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소방당국은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기습폭설이나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하도록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성탄절 기념행사장, 해맞이 명소 등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10곳에 소방차량 13대와 소방인력 53명을 사전 배치하고,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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