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5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 “주거 안전망 마련 등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노력”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수 전북도 주택건축과 주거복지팀장(53)의 각오다. 지난 7월 1일 전북도의 조직 개편에 따라 주거복지팀이 신설됐다. 주거복지팀은 지난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취약계층 등의 주거에 대한 복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만들어졌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청년 등 특정계층 주거 지원 사업 관련 정책,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 팀장은 주거 복지팀에서는 청년들이 당면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맞춤형 청년주택공급 확대로 주거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관련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범위에서 최대 월 2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월세 특별지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청년 창업인신혼부부 등을 위한전북형 주거복지 종합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특화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맞춤형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팀 내 사회복지직을 전담인력으로 확보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회복지직을 확보한 상황이다면서 관련 정책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통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이나 생활상의 편의시설 개선에 31억 원을 투자, 856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거복지팀은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공공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시군 수요에 따라 국토부 공모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에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이 고령자 복지주택에 선정되어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최일선에 서서 시군과 공공기관 등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협업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마련과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수 팀장은 남원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등학교와 전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공직생활에 입문한 그는 2017년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감사원장 부서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지자체 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0.06 18:13

전북대 창업교육센터,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 성료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가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창업가들의 꿈의 멘토라 불리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를 비롯해 쿠팡 HR을 담당하는 조보경 PR, 유튜브 연애플레이스트를 기획제작하며 구독자 267만을 보유하고 있는 studiobeyond 김혁진 이사, 아티스트 멜로망스 담당 프로듀서인 엠피엠지 이동현 팀장이 강사로 창업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의적 관점과 트랜드, 기획 마인드와 과정, 브랜드와 메시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실제 창업에 성공한 창업가들이 직접 나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창업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기업의 멘토링도 받는 기회도 제공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자와 창업 준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이후 상황이 좋아진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더 생동감 있는 창업 특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0.06 18:03

우석대 홍지민 초빙교원, 오는 21일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홍지민(뮤지컬학과) 초빙교원이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홍지민 초빙교원은 이날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를 거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영선 씨가 지휘를,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총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도 스승인 홍지민 초빙교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민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할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홍지민 초빙교원의 지도 아래 스스로 기획과 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키웠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0.06 18:03

[팔도축제] 임실N치즈축제 7일부터…진안홍삼축제 8일부터 개막

7일 부터 임실군에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임실N치츠축제를 개막한다.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세상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되며, 9개 테마 8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치즈를 소재로한 쿠킹쇼나 어린이 공연, 화려한 EDM파티와 야간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과 특산물도 판매한다. 또한 진안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다. 건강과 힐링, 즐거움이 함께하는 홍삼축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매년 10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홍삼뿐만 아니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홍삼이 낯선 아이들을 위해 홍삼제품 만들기,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궁중무예와 전통공연, 트로트 페스티벌 등 볼거리도 풍성하며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꾸며지는데 참가자로 선정되면 줌(Zoom)과 유튜브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한층 생동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사람들
  • 기타
  • 2021.10.06 17:48

전북대 출신 변호사 3인, 경력법관(판사) 임용

전북대학교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 3명이 나란히 경력법관(판사)에 모두 임용돼 화제다. 전북대 법대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한 해 3명이나 판사에 임명된 것은 전북대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법과대학을 졸업한 유가형(00학번), 서보람(05학번)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나승주(5기) 변호사 등이다. 지난 8월 법관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한 법관 임용예정자 157명의 명단을 공개한 대법원은 최근 최종 임명 동의를 위한 대법관 회의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경력법관 임명을 확정했다.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40기 출신인 유가형 변호사는 법률사무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8년 간 인천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성실히 변론해왔다. 이를 통해 3번의 우수국선 표창을 받았으며, 20여건의 국민참여재판 진행으로 국민참여재판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45기로 수료한 서보람 변호사는 약 6년 동안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모범적인 변호활동으로 2회의 공로상 표창 및 우수국선변호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법무부 마을변호사, 소년사건 화해권고위원 등으로 위촉되어 활동하여 왔다. 나승주 변호사는 전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6년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법무법인을 거쳐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로 근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상담 및 법교육 등을 시행해왔다. 나 변호사 역시 2년여 간 서울남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하면서 형사재판에서 피고인들의 방어권 행사를 도와주고, 다양한 형사재판을 경험하면서 실무능력을 쌓아왔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0.05 18:38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기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5일 완주 스마트농생명 오픈랩에서 전라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 내 21개 지구의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역주도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혁신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전북 혁신도시를 포함한 직경 40km 내 전주?익산?완주?김제?군산지역 내 산단농공단지 등 21개 지구를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스마트 농생명융합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기술 및 전후방 연계 육성산업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R&D 실증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지역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고도화, 글로벌 연계, 기업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종료되며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향과 행정제도 개선방안, 신규정책 발굴 등을 포함한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3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금현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자체와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닦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와 전북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0.05 18:35

전북경찰청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 개최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전은 시대별 주요 사건사고, 경찰청사와 제복변천사, 호국의 경찰영웅과 유적지 소개 등 5개 테마 45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진전에서 1945년 10월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인 김구 선생과 전북경찰 지휘부가 광복 이후 경기전에서 함께 찍은 사진, 1964년 3월 이리(현 익산)와 군산, 전주지역 고교생 만 여명 대규모 시위를 촉발시켰던 전북대학교 법대생 150여 명의 한일회담 반대시위,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 1990년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전북경찰국의 특수강력수사대 출동현장,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 멕시코 경기에 투입된 경찰의 모습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한 눈에 볼 수있다.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은 전북경찰 역사적 자료와 치안 통계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온라인(전북경찰 홈페이지)에 수록했다. 모바일(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경찰 뿐 아닌 국민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순직경찰 추모의 공간호국 경찰영웅과 경찰역사 유적지 소개 등 콘텐츠를 더해 국민을 위해 숭고히 희생산화하신 전북경찰 선후배 동료들의 경찰정신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이를 추모하는 기회도 담아냈다. 특히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에 수록된 일부 자료는 전북일보가 보관하고 있던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해줌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이형세 청장은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과 본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북경찰 전 구성원이 구국, 민주, 인권경찰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정신이 치안현장에 안착되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0.05 18:07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