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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완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 대표, “지역 ESG 대도약 원년 약속 이행 노력할 것”

“2022년은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가 지역에서 ESG 대도약의 원년을 선언한 해입니다. 이제 2023년은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순한 ESG 캠페인을 넘어 전북 기업이 함께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진희완(58)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 대표는 평소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지역 기업들에게 끊임없이 홍보하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ESG는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뜻하는 말이다. 민간에서 뜻을 모아 지난 5월 출범한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ESG 발전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진희완 대표는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는 전북지역 기업에서 환경오염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일회용제품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등 친환경적인 경영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지난 5월 조준호 ESG코리아 상임대표와 곽오열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장 등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전주시에서 ESG코리아 전북대회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진 대표는 “ESG코리아 전북대회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올해를 ESG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면 2023년은 지역 기업과 ESG 활성화를 위한 실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제조업은 원자재 비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놓여 있으며 회복 조짐을 보이던 대면 서비스업은 고물가로 다시 위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ESG 경영은 기업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진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전북네트워크가 앞장서서 ESG 실천 운동을 지역 시민행동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새해에는 지역 기업들에게 ESG 관련 제품을 선택하도록 안내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 활동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와 군산대 경영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도시지방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군산시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2.12.28 17:41

문화도시 전주 빛낸 예술인 6명 시상

전주시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문화도시 전주를 빛낸 예술인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박진철 더클래식아트홀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와 예술단체,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상 수상자는 △음악 부문 박진철(48) 더클래식아트홀 대표 △국악 부문 박애숙(68·여) 박애숙가야금전수관 대표 △무용 부문 오해룡(42) 포스댄스컴퍼니 대표 △미술 부문 곽승호(53) 인디존 대표 △사진 부문 김혜원(61·여)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연구교수 △건축 부문 이성영(47) (유)스페이스모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6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개 예술 분야에서 총 2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12.28 17:01

익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인 삼동회후원회(회장 홍성철)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극세사 이불 100채(시가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성철 회장은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10KG짜리 백미 12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에 쾌척했다. 조속연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동의 발전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통장단에서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곰소식자재(대표 전화련)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시가 180만원 상당)를,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를, 모현동 발전회(위원장 이규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익산광고청년회(회장 최수일)는 익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누룽지 456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2.28 11:42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15년간 자활사업 격려해줘 감사”

“23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와 17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힘을 쏟았습니다. 이분들이 자활기업 등을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를 끝으로 15년간 근무했던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떠나는 이승철 센터장(59)의 소회다. 이승철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어수단이기도 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는 군부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사업을 꼽았다. 그는 “전국에 지역자활센터가 없는 곳이 없고 공공기관의 지부·지사와 군부대 또한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세차·청소·카페 사업 등을 규모화했고 그 결과 전국화 사업모델로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장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국가인증인 해썹 인증사업을 지원해 자활생산품의 건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자격증 취득 과정, 사례관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통해 컨설팅 등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분도 뜻 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매년 10여 곳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내일키움 일자리공모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에서 10억 원의 외부자원을 확보해 자활사업 성과 극대화에 노력한 결과도 의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15년간 자활사업을 격려하고 홍보해 주신 도내 신문·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대해 각별히 기억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전북광역자활센터에 입사해 교육홍보부장과 사무국장, 센터장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1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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