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는 13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사업에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고시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대영 회장은 “새만금개발청에서 지난 수년간 건의한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마련해 준 점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민과 정치권 그리고 전라북도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다만, 이번 우대기준은 기획재정부 의견에 따라 절차상 손쉬운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기준을 변경해 차선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 입찰예정인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공사와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에 지역업체 30% 이상 참여 실효성을 분석해 미흡할시 추가적인 보완을 요청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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