회에서 이부용·이한기·황의택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군정질의를 벌였다.▲ 이부용 의원은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용담댐 용수의 충청권 공급과 관련한 용수공급에 대한 대응방안과 아울러 진안군 관리계획 재정비의 지연사유를 잇따라 따져 물었다.이에 집행부는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리를 찾자'는 차원에서 재검토할 필요성을 시사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만 뒷받침되면 사업 수용여부를 제고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또한, 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에 관리지역 세분과 재정비를 동시에 신청하려했던 당초 계획이 도와 협의 과정에서 관리지역 세분과 재정비를 따로 상정하라는 검토의견이 제시되면서 늦어졌다고 답했다.▲ 이한기 의원은 지난 1월 진안군지방공무원지방조례개정시 5급을 1명 줄이고 4급을 1명 늘려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직급을 4급으로 개정키로 한 지 10개월이 지난 여지껏 직급 승진을 단행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이에 집행부는 현 4급인 기획재정실장이 내년 6월 퇴직할 시기에 맞춰 승진인사를 단행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보니 딜레이 됐을 뿐이라며 이를 적극 검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황의택 의원은 고소득 작물인 특수미를 활성화 시키면 수매 관련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다며, 특수미 생산지역으로의 작목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집행부는 특수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해 2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 가운데 흑벼와 찰벼를 중심으로 고품질쌀 계약재배와 가공 및 출하방법을 개선해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대책을 내놨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6 23:02

"진안천, 대단위 사업들로 오염·재해위험 우려"

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된 진안천이 완공을 앞둔 한방농공단지 등 대단위 사업들로 인해 수질오염과 함께 토사유출 등에 따른 재해위험이 상존해 있다는 우려섞인 지적이 나왔다.이는 지난 23일 열린 '제17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진안천 개발에 따른 수방대책을 따져 물으며 군정질문을 한 이한기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이 의원에 따르면 진안천 상류에 들어설 홍삼연구소와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등 한방농공단지(26만㎡)와 농업교육관 및 생태관(11만㎡) 등이 개발되면 수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특히 이 의원은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개발(32만㎡)만으로도 홍수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추가 개발(42만㎡)은 빗물의 유속을 높여 진안천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이 뻔하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비근한 예로 지난 7월 2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인해 진안천 상·하류에 많은 토사가 쌓이면서 진안읍 단양교가 한때 넘치기 일보직전이었다"면서 철저한 안전조치를 주문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이들 사업에 대한 사전 환경영향평가나 재해안정성검사를 단위사업별로 진행하다보니 한방농공단지에만 재해위험시설(660㎡의 저류조)이 설치됐을 뿐, 다른 단위사업은 면적 미달로 재해위험시설조차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따라서 대단위 사업이 2군데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뤄져 수질의 변화, 토사유출, 유출계수의 증가로 인해 진안천의 재해위험은 피할 수 없는 만큼 상류 개발에 따른 철저한 수방대책을 촉구했다.이에, 집행부 측은 "예외없이 사전 재해영향성 검토를 거친 만큼 문제될 것은 없으나, 다만 4개 집단시설 면적이 비교적 커 개발 후 집중호우시 홍수도달시간 단축으로 진안천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면서 "저류공간 시공과 함께 파라피트 설치 등 전반적인 수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6 23:02

진안 백운 '해피홈 5호점' 입주

어려운 가정들이 삶의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손에 손잡고 Happy Home 진안5호(전북91호)점'입주식이 22일 진안 백운면 운교리 고재희씨(52) 댁에서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유태종 백운면장, 김태현 자원봉사센터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들외에도 백운면봉사단, 먹거리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전북도 '손에 손잡고 Happy Home'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수혜세대 건물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47.8㎡규모로 지어졌다.이번 해피홈 대상자 고씨는 국민기초수급세대로, 10여년전 콘테이너박스를 리모델링한 열악한 주택에서 5인 가족이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더욱이 자녀들 모두가 개인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중·고등학생들로 저만의 생황공간이 필요한 세대이며, 농업에 종사하던 고씨 본인마저 지병으로 장기입원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손에 손잡고 Happy Home'운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많은 군민에게 널리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함으로서,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진안군자원봉사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손에 손잡고 해피홈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뜻 깊은 운동이며, 많은 분들의 협찬과 지원, 그리고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아름다운 운동"이라 들고, "올 해 3개면 3세대 건립에 이어 2012년까지 주택 나눔 건립을 위한 행사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3 23:02

진안 육계농가 전국 첫 지열냉난방 도입

진안지역 육계농장에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이 설치돼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4년여 전 개발된 지열시스템이 계사에 적용되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의의가 크다.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 내 한성농장에 도입된 '계사용지열냉·난방시스템'은 실증시험 확정을 통해 확보한 연구비 1억8000만원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주)하림, 그리고 한성농장과 지열냉·난방시스템 농장실증 추진협약을 갖은데 이어 지난 16일까지 실증시험시설 설치 및 시험가동을 마쳤다.협약에 따라 국립축산원은 시험장치 설치 및 시험분석을, (주)하림은 시험축 및 시험자재 공급, 시험축 도계시험 지원을, 한성농장은 실증시험계사와 시험계 및 사료를 제공하고 시험축을 관리하게 된다.그러면 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지원과 함께 시험 종료 후 국유시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을 계획이다.이와 관련된 실증 시험분석은 내달 12일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전해졌다.계사용지열냉·난방 시설이 완료되면 12∼25도의 지하수를 히트펌프에 보내 여름철에는 25도를 유지하고 겨울철에는 34도로 난방이 가능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뿐만아니라 풍부한 지하수 열원을 이용함으로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이고, 가축의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3 23:02

[모집] 진안 전통문화전수관·문화의 집 수탁자 모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진안 전통문화전수관과 진안 문화의 집에 대한 민간 위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진안군은 이들 시설을 새로이 운영할 민간수탁자를 모집한다.이를 위해 군은 11월 3일까지 위탁운영 공고를 냄과 아울러 10월 28일∼11월 3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접수는 진안군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해야 하며,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안군에 사무소를 두고 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에 한 한다. 위탁기간은 3년.군은 이에 따라 전통문화전수관·진안문화의집 운영위원회에서 응모자의 제안설명(파워포인트) 청취 및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한 후, 1·2순위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최종 선정은 제출서류 등을 토대로 운영능력과 전통문화 창달 및 기여도 등을 중점 검토한 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단, 운영위가 신청자 전체를 무자격으로 결정할 경우는 재 공고키로 했다.선정된 단체는 10일 이내에 세부 시행계획서를 작성, 위·수탁에 따른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한편 전통문화전수관은 공설운동장 인근 4831㎡ 부지에 연건평 1719㎡의 지상 2층 건물로 좌도농악, 금척무, 예총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의 활동과 전통문화 전수장소를 제공되고 있다.또한 진안읍사무소 인근 부지(1491㎡) 위에 1386㎡의 3층 건물로 지어진 진안문화의집은 문화사랑방과 A/V 감상실, 문화창작실 등을 갖추고 문화활동사업, 민간사회단체교육, 평생학습운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2 23:02

'진안삼' 서울 약령시장 입점

진안지역 대표 특산물인 '진안삼(蔘)'이 국내 한방·약초의 유통 거점인 서울 약령시장에 입점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케 됐다.진안군은 21일 서울 제기동에 위치한 약령시에서 '진안홍삼 홍보·전시 총판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 약령시에 총판매장을 연 군은 진안홍삼의 홍보·마케팅·유통·정보교환 등 서울지역 총 센터 역할 수행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약령시장내 (주)한림무약과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추진할 진안홍삼 총판장은 진안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을 전시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진안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아울러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전시·판매하는 장소로도 활용될 이 총판장은 향후 서울·경기지역에 진안삼의 판로를 개척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크게 기대된다.특히 이 총판장은 진안군이 현재 마케팅 유통 확대를 위해 서울과 전주, 익산 등지 등에 문을 연 9개의 현지 판매장과 내달 중 개설될 진안삼 홍콩 유한공사와 맞물려 운영될 시, 적잖은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진안삼은 남한 유일의 진안고원에서 재배돼 인삼뿌리가 단단, 저장성도 좋고 향기가 독특할 뿐더러 주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고려인삼에 버금가는 우수한 효능을 자랑, 널리 사랑받고 있다.송영선 군수는 격려사에서 "서울 총판매장 개장으로 수도권에 진안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중심축이 마련됐다"면서 "진안홍삼이 전국 제일의 홍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 당부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송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외에도 인삼 관련업체, 재경향우회원, 의약품수출입협회, 한약도매협회, 서울약령시협회, 한국생약협회, 한약제조협회, 대한한약협회, (주)한의유통 등 관계기관·단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2 23:02

[지방의회 중계석] 진안군의회 군정질문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한은숙·김정흠·강경환 의원이 제1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날인 20일,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핵심사업과 관련한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다.한은숙 의원(사진)은 진안군의 역점사업인 사과식재 지원사업의 현황 및 향후 지원계획, 그리고 가격하락에 대비한 유통대책에 대해 따져 물었다.이에, 집행부는 2007년부터 올 해까지 관내 129농가에 145ha를 지원한 가운데 내년에도 방조망 20ha, 저온저장고 50동, 관정 20개소를 추가로 지원, 사후관리 전과정을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또, 새로 조성된 전국 주요 사과 주산지의 생산량 및 식부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식부면적 등을 조절해 나가는 것으로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김정흠 의원(사진)은 진안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재산의 직영 또는 위탁관리 현황 및 운영비 등 예산지원 상황과 함께 낙후된 진안읍 발전방향과 관련한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및 소방도로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집행부 측은 위탁 운영과정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홍삼스파의 경우, 내실있는 직영을 통해 어느정도 운영이 정상괘도에 오르면 유리한 조건에서 위탁·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향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과 병행 추진되는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추진계획에 반영, 전체적인 틀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강경환 의원(사진)은 민선 4기에 약속한 5대 분야 32개 공약사업과 7대 비전사업의 추진상황 및 마무리 계획에 대해 집행부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집행부는 현재까지 사업 이행률이 82%에 달하는 가운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공신력있는 외부기관의 다양한 평가에 참여, 결자해지할 뜻을 분명히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1 23:02

진안 '화양산 황산대제' 봉행…자주독립 염원 90년 명맥

진안지역 한말 유학자 수당(守堂) 이덕응(李德應) 선생에 의해 기인된 '화양산 황산대제(皇壇大祭)'가 1919년 설단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그 명맥을 유지, 유림성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해마다 음력 팔월 그믐날, 진안 주천면 대불리 개화동에 자리한 해발 500m의 화양산(華陽山) 정상에서 봉행되는 이 황산대제는 조선 구국에 따른 자주독립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황실의 안녕을 겸한 이 행사는 올 해의 경우, 19일 화양산 항단 현지에서 유림, 제자, 후손 등 14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삼극제 행태로 열렸다.이날 정오 고종황제의 신위가 봉안된 황단(皇壇)에서 육당 이덕응 선생의 제자 및 유림들은 이경옥 도부지사(초헌관)을 비롯한 삼헌관(三獻官)들이 주축이 돼 북쪽을 향해 생쌀과 생고기 등 제물을 전설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성인례를 올렸다.전국 유일의 황단대제는 수당(1866∼1949년) 선생이 고종황제의 승하소식을 듣고 비분강개해 삼년간 초하루와 보름에 제자들과 화양산에 올라 망곡(望哭)한 후, 순종으로부터 황단 설단을 윤허(允許)받은 天·地·人 삼극에 대한 제사를 올리는 전통 례다.천극은 옥황상제를, 지극은 공자를, 인극은 고종황제의 신의를 뜻한다.황산대제는 애당초 설단한 전라·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주천면 대불리 화양봉, 무릉리 선암봉, 신양리 제천봉, 정천면 갈용리 천황봉, 충남 금산군 두문봉, 파초봉, 유제봉 등 7처에 산재되어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모두 흩어지고 오직 이곳 화양산 황단만이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본디 서울 남산골 태생인 수당 선생은 평생을 자주 독립의 염원과 후진교육에 심혈을 지울이고 황단제를 이끌어 왔으며, 궁내부 판임관(判任官)과 13도 전선고강장, 삼극사 등을 지냈다.유품으로 고서전적 교지 등 200여종 450점이 전해져 내려오며, 전라·경상·충청지방에 걸쳐 200여명의 제자를 두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0 23:02

진안 한방고등학교 내년 3월 개교

진안에 들어설 국내 첫 한방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한방고등학교'가 학교 설립에 따른 모든 법적절차를 끝내고 본격적인 개교준비에 나섰다.진안군에 따르면 학교법인 자연학원(이사장 조영구)이 추진하는 한국한방고가 지난달 29일 설립인가를 득했다.이에 따라 그 해당 부지인 구 연장초등학교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한방고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한방고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학생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에 나서며, 한방지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과 학생을 우선 모집할 계획으로 있다.학생 총 정원은 150명이며, 한 한급당 25명씩 50명을 모집한다.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학생 납입금 외에도 법인전입금과 기부금, 원조보조금, 기타수입 등으로 채워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관련 학과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 6명을 교사로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장은 한방고 특성화 고교 설립에 공이 큰 장수 마사고등학교장 출신인 허영완씨가 맡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될 한방 특성화고는 한방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와 한방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전문 한방인 조기 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낙관했다.한편 한방고는 진안읍 연장리 998번지 일원 1만5679㎡ 부지 위에 1215㎡ 규모로 이미 건축돼 있는 구 연장초교를 개조해 마련된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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