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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에 왕태형씨 임명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전북본부장으로 왕태형 군산지사장(56)이 임명됐다.

 

왕 본부장은 익산출신으로 이리고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7년에 입사이후 본부 기전기술팀장, 임실지소장, 전주완주지사 유지관리팀장, 익산지사 지역개발팀장, 익산지사장, 군산지사장을 역임했다.

 

5일부터 전북본부장의 중책을 맡는 왕 본부장은 업무에 정통할 뿐 아니라 30년이 넘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과감한 추진력, 치밀함으로 동료 및 부하직원들로부터 용장과 덕장의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왕 본부장은 부인 문향순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과 테니스가 취미다.

 

왕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도 사업을 상반기에 65% 이상을 집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정책사업도 적극 발굴해 사업화하도록 힘쓰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지난 1년 6개월간 전북본부를 이끌어온 안 열 본부장은 지난 12월 29일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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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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