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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진안군은 지난 13일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군의원, 이하 ‘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와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품목과 공급업체는 모두 7개 품목, 9개 업체다. 승마체험권(진안 용담승마클럽), 꿀(좋은마켓 진안산, 구봉부부 양봉원), 차(마이산약초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애농), 진안블랙 보리소주(농업회사법인 ㈜태평주가), 하늘마(마이산고원농장)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승마체험권과 전통주는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품목이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위원회는 추가선정 심사에서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과 품질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연중 답례품 공모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답례품목은 모두 35개, 공급업체는 총 41개다. 김명갑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를 파악해 매력적인 답례품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2.14 22:51

진안 마령고, 2022년 추억담은 교지 ‘마이벗’ 6번째 펴내

농촌지역에서 이례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진안 마령고(교장 이동욱)가 교지 ‘마이벗’ 제6호를 펴냈다. 신입생입학식, 진로캠프, 봉사, 개교기념행사, 체험학습, 그림전시회, 드림축제 등 2022학년도 모든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마이벗’은 150쪽가량의 분량으로 발간했다. ‘교지 동아리’ 소속 유지연, 박선진, 임미현, 강채은, 김다혜, 이서희, 이예지, 최보현 학생이 자료 발굴과 취합, 편집을 맡아 제작했다. 발행비용은 학교가 부담하고 발행인은 이동욱 교장이 맡았다. ‘마이벗’은 모두 8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시작을 여는 발걸음, 아름답고 행복한 정원, 포근포근, 선생님들의 말, 뚜벅뚜벅, 우리들의 꿈을 찾아, 우리가 지나온 추억들, 여름날의 추억과 마음 속 앨범, 우리들의 솜씨, 마무리 등이다. 교지는 전교생에게 배포됐다. 이동욱 교장은 발간사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인 마령고에 부임해 한 학기를 보낼 즈음 맞이한 여섯 번째 ‘마이벗’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복과 보람이 알차게 담긴 마이벗 출간을 위해 노력해 준 교지동아리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가인 학생회장은 “역사와 추억을 기록하는 제6회 교지 마이벗이 발간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청춘의 한가운데 있는 이 시절에 모든 구성원들의 발차취가 담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은 두고두고 추억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지동아리 소속 유지연 학생은 “올해 처음 교지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책이 구성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며 “선배들이 차근차근 알려주고 도와줘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채은 학생은 “글을 잘 쓰고 싶어서 들어온 교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고 부원들의 글을 수정해 주다 보니 많이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1년 동안 기록들을 정리하면서 우리라는 공동체 속의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보현 학생은 “2022년엔 정말 많은 행사가 있었다. 순간순간 많은 것들을 기록해 놓은 것들이 교지로 탄생해 뿌듯함이 크다. 이번 교지 제작은 자치적으로 운영돼 사명감과 성취감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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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2.13 17:23

진안 마령고, 제49회 졸업식 가져

진안 마령고(교장 이동욱)는 지난 10일 웅비관(강당)에서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동창회원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장 수여, 표창장 및 상장 수여, 공로패 증정, 발전기금 전달, 춘정 장학금 전달, 장학증서 수여, 학교장 회고사, 총동문회장 축사, 졸업축하동영상 상영,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엔 마령 출신 전희재 전 행정부지사, 전용태 도의원, 조준열 전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검은 사각모와 가운을 입은 채 치러진 이날 졸업식에서 학교장상은 최보현 학생, 학교운영위원장상 이예지, 동창회장상 강채은 학생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전라중 권희숙 교장과 총동문회 직전 임원(전승현 전 회장, 김동수 전 사무총장, 노금숙 전 재무)에게 각각 증정됐다. 학교발전기금은 총동문회(회장 이웅진)가 모교에 7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춘정장학금은 정재영 춘정장학재단이사장이 김다혜·박상현 학생에게 200만 원(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웅진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마령고를 졸업한 선배 중에 잘된 분들이 아주 많다”며 “선배들을 본받아 마령고를 빛내는 동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동욱 교장은 회고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며 “졸업 후에도 하고 싶은 것에 열심히 매진해 성공한 마령고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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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2.13 17:23

전주로 전근하는 이상훈 교사를 향한 진안 마령의 ‘사랑이야기’

지난 10일 진안 마령면 소재 마령고 강당에서 열린 제49회 졸업식에선 식순에 없던 순서 하나가 추가돼 식장을 훈훈하게 했다. 다음 달 초부터 다른 학교로 전근하는 장기근무 교사 한 명의 이임식이 그것. 주인공은 역사 담당 이상훈 교사. 이상훈 교사는 이날 재학생들이 만든 동영상 속 주인공이 돼 ‘깜짝 이임식’을 강제(?)로 치러야 했다. 이날 이 교사는 8년 동안 마령고에 근무하면서 두터운 정을 쌓아 왔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는 물론 그 밖의 지역 주민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13분 분량의 이임식 동영상 속에는 재학생들은 물론 8년 전부터 이 교사에게 가르침을 받은 일반인 제자들이 보내는 영상편지와 그동안 이 교사의 발자취가 가득 담겼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이 교사에 대해 교과목(역사)을 잘 가르치는 실력파이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스승으로 기억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히고 있다. 졸업한 제자들의 기억은 “수능 국사만큼은 만점”이라거나 “힘들고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쌤(이상훈)” 등이 주류를 이룬다. 제자 최민규(군인) 씨는 “3년 내내 우리들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잘 챙겨주셨던 모습이 생생하다. 마령고를 발전시키고 높이 올라가게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제자 김수연 씨는 “마령고 하면 이상훈 쌤, 학교를 생각하면 이상훈 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쌤 없는 마령고는 상상할 수 없다.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웅진 총동창회장은 “마령에 주소를 둘 정도로 마령 사랑이 깊은 최고의 선생님, 최고의 교육자가 떠나신다니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동순 학교운영위원장은 “참스승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요즘 세상에 옛날 스승님을 떠오르게 하는 분이다. 지역민의 섭섭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이임사에서 “8년의 추억이 어린 마령고와의 인연은 한 달간 임시교사로 근무했던 1988년부터(임시교사) 시작됐다. 나는 10회 졸업생과 나이가 같으니 10회 명예 졸업생으로 인정해 주면 고맙겠다”며 애정을 표하고 “지난해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인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마령고’라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비록 인구 절벽의 시골학교지만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다음 달부터 전주시 소재 전라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다. 전북대 사범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이 교사는 1989년 진안고에 초임 발령을 받아 교편을 잡았다. 33년 교직 생활 동안 <진안, 가슴으로 담다>, <진안의 마을 신앙>, <진안의 마을 유래>, <진안지역 돌탑>, <진안의 마을숲>, <전통문화의 이해>, <생태전환시대 생태시민성 교육>, <전북 산간지역 공동체 신앙>, <이상훈의 마을 숲 이야기>, <마을 생활> 등 10권 넘는 책을 써 ‘책 쓰는 교사’로 인식된다. 마령면에 주소를 둘 정도로 마령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온 이 교사는 진안 동향면 출신 배우자(교사)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진안에서만 20년을 근무, 스스로 진안사람임을 자처하고 있다. 현재 진안문화원 부원장을 맡을 정도로 진안문화를 속속들이 알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혁신 더하기 학교’인 마령고는 1972년 3월 개교해 모두 3242명의 졸업생(올해 19명 포함)을 배출했다. 성공한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관심이 많아 학교발전기금이 풍족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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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3 17:01

진안군 “농민수당 신청하세요”

진안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도 농민 공익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한 것. 신청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2년 이상 계속해서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둔 농가나 양봉농가에 주어진다. 또 농업경영체 등록이 2년 이상 지속되면서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해야 한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오는 4월 2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마을 이장에게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민수당은 대상자 자격검증을 거쳐 오는 9월 농가 당 60만 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농업부산물 또는 폐농자재 불법 소각으로 처분을 받은 자 △지급대상자와 같이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 군은 5145농가에 모두 60만 원씩 총 30억 8700만 원 규모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보다 증액된 32억 6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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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2 19:33

진안 부귀중학교 제50회 졸업식 가져

진안 부귀중학교(교장 이인엽)는 지난 10일 학교 2층 강당에서 제50회 졸업식이 개최했다. 14명의 졸업생과 1, 2학년 재학생 등 전교생 48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졸업식에는 이인엽 교장, 이상덕 교무주임을 비롯해 교직원 전원과 학부모 등 모두 100명가량의 관계자가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상품 수여, 장학증서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졸업가 제창,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학교장상 김단아, 3년 개근상 김단아·김도연·이동현·최정한 학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축하공연 시간엔 오윤성(졸업생)·김준혁(2학년) 학생이 무대에 올라 2인조 랩을 선보였으며, 김리아(1학년)·정수민·장서연(이상 2학년) 학생은 3인조 댄스를 선사하며 대단한 호응을 이끌었다. 졸업생 대표 김단아 학생회장은 졸업 소감에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울음이 나올 것 같다. 3년 동안 같이한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우리 평생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을 약속하고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며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엽 교장은 회고사에서 “입학부터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교생활 내내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면서도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줘서 고맙다”며 “진학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접하더라도 가슴속에 아름다운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할 것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1971년 3월 5일 개교한 부귀중학교는 이번 졸업식으로 28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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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2 19:32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50만원 장학금 기탁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지난 1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4명의 슬하 자녀들과 함께 매달 소액의 금액을 적립해 마련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모교인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에 해마다 수십만원(부귀초 40만원, 부귀중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나 올해는 멈춰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군의회에 입성하면서 선출직 공직자 신분이 됐기 때문이다. 선거법상 ‘모교 장학금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부귀초, 부귀중 장학금 후원이 어렵게 된 이 의원은 기탁처를 모교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으로 바꿔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은 부귀중 졸업식 날. 선출직 공직자 신분인 동안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 날짜를 부귀중 졸업식 날로 하기로 했다. 이명진 의원은 “집안형편이 어려웠던 학창시절, 내가 받은 장학금은 가뭄에 단비 같은 것이었다. 선거법 때문에 모교 장학금 기부가 어렵게 돼 아쉽다”며 “군의원으로서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는 것도 좋은 일이니 이에 만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의정활동에 열정을 다하시는 것도 모자라 진안지역 꿈나무들의 교육에까지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고맙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하신 장학금을 취지에 맞게 잘 쓰겠다”고 답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2.12 19:32

진안군,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진안군이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개량사업 대상건물은 단독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이면서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개량사업 신청 자격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인 또는 귀촌인 등이다. 이 사업은 관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393동에 대해 융자지원을 펼쳤다. 올해 지원 대상은 80동가량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최대 1억 원) 등 종류에 따라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는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연 2%)와 변동금리 중 하나를,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과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취득세액 최대 280만 원까지 면제,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40세(1983년 1월 이후 출생자) 미만 청년에겐 금리우대(고정금리 1.5%) 정책을 새롭게 추가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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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2 19:32

진안홍삼축제,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culture) 관광이벤트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컬처(culture)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가리키는 말로 해외에서 한류가 각광 받으면서 K-팝, K-푸드 등과 함께 등장한 신조어다. 군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관광이벤트 100선을 위한 심사 대상은 광역지자체와 민간 전문가들이 추천했다. 선정된 이벤트는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열이 가려졌다. 진안홍삼축제는 해마다 10월 마이산 북부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홍삼축제로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홍삼의 효능을 홍보하는 체험 또는 게임을 준비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2023 문화관광축제, 2019~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진안홍삼축제가 이번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다국어 리플렛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국내외 이벤트 홍보에 적극 나선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訪韓) 관광 상품화,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벤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속도를 가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해외 또는 국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진안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은 물론 진안홍삼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선 민관이 손을 맞잡고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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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2 16:59

“머위, 건강과 맛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진안군은 관내 동향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유)능길머위산업이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머위를 활용한 음식의 시연회 겸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 겸 시식회는 전라북도에서 공모해 선정된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동향면 ‘능길머위산업(유)’가 기획한 이날 행사는 ‘비알에스푸드’ 송보라 셰프가 요리 시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비타민A 함유량이 높아 뿌리부터 잎까지 각종 음식 등에 사용되는 머위는 진안지역에서 대개 ‘머우’로 불린다. 진안산 머위로 제조한 즙, 분말, 건나물, 차 등을 개발, 판매 중인 능길머위산업(대표 박영복)은 머위가 진안군의 대표 나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능길(유), 능길원과 연계해 ‘머위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산림청 관계자, 재배 농가 등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식회에서는 건강에 좋다고 이미 인정받는 머위가 맛있는 식재료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유됐다. 이날 선보인 머위 관련 주메뉴는 진안지역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흑돼지를 활용한 머위흑돼지스테이크와 머위파스타, 머위뇨끼 등이었다. 부메뉴로는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머위대 피클과 머위 페스토가 마련됐다. 능길머위산업은 이날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하고 추후 조성될 체험시설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머위가 육개장에 들어가는 부재료나 고작 나물 정도로만 사용된다는 편견이 깨졌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군은 머위뿐 아니라 진안산 식재료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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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16:41

진안 용담호 주변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된다

진안군이 생태문화관광도시 실현 정책추진의 일환으로 용담호 주변에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예산은 용담호 주변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탐방로 조성에 투입된다. 국내 다섯 번째 저수량을 자랑하는 용담호에 호수 주변을 따라 이른바 ‘데크탐방로’를 조성하는 것. 신설하는 데크탐방로는 용담댐 물문화관을 시작으로 안천면 신지천 인공습지까지 이어지며 숲길, 쉼터 등을 갖춘 총 10㎞ 길이로 만들어진다. 사업은 2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2024년) 사업에선 용담댐 조각공원-구실재 방향 안내시설,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한다. 2단계(2025년) 사업에선 구실재~안천면 신지천 습지까지 탐방로를 신설하거나 기존 탐방로를 정비한다. 안내시설 또는 전망대 쉼터 등도 마련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문화자원이 풍부한 용담호의 가치가 배가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존 조성된 진안고원길에 새롭게 조성하는 국가 생태탐방로 구간을 추가 운영한다. 또 진안고원길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탐방객 유치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데크탐방로 조성은 전라와 충청 지역 150만 시민의 젖줄인 용담호를 둘러싼 수변구역의 생태 문화적 가치에 대해 본격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진안지역만의 생태문화관광이 실현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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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16:59

‘진안홍삼’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진안홍삼’이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 됐다. 진안군은 ‘진안홍삼’이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선정되며 상품 또는 기업의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유된다.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품격 있는 브랜드를 선정, 시상한다. ‘진안홍삼’은 지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또 2019년에서 2022년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7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는 평을 받게 됐다. ‘진안홍삼’이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은 온라인 소비자 투표 결과여서 더 뜻깊은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진안홍삼은 다른 홍삼에 비해 사포닌이 풍부하고 진세노사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브랜드 위상을 바탕으로 2일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배, 이하 사업단)은 베트남을 기점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진안홍삼 브랜드마케팅과 판매증진을 위해 ㈜부광글로벌(회장 이정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부광글로벌의 해외 마케팅 능력과 베트남 현지 판매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안홍삼’ 사업에 대한 브랜딩, 마케팅, 제품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사업단은 기대하고 있다. ㈜부광글로벌은 지난해 10월 29일 베트남 BAC GIANG에 1호점(안테나샵)을 오픈한 업체다. 김정배 단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전진기지로 동남아시아에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제품 판매 솔루션을 개발, 활용해 관내 인삼재배 농가와 홍삼가공 업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6개의 성에 매장 오픈 계약을 완료한 부광글로벌은 이달부터 베트남 정부로부터 진안홍삼 브랜드 상표등록을 시작한다. 이를 기점으로 진안홍삼 브랜드를 점차 동남아 전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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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7 22:42

진안지역 그림동호회 ‘우듬지’ 전주 교동미술관 단체전시회 ‘호평’

진안지역 회화 동아리 ‘우듬지’가 전주에서 그룹전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림 그리기 동호회 ‘우듬지(회장 전성민)’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주시 교동 소재 ‘교동미술관(옛 백양메리야스 회사 건물)’에서 창립 전시회를 열어 5일 마무리했다. ‘나무의 꼭대기 줄기(국어사전)’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우듬지를 명칭으로 사용하는 이 동아리는 사물을 관찰하며 사색하고 인생을 조망하고 싶은 진안 연고의 50~60대 그림 수강생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 3월께 결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듬지 회원들은 모두 40점가량의 그림을 전시관 벽에 걸고 관람객을 맞았다. 그림을 출품한 수강생들은 진안을 연고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민들이다. 손수진(스님), 안승희(영어학원 대표), 육해량(회사원), 윤연심(차량 정비 관련업), 이효숙(보건소 근무), 임진숙(진안군청 농촌경제국장), 전민성(주부), 황명선(주부·면장퇴직), 송진수(미대합격생) 등이다. 개인별 각 3~4점가량의 출품작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승희(줄탁동시), 이효숙(영화로운 꿈), 신예진(봄의 소리), 송명순(찔레, 그 설레는) 황명선(내 안의 봄날), 윤연심(기쁨의 봄날), 전민성(푸른 소나타), 송진수(여름의 끝자락) 손수진(이제오염), 육해량(빛의 환희), 임진숙(만추), 하울(빨래 소묘) (윗줄부터 아랫줄 순, 왼쪽부터 오른쪽 순)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우듬지 회원들은 1년가량 작품을 준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 지도는 진안읍에서 '꼬마니꼴라이'라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하울(본명 정미경) 작가가 맡았다. 이번 전시회에 ‘하울’ 작가(원장)의 작품이 3점이나 포함된 이유다. 전시회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나는 10년간 전주에서 그림을 배웠다. 그런데 우듬지 회원들의 전시 작품만큼 훌륭하게 그림을 그릴 수 없다. 시골지역인 진안에서 이 같은 지도자와 수강생이 있다니 부럽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전민성 회장은 “단기간에 이런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하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두려움으로 시작한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 호평이 이어지면서 회원 대부분이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울 작가는 “그림 지도 시 직설적으로 지적해 ‘싸가지 없는 선생’이라는 소리를 듣곤 하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수강생들이 큰 거부감 없이 잘 따라온다”며 “잘 그려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믿고 따라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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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6:31

진안 상전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가져

진안 상전면행정복지센터와 상전면청장년회는 지난 5일 면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면 체련공원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5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소원지태우기 등이 이어졌다. 이날 정월대보름 달집은 높이 20m, 둘레 25m의 대형으로 준비됐으며 면민들은 각자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단 후 불꽃을 내며 하늘로 타오르는 달집 곁에서 소원을 빌었다. 남녀노소가 하나 돼 서로 손을 맞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면서 풍년을 기원하기도 했다. 청장년회에서 준비한 귀밝이술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재만 청장년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해야 했던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올 한 해 동안 면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면민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전면 관계자는 “풍년 기원, 달집태우기, 소원지 태우기 등의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신 면민 모두의 소원이 대보름달처럼 크게 이루어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안지역에서는 용담, 안천, 동향, 마령 등 다른 면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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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6:30

진안군의료원 부정채용 사건, 팀장·주무관 승진 ‘위법’ 논란

속보= 지난 2014년 12월 진안군의료원 신규 직원 선발 당시 채용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2020년 3월) 지난달 27일 1심 판결에서 나란히 징역 10월형을 선고받은 진안군청 공무원 A씨와 B씨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승진한 사실이 공직사회에서 새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철 지난 위법 승진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것. (1월 30일자·2월 1일자 9면 보도) 진안군은 재판이 진행 중이던 기간 동안 각각 B씨(7급→6급)와 A씨(6급→5급)를 승진시켰다. B씨는 주무관에서 팀장급(2021년 7월)으로, A씨는 팀장에서 과장급(지난 2022년 1월)으로 한 직급씩 승진했다. 그러자 진안군청 내부에서는 재판 진행 중인 직원을 승진시키는 일은 지방공무원법과 정면 배치된다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진안군 인사담당 부서는 일부 자문변호사의 의견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A씨와 B씨의 승진인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왔다. 당시 자문변호사 가운데 일부 변호사는 피소된 공무원 승진인사에 긍정 의견을 내놨지만, 또 다른 일부 변호사는 부정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안군은 긍정 의견만 참고해 승진인사를 밀어붙였다. 당시 진안군청 공직사회에선 이들 두 명이 승진하자 “피소된 직원을 직위 해제시키기는 커녕 승진인사로 우대한 꼴”이라며 강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심지어 5급 자리를 놓고 A씨와 경쟁하던 보건소 6급 팀장 한 명은 명예퇴직을 신청, 공직을 그만둘 정도로 인사 후유증이 심각했다. 지난달 27일 1심 판결이 나오자 당시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한 위법 승진인사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A씨 승진과 관련, ‘짧은 근무기간’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022년 1월 승진한 A씨는 같은 해 7월 초 공로연수에 들어갔고, 같은 해 12월 말 정년퇴직했다. A씨는 1월 승진 후 5급 사무관 연수를 받는 기간(6주)을 제외하면 사실상 4개월 가량 밖에 근무하지 못했다. 같은 해 6월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뻔히 예견됐음에도 진안군은 A씨 승진을 강행했다. A씨와 B씨의 승진에 대한 위법 논란의 근거로 지방공무원법이 제시되고 있다. 지방공무원법 제69조에는 ‘공무원이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제1항 제2호)하거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같은 항 제3호)는 징계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규정돼 있다. 또, 같은 법 제65조의3 제1항 제3호에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은 직위해제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진안군은 재판 중인 A씨와 B씨에게 승진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법령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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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5 16:09

한국신석정시낭송협회, 정기총회·시낭송 발표회

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관장 이명기)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4일 한국신석정시낭송협회 신년회가 열렸다. 한국신석정시낭송협회는 부안 출신 국문학의 거장 신석정 시인의 시 선양을 위한 전국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선 신임 회장단이 구성됐으며 신년 시낭송 발표회가 이어졌다. 회원 30명가량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사)신석정기념사업회장, 소재호 (사)한국예총전라북도연합회장, 정군수 석정문학회장, 이형권 칼럼니스트(전주대특임교수)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신임 회장에는 최근익(55·울산) 전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 가결됐다. 공석이 된 수석부회장에는 김영희 전 부회장이 선임됐다. 신석정 시낭송회는 신석정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4년 결성돼 그동안 김윤아(부산·시낭송가·사단법인'시읽는문화' 이사장) 회장이 모임을 이끌어 왔다. 신임 최 회장의 임기는 3년 단임이다. 최근익 신임 회장은 “그동안 신석정시낭송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김윤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시낭송회 대표가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활동해 신석정시낭송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회장은 “인성 좋고 능력 있는 최근익 후임 회장이 저보다 훨씬 더 잘 신석정 시낭송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사)신석정기념사업회 윤석정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정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전북일보 사장)은 “시낭송은 시인이 쓴 시에 가락과 리듬을 붙여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이라며 “신석정 시인의 시 정신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전해질 수 있게 꾸준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유치하고 후원한 이명기 마이산명인명품관장은 “전라지역은 물론 서울, 경기 , 강원, 충청, 경상 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마이산 북부를 방문한 시낭송가들에게 명인명품관은 물론 마이산과 진안을 알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시낭송 발표회에는 회원 18명이 참여,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 중간엔 윤영미(기타교실원장) 회원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으며 석정문학회 정군수 회장이 ‘청중 낭송자’로 지목돼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공식 일정을 마쳤다. 그런 다음,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운영되는 마이열차(전기차)를 타고 마이산 일원을 돌아본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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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5 11:25

대한적십자사 진안군협의회 결산총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진안군협의회(회장 양복임) 결산총회가 지난달 31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양복임 회장을 비롯해 진안군협의회 소속 30명가량의 임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는 권영일 전북지사 사무처장, 최정숙 전북지사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 전용태 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수여, 선임증 전달, 특별회비 전달, 봉사원의 노래 제창이 실시됐다. 이날 전북지사 표창장(회장 이선홍)은 마령봉사회 소속 오금원 봉사원, 전북지사협의회장 표창장은 진안봉사회 소속 최주연 봉사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선임증은 마이봉사회 소속 원철연 회장에게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이 전북지사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은 각각 차례로 진안군협의회에 특별회비를 납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세계 곳곳의 재난현장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며 “이런 일을 하는 단체에 특별회비를 낼 수 있어 보람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민규 군의회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상기온 재난,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을 하는 분들을 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양복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오는 데 사랑의 힘을 하나로 합쳐주신 회원 여러분 고맙다”며 “오늘 총회를 보다 견고한 단합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진안군협의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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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1 21:38

진안군의료원 부정채용 사건 새로운 관심사 ‘위증’ 부상

속보=“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형사재판 증인 선서문) 지난 2014년 12월 진안군의료원 설립 당시 신규직원 부정채용 혐의 사건 1심판결이 끝나자 진안지역에서 새로운 관심사 하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재판 위증에 대한 사법당국의 대응이 그것. 지난달 27일 1심 판결에서는 당시 소관업무담당 군청 팀장과 주무관이 나란히 징역 10월, 면접위원 1명은 징역 6월, 또 다른 면접위원 1명은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 1월 29일 보도) 3년 가까이 진행된 이번 1심 재판(2020.3.2.~23.1.27)에서 선고가 이뤄지기까지는 여러 명의 증인이 법정에 출석했다. 피고인이면서 증인으로 출석한 사람, 피소되지 않은 제3자, 동료 공무원 등이 그들. 이들은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한 후 판사, 검사, 변호인 등의 신문에 응했다. 여러 명 가운데 특히 관심사에 올라 설왕설래가 많은 증인은 ‘특정 녹음파일’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인 A씨와 B씨다. 문제의 녹음파일은 최초 D씨(이번 1심 재판 징역 10월, 채용당시 군청 주무관)로부터 시작해 A씨(전 군청 비서실장)→B씨(사업가)→C씨(주민, 고발인) 순으로 건네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 파일을 맨 나중에 입수한 C씨가 지난 2018년 경찰청에 고발인으로 나서면서 증거로 제출했다. 전주지법은 이 파일의 증거능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와 B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녹음파일에는 ‘녹음의 주체이자 녹음파일의 유출자’로 지목받는 A씨와 이 사건 고발인 D씨 사이의 통화내용이 담겨 있다. 통화내용에는 의료원 신규직원 채용담당이던 D씨가 전직 비서실장이던 A씨에게 “군수가 신규직원 수십 명의 선발 내정자를 지시했다”는 요지의 내용과 함께 “그렇게 하면 ‘의료원 운영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D씨의) 만류 건의에도 ‘똑똑한 몇 사람만 있으면 다 굴러간다며 만류를 묵살했다”는 요지의 내용이 분명히 담겨 있다. 증인 B씨는 지난 2021년 1월 26일 공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녹음파일을 A씨로부터 이메일로 받았다며 입수경로를 밝혔다. 또 “녹음파일 유출자 A씨가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D씨(채용업무 담당 주무관)와 통화하면서 녹음했다고 자랑하듯 말한 적이 있다”며 녹음주체를 A씨로 분명히 지목하기도 했다. 증인 B씨가 이 파일을 고발인 C씨에게 전달한 경위에 대해서는 ‘진안지역을 위해 뭘 하려 한다’는 C씨의 말을 믿고 건네 준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 파일과 관련, 파일 유출자로 거론되는 A씨는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녹음주체는 자신이 아니고 제3자(증언 당시 별세)라는 등의 증언을 이어가며 B씨와는 정반대의 진술로 일관했다. A씨와 B씨의 증언 중 어느 하나는 위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공감을 얻고 있다. 사법당국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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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7:59

진안교육지원청 ‘2023년 진안교육설명회’ 개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31일 진안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도 진안교육계획의 교육공동체 공유를 통해 이해를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진안교육가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용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과 손동규 진안군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안군청년협의체 밴드 하이랜더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설명회에서는 완산학원 강일영 이사장의 특강(주제, 더불어 열어가는 미래교육),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의 특강(주제, 진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진행됐다. 이어 이재규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담당 장학사가 나서 학생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진안교육계획 설명회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의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라는 총 6개의 주요 정책에 발맞춰 올해 진안교육지원청이 진행할 계획인 주요정책 과제가 항목별로 안내됐다. 안내 내용에는 △미래를 만드는 교실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 구현을 위한 구체적 지원계획이 포함됐다. 김호경 교육장은 “올해엔 학교마다 진안이라는 고장이 지닌 특별함을 품은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운영하면서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안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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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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