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 3일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지방이전기업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영업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도록 조세특례제한법에 명문화해 법인세가 감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회장은 또 "경제가 살아아 우리 기업인들도 신바람나는 경영을 할 수 있고 세금도 많이 낼 수 있으며 국가재정도 튼튼해 질 것이다"며 "지금 기업여건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만큼 기업지원 차원에서 세무행정을 현재보다 더욱 더 친기업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상반기중에 전북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국세행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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