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의 꿈' 최우수상
전북농협은 2008년도 쌀 사업이 '대풍작'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먼저, 농림부·소비자단체협의가 선정해 지난 12월 발표한 12대 브랜드 중 전북농협의 '큰들의 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전북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신동진' 품종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도에서 생산한 쌀이 경기미로 둔갑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익산시농협통합RPC와 남원농협RPC가 '09년 브랜드 경영체로 농림부로부터 선정돼 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 RPC는 2009년 각각 2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좋은 쌀 생산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
전북농협은 2008년 6507억원의 쌀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 5322억원 대비 약 1185억원(22%)나 성장했다고 말하고, 이 증가 금액은 20kg 쌀 약 250만 포대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전북농협 관내 농협들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쌀 판매 활동과 전북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농협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이용할 수 있었던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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