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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지구 LH A1블록 상가 입찰 '별따기'

평균 경쟁률 20대 1…최고 낙찰가율 180% / 전용면적 36㎡ 최고 4억520만원까지 상승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가 최근 전주만성 도시개발지구 A1블록 단지내 상가 7호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0대 1을 기록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한 상가(1층)는 전용면적 36㎡ 규모로 예정가격은 2억2000만 원∼2억3200만 원이었으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일반경쟁입찰방식을 적용했다.

 

입찰 결과 평균 낙찰가율은 158%였으며 최고 낙찰가율은 180%, 최저 낙찰가율은 136%로 모두 예정가격 이상에 매각됐다.

 

실제 예정가격은 2억2000만 원∼2억3200만 원이었으나 치열한 입찰경쟁으로 낙찰가격이 3억 원∼4억520만 원으로 예정가격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주만성 A1블록은 전용면적 59㎡ 규모의 분양주택 총 71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라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약 100세대당 1호 정도의 비율인 7호를 공급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또한, A1블록 및 인접 블록은 2000여세대의 대단지 타운이 조성중으로 전주지방법원 및 검찰청의 이전과 함께 주거, 업무, 상업, 교육 등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상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A1블록 단지내 상가 입점은 2018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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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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