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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도로공사, 중소기업 혁신성장 위해 협력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해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시험과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9.05.15 20:14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 안전 지켜주는 신규앱 ‘랜디랑’ 공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지난 10일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체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디랑은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 해오던 LX토지알림e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앱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서비스가 대폭 강화했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 경찰서, 응급실, 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와 여성 등의 귀가 시에 앱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 시간 등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 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 또는 112, 119에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랜디랑 앱은 안전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하며, 공공화장실, 문화시설, 도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국의 LX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랜디랑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 스토어에서 LX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랑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최 사장은랜디랑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이라며 앞으로도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5.13 20:01

세계식량가격지수 4월 상승세…전월보다 1.6% 올라

세계 식량 가격이 4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0.1포인트로 전월(167.5포인트)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치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초부터 오르기 시작해 3월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 4월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국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매달 발표하는 지수다. 유지류와 유제품, 육류, 설탕 등이 상승했으며 곡물은 하락했다. 유지류는 전월보다 0.8% 상승한 128.7포인트를 나타냈다. 팜유와 대두유 가격이유지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유제품 역시 5.2% 상승한 215.0포인트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육류는 전월보다 3.0% 상승한 169.1포인트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쇠고기 가격이 크게 뛰었으며 가금육과 양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수입이 급증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곡물은 전월보다 2.8% 하락한 160.1포인트를 나타냈다. 곡물 가격은 수출 공급량 증가와 무역 둔화에 따라 4개월 연속 내렸다.

  • 경제일반
  • 연합
  • 2019.05.13 20:01

대2병을 아시나요? 취업진로 불안에 초초

대학생들의 사춘기, 이른바 대2병은 전공에 대한 회의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5명 중 3명이 나도 대2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대2병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2병을 앓고 있다는 응답은 △3학년(75.3%)과 △2학년(74.7%)에게서 70% 이상으로 높았다. △4학년의 경우도 69.7%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1학년의 경우는 43.3%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진로를 결정했냐는 잡코리아-알바몬의 질문에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20.4%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46.5%의 대학생은 대강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포기한 상태란 응답도 2.3%로 소수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 중 진로포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5.4%로 1.6%~1.7% 수준을 보인 다른 학년보다 3배나 그 비중이 높았다. 진로에 이어 취업 전망도 밝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중 순탄하게 원하는 대로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는 응답은 겨우 13.5%에 그쳤다. 보다 많은 18.7%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떻게든 취업할 수는 있을 것(67.8%)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전공을 선택했던 계기, 진로 설정 여부, 취업에 대한 기대에 따라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랐다고 부연했다. 먼저 전공 선택 계기에 따라서 살펴보면 △성적에 따라 선택한 경우가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4.1%로 가장 높아 전공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어 △주변 권유(57.2%)나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42.9%)도 다른 전공으로 바꾸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는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경우 전공만족도가 낮았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9.05.13 20:01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청년 창업농에게 인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이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임대용지매입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청년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 귀농자 등에게 장기 임대해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시작한 이사업은 지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변경된 뒤,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올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이하 청년창업농) 선발에 맞춰(전국 1600명, 전북 270명 선발) 전년도 대비 187억원 증가된 4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매입에 나섰으며, 지난 10일까지 전북지역의 135명의 고령은퇴예정 농업인으로부터 225필지, 63ha의 농지를 매입했다. 매입한 농지가 논일 경우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들에게 타작물재배 조건으로 우선 임대되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이용실태를 평가해 재임대도 가능해 영농의 계속성이 보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한국농어촌공사 1577-7770 또는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농지은행포털을 방문하면 된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5.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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