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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자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재)전북테크노파크 특화센터인 전북디자인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도내 기업들에게 TP디자인센터의 홍보를 담당하는 전북디자인센터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전북디자인센터 제1기 서포터즈는 오는 21일까지 접수 받으며, 심층면접을 통해 오는 7월 1일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역에 있는 대학교(원) 디자인 관련학과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7월 5일 위촉식을 거쳐 5개월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전북디자인센터 및 지원사업 SNS 홍보 △홍보아이디어 발굴 △전북디자인데이 홍보 △DESIGN KOREA 참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에게는 신진디자이너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디자인트렌드 무상교육 제공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개인프로필 촬영 등이 제공된다. 또 활동을 성실히 진행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서포터즈를 선발해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북디자인센터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디자인센터 디자인정책기획팀(063-839-0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6 17:27

도공 전북본부 등 11개 기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나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 등 11개 기관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공 전북본부는 13일 고속도로순찰대(제 25912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주기상지청과 안전한 고속도로 한마음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민안전과 생명 지키기를 위한 국정 과제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동참하고, 유기적통합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11개 기관은 교통안전 업무 협력을 위한 조직 및 제도 구축, 기관 간 정보공유,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단속 등 활성화, 불법 및 과속 차량 근절 노력 등을 하게 된다. 도공 전북본부는 정기적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한마음 협의회를 개최해 11개 기관의 고속도로 교통안전 실무자가 참석하는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활동 및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대책 및 개선안을 수립해 향후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호경 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2019년이 획기적인 사망사고 감소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협약식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기관들의 의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선진적인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정원
  • 2019.06.13 17:46

무더운 날씨에 셀프세차장 '호황'

여름이 다가오면서 전북지역 셀프손세차장 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다. 야간 운행 시 벌레들로 인해 차량 앞면이 지저분해지거나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간 세차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운전자들의 경우 전문화된 세차용품을 구입해 직접 차량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셀프세차장은 이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회원제도 운영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소재 900평 규모의 대림워시랜드 셀프세차장에는 벌레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몰려든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세차장을 찾은 박모 씨(36)는 저녁에 차량 운행을 하고나면 차량 앞면이 모두 벌레로 뒤덮여 있어, 벌레를 씻어낼 수 있는 전용 스프레이를 구입해 세차를 자주 하고 있다면서 최근 세차용품도 다양하고 셀프세차장도 시설이 좋아 많은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대규모 셀프세차장이 도심에 자리를 잡으면서 셀프세차장을 찾아 직접 차량을 관리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게 업계 측의 설명이다. 대림워시랜드 송완용 대표(58)는 지난해 여름은 너무 더워 밤에 찾는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낮에 찾아 세차를 하는 고객도 많이 늘어났다며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대부분 흙비, 벌레 등을 씻어내는 고객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시장에 의존하던 자동차 용품 시장에 최근 국내 용품이 들어와 다양화 되면서 직접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12일 밤 10시, 김제 요촌에 소재한 워시존 셀프세차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더운 날씨를 피해 세차장을 찾은 운전자들로 가득했다. 최근 셀프세차장을 찾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셀프세차장 마다 세차장 전용카드를 발급해 1만 원을 지불하면 1만 1000원을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카드회원제를 도입하는 등 운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셀프세차장 한편에는 자동차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어 때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셀프세차장을 찾은 운전자들이 휠 세척, 광택, 타이어가죽유리 코팅, 잔 기스 제거, 에어컨필터 교체 등 차량을 직접 관리하면서 자동차 관리가 단순한 세차가 아닌 레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3 17:46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부채농가 지원 경영회생사업 호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에 도입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에서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43억 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363억 원의 사업비를 농가경영 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매입농지와 시설물은 사업비를 지원받은 농가가 장기간 임대(최장 10년)해 영농을 할 수 있으며, 농가 경영정상화 후에는 농업인이 되사갈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줘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지 등의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감정평가금액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 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농가부채가 3000만 원 이상인 농업경영체로 심의를 거쳐 부채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농가는 농지매도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를 다시 임차(7~10년)해 매년 농지매도대금의 1% 정도의 낮은 임차료를 납부하면서 영농을 계속하면서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할 수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는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 위주의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영농의욕과 전문성을 갖췄으나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경영정상화를 촉진해 부채농가의 자구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2 18:45

노인 일자리 70% 차지하는 공익활동, 고용안정·근로시간 연장 절실

정부와 지자체가 노인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공익활동)의 근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사업과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상담 등 다양한 사업에 65세 이상 노인이 월 30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할 경우 월 27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일자리가 마련돼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노인에게 선호받고 있지만, 우리나라 한 달 최저생계비에는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근무시간 연장과 근로안정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4만여 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194억 87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813억 원을 투입해 2만 9900개의 일자리 창출보다 약 300억 원, 1만여 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수치다. 도가 올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4만여 개 중 공익활동 부문 일자리는 3만 2896명으로 약 70%에 해당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법정 최저생계비는 100만 3263원(중위소득 60%)인 것을 감안한다면, 부수적인 연금이 존재한다 해도 월 27만 원의 급여로 한 달을 생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의 주장이다. 공익활동 부문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노인 중에는 부업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문가들은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 지적했다. 김연근 원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노인일자리 문제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며 정부정책으로 일자리가 마련되고 있지만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노인인구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일자리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단기 근로가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하며 최저생계가 보장될 수 있는 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 마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근로 안정에 대한 부분은 전북도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복지부 차원의 노인 고급인력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원 확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올해 전북도에 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정부추경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2 18:45

농진청 노조 “농진청 갑질 사건 감사과정 편파” 문제제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농촌진흥청지부가 12일 농진청 직장 갑질행위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편파성으로 인해 감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문제제기에 나섰다. 농진청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속된 상급자의 직장 갑질행위에 대해올해 1~4월까지 감사가 진행됐지만 편파적 결과를 양산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과장급 가해자의△고의적으로 업무협조를 하지 않은 점 △언어폭력 △인격모독 △과도한 업무분장 등의 직장갑질로 인해해당 사건 관련 피해자 3명은 우울증, 뇌출혈 등을 앓고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감사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은 점 △조사과정 중 노조를 통해 갑질신고를 했을 때 불친절함을 느낀 점 △가해자 측의 입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점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비리를 조사하려 한 점 △대부분의 피해사실이목격자 부재 또는 보직자 고유권한이라는 이유로 불인정되고 피해사실6가지에 대해서만 갑질로 인정한 점 등 편파성이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노조 측은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직장 내 갑질근절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스스로 세운 농촌진흥청 갑질 근절 시행계획(안)을 원칙으로 강력하고 철저한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내리길 바란다며 그 첫 단추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면서 직위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청이 공언한대로 갑질근절 대책을 추진하는지 살펴볼 것이라며가해자가 직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징계에 머문다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2 18:45

국내 최초 탄소소재 전자해금 ‘아랑이’, 신기술·전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전북의 탄소산업과 전통문화를 결합해 국내 최초 탄소소재 전자해금을 제작한 ㈜카본플레이의 유재업 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 대표는 단순 악기제작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국악기를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 속의 한국으로 불리는 전북의 위상에 걸 맞는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초등학생들부터 전통의 명맥을 이어 받아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했다. 유 대표는 오늘날 국악은 서양음악에 밀려 전통의 명목을 유지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가 바로 서려면 첨단기술과 전통문화적 가치가 결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들어 진 것이 국내 최초 탄소전자해금 아랑이다, ㈜카본플레이는 첨단기술과 전통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는 포부다. 기존의 전통해금은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해충이나 습기에 약하고, 조율이 어려웠던 단점이 있었다. 카본플레이는 이를 대폭 보완한 탄소전자해금 아랑이를 개발했다. 탄소소재에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것이다. ㈜카본플레이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K-ICT 창업멘토링센터의 도움을 받아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았고, 지난해 탄소소재를 이용한 듀얼모드 전자해금 특허도 등록했다. 유 대표는 탄소전자해금 아랑이가 새로운 한류를 이끄는 국악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조율하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도 접근성을 낮추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탄소소재로 만들어진 해금 아랑이가 가지고 있는 음원 확장 시스템은 현존하는 어느 악기에서도 실현된 적 없다. 유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통일렉 겸용 전자해금을 계기로 보다 한 걸음 앞선 전통교육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탄소전자해금 아랑이는 시제품 시연회와 탄소아시아 박람회, 한국전통문화전당 소재 전주 부븸온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유 대표는 국악의 저변 확대를 초급자를 위한 해금 배우기 동영상도 제작 중이다. 그는 이 콘텐츠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유치원 전통국악기 체험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카본플레이의 유재업 대표는 국내 1호 일렉 악기 전문 제작자다. 유진 박의 전자바이올린을 개발자로 유명하며, 서양악기인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까지 전자화 시킨 인물이기도하다. 그는 세계 최초로 단일 마이크를 이용한 일렉 아코디언도 제작해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PCT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탄소해금 아랑이를 활용한 방과 후 교실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는 카본플레이 홈페이지(carbonplay.kr)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9.06.11 19:08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권 대학과 산학협력으로 동반성장 앞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김현곤)이 11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전북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2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R&D 자유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사업화 연구, 사회문제 해결 연구 등 2개 부문이다. 사업화 연구의 경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반 공간정보 유망기술 개발 또는 해당 기술 보유기관의 사업화 촉진방안에 관한 과제를 공모한다. 사회문제 해결연구 분야는 공간정보 정책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과제에 관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북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들 대학과 타 지역 대학, 민간연구소, 기업, 학회 등과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연구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 이내다. 김현곤 원장은 LX와 지역대학이 지금처럼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으로 힘을 모은다면 4차산업혁명 기술력을 확보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도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발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11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공간정보연구원 홈페이지(www.lxsiri.re.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1 17:10

전북농협, ASF 국내 유입방지 총력 대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군산항에서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유입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ASF는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에 이어 지난달 북한까지 감염이 확인됐다. 전북농협은 전북도 동물방역과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익산군산축협, 농협사료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김제공장과 협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질병으로 감염된 돼지 또는 가열되지 않은 돼지고기, 훈제고기 등 축산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축산물 국내 반입이 금지됐다. 또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하는 경우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ASF 발생국을 방문 시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6.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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