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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임철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2일 제59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류임철 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각 과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부임 즉시 업무에 돌입했다. 1967년 생인 류 원장은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경북 무학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가 새로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된 만큼, 우선적으로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지방핵심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근무경험 및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을 역임한 지방공무원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자치인재원이 지방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석록 강릉신협 전 이사장의 사진작품이 군산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최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가 연 제 37회 군산전국사진공모전에 500여 작품이 접수되는 등 사진작가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개최됐다. 이 가운데 열띤 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염원하는 모습을 잘 담아낸 김석록 전 이사장의 작품 ‘슈퍼문’이 금상에 입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군산 예술의전당 2전시실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했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농촌진흥청 신임 차장에 윤종철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22일자로 발령받았다. 1964년생인 윤 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농업유전공학연구소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촌진흥청 청장실 비서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등을 지냈다.
유한회사 상두산업 권순태 회장이 건설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18일 2022 건설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권순태 회장은 1997년부터 골재 채취 업을 경영하면서 전라권역 국가기반시설 및 민간 건설현장 등에 건설 필수 자재인 골재를 차질 없이 공급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사업 건설공사, 순창 순화지구 건설공사,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공사,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공사 등 전라권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권 회장은 골재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재임하며 전산화된 골재 발주 시스템을 전북지역 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해 수요자 만족도 개선 및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건설현장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암반을 재활용하는 등 산림훼손을 비롯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산시설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량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권 회장은 정읍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꿈드레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북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정읍시민장학재단 및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권순태 회장은 “코로나19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기 국면에서 골재업계도 불황과 위기에 봉착해 있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골재공급에 기여하는데 더욱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18일 공단 본부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소순장 변호사(소순장법률사무소)와 정문성 변호사(수협은행)를 이해충돌방지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된 위부자문위원은 ‘비밀유지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한 직무수행을 약속했다. 공단은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담당관(감사실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이날 위촉된 외부자문위원 2명으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 대표 지자체 쇼핑몰 전북생생장터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기업을 위한 첫 상생기획전을 열어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전북생생장터에 입점해있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을 약 1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특산물의 비중이 많은 만큼 로켓프레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로켓프레시는 쿠팡에서 운영하는 새벽배송 시스템으로 신선식품 전용 물류를 이용하여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전국적으로 물류망이 구축돼 있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을 뒤이어 10월~11월에도 추가 기획전 진행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전북의 우수한 상품을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19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함께 2500만원 상당의 2022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주택화재 등으로 의식주가 곤란해져 위기상황에 처한 재난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는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직접 구호현장에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구호키트는 담요 2장, 의류 1세트, 일용품 1세트, 즉석밥, 라면, 카레, 장조림 등 식품류 1세트로 구성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내 총 260명분의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기후변화로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비책 마련을 위해 전북은행이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9월 2일까지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 육성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출하(유통)하는 원예‧특작 재배단지이며,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단지는 제외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계획’ 자료를 내려받아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속해있는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도(道)를 대표하는 단지(3곳 이내)를 선발한 뒤 농촌진흥청에 추천한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평가단을 꾸리고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선 9곳을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로 선정된 각 재배단지 대표자의 육성 계획, 발표내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곳,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의 재배단지 대표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지난 달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연금 빅데이터 이렇게 활약했습니다!’가 협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수상의 배경에 대해, “96개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회복, 지역 영세기업의 초기 사업 안착 등의 협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 12월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터와 공동으로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과 서민금융 및 벤처창업 지원 등에 대한 빅데이터 기술 교류 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내 최초로 동형암호기술을 활용해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반영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해 국민연금 성실납부자 55만 명의 신용도를 상승시켰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벤처기업 맞춤형 분석 정보를 생산하고 지역 내 16개의 벤처기업의 창업·매출 성장을 지원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업을 통해 민간 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협업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창업지원 및 지역발전 등에 대한 협업 과제 발굴에 집중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Post COVID-19 : Innovation and Prospects of Sustainable Foods’ 국제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심포지엄 세션을 열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 세션은 전주대학교 박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마트팜 연구 및 사업화 관련 국내 전문가 3인의 발표로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 기술(이종원 교수, 한국농수산대학) △메카노바이오로지 기반 약용작물 유용소재 최적화 생산기술(박찬희 교수, 전북대학교) △초분광영상장비를 이용한 식물체 비파괴 기술동향(이문섭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스마트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전북지역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R&D)사업 수행기관((주)리퓨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워크샵을 개최하여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협력도 시간을 가졌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워크샵 및 심포지엄를 통한 성과 공유를 기반으로 진흥원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역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성과 창출 및 연계사업 발굴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 쌀을 소비하는 모든이들에게 복과 기분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쌀이 들어오면 福이 들어온다’를 주제로 2022년 쌀의 날 기념행사를 18일 풍남문 광장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었다.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데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2015년부터 농식품부와 농협은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이상철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김용준 농협RPC협의회 전국부회장,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정명숙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장 등 행정,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기념행사 후 쌀 소비촉진을 염원하는 풍물패 공연과 전북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쌀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북농협은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쌀 소비확대 운동을 진행 중이다”며 “이번 행사로 전북 도민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기억하고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에 사는 50대 김 모 씨는 지난 5월 백내장 수술(약 900만원)을 받고 가입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에서는 과잉진료가 의심된다며 의료자문 동의를 요청해왔고 김 씨가 거절하자,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익산에 사는 50대 주부 유 모 씨도 같은 달 백내장 수술(약 900만원) 후 관련 서류를 갖춰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에서는 백내장 수술의 적정성 및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켰다. 보험사에서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보험금 지급 거절 사례가 늘면서 보험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보험사에서 치료목적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시력교정 목적으로 의심되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17일까지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실손 보험 상담 건은 115건이며 이중 백내장 수술 관련 접수가 50건(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안구의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과거에는 60대 이상의 노인성 수술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30~40대의 연령대에도 나타나고 있다. 백내장수술 관련 상담 건이 증가하는 이유는 일부 병원에서 백내장 증상이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한 소비자에게 단순 시력교정 목적의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손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는 백내장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비용이 비싸더라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험사가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백내장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질병으로 인한 백내장 수술은 보장받지만,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한 수술은 보험금이 거절되고 있다. 선명하게 보고 싶은 환자의 욕구와 권리는 존중돼야 하지만 보험금 지급거절을 당하는 억울함이 없도록 수술 전 정확한 눈 상태와 수술의 필요성,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오는 10월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11회 JB카드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9년 10번째 콘서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을 이어 가지 못했던 JB카드 콘서트가 올해 다시 고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최고의 가창력을 보유한 에일리와 신승훈, 로시를 초청해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고객참여 이벤트 및 불꽃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참여 방법은 JB카드 고객 중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응모일 기준 카드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전북은행 홈페이지와 JB뱅크 앱에서 최대 8매까지 응모 가능하며 포인트 미 보유 고객도 선포인트로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후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아르메니아에서 ‘2022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를 재개했다. 공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 시에서 국내 공간정보기업 8곳과 함께 K-공간정보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르메니아 개최 배경은 올해 정부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된 데다 지난해 ‘아르메니아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표준화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면서 한국의 공간정보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공사는 아르메니아 지적, 도시개발, 산림, 수자원,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 기업 전시회,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아르메니아와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에 로드쇼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로드쇼가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전주세무서(서장, 안형태)는 17일 북전주세무사회(회장 박복희), 전북공인회계사회(회장 엄상섭)와 ‘진안지서 재산제세 상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지서에 세무대리인이 없는 재산제세 상담창구를 개소하고, 세무전문가(세무사·회계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무주, 진안, 장수)을 위해 무료로 재산제세 세무상담을 할 예정이다. 세무상담은 오는 9월부터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 운영되며, 양도·상속·증여세 신고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안형태 북전주세무서장은 “세무인프라가 취약한 진안지서 관내 납세자에게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고품질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해 3월부터 11번가, 네이버 등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한다. 라이브 품목은 16일 유기농 양배추즙, 17일 저탄소 귤·복숭아·포도, 친환경 컬러방울토마토, 18일 유기농 쌀, 19일 저탄소 세척사과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그린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천을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복합비료 제조기업 ㈜도프와 함께 작물의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높이는 소재 2종을 개발하고 16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우선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 2종을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소재 2종을 2020년 산업체((주)도프)에 기술이전하고 2년 동안 함께 연구한 끝에 소재 1종이 다양한 과채류에서 안토시아닌 색소를 비롯한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지난 6월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소재들은 과채류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식물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물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체는 이번에 기술이전한 소재를 활용해 작물의 기능성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식물 영양제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완주군에 기반을 둔 기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각지대 가정에 창호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은 전북 지역으로 확대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호우 피해 가정의 창호 수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호우 피해 가정 선정은 지자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원진알미늄 임직원이 현장 방문해 수리를 진행한다. 원진알미늄은 AL창호, PVC창호 등의 제품을 35년 이상 제조, 납품, 시공한 전문건설업체로 보유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이번 수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진알미늄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인 이웃사랑 손길을 펼쳐왔으며, 2019년 3월에는 미등록경로당 태양광 지원(환가액 1000만원), 5월에는 봉동읍 장애인가구 등 창호설치 기부(환가액 1000만원), 2020년 6월 소양면 저소득 가구에 라면 50박스(환가액 200만원), 8월에는 삼례읍 한부모가구 주거개선사업에 창호 설치(환가액 420만원) 및 수해성금 1000만원 전달, 12월에는 선덕보육원 창호교체(환가액 2200만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원진알미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창호 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나 회사 대표번호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 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취약지구를 점검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전북지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체전선에 의해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군산시가 23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군산시에서는 일부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논콩과 벼 등의 농작물이 침·관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지역 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 계획, 병충해에 대비한 공동방제 등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이 경쟁력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꾸준한 나눔 경영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인 협동발전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활력화 등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산물 경쟁력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안농협은 △전 조합원 대상 영농자재구입권 지원 △천년의솜씨 부안 노을감자박스 무상지원△보리계약재배농가 수매용톤백 무상지원 △블루베리· 스마트팜 딸기작목반 상토 무상지원, △오디재배농가 퇴비 무상지원, 등 농업인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실익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감자가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 영양제 적기공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제고를 위한 보험료 지원, 코로나19 피해예방 마스크지원,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재난극복에도 힘쓰고 있다.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경영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매월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함께 매년 11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지역 경로당 사랑의 쌀 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2년간의 장학사업을 통해 1943명에게 총 1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역 인재양성(1,943명, 11억2000만원),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봉사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전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안농협을 새로운 농협, 다시 도약하는 농협, 두배로 희망을 드리는 농협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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