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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투자하면 마이산골 호박고구마 농장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 분양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임대 규모는 1구좌당 16.5㎡(5평). 3만원만 투자하면 누구나 농장주가 될 수 있다.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을 임대 받으면 농장주 푯말을 세워주고, 생육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호박고구마밭 임대로 농장주에겐 수확의 기쁨을, 농가에겐 판로확보 및 인건비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다.지금까지 2년 동안 고구마캐기행사에 참여한 농장주만 모두 400여 명. 이들로 하여금 최소 10kg들이 3∼6박스까지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올해의 경우 분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분양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현재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등 6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화에 취약했던 주민들에게 정보생활화를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증대시켜왔다.고품질 농산물개발 및 체험행사를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마을소득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에서 추진하는 선도마을로 지정받아 4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분양문의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433-8899).한편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는 지리적 여건상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있는 지역의 효자작목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8.03.11 23:02

[진안] 한 해 방문객 8천명..진안 와룡마을

농특산품의 공동 생산.판매과 도시민을 위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을 통해 농촌의 희망을 찾고 있는 작은 산골 마을이 있다. 화제의 마을은 전북 진안군 용담면 와룡마을. 와룡마을은 10여 년 전 용담댐이 건설되며 동네 전체가 수장된 신정마을과 와룡마을 20여 가구 40여 명의 주민이 인근에 새로 마련한 터전이다. 변변히 농사 지을 땅도 없어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이 마을은 그러나 공동체 운동에 눈을 뜨며 농촌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머리를 맞대고 살 길을 찾아보자"며 2003년 '으뜸마을 가꾸기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가장 먼저 농산물의 공동 판매를 시작했다. 강주현(54) 위원장은 "각자 판매하다 보니 제 값을 받기도 힘들고 판로를 확보하기도 어렵다는 데 자연스럽게 공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처음 산초와 더덕, 산나물 등으로 시작한 공동판매 품목은 시간이 흐르며 인삼과 고추, 콩, 도라지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로 넓혀졌고 시장의 반응이 좋자 농산물을 아예 된장,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만들었다.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특산품 재배단지를 만들어 공동생산을 시작했고 '좋은 동네'라는 브랜드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산골의 특성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대규모 민박시설과 함께 약초 캐기, 고구마 캐기, 고기 잡기, 별자리 체험, 된장 담그기 등 20여 개의 산촌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2006년 800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작년에는 무려 10배인 8천여 명으로 늘었고 이들의 숙박비와 식비, 농특산품 판매액 등으로 1억2천여만 원을 벌었다. 이 수익금은 사업에 참여한 11가구가 400만 원씩 나눠갖고 나머지는 도농교류센터 건립비 등으로 재투자하기로 했다. 22일 전북농업연구원이 주최한 '지역농업 희망 만들기' 행사에서 이런 사례를 발표한 강 위원장은 "체험 행사가 많은 여름과 가을에는 마을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도시민이 몰리고 있다"며 "사람 구경하기도 어려웠던 산촌이 이렇게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품질 향상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주민의 끈끈한 연대감 등이 성공의 주요 원인"이라고 자평하고 "우리가 끊임 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농촌에도 희망이 살아 숨 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안
  • 연합
  • 2008.02.22 23:02

[진안] 진안 용담댐 물 충청권 공급에 반발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 용수를 충청권에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건립을 추진하자 용담댐 수몰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용담댐 수몰민들은 18일 수자원공사가 용담호 용수를 충청권까지 확대 공급하려는 것은 전북도민에게 용수를 공급하기로 한 애초 목적에 어긋난다며 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전북지역에는 새만금사업과 혁신도시, 식품클러스터 등 현안개발 사업들이 즐비해 충청권으로 용수가 공급되면 향후 전북권의 용수 부족현상을 초래할 우려가 높다는 것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다. 수자원공사는 용담댐 용수를 충청권에 공급하기 위해 충남 금산군 남일면에 정수장을 건립키로 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올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10년까지 707억4천500만원을 들여 1일 3만4천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정수장 1개소와 66km에 이르는 대형 관로를 매설하고 충남 금산군과 전북 무주군 등에 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수몰민 박모(56)씨는 "진안군은 용담댐으로 인해 수만 명의 수몰민이 발생했는데 수자원 공사가 주민들의 아픔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충청권까지 용수 공급을 위해 정수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자원공사측에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 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연합
  • 2008.01.18 23:02

[진안] 진안군 농촌 관광대학 운영한다

전북 진안군이 농촌관광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 관광대학'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관광상품 생산 등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일 농촌기술센터에서 농촌 관광대학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50명의 농촌관광업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치유문화원 반태섭원장의 '관계리더십(서로 알아가기)'과 정윤정 강사의 '농촌관광의 발전방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첫날 강의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해 8월 마을단위 체험관광을 특성화, 집중화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목적으로 농촌관광 경영체를 발족하고 10월에는 현지 연찬 교육을 실시해 구체적인 경영 내실과 체계적인 공급능력을 구축해 왔다. 앞으로 이를 주축으로 한 농촌 관광대학에서는 진안군 농촌관광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서비스 공급자에게 체류, 음식, 교육체험 농장 및 농산물 가공.직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관광대학에서 전문 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지역 실정과 수요자 성향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농촌 관광대학은 오는 3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요 이론강의, 사례발표 및 농촌관광 현장견학 등을 하게된다.

  • 진안
  • 연합
  • 2008.01.11 23:02

[진안] '한방휴양밸리' 토대 마련

'행복한 진안'을 푯대로 거센 파도를 가르며 달려 온 '진안호'. 전국 제일의 '생태·건강도시'로 우뚝서기 위한 힘찬 노를 내 젓고 있다.청정환경을 기반삼아 핵심 성장동력인 홍삼·한방산업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현실화했다.실생활과 직결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들도 흠결없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불씨를 지폈다.척박한 산간오지를 '역동과 기회의 땅'으로 승화시킨 진안군정의 2007년 한해를 반추해 본다.▲ 꿈틀대는 홍삼·한방산업진안군의 핵심 성장동력은 바로 홍삼·한방산업이다. 거는 기대만큼 성장속도 또한 급물살을 타고있다.2005년 12월, 홍삼·한방특구 지정으로 홍삼·한방산업에 탄력을 받은 군은 전초기지격인 홍삼·한방타운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170억원이 수혈될 홍삼·한방타운 건립사업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7부 능선으로 치닫고 있다.이곳엔 홍삼·한방체험관과 심신수련관 등 모든 제반시설이 망라되며, 주변으론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128억)과 홍삼·한방연구소(88억), 홍삼·한방농공단지(176억)가 곁들여질 예정.한국한의학연구원분원과 관련기업까지 유치될 시, 손색없는 '한방휴양밸리'로 거듭날 전망이다.물적자원 확보와 함께 군은 인적자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7월 문을 연 한방·약초벤처대학이 그 산물.약초산업의 우수 리더를 양성, 약초재배 선도농가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배출된 수료생만 200여 명.북한 개성에 진안인삼시범포를 조성, 진안 인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한편 고품질의 인삼·홍삼 생산기반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이미 밑그림이 그려진 상황이다. ▲ 참여군정 실현투명하고 깨끗한 군정 실현은 진안군 최대 업적으로 손꼽힌다.군정설명회나 수요자중심의 예산편성 공청회로 군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혔으며, 차별화된 군정평가단과 군민기자단 운영으로 열린행정을 구현했다.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기동처리팀으로 하여금 민원을 속시원히 해결해주고, 고객만족도 및 전화친절도조사를 통해 보다 향상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복합민원 원-스톱(One-Stop)처리로 민원절차 또한 간소화했으며, 마이학당 등 공무원 혁신교육과 성과·능력위주의 인사로 생산적인 조직을 고착화시켰다.민선4기 군민과 약속했던 △주민동의하에 정책결정 △투명한 군정집행 △속시원한 민원해결이 반영된 결과다. ▲ 살아나는 지역경제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은 올 한해 최대 화두였다. 그 어느해보다 군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사업과 시책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저출산·고령화·인구유출이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추로 군은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5개년 계획으로 농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줄 요량에서다.군민들의 의견과 모든 부서 협력하에 총 298개 세부사업에 4400억 규모의 투·융자계획을 이끌어 냈다.관급공사 및 물품구입시 관내업체 우선계약제를 시행하고,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이용 및 장보기(연 3억 7000만원), 공무원 선택적 복지예산 지역 환원(9300만원) 등 지역상권회생에도 노력을 부가했다.공무원 진안살기운동, 귀농자 지원확대 등 다각적인 유입책으로 인구유출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주장학숙을 통한 우수인재육성과 함께 행정혁신을 추진하는 등 '행복진안건설'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2007년 진안군 수상경력▷산불방지 우수군 ▷지방물가관리실적평가 전국 우수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군▷지역혁신협의회운영 우수기관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평가 최우수상 ▷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군 ▷1/4분기 종합평가 우수군 선정 ▷진안군홍삼여성합창단 전북여성합창대회 대상 수상.▲ '역동과 기회의 땅' 이끈 송영선 진안군수.송영선 군수는 지역현안과 직결된 곳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갔다.누구보다 농촌의 어려움, 농민의 고통을 잘알고 있는 농민운동가 출신이기에, 작금의 농촌현실은 참을 수 없는 '가슴앓이'였기 때문이다.모든 정책결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한 것도 희노애락을 같이하겠다는 동병상련의 일로에서다. 이 같은 행보는 600여 공직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농촌을 살리는 토대가 되고 있다.진안을 전국 제일의 '생태·건강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송 군수의 강력한 의지는 건립사업이 한창인 홍삼·한방타운과 1000억 규모의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여실히 묻어난다. 이 사업을 위해 그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짬을 내 관련 부처를 방문, 지원을 건의하는 열의를 보여왔다.그 결과 아토피클러스터 관련 연구용역비 등 모두 5억8000만원의 국가예산을 따냈으며, '귀농 1번지'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송 군수는 "진안을 새롭게 바꿀 '진안발전 7대비전사업'이 가시화되면 군민의 삶이 한층 윤택해질 것"이라며 "'군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오직 한마음으로 황소처럼 묵묵히 일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7.12.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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