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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도내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출인구가 1년 만에 다시 5000명에 육박했다. 전북엑소더스의 주축은 청년 취업률 집계 연령대인 만 15세~29세 사이 청년들이었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4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전북지역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도내에서 4878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194명에 이어 1년 만에 가장 많은 인구 유출 수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3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19세 693명, 30~39세 616명, 40~49세 233명, 0~9세 144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29세 순유출 인구는 5000명을 돌파했던 지난해 3179명보다 더 느는 등 전북을 등지는 청년들이 늘고 있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출된 지역은 익산으로 2399명이 지역을 등졌고 이어 임실 1281명, 완주 786명, 군산 555명 등의 순이었으며, 대부분의 도내 시군에서 인구가 빠져나갔다.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전주 2164명, 진안 2명 단 2곳 뿐이었다. 한편, 1분기 전북지역 고용률은 57.6%로 전년도 같은기간 56.3%에서 1.3%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같은기간 3.1%에서 3.3%로 올랐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해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시험과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곽동열) 소속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 추진방향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북농협이 고품질 우량 퇴비를 생산하고 불량퇴비 유통 근절을 통해 농업인 영농편익 증대를 하기로 결의했다. 또 올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퇴비 판매가격을 동결해 공급하기로 했다. 곽 협의회장(무주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자연 순환 농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농협 퇴비는 지역내 축산과 경종농업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상생농업의 핵심이다며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퇴비에 걸맞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최대 95% 할인해주는 등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다음 달 30일까지며, 노선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3개 노선이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청주-오사카(간사이) 4만8500원 △청주-삿포로(신치토세) 4만97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5만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 출발 국제노선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공식 SNS 페이스북(facebook.com/eastarjet)과 인스타그램(@eastarjet_official)에서 특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발 누가 이것 좀 소문 내주세요 콘텐츠를 통해 댓글 참여와 공유 이벤트를 진행,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전주 농진청 일대에서농업기술 국가대표 KOPIA를 주제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OPIA 센터는 지난 2009년 8월 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20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농진청은 현지 연구원 총 1182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 우리나라의 농업전문가 785명은 현지 공무원, 연구원, 농업인 등 7만 9115명의 현장 교육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24개 나라(사업 종료 4개 나라 포함)의 KOPIA 사업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총 1억12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0년 간 투입한 KOPIA 예산의 1.7배에 해당된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앞으로 세계 속의 KOPIA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배고픔과 가난 극복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영섬경영처(처장 이범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요리전문 기관인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와 함께 한식생활요리강습을 지원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금영섬권역부문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내 모든 도민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 (사)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 등과 함께 농생명 진로캠프사업에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생명 진로캠프사업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농협이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북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본부장은 청소년은 특별한 존재로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농업체험활동 진행으로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훌륭한 매개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13일 부안군 위도면을 방문해 비영리법인 햇살마루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봉사에서 LX 직원과 한의사,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은 위도 주민들을 상대로 기초검진침술부항치료주파수 도수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최 사장은 이번 한방 의료봉사가 섬 지역 노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지난 10일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체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디랑은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 해오던 LX토지알림e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앱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서비스가 대폭 강화했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 경찰서, 응급실, 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와 여성 등의 귀가 시에 앱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 시간 등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 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 또는 112, 119에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랜디랑 앱은 안전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하며, 공공화장실, 문화시설, 도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국의 LX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랜디랑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 스토어에서 LX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랑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최 사장은랜디랑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이라며 앞으로도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김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 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이 평가되며, 혼파재배기술교육과 사일리지 수확 작업, 현장에서 기술정보도 전달되게 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재배기술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며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경영비가 절감된다고 말했다.
세계 식량 가격이 4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0.1포인트로 전월(167.5포인트)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치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초부터 오르기 시작해 3월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 4월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국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매달 발표하는 지수다. 유지류와 유제품, 육류, 설탕 등이 상승했으며 곡물은 하락했다. 유지류는 전월보다 0.8% 상승한 128.7포인트를 나타냈다. 팜유와 대두유 가격이유지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유제품 역시 5.2% 상승한 215.0포인트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육류는 전월보다 3.0% 상승한 169.1포인트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쇠고기 가격이 크게 뛰었으며 가금육과 양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수입이 급증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곡물은 전월보다 2.8% 하락한 160.1포인트를 나타냈다. 곡물 가격은 수출 공급량 증가와 무역 둔화에 따라 4개월 연속 내렸다.
대학생들의 사춘기, 이른바 대2병은 전공에 대한 회의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5명 중 3명이 나도 대2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대2병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2병을 앓고 있다는 응답은 △3학년(75.3%)과 △2학년(74.7%)에게서 70% 이상으로 높았다. △4학년의 경우도 69.7%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1학년의 경우는 43.3%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진로를 결정했냐는 잡코리아-알바몬의 질문에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20.4%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46.5%의 대학생은 대강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포기한 상태란 응답도 2.3%로 소수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 중 진로포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5.4%로 1.6%~1.7% 수준을 보인 다른 학년보다 3배나 그 비중이 높았다. 진로에 이어 취업 전망도 밝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중 순탄하게 원하는 대로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는 응답은 겨우 13.5%에 그쳤다. 보다 많은 18.7%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떻게든 취업할 수는 있을 것(67.8%)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전공을 선택했던 계기, 진로 설정 여부, 취업에 대한 기대에 따라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랐다고 부연했다. 먼저 전공 선택 계기에 따라서 살펴보면 △성적에 따라 선택한 경우가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4.1%로 가장 높아 전공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어 △주변 권유(57.2%)나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42.9%)도 다른 전공으로 바꾸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는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경우 전공만족도가 낮았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3일 군산항에서 농협사료전북지사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과 함께 ASF(아프리카돼지열병)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농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전단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에 주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국내 휴대 축산물에서 5차례 유전자가 검출되기도 했다. 유 본부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ASF 발생국을 방문할 때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와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이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임대용지매입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청년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 귀농자 등에게 장기 임대해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시작한 이사업은 지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변경된 뒤,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올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이하 청년창업농) 선발에 맞춰(전국 1600명, 전북 270명 선발) 전년도 대비 187억원 증가된 4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매입에 나섰으며, 지난 10일까지 전북지역의 135명의 고령은퇴예정 농업인으로부터 225필지, 63ha의 농지를 매입했다. 매입한 농지가 논일 경우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들에게 타작물재배 조건으로 우선 임대되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이용실태를 평가해 재임대도 가능해 영농의 계속성이 보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한국농어촌공사 1577-7770 또는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농지은행포털을 방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정읍순창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광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철도를 연계해 개발한 기차여행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주관한 지자체 대상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 청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농촌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0일 지역본부에서 수출협의회(회장 정종옥) 가입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임원선출도 이뤄졌는데,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이 회장으로,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이 부회장으로,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이 감사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사업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등 기본 안건 논의 및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시책과 농협 농식품 수출추진 계획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농가 역량강화와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유 본부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분쟁, 북미 관계, 이란 제재로 유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에 노력해 농산물 수출 3300만달러 달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뤄 내는 선도적인 농협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전북농산물 수출 목표인 33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전북농협 수출협의회가 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무의탁노인과 소외계층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자장면 나눔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재도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노인에께 우리 쌀 자장면을 대접했다. 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0일 과학원 내 축혼비 앞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를 지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혼제는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가축 전염병 같은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축혼사, 가축을 위한 헌잔 순으로 진행됐다. 제상은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으로 차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우리나라가 축산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 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축혼제를 지낸다며 동물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9일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지적서비스 발굴을 위한 2019년도 제1회 지적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지적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적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서비스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정부정책 공유, 지적행정 혁신사례 발표, 사회적 가치실현과 정부혁신 특강 등 지적분야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최 사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서비스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오픈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스타이밍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편이 대상이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 총 30개 노선으로 일본동북아동남아가 행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후쿠오카 5만1200원부터 △인천-미야자키 5만3500원부터 △인천-지난 6만75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6만97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7만8700원부터 △인천-홍콩 7만72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5700원부터 △인천-나트랑 11만5700원부터 △인천-팔라완 11만5700원부터 등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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