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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상품 애용합시다] (주)세기종합환경 웰빙수족관 'NUNA'

미생물 이용한 정화 '물 갈아주지 않는 어항'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위치한 (주)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의 웰빙수족관 '누나(NUNA·No need to change Water Natural Aquarium)'는 오폐수 처리공법(YAN·Yang's Apparatus for treating wastewater by Natural aeration)과 EM(유용 미생물)을 이용해 수족관의 물을 정화시키는 자연친화형 제품으로 일명 '물을 갈아주지 않는 수족관'으로 불리고 있다.

 

기존 제품은 대부분 여과에 의해 물을 정화하지만 누나는 촉매제와 미생물의 먹이사슬을 이용한다.

 

물고기의 배설물이나 먹이찌꺼기는 세균이 분해하고 세균은 미생물, 매생물은 원생동물, 원생동물은 물고기의 먹이가 되면서 물을 정화시키는 것.

 

또한 2단 구성으로 돼 있어 상부에는 수경재배, 하부는 수족관으로 사용할 수 잇으며 일정기간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고 수경재배 및 개구리와 파충류의 서식도 가능하다.

 

누나의 핵심기술인 YAN공법은 특허(제0336263호) 등록 된 기술로 생물막 반응조에서 공기중에 노출된 생물막에 노즐과 펌프 등을 이용해 오염된 물을 살수, 정화하는 살수여상공법이다.

 

이때 공기에 노출된 생물막은 공기중의 산소를 이용, 미생물이 쉽게 부착 활성화돼 초기 미생물 접종이 쉽다.

 

또한 항상 일정하고 충분한 공기의 공급으로 미생물의 섭식 활동과 증식이 활발해 안정된 수질을 확보할 수 있다.

 

공기 중에 노출된 생물막에 증식하는 미생물의 부착성장에 의해 미생물의 유실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기존의 생물학적 처리공법에 비해 잉여슬러지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지난 89년 창립이후 환경오염방지시설분야 한 길을 걸어온 세기종합환경은 현재 특허등록 11건을 비롯해 미국특허등록 1건, 실용신안 등록 5건, 상표등록 6건, PCT 출원 2건 등 약 50건의 관련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생물막 대기 정화기능 수족관'과 '티타늄 생물막볼을 이용한 수처리장치'은 각각 제33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와 제36회 제네바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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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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