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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복분자 캔디 中 수출

진안에서 생산된 홍삼과 복분자 캔디 및 제리가 중국 대륙으로 수출된다.진안군은 진안읍 연장리 농공단지에서 제과제조업을 하는 매일제과산업(주)이 중국 내 월마트 100개 점포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일제과 측은 지난 6일 중국 현지에 1차분을 수출함과 아울러 홍콩 윙타이 대형유통과도 계약을 맺고 2개 컨테이너 분량의 수출 물량까지 주문받았다.1회 주문에 월마트로 나가는 수출 물량은 14개 컨테이너 분량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12만불에 달한다.이 때문에 매일제과 측은 현재 일손이 딸려 수출 납기일이 지연될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대형유통그룹인 월마트와의 계약 성사로 인해 매일제과에서 생산되는 과자류가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울러 그 원료가 되는 홍삼과 복분자를 재배하는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에 따른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매일제과 박윤원 대표는 "계약 성사를 위해 수 십차례 중국 현지를 다녀온 수출팀의 노고 외에도 전북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수출마케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1996년 문을 연 매일제과산업은 지역특산품인 홍삼과 복분자, 머루, 오디 등을 활용해 기능성 웰빙식품을 최초로 개발하고 판매해오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9 23:02

진안초, 각종 논술대회에서 두각

진안초등학교(교장 고재승)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3회 전북도 초등학생 독서논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진안초 독서논술부 6년 동급생 서한비와 이선주 학생이 '나로호' 로켓발사의 성패여부에 관한 논제를 제시해 각각 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개최된 2회 동일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결과로, 독서논술 분야에서 진안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성과 뒤에는 진안초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온 독서·토론·논술교육을 바탕으로 한 이시은 독서논술부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이 숨어있었다.교사진들은 꾸준한 아침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기르고, 독서내용을 토대로 한 토론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 및 의사 결정력을 향상시켜왔다.논술쓰기를 통한 독서토론 활동을 구조화시켜 논리적으로 나타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이 같은 노력 끝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진안초 학생들은 매월 학급별로 제공되는 2종류의 지정도서와 6종류의 선택 도서를 읽으며 아침을 열고 있는 한편, 독서 능력에 맞춰 다양한 도서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받았다.그 결과, 올 상반기 진안군 독서토론대회에서 김하늘양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전북 과학탐구대회에서 진안군 대표로 참여한 김혜주양 외 2명이 금상을 차지했다.고재승 교장은 "'푸른 꿈 키운 장'을 통한 독서·논술교육은 작년에 이어 보다 알차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보다 깊이 있는 글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6 23:02

지역 인재양성 '진안사랑운동' 동참

진안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일보, 국민은행과 함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내고장 진안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이 발급하는 '내고장 진안사랑카드'에 가입된 진안군 공직자들은 1구좌당 1만원과 사용액의 0.2%를 공히 적립하게 된다.적립금은 향후 진안지역의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진안사랑장학기금으로 사용되어질 계획.이를 위해 이날 진안군 공직자의 마음이 담긴 진안사랑카드 발급신청서 400부가 국민은행 측에 전달됐고, 참석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발급신청서에 사인을 하고 진안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은 국민카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이 운동에 동참한 지자체에서 주는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받을 전망이다.그런 한편 군은 진안사랑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관내기업, 단체 등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에게도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별도의 기부없이 카드를 발급해 사용만 해도 진안사랑장학기금에 기부하는 셈이 된다"면서 "이 카드를 사용할 때 마다 아이들의 웃음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유창수 국민은행 호남·북영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향우회대표,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 진안사랑을 다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5 23:02

진안인삼 브랜드 단체별 제각각…통합 여론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인삼·홍삼의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위해 현재 기관·단체별로 제각각 사용되고 있는 지역의 인삼관련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각의 여론이 일고 있다.당해 전북인삼농협 측도 이 같은 필요성에 대해 일부 공감은 하고 있으나, 관할 구역이 다르다는 현실적인 측면 때문에 섣불리 통합작업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인삼농협에서 수매 또는 판매하는 인삼·홍삼량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진안산'이라는 점에서 설사 브랜드를 통합한다 해도 별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게 지역 관계자들의 중론이다.현재 진안 관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삼관련 브랜드는 전북인삼농협이 지난 2005년에 개발한 '진심에서 우러난'과 진안군에 의해 뒤 이어 생긴 '진안蔘' 등 크게 2가지로 분류돼 있다.이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진안 인(홍)삼이더라도 어느 기관·단체에 의해 포장·판매되느냐에 따라 브랜드 명칭이 달리 표시되고 있다.이 때문에 이를 구입하는 애꿎은 소비자들만 동일한 진안 인삼을 구매함에도 불구, 각기 다른 브랜드로 혼선을 겪는 등 일부 부작용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특히 따로 국밥식인 이들 브랜드 홍보를 위해 해당 기관별로 4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마저 생겨날 개연성이 크다.실제, 포장재 제작 등 브랜드 홍보에 인삼농협과 진안군은 각각 연간 3억원과 5억원 가량을 소비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각각인 브랜드 명칭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이에, 장기적인 플랜하에 개별 브랜드는 물론 공동브랜드까지 하나로 묶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진안군은 관련 조례 정비와 아울러 산지 조직화 등 진안 인삼·홍삼의 브랜드 통합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전북인삼농협 측도 제주도까지 관할하는 조합 특성상, "당장은 쉽지않은 문제"라면서도 상황에 따라 진안蔘에 집중하거나 장기적으로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에 일부 나설 용의가 있음을 내보여, 그 통합논의에 귀추가 주목된다.지역 인삼 브랜드 통합과 관련해 인삼농협 관계자는 "진안군의 공동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하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을, 진안군 관계자도 "언젠가는 꼭 풀어야 할 당면과제"라고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4 23:02

진안 부귀 오복마을 교통안전 사각 오명 벗는다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진안 부귀 오복마을 주민들의 13년 염원이 비로소 현실화 될 전망이다. 위험구간으로 지목돼 왔던 진안∼전주간 국도 26호선 오복마을 앞 도로에 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교통안전 시설이 들어서기로 하면서다.현재 40여 가구가 모여사는 오복마을 앞 도로는 무주 U대회 개최로 늘어날 교통량에 따라 지난 1997년 4차선으로 새로이 개설되면서 통행 차량이 급증, 사고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는 마의 구간.그럼에도, 진입 차량 및 해당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교통시설은 황색 점멸등과 신호등없는 횡단보도가 전부다.이에 따라 이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좌회전을 위해서는 부득이 주행차선에서 대기해야 했고,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과의 추돌사고와 함께 반대차선 통행차량과의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도로를 건너려는 마을 주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시속 80km 전후의 속력을 내는 차량 사이를 뚫고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급기야 주민들은 지난 6월, 도로 관리청인 전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 측에 연명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고, 진안군 역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진안경찰과 함께 조속한 민원해결에 나서왔다.그 결과, 현재 설치중인 중앙분리대 개설에 앞서, 마을 앞 도로에 좌회전 유도차선과 좌회전이 가능한 3색 신호등 및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를 이끌어 내면서 13년간 불안에 떨던 주민들을 안심시키게 됐다.배철기 도로 담당은 "이르면 내달 중, 늦어도 올 해 안에 해당 구간에 모든 안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안다"면서 "이로써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던 주민들의 안전이 담보될 전망이다"고 전했다.한편 군 측은 이번 민원건 외에도 도로 건너 농사를 짓는 인근 다복마을 주민들을 위해 농로를 개설해 줄 것을 추가로 요구할 예정"이라면서, 전주국도관리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3 23:02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 11억 매출 올리고 폐장

지난 여름 개장한 진안마이산고추시장이 그 명성에 걸맞는 판매실적을 올리며 지난달 29일 폐장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개장한 마이산고추시장에서 거래된 건고추량은 9만5315kg으로, 1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이는 지난해 출하량보다 112.8%가량이, 농협 고추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 대비 132.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올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에 비하면 괄목한 만한 성장세로 비춰진다.이처럼 마이산고추에 대한 높은 신뢰도는 무엇보다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재배되어 특유의 향에다 색깔이 좋고 표피가 두꺼워 고추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 때문이다.게다가, 세척에서 건조, 철저한 선별작업을 거친 최상품만을 내 놓을 뿐더러 생산농가의 성명과 연락처, 주소까지 실명화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요인이 됐다.군 관계자는 "판로개척을 위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특별기획 판매, 대도시 직판행사, 그리고 향우회와 대량 소비처에 주문 판매 등을 실시해 왔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진안고추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1996년 처음 개장한 진안마이산고추시장은 진안 장날인 4일과 9일에 맞춰 5일장 행태로 운영돼 왔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3 23:02

학생 된 선생님들 "색다르네요"

진안지역 현직 초등교사들이 학생 입장이 되어 장학사로부터 지상 수업을 듣는 이색 시범수업이 진안교육청 주최로 마련돼 색다른 관심을 유도했다.도교육청의 교수·학습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진안교육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사 참여 시범수업'에는 진안 관내 희망 교사 15명이 학생 신분으로 참여했다.앞서, 토론학습에 대한 사전 학습과 수업설계 협의 등을 거치며 기본 소양을 쌓은 이들은 서명옥 장학사로부터 교수·학습방법과 관련,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현장 수업방법 등을 공히 전수받았다.시범수업 후에 '효과적인 토론수업 적용방안'이란 주제로 이어 열린 토의 및 지도조언 시간에서 참여 교사들은 장학을 통한 교사의 수업의 질 개선으로 학력신장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토론수업 행태로 진화하기 위한 그 첫 걸음격인 이번 시범수업을 통해 발제된 토의 내용은 학교 현장의 자율적 수업연구 풍토 조성 및 학습방법의 수준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장학사 참여 시범수업은 수업의 준비과정부터 단계별로 수업기술을 익히는 새로운 수업 컨설팅 행태로 진행되면서 기존의 장학수업 방식과는 차별화를 꾀했다.문순희 진안교육장은 "진안과 같이 소규모 학교(학급)에서 제일 좋은 수업 모형은 토론수업"이라 들고, "이번 장학사의 시범수업이 관내 학교의 수업 장학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한편 진안교육청은 이번 시범수업을 위해 지난 9월 국어과 및 토론수업의 일정을 협의한 데 이어 지난달 2회에 걸친 참여교사 워크숍을 통해 수업안 작성과 학습자료 제작 등 아이디어를 기안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1.02 23:02

'호남의병 창의 동맹단 결성' 102주년 진안서 기념식

호남의병 창의(倡義)의 발상지인 진안 마이산 이산묘에서 29일 일제 강점기 때 호남지방 최초의 의병들의 항일운동 조직인 '호남의병 창의 동맹단결성 102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거행됐다.호남의병창의호국제전위원회(위원장 오귀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일제에 맞서 싸웠던 호남의병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907(丁未)년 9월 12일 정재(靜齋) 이석용(李錫庸) 의병대장을 중심으로 진안과 임실, 장수, 순창, 곡성, 함양 등에서 모인 1000여명의 의병들이 마이산에 집결해 전북지방에서는 최초로 조직적인 항일운동(호남의병창의)의 봉화를 올렸다.호남의병 창의동맹단은 마이산 용바위에 단을 만들고 소를 잡아 하늘에 고하면서 "조국 광복의 임무완수를 맹세하고 왜적을 이 땅에서 몰아내자"고 외쳤다.의병의 지휘부는 주로 가난한 농촌의 유생들이었으며, 의병은 포수와 농민, 해산된 군인들로 구성됐다.정재 이석용이 주도한 동맹단은 봉기 이래 진안읍 교전을 시작으로 1908년 4월까지 장수와 임실, 남원 등지에서 줄기차게 의병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시대적 난국을 통감하고 자주적 의로움과 기상으로 일어선 창의 동맹단은 후세에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상과 더불어 멸사봉공(滅私奉公)을 실천해 보였다.따라서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은 자주성과 의로움의 기상을 떨친 역사적 장거로 평가할 수 있다.송영선 군수는 "이곳 마이산은 선열들의 그런 꿋꿋한 의지와 정기가 서린 곳으로 조상들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되살려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삶고 우리고장 진안을 꿈이 있고,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30 23:02

산골 '꾀꼬리들' 전북어린이대음악제 대상

산골 학생들이 주축이 된 '진안교육청 어린이 중창단(단장 문순희 교육장)'이 창단 5개월 만에 도단위 대회 성악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진안교육청 중창단은 지난 27일 전북도 어린이회관 공연장에서 13개 팀이 참여해 열린 '제13회 전북도어린이 대음악제'에서 성악부문 중창에서 '고추잠자리'로 최고의 영예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난 6월 100여 팀이 참여한 '제8회 전국반딧불동요대회' 때 12팀을 가리는 본선에 올라 5위를 차지하며 인기상을 수상한 지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전교생이라야 40여명에 불과한 송풍초 학생 7명과 중앙초 6명, 진안초 2명, 동향초 1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진안교육청 중창단은 전신인 '용담호 친구들'을 꾸린 용담중 박영근 교사(42)에 의해 지난 5월 창단됐다.박 교사의 제의에 따라 진안교육청이 주관하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꾸려진 이 중창단은 이 대회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마다 교육청에 모여 피나는 연습을 해 왔다.박 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안교육청과 학부모, 그리고 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향후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골 핵상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매료돼 지난 2005년 3월부터 송풍초 '소리사랑 중창단' 단장을 맡아 오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 온 박 교사는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전국 주요 대회에서 매번 입선하는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9 23:02

진안, 전국 첫 지열냉반방 육계사 가동

전국 최초로 육계사 지열냉·난방시설이 들어선 진안 안천 육계농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진안군은 27일 라승용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조영철 도 농업기술원장, 정문성 주)하림 제1본부장, 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육계사 지열냉·난방 실증시험 시설'준공식을 가졌다.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닭을 기르는 계사에 난방을 할 경우 기름값을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이 기술은 국립축산원이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특허등록을 환료한 신개념의 기술이다.이 시스템을 도입한 해당 한성농장은 이에 따라 육계 5만3000여 마리를 키우는 데 소요되는 경유 6만리터를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들어가는 3350만원 가운데 284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기존의 기름을 이용한 난방 때는 온풍과 함께 연소된 가스까지 계사안에 동시에 불어 넣어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높아져 계사 환경이 나빴다.특히 농가들은 에너지 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겨울철에 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사육환경도 나쁘고 생산성도 떨어졌지만 지열난방시스템을 이용하면 닭의 사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돈. 지열 난방시스템을 닭 5만마리를 기르기 위해 설치하려면 2억7000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이 시설을 설치하면 연간 2840만원의 절감효과 등 10년 정도면 투자비를 뽑을 수 있는 메리트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8 23:02

진안 국민체육센터 40억 들여 다음달 건립 가시화

마땅한 여가생활 공간하나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진안지역에 이르면 2011년 초께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다목적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지만 해당 부지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과정에서 집행부의 세부적이지 못한 계획안이 호된 질책을 받으면서 사업시행에 앞서 보다 체계적인 추진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27일 의원간담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진안 월랑공원 내 7730㎡ 부지 위에 연면적 2154㎡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1동을 건립할 계획이다.내년 말 완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 내에는 수영장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실, 헬스장, 체력측정실 등 체육시설 외에도 안내실과 용품판매장,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곁들여 들어서게 된다.군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정위원회로부터 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안배한 데 이어 11월부터 건립에 필요한 공유재산를 확보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공간과 함께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공간이 제공돼 도·농간 문화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이날 군의원들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결정나지 않은 직영과 위탁여부, 관리인력 등 구체화되지 않은 미흡한 계획안에 대해선 달갑지 않아했다.김정흠 의원은 "먼저 직영할 지, 위탁할 지 기준점도 없이 의결을 구하는 자체가 잘못"이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앞서 어떻게 운영할 지 구체적인 구상은 짜 놔야 하지 않겠냐"고 집행부를 압박했다.이부용·황의택 의원도 "확고한 방침도 없이 의결만 구하면 어쩌자는 얘기냐"며 군으회로부터 승인을 받기전, 체계적인 계획안을 세우지 못한 집행부를 나무랬다.한편 김지운 문화관광과장은 '체육센터 운영에 필요한 관리인력은 몇명이나 필요할 것으로 보이냐'는 이부용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존 무기계약직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며, 한 7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10.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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