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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 개관

무주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 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알리고 이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대석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협의체 위원장, 윤주영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기관장들과 지역주민 등 약 350여 명이 함께 했다. 어울림센터(무주군 무풍면 현내리)는 건축연면적 278.21㎡, 총 4층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농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실이,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작은도서관과 공부방, 소회의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곳 어울림센터는 앞으로 일터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자기계발을 위한 삶터이자 쉼터,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스스로가 운영하고 관리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무풍의 명소이자 우리 군의 자랑이 될 어울림센터가 무풍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윤주영 이사장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지은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를 무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어울림센터가 무풍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간 운영 성과 등을 면밀히 살펴 보완·개선하는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9 16:26

무주군, 무주읍 상권활성화 박차

무주군이 본격적인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 사업은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란 점에서 읍내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을 중심으로 전·후간 도로(22만 5638.3㎡ 규모)에 위치한 상가 417개로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 투어상권 조성 △참여형 지역상권문화 창조를 큰 테마로 반딧불 빛거리 조성과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 환경개선 및 상권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된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고객 유치와 관광 자원화를 위한 것으로 농산물특화마켓 과 세일페스타, 인센티브 관광지원, 맛해설 크리에이터 양성, 무주상품 개발,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회를 열고 최은영 추진단장을 비롯한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18명을 위촉했으며, 무주군의회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과 중소벤처기업청 이행로 팀장을 비롯한 무주읍 주민 대표 등 참석자들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최우선 과제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주에서 먹고, 사고, 주무시면서 무주를 다시 찾게 하고 주민들은 지역 안에서 불편 없이 소비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 사업이 무주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주읍 상권 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여러분의 맹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연말까지 반디 상권테리어외 14개 단위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6 15:37

무주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추진

무주군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공모(2023년 11월)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하며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관리 중이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군민(1959년생 이상)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 케어(health care)’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총 150명을 모집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한다. 또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혈압계와 혈당계,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스마트폰 미소지자 전용)를 배부한 뒤 보건의료원 전문인력(간호사 등)이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오늘 건강)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선화 보건의료팀장은 “참여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혈압 재기를 비롯한 제때 약 먹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들이 담당 어르신이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투약은 잘하고 있는지, 병원 내원이 필요한지 등을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전화로 독려하는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4 15:54

무주군, 6월 월례조회서 반부패·청렴 다짐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열린 무주군 6월 월례조회에서 무주군청 전 실과원소 및 읍면 직원 등 200여 명이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할 것 △부당한 지시,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또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할 것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이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는 기반인 만큼 공무원 각자가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무(無_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축제를 기반으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를 비롯한 의회 정례회 준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와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취약계층 보호 지원 대책을 주문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에 보다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해가 갈수록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피해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당장 이달 말부터 장마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지구와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지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행동요령 교육 등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는 타이틀을 걸고 방문객 맞이에 힘쓰고 있는 만큼 각 분야별로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점검해 실행해 달라“며 ”특히 먹거리와 관련한 위생과 청결, 서비스 차원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3 15:34

[창간 74주년 특집]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자연&영화&사람에 빠지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매해가 특별하지만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여서 더욱 빛이 난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21개국 96편의 영화가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군민의 집, 상상반디숲,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전시와 토크, 공연 등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5일간의 낭만 여정,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천천히 따라가 보자. 시작은 빠르게 _ 개막일 상영 및 행사장 조기 오픈 올해는 5일 내내 영화 축제다. 예년에는 저녁 개막식이 신호탄이었다면 올해는 오후 1시 이전(낮 12시 30분~)부터 실내 영화관람은 물론, 모든 장소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폐막 일에는 오전 11시 시상식(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이 개최 후 12시 30분부터 산골영화관의 반디관과 태권관에서 ‘창(한국장편경쟁부문)’ 섹션의 ‘뉴비전상’ 수상작이 동시상영 된다. 생각은 심오하게 _ 아카데미 토크 Academy Talk 산골영화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영화만 보고 즐기는 축제만이 아니라 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와 영화산업 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지향한다. 시작인 올해는 김이석 동의대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무주산골영화제의 지난 11년을 돌아보면서 현재의 위치를 가늠하는 시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든다. 기차타고 영화소풍 _ 교통 & 숙박 패키지 운영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산골영화제 관객들이 무주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무엇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X 교통 패키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패키지’로 영화제 입장권과 교통, 숙박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예매_교통: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톡 / 숙박: 네이버 선착순 마감)할 수 있다. 영화에 담긴 세상 _ 토킹시네마 Talking Cinema ‘토킹시네마’는 영화와 토크,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영화 토크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상영작 중심의 토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제를 중심으로 한 기획을 가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변영주 영화감독과 배순탁 음악작가 등 10여 명의 영화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화 및 영화제작은 물론, 음식과 음악 등 영화와 밀접한 주제에 관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날마다 음악감동 _ 산골콘서트 무주등나무운동장이 날마다 감성 넘치는 공연과 관객들로 시끌벅적해진다. 개성 있는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팅을 선보이는 이무진을 비롯해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은 10CM가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허스키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가진 카더가든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 배우에게 빠지다 _ 넥스트 액터 전시 ‘넥스트 액터’ 여섯 번째 주인공인 배우 고민시의 모든 것을 담은 특별 전시다. 전시에는 배우라는 꿈을 꾸며 막연하지만 용기있게 도전했던 첫 순간부터, 차세대 배우로 가장 기대받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민시의 시간’이 담겨있다. 지난 2월 첫 아이디어 미팅 때부터 지금까지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고르고 준비한 그의 애장품과 기록물, 스페셜 화보 등을 만나보자. 웰컴 투 산골 _ 무주군민과 함께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과 영화인,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무주군민도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다. 올해는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개막식 합동공연을 비롯해 무주안성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배우며 만든 영화도 볼 수 있다.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준비한 플리마켓도 또 하나의 볼거리·즐길거리다. 요즘 취향 요즘 책 _ 산골책방 나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올해 산골책방에서는 ‘요즘 취향 요즘 책: 에세이 시리즈 북’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행과 음악, 요리, 술, 스포츠 등을 주제로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을 읽고 즐길 수 있다. <아무튼, 할머니>의 저자이자 뮤지션 신승은의 책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는 북콘서트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맛에 영화제 오지 _ 간식 부스 영화관람도 식후경,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직 주인장들의 손맛은 기본. 손님들의 주머니까지 배려한 가격(생수 제외 2000원~1만 원)에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기(3종-볼, 플레이트, 컵) 사용 실천까지. 닭강정, 김치전, 주먹밥, 꼬마깁밥, 삼겹살과 육전을 비롯해 컵빙수와 커피, 수제차까지 든든하게 즐겨 보자. 천국이 따로 없네 _ 모두를 위한 놀이터 한풍루 키즈스테이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오프라인 슈팅게임 ‘젤블라스터’와 유니크한 인형 ‘범범즈’, 그리고 나비타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아이들 손잡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놀이를 선물할 <나비숲>에서 신나는 경험을 즐겨보자. 아기자기 소장 각 _ 굿즈샵 무주산골영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바로 굿즈샵이다.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 차려지며 올해 공식 포스터의 요소를 활용한 스티커와 타월, 머그컵, 금속뱃지, 키링, 마그넷, 메모지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산골영화제 마니아라면 올해의 추억도 굿즈로 소장. 처음이라면 기념으로 소장. 해마다 품절을 부르는 아기자기한 굿즈샵으로 고고! 황인홍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무주군수) "친환경·친자연 영화제로서 긍정적 이미지 구축" 황인홍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정체성과 전문성 강화, 외부 여건 변화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공간적 매력 극대화, 친환경·친자연 영화제로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올해도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영화제’로 진행한다"면서 "지역 축제 참가 유경험 업체를 선정, 손맛은 기본이고 위생, 가격, 서비스 경쟁력이 있는 분들이다. 메뉴도 간단한 주전부리부터 식사, 안주, 디저트까지 다양하고 가격도 최고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제 기간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와 투어패스 혜택을 활용하면 알뜰한 무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무주군 지역 내 상가에서 총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 해준다. 관광지 외 숙박 시설인 반디랜드 통나무집과 덕유산레저바이크텔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2 16:46

오광석 무주군의원 "무진장버스 노선 분리 운영, 주민불편 가중"

무주군 의회 오광석 부의장이 “5월부터 실시된 무진장버스 노선 분리 운영이 짜임새 있는 배차와 홍보가 결여돼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 부의장은 지난 31일 열린 제30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대책 촉구’라는 제하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선분리 후 바뀐 버스노선체계와 시간표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고 배차간격이 길어져 주민불편이 크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존 농어촌버스의 낮은 효율성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운행노선 간소화가 정작 실제와 다른 배차시간, 사전공지 미흡 등으로 혼란을 겪는 주민을 양산했다”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고 꼼꼼한 대안을 마련한 후 추진했어야 할 정책이 버스노선 개편만 신경 쓰고 군민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버스노선과 배차시각 조정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대표적 민생사무이다. 사전준비 부족으로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 것에 대해 무주군이 경각심을 갖고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2 16:00

무주군 '제1회 반디별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방문의 해를 맞아 제1회 ‘반디별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별 보기 명소’로 새롭게 알린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또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반딧불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으로 △무주에서 본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심우주, 태양계, 지구와 우주, 별자리 등) △반딧불이와 별빛의 조화 △청정 무주의 밤하늘을 표현하는 이미지 등이다. 사진이나 영상 모두 공고 기간(6월 3일~8월 16일)에 촬영된 것이어야 하며 개인별 3점 이내의 미 발표작만 제출 가능하다. 전문기관 위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반디특별상 10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무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은 “수상작들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월 31일~9월 8일)에 전시·상영할 계획으로 밤하늘의 별이 무척 아름다운 무주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별 사진이나 영상에 관심 있는 동호회원이나 전공자 등 많은 분이 무주의 매력을 찾아내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6월 3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홈페이지(www.firefly.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10일부터 8월 16일(오후 5시 마감)까지 해당 홈페이지와 우편(555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공모전 담당자)으로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30 15:28

무주군, 경기 부천시·부산 기장군 체육·농업인 초청 친선 교류회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30일부터 1박2일간 경기 부천시 체육동호회를 초청해 친선 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 활성화 발판을 다지고 민간 교류 또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60여 명이 함께해 배드민턴 동호회 경기를 비롯한 태권도원 관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향로산 탐방을 즐길 예정. 부천시 안윤경 전 행정국장은 “자매결연도시의 초청을 받아 운동과 관광을 같이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5월의 무주가 너무 아름답고 6월의 푸르름도 기대가 돼서 산골영화제 기간에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전했다. 31일에는 두 지역 농촌지도자들이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뭉친다. ‘무주 기장군 농촌지도자 교류 한마음 행사(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주최 /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후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200여 명이 무주-기장군 특산물 교환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장기자랑 및 윷놀이, 고리걸기 등 민속놀이에 함께 할 예정이다. 무주군은과 기장군과 1996년, 부천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체육과 농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도모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30 13:20

무주군, 독서·소통·교류 위한 '무주상상반디숲' 개관

무주군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간인 ‘무주상상반디숲(뜻_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29일 무주상상반디숲 앞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아란꿈의오케스트라(무주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무주군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설 관람,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송순호 도서관팀장을 비롯한 8명이 무주상상반디숲 건립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산골문화재단 유기하 이사장이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 나눔(2018~2023 산골영화제 ‘산골책방’ 전시 책 9백 권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녀노소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이자 방문객들도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어 하는 공간, 독서와 만남, 소통이 공존하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무주상상반디숲은 연면적 4686㎡(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지난 2020년 착공해 올해 3월에 완공됐으며 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2~3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3358권을 보유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9 15:30

무주 안성 칠연계곡, 벌목나무·공사자재 방치⋯안전사고 우려

시원한 개울물과 나무그늘 등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무주의 여름철 대표관광지, 덕유산 남쪽줄기인 안성면 칠연계곡이 마구잡이 벌목으로 발생한 나뭇가지와 통나무를 비롯해 공사 후 버려진 잡 자재 등이 널브러져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과 주변 상인들의 눈살까지 찌푸리게 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여기에 주변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이 이와 같은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관계기관에 조속한 처리를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해당기관인 무주군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도 따른다. 더욱이 올해는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기치로 내걸고 방문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특별한 시기인 터라 “지역의 수장인 황인홍 군수가 천명한 정책기조와 공무원들의 현장 대민 공무집행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주민 비난의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칠연 계곡에서 수년 째 펜션사업을 하고 있는 A씨(53·무주읍)는 “차갑고 맑은 계곡 물과 깨끗한 주변환경을 자랑하는 칠연계곡이 몰지각한 주민과 건설업자, 일부 공무원들의 ‘강 건너 불구경’ 식의 무사안일함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따돌림을 받을 위기에 봉착했다”며 “그나마 지금은 한 여름 성수기가 아니라서 영업에 큰 타격은 없지만, 불과 조금만 날짜가 지나면 계곡 전체가 물놀이객들로 꽉 채워질텐데, 그때까지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지역에서 만난 관광객 B씨(60·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오래 전에 알게 된 이곳 칠연계곡을 해마다 여름이면 가족들, 때론 친구들과 찾아와서 며칠 씩 쉬어가곤 했었다”며 “올해 역시 7월 휴가 때 아들네 가족을 포함해 손주 등 대가족이 방문할 계획으로 현지답사 차 미리 와봤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무척 실망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문제가 된 안성면 칠연계곡은 인근 구천동계곡과 더불어 무주군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 피서철이면 물놀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안타까움과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관계당국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무주군 관계자는 “나무를 베어 하천에 투기한 사람과 건설자재를 무단 방치한 자를 찾아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내방객들이 몰리는 피서철 전에 말끔하게 계곡 정리를 마쳐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9 11:35

무주군 6개 읍·면, 산골극장으로 변신한다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이어 다음달에는 무주읍, 7월 무풍면, 8월 설천면, 9월에는 적상면을 찾아가며 10월에는 부남면에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승하 군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7 15:56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한마음 걷기 행사 성료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읍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바로 건강한 군민, 또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된다”면서 “이 자리가 동력이 되고 무엇보다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000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 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개인 SNS를 통한 금강 숲길 홍보 등에 동참했다. 주민 A씨(57·무주읍)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겨하는데 오늘 행사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봤다”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64·무주읍)는 “곧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6.1.~8.)도 있고 산골영화제(6.5.~9.)도 열리니까 언제라도 무주에 오시면 이곳 금강 숲길도 꼭 한 번 걸어보시라”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위치한 금강 숲길은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돼 지난해 5월 일부(2km-올 연말 완료) 개통된 둘레길로, ‘쉼과 돌봄’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금강과 어우러진 절경이 일품인 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6 14:19

무주군,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무주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행정에서 지원하는 장례 서비스를 말한다. 무주군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가족관계와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에는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이은주 군 사회복지과장은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 돼버린 상황에서 준비가 필요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 시행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초고령 현실 속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모의집 운영(봉안당, 자연장지) 및 화장장려금 지원(사망 후 화장 1인당 5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분묘 개장 후 화장 1인당 2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3 16:16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

역사성과 보편성을 갖춘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에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은 태권도 위상강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했다. 이에 전북자치도 시·군 의회 의장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도이자 세계적 스포츠인 태권도가 교육·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83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의장이 제안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원조격인 태권도는 현재 전세계 213개국 1억 5000만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이자 스포츠가 되었다”고 전제하면서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권도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이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양 의장은 “KOREA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루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무형유산의 국내·국제적 가시성 제고를 통한 태권도 이해증진, 무형문화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지원 등 수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시·군의회 의장들은 “국기 태권도 위상강화와 민족자긍심 고취는 물론 세계 인류문화에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의 성지 무주가 유네스코의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아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도 의결했다. 협의회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와 관련해 “정부의 발표는 지역경제와 근로자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라며 “정부는 일방적 규제 폐지 입장을 철회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 창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3 15:00

무주군, 중국 덩펑시와 형제도시 우애 재확인

황인홍 무주군수가 중국 허난성 덩펑시(登封市 등봉시_시장 천야오중)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일 출국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을 시작으로 문화관광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나간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과 덩펑시는 지난 2006년 ‘무예(태권도와 소림무술)’라는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결연을 맺은 후 협력관계를 쭉 유지해오고 있다. 두 지역은 그동안 지속해 온 우호적 협력 관계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이번 방문이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보존 및 자원화, 그리고 발전 지원을 위한 물꼬가 될 거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질 4박 5일간의 일정에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내 농업 및 산림 분야 기관 대표 등 일행 10여 명도 동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표단은 21일 덩펑시에서 주관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으며 두 지역의 우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 성지, 또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서 덩펑시의 자랑스러운 형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덩펑과 무주 두 지역은 물론, 중국과 한국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야오중 시장은 “무주반딧불축제 때마다 보내주셨던 극진한 환대와 소림무술에 대한 환호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덩펑시의 초청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고 지나온 20년을 기반으로 성사된 오늘의 만남이 앞으로 20년을 기약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대표단은 22일 소림사를 방문해 석융신 주지 스님과 환담하며 ‘소림무술과 태권도 교류’에 관해 논의했다. 또 중국의 4대 서원으로 꼽히는 유고서원과 허난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악묘(도교서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문화재 보존 및 관광 자원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중국 5대 명산의 하나로 소림사가 위치해 있는 숭산(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에 올라 주변 환경과 자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무주는 지난 2019년 국가지질공원(진안·무주) 인증을 받았으며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곳의 지질명소가 자리해 있다. 무주군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덩펑시와의 발전적 관계를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소림무술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이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덩펑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은 물론, 소림사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지난 2004년 중국 허난성 덩펑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한 후 2006년 정식 결연을 체결했으며 소림무술단(무주반딧불축제)과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국제소림무술축제)을 중심으로 지금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황하문명의 발상지 소림무술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덩펑시(1,220㎢) 인구는 현재 70여만 명으로 천하제일명찰 소림사(少林寺), 도교사원 중악묘(中岳庙), 숭양서원(嵩阳书院) 등이 위치해 있는 명소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2 13:51

무주방문의 해, 스탬프 투어로 더 재미있게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기념품 소진 시 조기종영 가능)까지 김환태문학관과 최북미술관, 무주곤충박물관,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문화시설 4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4곳을 모두 들러 스탬프 투어를 완성(점심시간 12:00~13:00 제외 /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09:00~17:30 2층 사무실, / 무주곤충박물관 09:00~18:00 안내데스크, / 국립태권도박물관 10:00~17:30 라키비움)하면 미니 돗자리를 비롯한 태권도원 숙박 할인권(50%_예약으로 인해 당일 사용불가)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김환태문학관은 일제강점기 “문예시평”과 “예술의 순수성” 등을 저술한 문학비평가 김환태(무주출생, 1909~1944)의 생애와 순수 비평 문학정신을 기리는 유품과 저서가 전시돼 있으며 「책으로 그린 무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김환태문학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최북미술관은 조선의 반고흐라고 알려진 최북(무주출생, 1712~1760)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립미술관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이달 29일까지는 한국아트크래프트 예술가 52명이 참가한 “ROMANTIC FOREST 무주, 제18회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 회원전”이 개최된다. 설천면에 자리한 무주곤충박물관(공립박물관)에서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표본들을 볼 수 있다. 생태 온실과 수족관도 있어 2백여 종에 달하는 식물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 등도 만날 수 있다. 6월 10일까지는 다양한 나비와 벌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벌 & 나비 클로즈업”전도 개최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무주곤충박물관(반디랜드) 인근에 있으며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문 박물관으로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 세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곳이다. 현재 태권도 아카이브 기획전시 “흑백의 여로”가 진행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박물관에서 태권도 즐기기”를 통해 태권도 이론 배우기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서종열 군 시설사업소장은 “무주방문의 해 많은 관광객들이 무주의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무주의 다양한 면모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9월까지 진행하니까 산골영화제(6.5.~9.)나 반딧불축제(8.31.~9.5.), 방학, 휴가 때 맞춰 무주문화기관 스탬프투어 꼭 완성해 보시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2 12:44

무주 무풍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무주군 무풍면(면장 김성옥)이 펼치는 주민사랑 실천이 관심을 모은다. 21일에는 사진작가 온기호 씨가 자신의 고향마을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풍면에 따르면 온 씨는 부부의 날을 맞아 무풍면행정복지센터 옆 잔디밭에서 결혼한 지 40년 이상 된 지역 내 잉꼬부부 10쌍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함께 선사했다. 온기호 씨는 “도시에 나가 생활하다 2년 전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는데 업을 살려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 봉사 결심을 하게 됐다”며 “누군가의 부모님이자 가족일 이웃들의 행복한 한때를 남기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이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피로연 업체가 폐업하면서 기증한 의자 200여 개를 원래 모습으로 세척해 지역 내 경로당 30여 곳에 직접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하봉수 무풍면 노인회장은 “나이 들어 관절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좌식 생활이 편칠 않다”며 “이번 참에 의자를 충분히 받아서 회원들이 경로당 이용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1 17:2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