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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우승자 이재선 프로

이재선 프로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대회 프로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재선 프로(59)는 지난 1996년 KPGA 입회 후 뛰어난 샷 감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이 프로는 우승 비결로 그동안 꾸준한 대회 출전과 몸 관리, 오르막 등 어려운 코스에 대한 연구를 꼽았다. 이 프로는 올해까지 모두 3회 연속 대회에 참가했는데 장수는 어느 곳 보다 코스 공략이 쉽지 않았다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데 어우러져 골프로 하나가 돼 서로 소통하는 대회여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면 한국 골프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한 이 프로는 대회 참가비를 기부하고 상금 또한 그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어 더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성적에 대해 그다지 부담을 갖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골프를 사랑하는 선수들과 어울려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김종덕 프로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하길”

김종덕 프로 한국 골프계 전설로 통하는 김종덕 프로(60)는 10일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에 임하면서 연신 미소를 띄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종덕 프로는 환갑을 앞둔 세월의 무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며 거침없이 필드를 누볐다. 지난 1985년 프로에 입문한 뒤 데뷔 이래 수많은 대회에 참가한 그는 올해 장수에서 열린 대회가 처음이다. 경기 여건이 낯설기도 할테지만 김 프로는 익히 들어온 장수CC라서 시합에 출전하는데 큰 장애는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로 투어 위주로 일본에 체류하며 프로생활을 해온 김 프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국내로 들어와 서울에서 생활 중이다. 대회 전날 밤 장수에 도착한 그는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와 같이 뜻 깊은 국내 행사나 대회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프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승의 기쁨 보다는 후배 및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최광수 프로 “출전자 모두 골프로 하나돼”

최광수 프로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최광수 프로(61)는 장수CC의 너른 풍광을 보고서 출전자들 사이에 골프로 한마음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8년 KPGA 입회 뒤 프로에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에 참가하는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선용 프로의 권유로 처음 대회에 출전하고서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닌 이웃과의 나눔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보람을 느껴 한해도 거를 수 없었다고. 국가대표 등 오랜 선수 생활과 프로 32년 동안 28회에 달하는 우승을 차지한 최 프로는 프로나 아마추어 할 것 없이 골프에 있어 꾸준한 체력관리와 건강 유지는 필수 요소라며 장수와 같이 공기 좋고 맑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시합을 해야 실력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최 프로는 골프 프로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런 대회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출전자 모두가 그렇겠지만 성적에 신경쓰기 보다 각자 팀을 이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골프
  • 김영호
  • 2020.11.10 19:33

따듯한 마음 ‘사랑·우정의 샷’ 그린을 녹이다

따듯한 마음을 가득 채운 사랑우정의 샷이 쌀쌀한 가을 날씨를 녹였다.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대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쌀쌀한 바람이 필드를 휘감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참가자들의 라운딩 열정은 막을 순 없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 KPGA 프로회장수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가 한 조를 이뤄 총 30개 조에 125명이 참가해 개별 라운딩을 벌이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프로와 아마추어 기록은 각각 스트로크 방식신페리오 방식 등 별개로 집계했다. 특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영수 선수와 특별 초청선수로 국내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은 권오철, 김종덕, 최광수, 양찬국, 유응렬, 박부원 프로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프로 우승자는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인 이재선 선수가 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동정운 씨가 69.8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은화 씨가 2위(69.8타), 오천영 씨(70.8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아마추어 메달리스트 부문상에는 이호성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서 이뤄졌다. 클럽하우스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와 경기에 나서기 전 세정제 사용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장수사과, (주)강동오케익 풍년제과 초코파이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50인치 TV, 골프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일상에 지친 이웃들이 다시 힘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11.10 19:26

전북 배드민턴, 전국대회 맹활약 ‘최강 증명’

전북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배드민턴 최강임을 증명했다. 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여파로 최근에서야 치러지게 됐다. 먼저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단체 결승전에서 충남 백석대를 3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원광대는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 개인 단식(남대부)은 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원광대 선수들이 금메달(최지훈)과 은메달(박현승), 동메달(박윤담문준섭)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복식 경기에서도 임수민박희영이 1위를 차지했다. 군산대 배드민턴부도 선전했다. 정채린은 개인단식(여대부) 1위에 올랐고, 황현정과 박지윤은 복식 경기에서 값진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북은행도 여자 일반부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1.09 18:13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10일 장수서 티샷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가 10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 KPGA 프로회장수군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눔의 행복이란 취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친선대회이다 대회는 57명의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가 한조를 이룬 30여 개 조가 개별 라운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와 아마추어 기록은 스트로크 방식, 신페리오 방식 등 별개로 집계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박영수 선수가 출전한다. 특별 초청선수로 국내 대회에서 숱한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은 김종덕 프로, 최광수 프로가 참가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을 한다. 특히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포인트상금 부문을 석권한 김태훈(35) 선수와 대상포인트상금 부문 2위인 김한결(24) 선수가 지난해 프로암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이처럼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는 한국남자 골프의 핵심을 이뤘던 전북출신 선수들이 출전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선용 프로는 올해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전북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수많은 전북출신 프로들이 국내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의 행복이란 좋은 취지에 공감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더욱 뿌듯한 대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선활동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대회 참가 프로 명단 김선용, 서옥원, 장수영, 강정원, 허도응, 이윤택, 안성근, 이남용, 박영수, 전원구, 박창우, 이준우, 이효신, 서광수, 강천구, 추교환, 박진원, 주동혁, 박만우, 설덕환, 김무영, 최고은, 박용배, 박동훈, 류현재, 안영훈, 정성진, 서진원, 김용준, 오세의, 신하식, 손한석, 사대환, 김명성, 정상윤, 최광수, 안순정, 문지욱, 김용원, 양찬국, 김종덕, 이상식, 이재선, 지광석, 김순용, 김선응, 박부원, 김태상, 신희택, 강동희, 유응렬, 송종환, 문충환, 문덕수, 윤경호, 고준영, 노대윤

  • 골프
  • 육경근
  • 2020.11.09 18:13

전주출신 김태훈, KPGA코리안투어 상금 1위

김태훈 선수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에 출전한 김태훈(35)선수가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최고 선수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지난 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701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린 김태훈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결국 이번 시즌 상금(4억 9593만원)과 대상포인트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로써 김태훈은 2021~2022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시드, 보너스 상금 5000만원, 제네시스 차량 1대, 그리고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보너스로 주어진다. 200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태훈은 올 시즌 전까지 2013년 보성CC클래식 우승, 2015년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수려한 외모와 30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장타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김태훈은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시즌 네 차례 톱10에 입상하면서 인생 시즌을 완성했다. 한편 시즌 마지막 대회서 역전을 노렸던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2위인 전주출신 김한별(22골프존)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42위(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에 그쳤다. 김한별은 대상포인트상금(4억 2270만원) 순위 부문에서 각각 2위로 시즌을 마쳤다.

  • 골프
  • 육경근
  • 2020.11.09 18:13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선수상 군산시 도현국 “팀에서 올림픽 출전 목표 이룰 것”

군산시 도현국 선수 군산시 소속 선수로써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저에게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빛낸 최우수 선수에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군산시청 도현국 선수(24)가 선정됐다. 도 선수는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소구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군산시청이 대회 11연패 달성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첫날 6소구(9.3km)에서 27분 37초, 둘째 날 3소구(12km)에서 36분 05초를 기록하며 구간 신기록을 다시 세우기도 했다. 전남 출신인 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하다가 5년 전 군산시청의 서채원 감독의 눈에 들어와 마라톤으로 전향, 현재 군산시청 육상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에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는 입단 다음 해인 2017년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와 더불어 올해까지 3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정도다. 지난달 19일에는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10000m 결선에서 29분 42초 42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남자 일반부 5000m 결선에서 14분 17초 40을 기록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는 전북 육상 마라톤 역사상 24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전북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육상스타로 발돋움한 도현국 선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당연했다. 최근 삼성에서 무려 연봉의 2배를 제시했지만, 그는 군산이 좋다며 삼성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할 정도로 전북에 많은 사랑을 가지고 있다. 도현국 선수는 아직 현 팀과 감독님 밑에서 배워야 할 점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인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0.11.08 19:30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한마음, 한뜻이 모여졌던 대회”

박한규 전북육상연맹 강화위원장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 경찰, 각 시군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고 좋은 선수들이 발굴됐다고 생각됩니다.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전북 육상 발전에 대해 항상 고심하고 있다는 전북육상연맹 강화위원장 박한규 씨(50)의 말이다. 20여 년 전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선수에 처음 임한 박한규 강화위원장은 최우수 선수상, 익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지도자상까지 받은 경험 있는 인물이다. 심지어 심판으로까지 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중장거리 학생들을 가르치는 코치 생활을 하는 중이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박 위원장은 대회 코스에 대한 다양한 지식으로 조정이 필요한 구간을 전북일보사와 전북육상연맹에 건의할 정도로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다. 선수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선수 발굴에 우선을 두면서 구간 조정을 통해 어떻게 해야 선수들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장거리에 특화되고 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발굴돼 성과 있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각 시군과 교육청에서의 지속적인 선수 발굴로 침체된 중장거리, 인적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역전마라톤 대회가 장기화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사고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대회에 이바지한 전북경찰청 교통과 경찰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대회 기간 교통정리라는 큰 도움이 있어 대회가 안전하게 끝마칠 수 있었으며 없어서는 안 되는 분들이라고 전했다. 박한규 강화위원장은 마라톤 대회는 기록이 중요한 만큼 좋은 신기록이 나와 도내 선수들이 이슈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북역전마라톤 대회를 통해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0.11.08 19:30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북 육상 발전의 밑거름 노력”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 우승할 것이라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이죠.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이자 전북도 육상연맹의 심판장인 서채원 씨(42)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도자상을 받았다. 서채원 감독은 이번 지도자상 수상의 모든 영광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물로 이끌어준 선수들에게 돌렸다. 코로나19로 준비하던 시합들이 중단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와중에 일부 선수들이 부상까지 입어 우승은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합을 뛰면서 개인이 아닌, 나로 인해 팀 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우리 팀만의 끈끈한 조직력에 강점을 두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기록을 두고 2위를 차지한 익산시에 많은 고전을 겪었으며 차후 가장 큰 라이벌 팀으로 꼽기도 했다. 좋은 결실을 보이고 있는 익산시 같은 경우 최근 육상팀이 신설되는 등 육상이 활성화됐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다른 시군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교, 중고등학교, 실업팀 등 육상팀 육성과 함께 마라톤, 중장거리 발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육상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도현국 선수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도 선수가 전라북도 체육회에서의 많은 도움으로 재계약에 성공해 전북 마라톤의 희망을 품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서채원 감독은 도현국 선수가 내년 도교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결과물에 대한 기대에도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면서 30년 가까이 육상에 몸담았던 만큼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0.11.08 19:30

굵은 빗줄기에도 역주… 구간 신기록 6개 경신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 날 6명의 선수가 소구간을 이어 달린 총 연장 51.9㎞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군산시는 여세를 몰아 둘째 날에도 좋은 성적으로 대회 11연패이자 대회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일 치러진 첫 날 경기에서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김재복(3소구), 이승현(5소구), 도현국(6소구) 등 3명이 각각 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면서 2시간 51분 01초의 기록으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군산은 대회 이틀째에도 70㎞ 9개 소구간 중 이승현(2소구), 도현국(3소구), 김무연(4소구), 김영석(8소구) 등 4명이 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면서 3시간 56분 11초를 기록, 종합기록에서 지난해 6시간 46분 45초보다 27초 늦은 6시간 47분 12초를 기록, 2위 익산시(6시간 52분 20초)를 5분 08초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11위였던 전주시의 선전이 돋보였다. 사상 첫 외국인 출신 선수를 영입하는 등 대회 준비부터 전력을 강화해 올해 3위의 기록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주시는 제16회 대회 우승이후 단 한번도 정상을 탈환해 본적이 없다. 전주시가 이번 대회 분위기를 살려 준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 익산시와 함께 내년 대회에서 군산시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7위 부안군(7시간 32분 06초)부터 10위인 장수군(7시간 34분 26초)까지 격차가 불과 3분도 되지 않는 등 중위권 다툼이 치열했다. 대회 첫 날엔 청명한 가을날씨 아래 레이스를 펼쳤지만 둘째날에는 오락가락 굵은 빗방울이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개 팀의 기록이 지난해보다 단축됐다. 대회기간 구간별 신기록은 6개가 작성됐는데, 신기록 6개 중 2개가 군산에서 나왔다. 1일차 2소구 김용수(고창), 6소구 도현국(군산)과 2일차 3소구 도현국(군산), 5소구 이우인(완주), 6소구 이기성(익산), 9소구 김용수(고창) 소구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지난 6일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유인탁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과 엄재철 전무이사,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김영곤 문화사업국장과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승팀을 비롯한 7위까지의 입상팀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됐다. 백성일 부사장은 본대회는 전북이 마라톤의 뿌리라는 것을 과시하고 한국마라톤을 짊어질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치러졌다. 한때 한국마라톤이 세계를 제패하는 빛나는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침체기에 빠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전북일보는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소구간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1일차(전주~익산~군산) 1소구= 장보근(익산), 2소구= 김용수(고창), 3소구= 김재복(군산), 4소구= 로버트(전주), 5소구= 이승현(군산), 6소구= 도현국(군산) △2일차(순창~임실~전주) 1소구= 임준범(익산), 2소구= 이승현(군산), 3소구= 도현국(군산), 4소구= 김무연(군산), 5소구= 이우민(완주군), 6소구= 이기성(익산), 7소구= 김상민(임실), 8소구= 김영석(군산), 9소구= 김용수(고창)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1.08 18:29

대회 이모저모

△주요 길목마다 뜨거운 응원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익산군산순창완주임실 등 6곳을 지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올해도 뜨거운 레이스가 펼쳐졌다. 대회 첫날, 선수들을 마중 나온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번째 구간인 익산역 앞에서는 택시 기사들이 차를 세우고 선수들을 향해 익산시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대회 이틀째, 오르막길 구간이 많은 2소구를 달리는 선수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코치들은 선수들의 뒤에서 때론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사용하며 정신적으로 도움을 줬다. 또 마을 곳곳의 도민들은 박수와 함께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을 전달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14개 시군들 간 경쟁하는 모습 외에도 도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함께 달리는 화합의 장이었다. △순창군청앞 북적, 심민 임실군수도 선전 기원 6일 오전 9시 30분 순창군청 앞에서 출발한 2구간 선수들을 위한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 양옆 인도에 선 순창군자원봉사센터군민 등 200여명은 황숙주 순창군수의 출발 총성이 울리자 박수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해마다 선수들을 응원한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도 현장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실치즈농협 맞은편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차와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수들에게 기(氣)전해주고 파 각계각층 선수단 격려 2일차 출발지가 된 순창에서는 전날 최형원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조직위 경기지원본부장, 각 시군선수단 임원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순창이 고향인 최형원 본부장은 테이핑, 물티슈 등 물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첫날 대회장을 찾아 총성을 울리는 순간을 지켜본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날 시상식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했다. 유 처장은1984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절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기(氣)를 전해주고 싶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면서 먼저 덕담을 건넸다. 이어 "여러분처럼 저도 선수시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힘들때는 좌절하고 싶은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며승패는 항상 뒤집어지는 것이라고 있기 때문에 빛나는 영광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1.08 18:29

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11연패 ‘금자탑’

제32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2일 차 경기가 펼쳐진 6일 순창군을 출발해 전북일보사까지 70.0km를 달린 군산시의 마지막 주자(김선호 선수)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결승점에 들어서고 있다. /조현욱 기자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11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1연패이자 역대 15번째 우승이다.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1.9㎞), 순창~임실~전주(70㎞) 등 121.9㎞ 구간에서 군산은 6시간 47분 12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익산시가 6시간 52분 20초의 기록으로 전주시(7시간 05분 10초)를 10분 넘게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임실군이 7시간 14분 34초로 4위, 순창군이 7시간 16분 45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김제시가 7시간 28분 23초의 기록으로 6위, 부안군이 7시간 32분 06초로 7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자신이 뛴 2구간에서 구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24년 만에 전북마라톤에 금메달을 안겨준 군산시 도현국 선수가 2017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됐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감독 서채원, 신인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우승한 완주군 이우민, 감투상은 다년간 출전한 순창군 설용원, 소구간 3위를 차지한 무주군의 김용규가 차지했다. 소구간 2위를 한 진안군의 이지헌과 다년간 출전한 부안군의 박옥남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마지막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아래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1.08 18:29

[제32대 전북역전마라톤]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요” 이은혜·김도윤 모자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에 모자(母子)가 함께 달려 화제다. 주인공은 이은혜 선수(42여)와 김도윤 선수(13)이다. 어머니는 부안군 소속으로, 아들은 군산시청 소속으로 서로 다른 팀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비록 서로 다른 팀에서 달렸지만 모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2주 전부터 함께 연습해왔다고 한다. 이씨는 아들은 3.5km를 4분 15초 기록하기로 약속했고, 저는 6.5km를 4분 이하로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면서 현재 군산에 살고 있어 아들은 군산시청 소속으로 달리고, 저는 부안이 고향이다 보니 부안에 대한 애정으로 부안 선수로 출전했다며 이번 대회 목표와 함께 아들과 경쟁자로 뛸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모자의 마라톤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여년 전 어머니 이씨는 군산 은파 유원지 주변에서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했고, 우연히 참가한 동호인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때 주변인들이 적극 권유하면서 마라톤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마라톤에 본격 입문하자 자연스럽게 아들 김 군도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성장하게 됐고, 4년 전 김 군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아들도 육상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한다. 어머니 이 씨는 이번 대회에서는 아들과 함께 나란히 달릴 수 없어 아쉬움이 무척 남지만 언젠가는 꼭 아들과 함께 한 팀이 되어 달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 선수는 마라톤을 하면서 느끼는 희열 때문에 좀처럼 멈출수가 없을것 같다. 아들과 한 팀이 되어 함께 달릴수 있는 그날을 위해 계속 뛰고 달리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0.11.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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