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부의 2기 개각의 장관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얼마 전에 끝났다. 장관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보다도 부동산 보유현황, 납세실적 등에 대한 의견차이로 정치권은 연일 열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정부부터 회자되는 내가하면 로멘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은 이제 상대를 비꼬는 의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장관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에서 대부분의 후보자에게는 부동산 보유, 특히 다주택의 보유가 후보검증의 핵심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의 축적은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애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개인의 자본 축적 욕망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였다. 부동산보유가 곧 투기이고 죄악시하는 것은 지나친 설정이고 이러한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본다. 어떤 장관직은 20명 이상이 장관직을 고사하였다는 일화도 있다니 이제는 부동산 보유를 죄악시하는 프레임을 없애야 할 때인 것 같다. 고도 성장기를 거친 대한민국은 부의 편중, 급격한 집값 상승 등 부정적인 사회현상이 여기 저기 산재되어 있다. 부동산 보유, 다주택보유는 애담 스미스가 말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의 산물일 수도 있다. 다만 그 욕구가 합법적이고 정상적이어야 하며 적절히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연 얼마나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한 투자와 납세의 문제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얼마전 인상 깊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공무원인 A씨 부부는 성실하게 살아와 그리고 행운도 함께하여 노후준비를 충실하게 할 수 있었다. 임대용 상가 2칸, 그리고 나중에 자녀를 위한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임대용 상가와 주택에 대한 세금문제를 문의하는 A씨는 필자가 제안한 몇 가지 선택 가능한 방안 중에서 지금은 세금부담이 되더라도 적법하고 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현재의 납부세액이 적은 방안을 선택하는데, A씨의 선택은 의외여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A씨의 답변은 본인의 승진과 입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아이의 앞날에 부담이 되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하여 적법하고 성실한 납세방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납세에 대한 인식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세금은 가능하면 부담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본인이 얻은 자본이득 중 일부를 이를 얻게 해준 사회에 반환하는 생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상속세와 증여세율 등은 시대의 변화와 국가간의 균형을 고려하여 세율인하 등 지속적인 세제개편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미립회계법인 최영렬 대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우 사육 청년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한우 품목연구모임을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을 이를 위해 3일에서 4일까지 각 광역단체 한우품목연구모임 대표자와 농촌진흥청 한우 전문가, 청년농업인 육성 담당자, 한국4-H본부 청년농업인 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공동연수도 진행한다. 공동연수에서는 한우 사육 기술 향상을 위한 종합교육(컨설팅)도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경숙 지도청잭과장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한우품목연구모임이 기존 한우관련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 노선 특가 이벤트 일본으로 떠나는 휴양, 내가 바라던 바다!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일주일 간 7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인천-오키나와 6만3300원 △인천-미야자키 6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28개 등 총 245개 공공기관이며, 신보는 준정부기관 유형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신보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와 고객니즈 조사, 고객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VOC채널을 활성화해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CS교육과 고객만족도 개선활동을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생활교육센터(센터장 김보금)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생활교육센터가 주관한 재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지난 2017년 부터 15차례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박진수 씨(44)는 지난달 30일 산업위기 특별지역으로 선포된 군산시 지곡동에 감동이네 수제간식이라는 반려동물 간식판매점을 개업했다. 그는 와인 소믈리에로 지난 10년간 이탈리아로 유학을 다녀와 와인바를 운영하려 했지만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창업을 하지 못하고 반려동물 양육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수제간식 사업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센터 펫푸드 과정 교육을 알고 참여해 창업에 이르렀다. 박 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며 군산지역에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통합멤버십NH멤버스출범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농협은행 은퇴설계 서비스를 경험해보는All100플랜 WM설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All100플랜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100% 맞춤설계를 의미하는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대표 브랜드로 통장과 적금, 카드, 대출 등의 전용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NH멤버스 가입 고객 대상인 본 이벤트는 기간 내에 비대면(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으로 은퇴설계 자가진단을 완료하거나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WM설계를 완료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NH멤버스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본 이벤트에 해당하는 고객 중에서 WM상품(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IRP, ISA)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000명을 추첨해 NH멤버스 3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과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NH멤버스 앱 또는 스마트상담센터(1661-28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LX)는 국민주도 혁신과제를 발굴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사회적 가치 UP, 톡톡한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간과 사회, 사회적 가치 2개분야로 위치정보 활용과 공간 디자인,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회통합, 윤리경영 등 8개 세부분류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200만원1명)과 최우수상(100만원1명), 우수상(10만원6명) 등이 수여되며, 국민투표 등을 통해 심사, 선정결과는 다음 달 24일 발표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lx.or.kr), 국민소통플랫폼,구글 독스(docs), 이메일(lx1004@lx.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투표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이뤄진다. 최창학 사장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비전이포용국가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고 확산함으로써 작은 아이디어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를 수탁 받아 전업농을 중심으로 장기 임대를 지원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6675ha에 이르는 토지를 위탁받아 농업인들에게 장기임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476ha의 토지를 위탁임대를 계획중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토지주가 농지를 임대 위탁하고 농어촌 공사는 임차농 선정, 임대료 지급 등 임대농지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는 형태로, 농어촌공사는 전업농육성대상자(청년창업후계농과 2030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일반농업인) 등에게 5년 이상 임대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등의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은행에 8년이상 임대위탁시 비사업용 토지에서 제외돼 농지처분시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이 적용돼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고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아도 농지법의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된다. 농지은행에 소유농지를 임대 위탁한 고령(65세74세)의 은퇴 농업인에게는 연간 임대료이외에 75세까지 매년 ㎡당 매도 330원, 임대 250원의 경영이양직불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임대수탁 및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지원 신청은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되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 기준 31.8세, 여성 29.9세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신입직 취업준비생 1,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2.1%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가 62.2%의 응답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꼽혔다. 2위는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5.1%), 3위는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1.7%)가, 4위는 사회 통념상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0%)가 각각 차지했다. 조사 결과 신입직 취업을 위한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31.8세, △여성 29.9세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이 취업마지노선을 더 높은 연령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64.9%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취업 공백 기간은 평균 17.4개월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는 △계속되는 취업 실패가 37.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직무 관련 자격증 준비 기간(19.9%)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14.8%) △등록금 마련 등을 위한 알바 기간(6.7%) △어학 공부 등 해외 연수기간(6.0%) 등의 순이었다. 반면, 10명 중 1명 정도인 11.5%는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흘려 보낸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공동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취준생 중 55.6%가 취업 공백기로 인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불리한 대우를 받는 느낌이 든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 87.6%는 일정기간 내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안전하게 구직에 성공할 수 있는 적정 기간으로는 최소 13개월 이내에는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채용한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15명으로 총 70명을 채용한다. 신보가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된다. 특별전형에서는 분야별로 ICT 5명과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총 15명이 채용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s://kodit.scout.co.kr)에서 가능하며, 7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안전공사는 공공안전부문 17개 기관 중 A등급을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개방형 정보유통 서비스인 문서24와 사내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의 연계를 추진, 고객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고 정전사고 긴급복구 서비스인 에버(Eber)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대국민 안전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제도와 정책들을 보다 많이 발굴해 국민이 만족할 만한 고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는 1일 국토정보공사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인 지적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교육을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원광대전주대군산대학교 측량관련학과 재학생 중 지적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2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는 국토정보공사에 많은 지역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등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LX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꼭 합격해 LX 후배들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 100명 가운데 96명이 텃밭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47월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5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95.6%(560명)가 아파트에 텃밭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텃밭의 목적은 즐거움 및 만족감 증가(3.41점/4점 만점)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웃과의 교류 및 친목 도모(3.30점), 불안이나 우울 감소(3.27점), 자녀 교육 및 학습(3.22점), 가족 관계 증진(3.15점) 순이었다. 농진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텃밭 조성과 유지 관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60조300억원으로 운용 수익률은 연초 이후 3.05%,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5.01%를 잠정 기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1월말 현재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9%인 659조2700억원이며, 기금 설치 후부터의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13조3000억원에 이른다. 금융투자 부문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8.95%해외주식 7.73%국내채권 0.03%해외채권 0.89%대체투자 자산 0.49%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올 해 한 달간 3.05%의 수익률을 보인 부분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내외 주식시장이 미중간 무역분쟁의 완화 기대 등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인 점에 있다고 국민연금은 평가했다. 지난해 주요국가 사이의 무역 갈등과 통화 긴축 그리고 부실 신흥국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금융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기금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2019년에 들어서 무역분쟁 완화 조짐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축소 전망 등으로 국내와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것이 국민연금의 설명이다. 기금 자산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투자자산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의 저금리 상태 영향을 받아 다소 낮은 수준의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에도 지난 1월에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국내외 채권 금리가 일부 하락하는 등 저금리 상황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과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1월 수익률은 대부분 해당기간 동안의 이자와 배당 수익으로 인한 것으로 투자자산의 평가 변동분이 반영되지 않는다. 국민연금 공단은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추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 해당공공기관 서비스경험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9개 그룹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리원은 이번 조사에서 공공안전 그룹(1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2009년부터 10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은 우수기관이 됐다. 관리원은 수상 이유로, △접점부서 CS리더 양성 △고객 체감 서비스인 VOC 체계 개선 △임직원 대상 CS마인드 강화 교육 △고객응대 및 서비스 절차 개선 △부서별 고객관리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CS경영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손주석 이사장은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정한 석유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전북 원예농산물 대표 브랜드 예담채와 전북 쌀 우수 브랜드 예미향등 총 4개 부스를 운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도와 전북농협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권영남권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1회 박람회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무진장 사과 등의 과일과 전북 대표 쌀 등이 할인 판매 됐으며, 과일과 가공품 등의 시식 및 증정행사도 이뤄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도와 협력을 통해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영남권까지 지속적으로 공략해 삼락농정 실현과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국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R&D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8년간 20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8년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결과, 농진청이 요구한 新농업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홍성진 국장은 2021년부터 발효되는 파리협정문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생산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부정적인 영향에 적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농업부문의 노력과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식품부환경부기상청 등 유관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학지방농촌진흥기관출연연민간기업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이 목적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7월~8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는 출발 3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저렴한 가격에 선점할 수 있는 정기 특가 이벤트로 매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번 얼리버드 특가에서 국내선은 △김포-제주 △군산-제주 등 총 4개 노선을 편도총액운임 최저 1만5900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일본노선 6만5000원 △동남아 노선 13만6900원 △동북아 노선 7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전주농협은 지난 29일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농협전북본부 유재도 본부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임인규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지난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 조합장에게 농협기가 전달됐으며, 2018년도 전주농협 운영 결산에 대한 공개도 이뤄졌다. 임 조합장은 지난 4년간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놓았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조합원을 위한 전주농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28일 서울 LX글로벌센터에서 국내 선진 지적관리시스템과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라오스에 선보인다. LX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토지국부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7명을 국내로 초청해 기술특강현장견학선진문화탐방 등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LX는 지난해 라오스 공간정보로드쇼 기간 중 천연자원환경부 토지국과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분야 MOU를 체결하고, 현재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 사장은 라오스는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해 토지 관리와 관련분야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초청연수가 향후 관련 산업 확대와 민간기업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전북의 미래‘ 전북청년사관학교 ’YOUTH START UP FESTIVAL‘ 가보니
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
LX국토정보공사 노·사 임금협상 타결 “임금 1% 인상”
[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팔도 건축물 기행] 숲과 시, 그리고 사람을 잇다 전주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전북은행 ‘캄보디아 상업은행’ 리스크···대응 방향 촉각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