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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신속대처로 대형참사 막았다

23일 하루동안 2백19mm가 넘는 국치적 집중호우가 내린 무주군은 민·관·군 합동으로 초동 대처에 나서 대형 참사를 막은 것으로 알려져 재해예방을 위한 초동 대처의 힘을 실감. 이날 새벽부터 내린비는 오후 5시경부터 폭우로 변하면서 남대천변이 넘칠정도로 유량이 급증하는 와중에 한전 무주양수발전처 하부댐에서 초당 21톤의 방류가 더해지면서 긴박감이 돌기시작,오후 4시부터 전직원에 비상소집령을 발동. 김세웅 군수는 즉시 민간자원봉사대,경찰,군부대 장병 등 6백여명을 지원 받아 재방유실 등 위험지구 점검 중 무주읍 U대회 기념교 옆 재방유실부분을 발견하고 응급복구 현장을 지휘감독 했다. 강태근 무주경찰서장,김익환 대대장 등과 함께 펼친 재방유실 복구현장은 U대회 기념교 교대와 연결되는 제방석축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노후화 된 제방이 급류를 견디지 못해 유실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파악에 들어갔다. 24일 새벽 4시까지 복구를 완료한 무주군의 한 관계자는“이곳 유실부분을 30분만 늦게 발견했다면 무주읍 시가지는 물바다는 물론이고 대형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고 말하고“다시한번 더 점검해볼 계기도 됐으며 이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이다고 말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7.25 23:02

[무주] 군, 환경시설보호 조례개정

무주군은 최근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보호를 위해 준농림지역내 접객업소와 유흥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28일부터 입법예고 하고 있는 이 조례안은 의회의결 절차만을 남기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하천,호수까지의 거리가 2백m 이상인 지역, 상수원 보호구역이 아닌 지역,하수종말처리시설이 설치 운영되거나 오수처리시설이 갖추어진 시설,도로법의 접도구역이 아닌 지역,숙박업소는 30호 이상의 취락마을 경계로부터 1백m 이상인 지역 등에 대하여 규제해 왔던 것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부터 5백m 이상,유효저수량 30만㎡ 이상 농업용저수지의 계획 홍수위선 경계로부터 2백m 이상인 접수구역,국가하천,지방하천의 경계로부터 50m 이상인 지역 등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에대한 예외조항으로는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또는 마을 하수도가 설치 운영되거나 10호 이상의 자연마을이 형성된 지역에서는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팔당호의 경우 댐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들어선 각종 휴양시설과 음식점 등이 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며 “자연환경이 가장 큰 재산인 무주와 같은 지역은 환경보전에 관련한 규정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강호기
  • 2000.07.24 23:02

[무주] 농공단지 가동 활력 넘친다

무주군 안성면 소재 농공단지가 본격적인 분양과 입주업체의 제품생산이 늘어나면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이곳 안성농공단지는 지난 92년 국비 17억5천만원과 입주자 부담금을 포함하여 26억원을 투자,기반조성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과 개인 투자가의 입주가 시작되었다. 6월현재 총 면적 24만평 중 16만평이 분양되었으며 지난해 말 3개업체에 불과하던 업체수도 올해는 10개업체로 늘어났다.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늘어나면서 올해 안에 농공단지 분양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물류유통의 적지이며 투자 적합지역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설득하는데 주력했던 것이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제품생산 역시 지난 99년 1억7천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는 23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연간 30만불의 수출실적까지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입주업체 가운데 무주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제3섹터 방식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J물산은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에 대한 성공적 사례로 분류되고 있다. 지역 경제인들은 오는 9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교통여건이 안정되면 안성농공단지는 더욱 활력이 넘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7.15 23:02

[무주] 우석대 농활팀 농민들 석별의 정

지난 3일 무주군 일원에서 농촌 현장체험 및 농촌 봉사활동에 들어갔던 우석대학교(학생회장 박종하)농활팀이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오후2시 무주공설운동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우석대학교 임종필 교학처장,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정영길소장,마을 이장,주민,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해단식에서 농민 곽남순씨(51 적상면 고방리)와 마을 이장 국억만씨(47)는“불볕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표고,인삼,고추밭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땀냄새에 어우러진 정을 잊을 수가 없다”며 학생들을 부둥켜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막걸리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한편 학생들은 “농촌의 고령화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민의 아픔,농촌 공동화 현상 등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느낄 수 있었던 것을 피부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민들과 정이 많이 들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었다”고 말했다. 설천면과 무풍,적상면 등 20여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이들은 일과시간 후인 오후 6시부터는 어머님 아버님들의 머리염색과 얼굴맛사지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컴퓨터 교육 및 각종 문화활동을 펼쳐왔다.

  • 무주
  • 강호기
  • 2000.07.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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