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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오산면 소재 장산교회(목사 정영산)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햅쌀 10kg짜리 30포대와 기탁금 등 총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남길)에 기탁했다. 정영산 목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남길 오산면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기부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손종석 의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원이 지난 15일 제264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종석 의원은 지난 7대와 제8대 순창군의회에 입성, 각각 후반기 산업복지위원장과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 창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의원은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는 때가 오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때 군산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4명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군산시장 출마예상자JTV전주방송자원순환사회연대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5일 JTV전주방송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장 출마 예정자는 강임준 시장,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 교수, 이근열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했다.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은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동참의사를 밝혔다. 불법 선거 현수막을 금지한 공직선거법과 달리, 옥외광고물법에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시를 허용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뗄 경우, 후보들은 이 조항을 근거로 왜 정치활동을 막느냐며 반발해왔다. 이런 맹점을 막기 위해 이번 협약서에 후보들이 현수막 철거에 대해 항의를 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JTV전주방송은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과 관련 협약식을 가졌고, 오는 22일 전북교육감 등 전북의 다른 자치단체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안 안천면재경향우회 김호영 회장이 홀몸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5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혼자 사는 고향 어르신들이 눈에 아른거렸다며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면에 전달한 이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희 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호영 향우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우선적으로 이불을 필요로 하는 홀몸 노인들을 즉시 파악해 후원품을 조속히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그동안 고향 안천면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오고 있어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제시는 15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300개(1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이를 가공하여 만든 농협 가공식품 1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곤 지부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께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신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022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시군의 간담회를 지난 13일 가졌다. 올해는 관련 사업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1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복권기금 19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약 700가구 이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독주택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하고, 단순 개보수에서 벗어나 그린 리모델링, 유니버셜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에 따라 호당 지원금액을 최대 4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에 도는 내년부터 에너지가 절약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14일 2021년 LINC+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의 설계기획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이다. 이 날 심사에는 한림원의 한민구 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5명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됐으며 대상을 비롯한 7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타이머 내장형 차량 신호등은 차량 주행 시 교통신호등의 신호가 언제 바뀔지 알 수 없어 타이머가 있는 보행자 신호등처럼 운전자가 신호등의 변경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차량 신호등에 타이머를 내장한 작품이다. 문용규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면서, 학습을 통해 배웠던 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이 서로 협력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며 일부 작품 중에서 9건이 특허 및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여 4차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의 기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학 주요 관계자와 대학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주는 동행상과 자랑스러운 동문상, 전북대 도민상 시상식 등이 함께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교원 부문에서는 탁월한 연구와 학생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상언 교수(사범대 수학교육과)와 노주희 교수(간호대 간호학과)가, 직원 부문에서는 기획과와 시설과가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최지원 학생(사회대 정치외교학과)이 최우수상인 도전인재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학과와 우수부서 포상에서는 대상에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 우수부서 성과관리분야 최우수상에 혁신교육개발원, 재정운영분야 최우수기관에 연구처가 각각 수상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질적 연구로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나아가면서 만천하게 전북대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는 14일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농어업인 등을 발굴해 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해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대상에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기성 씨 보람찾는 농민대상에는 완주군 이기성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통해 화훼(구근류) 종자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재필 씨 또한 제값받는 농업대상에는 고창군 서재필씨가 수상한다. 서 씨는 현재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현장에서 영농기술(멀칭재배, 재식거리, 수확기계화 등)를 활용하여 2020년 60개 농가 300ha에서 7200t을 생산해 185억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이어 사람찾는 농촌대상으로 진안군 원연장마을이 선정됐다. 원연장마을은 2009년부터 원연장꽃단지 축제를 개최해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들은 11월에 열릴 시상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수여한다. 또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의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등 조례가 정한 예우를 받게 된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삼락농정대상은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도내 농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성과를 내신 분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부문별로 한 분만을 선정해 도민들이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농정대상이다며 수상자뿐 아니라 농어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이 농도를 대표하는 전북에서 자긍심과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앞으로 삼락농정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원광모자원(원장 조영례)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19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습용품, 교복 등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광모자원 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저소득 한부모가족(모자)의 가정경제 악화와 자녀들의 학습 의욕 상실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계획했다. 조영례 원장은 책가방과 교복, 학습용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지쳐있는 저소득 모자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교통사고 발생 시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법, 유압장비 등 교통사고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문 개방이 불가한 상황을 가정해 유압장비를 이용한 차량 파괴 훈련을 진행했고, 차량 화재 발생시를 대비한 본네트 개방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고로 흉추, 요추 부상을 가정한 구조자 운반 훈련을 진행했다. 박국희 구조구급 훈련담당자는 다양한 훈련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구조대원의 전문지식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하면서 전문구조구급대원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14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정성가득 쌀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가족의 방문과 주변의 관심이 멀어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민들이 정성들여 수확한 쌀을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30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숙이경자 회장은 쌀 나눔행사를 통해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이 덜어졌으면 좋겠다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응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고주모농주모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전북농협은 계속 함께 할 것이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14일 완주군 상관면 어두저수지에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불법낚시행위와 가을철 쓰레기 투기문제가 빈번해짐에 따라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선것이다. 이들은 저수지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부유물 등 약 500kg을 수거하고, 불법낚시행위와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계도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무단으로 야적된 퇴비를 반출하고, 퇴비 위 비가림막 설치를 권고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농경지 주변에 무단으로 야적되어 있는 퇴비는 강우 시 비점오염원으로 저수지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학경 콩테크 대표 기적은 없다. 고속성장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마라. 매 순간 치열한 과정이 있을 뿐이다. 14일 전주를 찾은 콩테크의 이학경 대표가 젊은 벤처인들에게 던진 묵직한 메시지다. 이 대표는 이날 전주시 팔복동 전주창업혁신허브에서 열린 J포럼 강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이 소프트웨어에 편중돼 오히려 하드웨어 분야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기술창업을 했다며 사업은 외롭고 고독한 마라톤과 같아 원칙과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간절한 마음으로 끗끗히 우직하게 가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고 조언했다. 콩테크는 경기도 판교의 IT스타트업으로, 2014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출신 엔지니어 8명이 손잡고 창업해 올 매출 100억 원을 향해 달리고 있다. J포럼은 캠틱종합기술원이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 11일에는 창업플랫폼 기업 N15의 류선종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을, 12월 9일에는 세계적인 창업투자회사 스파크랩의 이희윤 이사 엑셀레이터의 눈으로 바라 본 투자를 강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박성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임직원들이 14일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농가의 밭에서 고추 지주대뽑기, 비닐 수거 등 일손돕기를 했다. 농협은 가을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이 육성하는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도 동참했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 등 심화된 농촌인력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가 실시간 덕유산 단풍경관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단풍탐방이 어려운 시기에 산 정상부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카메라 4대와 드론으로 촬영한 단풍영상을 업로드해 집안에서도 덕유산의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비대면 탐방 서비스를 실시키로 한 것. 15일부터 한 달 간 기상상태가 양호한 날이면 매일 업로드 예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유튜브 ‘덕유산일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다. 덕유산사무소 강성민 행정과장은 “코로나 19로 이동 제한을 받는 스트레스를 모바일 국립공원 단풍관람을 통해 마음의 힐링과 함께 안전한 가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민들의 감성이 담긴 97편의 시가 한 권의 작품집으로 출간됐다. 익산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상주작가인 유은희 시인은 “‘시민 한 뼘 시’의 창을 6월부터 9월까지 열어놓고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한 뼘 시를 공모했고, 총 97편의 작품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냈다”고 14일 밝혔다.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의 ‘나도 작가다’, ‘시시한 생각 쌓기’, ‘목요 시 창작’, ‘시야, 놀자’, ‘맛있는 시 읽기’, ‘청소년독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들이 한 권의 작품집으로 탄생한 것. 이번에 출간된 시집 <詩 숲에 들다>는 총 142페이지로, 순수 익산시민들의 작품 97편으로 구성됐다. 2021 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내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온 유 시인은 “누구나 마음 속 주머니에 시심을 가지고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꺼내 볼 엄두를 못내는 게 안타까웠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일상에 ‘한 뼘 시’ 쓰기 체험이 정서적 위안과 환기의 기회가 된 것 같아 참으로 다행이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김윤근 관장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쾌적한 창작 공간에서 작품 집필에도 전념할 수 있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주작가 사업에 필요한 많은 업무 처리를 묵묵히 해내고 있는 김미화 사서의 뒷받침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번 시집 출간을 주춧돌로 삼아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익산지역 공원이나 승강장 등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추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14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소고기뭇국과 무생채 등을 통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인옥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몸과 마음도 따뜻해지셨으면 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영등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재능기부 연합동아리인 AXIOM(대표 양정민)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양정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화동 소재 이리감리교회(목사 안창회)도 이날 창립 72주년을 맞아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안창회 목사는 교회 창립 주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화동 소재 한가족헬스사우나(대표 전용길)는 익산 나눔곳간의 이용자들을 위해 10kg짜리 백미10포, 라면 29상자, 부탄가스 4상자, KF마스크 1,500장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전용길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분들이 받으시고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꾸러미 3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호 지부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품을 전달해 주신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에 감사드리며, 군산시민이 골고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천지윤의 해금 <잊었던 마음> 다시, 김순남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관했으며, 오는 27일(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금이 담고 있는 한국 미(美)의 사상과 기타의 궁극의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클라리넷이 불어넣는 이국적 음색과 분위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수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를 관객들이 무대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14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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