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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29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괘척했다. 김원요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더”고 말했다. 또한, 신동 힘쎈어울림태권스쿨(관장 백승민)은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를 찾아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520봉지를 기탁했고, 부송동에 위치한 새언약교회(담임목사 박주석)는 10kg짜리 백미 30포를 익산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전달했으며,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는 쌀국수 100상자(시가 26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부했다. 이밖에도 남중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양목)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고,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경원∙신동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필요 물품 및 체납 공과금 지원 등 긴급구호지원사업을 펼쳤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28일 이리보육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다과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안생 간호부장을 비롯한 간호사회 임원들은 이날 한영주 보육원장으로부터 보육원 원생 현황과 보육원을 떠날 예정인 원생들의 진로에 대한 얘기를 듣고 원생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원생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피어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 나누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2011년도부터 매해 연말이면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갖는 등 원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에 나서고 있다.
재경완주군민회(회장 김경회) 송년의 밤 행사가 27일 서울 모음식점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장,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상임부회장, 정완철 완주군애향본부장 등이 참석해 군민회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면 단위 향우회도 겸한 행사에서 회원들은 완주에서 상경한 군청 및 군의회, 애향본부 관계자 등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오랜만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군민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경회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하는 길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향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은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가 지역에서 ESG 대도약의 원년을 선언한 해입니다. 이제 2023년은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순한 ESG 캠페인을 넘어 전북 기업이 함께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진희완(58)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 대표는 평소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지역 기업들에게 끊임없이 홍보하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ESG는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뜻하는 말이다. 민간에서 뜻을 모아 지난 5월 출범한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ESG 발전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진희완 대표는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는 전북지역 기업에서 환경오염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일회용제품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등 친환경적인 경영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지난 5월 조준호 ESG코리아 상임대표와 곽오열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장 등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전주시에서 ESG코리아 전북대회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진 대표는 “ESG코리아 전북대회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올해를 ESG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면 2023년은 지역 기업과 ESG 활성화를 위한 실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제조업은 원자재 비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놓여 있으며 회복 조짐을 보이던 대면 서비스업은 고물가로 다시 위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ESG 경영은 기업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진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전북네트워크가 앞장서서 ESG 실천 운동을 지역 시민행동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새해에는 지역 기업들에게 ESG 관련 제품을 선택하도록 안내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 활동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와 군산대 경영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도시지방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군산시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노조위원장 장육남)은 최근 지역 복지시설에 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따스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전달식에서 OCI(주)는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OCI(주) 군산공장 천사봉사대라는 이름으로 군산시 1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 천사봉사대는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비문해사업, 무료 급식소 등 다양한 후원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의료원(병원장 김경숙)은 지난 27일 의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박스를 전달했다. 식료품 박스에는 사골곰탕, 누룽지, 참치캔 등 6개 품목으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군산의료원은 지역 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의료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식료품 박스(75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5일 ‘군산의료원 사회복지후원회’ 후원금으로 군산 경로식당에 20kg 쌀 100포대를 전달했으며 지난 23일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정한 관내 장애인 10명에게 이불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경숙 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혹독한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더욱더 힘든 시기“라며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더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문화도시 전주를 빛낸 예술인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박진철 더클래식아트홀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와 예술단체,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상 수상자는 △음악 부문 박진철(48) 더클래식아트홀 대표 △국악 부문 박애숙(68·여) 박애숙가야금전수관 대표 △무용 부문 오해룡(42) 포스댄스컴퍼니 대표 △미술 부문 곽승호(53) 인디존 대표 △사진 부문 김혜원(61·여)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연구교수 △건축 부문 이성영(47) (유)스페이스모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6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개 예술 분야에서 총 2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27일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장애인, 부자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열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연말을 보낼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익준 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나눔으로 협조해주신 전주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병원 복도에서 천지사우회의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천지사우회는 사진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사진을 통한 사회봉사 및 회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시간여행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천지사우회의 제26회 회원전으로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천지사우회 회원 13명의 작품 28점이 전시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작가님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우리 병원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준 천지사우회 작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치유와 위로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이 알기 쉽게 제작한 유튜브 채널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시의회 소속 의원들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여 편의 영상을 제작·송출했다. 올해 제작한 영상은 시의회가 영상제작 전문 업체와 함께 만든 것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 월별 의정뉴스, 각종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은 기존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하는 다른 의회들과 달리 자체적인 편집 기법을 활용해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 의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으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기동 의장은 “올해 처음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재밌고 충실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 취약계층 30세대에 극세사 이불 전달과 함께 자택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물품지원과 봉사는 GS리테일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봉사원과 GS리테일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자택 청소 봉사까지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전북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2023 적십자 회비모금을 시작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회비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해 집중 모금을 하고 있다.
전주 인후2동 소재 음식점인 어울림회관(사장 박문희)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에 매달 3만 원씩 정기기부를 해 착한가게에 선정됐다. 박문희 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외계층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관내의 음식점에서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단체, 주민들이 건넨 따뜻한 온정들이 모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 마음사랑후원회는 28일 전라북도 내 알콜중독환자 다수 이용기관 5곳 (동행바우처상담센터, 마음꽃복지센터협동조합, 마음나눔상담센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에 간편식 400개를 전달했다. 김성의 이사장은 "올해 마음사랑병원은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취약지역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알코올중독자는 사회적·직업적 단절로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고, 영양 문제가 있다. 지원된 식품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음사랑 후원회는 마음사랑병원 직원, 지역사회 기업 및 시민으로 구성된 500여 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주)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이 28일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5개 학교(봉서초, 봉서중, 화산중, 완주고, 완주 하이텍고)에 지정 기탁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주)정석케미칼은 평소 지역 인재육성과 관내 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저소득 가구에 2000만원 장학금지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00만원 지원과 호우피해 이재민에게 1000만원 지원, 5000장의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추운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는 (주)정석케미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인 삼동회후원회(회장 홍성철)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극세사 이불 100채(시가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성철 회장은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10KG짜리 백미 12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에 쾌척했다. 조속연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동의 발전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통장단에서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곰소식자재(대표 전화련)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시가 180만원 상당)를,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를, 모현동 발전회(위원장 이규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익산광고청년회(회장 최수일)는 익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누룽지 456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원광대 원불교학과 박광수 교수는 지난 27일 박성태 총장을 방문해 취임을 축하하며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앞서 원광대 명예교수협의회인 원덕회 김성조 회장도 지난 23일 박성태 총장 취임을 축하해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광수 교수는 이번 기금 전달식에서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왔지만, 다가오는 역경도 원불교 교단과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퇴임하시는 분들까지 합심 협력해 해쳐나갈 것으로 믿으면서 퇴임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심껏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태 총장은 “항상 대학발전에 관심을 두시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내주시는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맡겨주신 기금은 대학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3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와 17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힘을 쏟았습니다. 이분들이 자활기업 등을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를 끝으로 15년간 근무했던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떠나는 이승철 센터장(59)의 소회다. 이승철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어수단이기도 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는 군부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사업을 꼽았다. 그는 “전국에 지역자활센터가 없는 곳이 없고 공공기관의 지부·지사와 군부대 또한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세차·청소·카페 사업 등을 규모화했고 그 결과 전국화 사업모델로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장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국가인증인 해썹 인증사업을 지원해 자활생산품의 건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자격증 취득 과정, 사례관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통해 컨설팅 등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분도 뜻 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매년 10여 곳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내일키움 일자리공모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에서 10억 원의 외부자원을 확보해 자활사업 성과 극대화에 노력한 결과도 의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15년간 자활사업을 격려하고 홍보해 주신 도내 신문·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대해 각별히 기억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전북광역자활센터에 입사해 교육홍보부장과 사무국장, 센터장을 역임했다.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가 지난 26일 국립군산대에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지역의 중심인 군산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지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주민 모두가 24시간 내내 군산대 캠퍼스를 찾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CCTV 사각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완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장은 “군산대교와 주변 상권은 동고동락하는 긴밀한 관계에 있고, 지역민 모두 군산대가 계속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군산대의 노력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정문원룸협의회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군산대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계속 기부해오고 있다.
전주시 효자1동 소재 전북외식산업(대표 강철)은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동장 허소영)에 백미(10㎏) 100포를 기부했다. 강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허소영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북외식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외식산업은 2014년 10월부터 8년 동안 전주시와 엄마의 밥상을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효자1동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케냐 Kabanet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 진행한다. 이번 케냐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는 김찬영(소화기외과), 황정환(감염내과), 이식(신장내과), 김소은(응급의학과), 황홍필(간담췌이식혈관외과) 등 5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7명, 대자인병원 전문의 등 총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예벤예셀 고등학교에 의료 캠프를 설치하고 진료 및 현지학생대상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Pagot 부족 지역으로 이동하여 Pagot 부족 진료활동 및 의료세미나를 진행한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현지인과의 친목활동 및 현지 문화 탐방등 문화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다행스럽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한 해외 현지 주민들에게 봉사단의 활동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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