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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9회 생생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4개 마을 수상

부안군은 지난 27일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9회 생생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등 4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의 개선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생생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은 마을공동작업장으로 누룽지공장을 운영해 마을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마을의 모습을 퍼포먼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상서면 우덕마을은 지난해 오랜 기간 방치된 옛 경로당을 마을기록관으로 조성했으며, 마을주민들이 손수 힘을 합쳐 마을에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전시해 과거와 역사를 고스란히 모아둔 기록관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지역개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부안읍 명당마을은 마을 전체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풍경 있는 마을을 선보여 경관·환경 우수사례로 장려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과 상서면 우덕마을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많은 마을공동체가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마을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8 14:10

부안군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이용 주민 큰 관심

부안군립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방형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전용 자료실을 조성해 도서관 이용 주민들에게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립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형으로 △지상 1층 일반자료실, 안내실, 사무실 △지상 2층 어린이자료실, 스마트실 △지상 3층 일반열람실, 자유열람실 △지하 1층 다목적실, 미디어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에 오는 8월부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지하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어린이자료실 이용 등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및 독서교실 운영과 아트프린트 원화 전시를 상시 운영 할 계획이다. 도서관리 자동화 시스템 완비로 이용자가 자가 도서대출・반납 및 책 소독기 사용으로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도서예약대출・반납기로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3층 일반열람실 및 자유열람실을 좌석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도서관 이용이 되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미디어창작실 이용 예약제를 통한 1인 방송프로그램을 운영, 영상촬영 교육 및 편집 교육 등 미디어 창작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도서관 리모델링 완료로 도서관을 재개관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및 편리하고 새로운 독서환경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이 지역 거점 독서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8 14:10

부안·김제-이원택 국회의원-전북도, 국가 예산 간담회 개최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7일 전북도 및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와 함께 민선8기 운영방향 및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및 소관 국장이 참석했다. 민선8기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2023년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논의하는 등 부안·김제와 전북도, 지역구 국회의원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동향 및 대응 방향과 전북도의 기재부 중점관리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이에 부안군과 김제시에서는 각 지자체별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세부사업으로는 부안군에서는 △일몰경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백산3단계 하수관로 신설사업 △부안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위도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유기성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부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 국도30호선(석포~운호) 확·포장 사업 등 사업에 대한 부처의견 및 기재부 단계 중점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삭감 및 미반영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사업 논리와 필요성을 부각하는게 필수적이다”며 “중앙부처 및 기재부 의견에 대응할 논리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향후에도 부안군-전북도-정치권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원팀이라는 견지아래 2023년 국가예산 수립 단계에 맞춰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7 15:19

부안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진행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해 전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9일 농업기술센터의 마늘수확 돕기를 시작으로 지난 15일까지 34개 관‧과‧소‧읍‧면 중 28개소가 참여해 26농가 약 10여ha 면적의 오디수확, 마늘수확, 양파담기, 사과접과, 폐비닐 수거 등 기계가 할 수 없고 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 위주의 농작업을 도왔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를 입은 농가들은 “밭농사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 많은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안군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부안에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13개반 180여명이 지난 4월~6월까지 누적인원 5720여명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정받아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배우자,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밭농사 위주의 실질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7 15:19

부안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사업 홍보 나서

부안군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가해 부안군과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사업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사업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 국제 관광박람회는 35여년 전통의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해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500여개 부스가 세워졌다. 부안군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공모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사업은 △바다낚시체험 프로그램 △요트체험 프로그램 △바다낚시대회 △동호인요트대회 등으로 관광객과 낚시동호인을 불러들여 부안군의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관광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며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과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6 11:59

부안군, 국가중요어업유산 ‘곰소천일염업’ 외신기자단 체험 행사 진행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21일 주한 외신기자단과 국내 여행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된‘곰소천일염업’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해양수산부관계자를 포함해 외신기자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여행스케치 대표, 곰소천일염 생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곰소 천일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열렸는데 많은 외신기자들과 여행전문 기자들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곰소젓갈센터에서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과 곰소 젓갈을 사용해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궈 시식을 해 보기도 했다. 한편, 신정우 ㈜남선염업 과장으로부터 염전 역사와 현황, 천일염 생산과정과 특징, 보전가치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염전 현장에서 몸소 천일염을 채취해 소금창고로 운반, 저장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또 염전 맞은편 소금 카페를 둘러보며 곰소 천일염과 관광·서비스 분야를 연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 생산방식을 고집하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곰소 천일염의 가치가 인정됐다”며 “세계적인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2 14:08

부안군, 저소득층 대상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부안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3600여 가구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을 기준일로 하여 기준일 이전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 사행업소 등 업종 제한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령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문자 혹은 우편물을 통해 안내받은 해당 날짜에 대상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으로 1인 가구 최소 30만원(주거, 교육, 차상위 대상자) ~ 7인 가구 최대 145만원(생계, 의료급여 대상자)이며, 보장시설 수급자의 경우 해당 시설의 시설장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자들에게 전산 확인 등 검증절차를 거쳐 추가 지원할 예정에 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오는 24일(금)일부터 지급 시작하여 2022년 8월 1일(월)까지 지급 종료되며, 이 기간 동안 수령과 함께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사업을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선불카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2 14:08

부안군, 우금산성(주류성) 사적 지정 발굴 성과 심포지엄 개최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북문화재 연구원이 주관하는 ‘부안 우금산성(백제 주류성) 사적 지정을 위한 발굴성과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안군은 백제 부흥 운동 역사의 중심지인 주류성이 부안 우금산성이라고 비정하기 위해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이 발굴성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이다. 국내에서 주류성의 위치에 대해서 각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충남 서천설과 전북 부안설로 정리되고 있다. 금 번 개최한 우금산성 발굴성과 심포지엄은 8차에 걸친 조사로 건물지, 남문지, 동문지, 남성벽, 북성벽 등이 밝혀졌으나, 명확한 유구나 유물이 발굴되지 않은 점이 아쉬움은 있다. 그간 학계의 인식 변화를 이끈 점을 중요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날 김영관(충북대학교)교수는 ‘주류성의 위치와 개암사 기록, 우금암’, 곽스도(전북문화재 연구원 실장) ‘우금산성 학술조사 성과 및 향후과제’, 김병남(전북대학교 교수) ‘주류성과 주변 기록의 이해’, 박세웅(금성건축사사무소 기술사) ‘우금산성 보존전시 및 정비활용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주제발표가 마무리된 뒤에는 송화섭(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수태(충남대학교)교수, 김주성(전주교육대학교)교수, 박현수(전주대학교 박물관) 등 관련 전문 학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쳐갔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종택 부군수는 “우금바위 일원이 작년 6월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것은 우금산성이 백제부흥운동의 중심 거점인 주류성으로 비정하는데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앞으로 추가 발굴조사 및 학술대회 등을 계속 시행해 국가사적지정 신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0 15:15

금어기에 꽃게 잡지 마세요

어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해루질)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어기 수산자원 채취 등 무분별한 행위로 단속 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꽃게 금어기 동안 부안해경, 부안수협, 꽃게잡이 어민대표, 군의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불법 꽃게잡이(해루질) 단속으로 10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부안군은 산란기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를 위해 꽃게 금어기(6.21~8.21)에 맞춰 2개월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금어기 수산자원 감시원 4명을 채용해 집중 지도·단속 기간 동안 수산자원 감시원과 어업감독공무원이 동반 활동하며 관내 해수욕장, 해안가, 어촌계 양식장 등을 중심으로 금어기 불법어업 예방 홍보 활동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단속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단속대상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비어업인 허용 어구 또는 방법(투망, 쪽대, 반두, 4수망, 외줄낚시, 가리, 외통발, 낫대, 집게, 갈고리, 호미, 손)을 위반하는 행위 △잠수용 스쿠버 장비 사용 △금어기 금지체장 위반으로 비어업인의 정해진 어구 또는 방법을 위반하여 포획 채취 시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금어기 금지체장 등을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 채취하게 되면 과태료 80만원이 부과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린물고기, 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는 수산자원보호의 첫 걸음으로 어업인, 비어업인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금어기 금지체장 등을 준수해 수산동식물의 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20 14:11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안전성 문제없나

상수도 관로 수압 시험 중 무려 4차례나 관 파손사고가 발생했던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공사 도중 핵심 자재인 350㎜ 상수도관이 유정B소블럭 구간에서만 네 곳에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터여서 준공 이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서~보안 유정B소블럭 구간에서 지난 2020년 6월 이후 무려 4차례의 관 파손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상수도관 매설 공사를 마친 관계사들이 신설관로(관경 350㎜) 안전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수압 시험을 위한 용수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에 시공사인 A건설측은 “자재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고, 상수도관을 납품한 B사는 “시공에 따른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등 서로 책임 떠넘기기 행태를 보였다. 이후 양측이 협의, 지난해 상반기까지 해당 구간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실시해 사업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 당시 관 파손사고가 일어난 공사구간은 상서~보안간 국도 23호선 동서산업 인근 구간으로, 도로변에서 이뤄지는 재굴착과 재시공이 무려 1년 간 계속되면서 주민은 물론 통행차량들이 교통체증과 비산먼지, 소음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 번 매설되면 파손에 따른 수돗물 누수 여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든 상수도관이 한 번도 아니고 무려 네 번이나 파손되면서 주변에서 우려가 컸고, 부안군은 해당 구간 4.66㎞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유정B소블럭을 포함한 부안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관망 45㎞에 대한 전면 준공이 오는 8월26일로 다가왔다. 지난 2018년 착공된 이 사업은 국비(70%)와 지방비(30%) 416여억 원이 투입돼 선진 상수도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기반 누수관리 시스템 선진화, 최적의 시설물 통합 관리 체계구축, 수도사업 경영효율화, 선진화된 운영관리 체계구축으로 유수율 목표 85%를 성과 보증(12개월 유지) 한다. 한국환경공단이 설계, 자재선정, 발주, 관리감독 등을 맡아서 시행하고, 지난해 6월 12일부터 1년간 성과보증을 위한 합동 검침 등을 거쳤다. 7~8월 중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부안군에 인수인계된다. 이와 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상수도 원가절감의 효과와 현대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유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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