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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약보합에 머물렀다.22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44 포인트 내린 744.86으로 출발한뒤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2.82포인트(0.37%) 떨어진 746.48로 마감됐다.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과 선물시장에서 개인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한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오전 한때 732.79까지 급락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하락폭이 줄었다.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수에서 803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기관은 프로그램순매도(259억원)에도 불구하고 37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410억원 매수 우위를보였다.보험(-3.91%)과 종이목재(-3.31%) 등 업종은 약세였으나 운수창고(1.87%), 기계(1.04%) 등은 강세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외국인 매도로 국민은행이 1.49% 하락했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삼성SDI등도 1% 안팎 떨어졌으나 현대차, LG전자, KT 등은 1% 안팎 올랐다.국제 유가 하락에 대한항공이 4.25%, 한진해운이 3.44% 각각 올랐다.동원수산, 오양수산, 한성기업 등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은 3억2천722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5천100억원으로 집계돼 전날 기록된 연중 최저치(1조7천147억원)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하락했다.2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53 포인트(0.41%)가 높은 371.73으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하락반전해 결국 1.08 포인트(0.29%)가 떨어진 369.12로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오전 중 미국 시장의 지난주말 강세와 저가 메리트 등에 힘입어 반등을시도했으나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인터넷주 등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일째 약세를 이어갔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43만주, 4천848억원으로 지난주말의 2억3천614만주, 5천325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5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5일째 매도세를유지했다.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1.57%), IT부품(1.44%), 운송장비.부품(0.59%) 등은 오른 반면 디지털콘텐츠(-2.5%), 금속(-2%), 건설(-1.51%), 출판.매체복제(-1.14%) 등은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지만 7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2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49포인트 오른 745.22로 출발해 7.57포인트(1.02%) 상승한 749.30으로 마감했다.한국인이 이라크 저항세력에 납치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송유관 복구와 미국 기업의 2.4분기 실적 호전 전망으로 미 나스닥선물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했지만 거래는 부진했다.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외국인이 6일째 `사자'에 나서 장중 758.58까지 오르기도 했다.기관은 787억원, 외국인은 576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169억원을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43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업종별 지수는 유통(2.40%), 전기가스(2.07%), 보험(1.65%), 전기.전자(1.64%)등은 올랐지만 기계(-0.87%), 음식료(-0.77%), 의약품(-0.57%), 섬유.의복(-0.47%)등은 떨어졌다.
거주자 외화예금이 200억달러(한화 23조2천억원:환율 1천160원 기준)를 돌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1일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8일 현재 203억달러로 작년말의 154억7천만달러에 비해 5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올들어 거주자 외화예금은 1월말 171억2천만달러, 2월말 172억2천만달러, 3월말181억7천만달러, 4월말 181억4천만달러, 5월말 195억5천만달러 등으로 증가 추세가지속됐다.거주자 외화예금은 국내 기업과 개인이 취득한 외화(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않고 은행에 외화형태로 일시 예금해놓은 것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올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기업의 외화예금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대두하면서 달러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원화로의 환전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재경부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경우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면서달러가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기대감으로 외화예금의 환전을 미루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 알선을 미끼로 선수금만가로채 사라지는 `떳다방식' 대출사기가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생활정보지 광고 또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일을 통해 저금리로 은행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이 급한 사람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잠적하는 사기행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충남에 사는 M씨의 경우 지난 5월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게재한 A업체의 대출사기에 걸려 150만원의 소개비를 날렸다.이 업체는 가짜 재직증명서를 이용해 은행에서 연 8.1%의 금리로 1천500만원을대출받게 해 주겠다며 소개비를 챙긴 뒤 연락을 끊었다.또 속초에 거주하는 C씨는 지난 4월 연 12% 이내로 2천300만원까지 은행대출을받을 수 있다는 D업체의 전화를 받고 보증금 명목으로 카드로 63만원을 결제했으나대출이 되지 않음은 물론 카드 결제 취소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금감원은 올들어 휴대전화를 무작위로 걸어 대출알선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대출사기업체에 대한 수사가 강화되자 최근에는 떳다방식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면서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대출가능 여부는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고 선수금 입금요구에 절대응하지 말며,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등 신용정보를 함부로 알려줘서는 안된다고금감원은 강조했다.또 자신의 신용도에 비해 너무 유리한 대출조건을 제시하거나 금감원 등 공신력있는 기관을 들먹이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코스닥지수가 여전한 수급 불안속에 370선을 간신히 지켰다.1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내린 373.79로 출발, 오전 한때 상승 반전했다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4.82포인트(1.28%) 하락한 370.20으로 마감했다.아시아 증시의 동반급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이날도 여전히 수급의 불안을 드러내며 반등의 탄력을 받지 못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3천614만주, 5천324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에는 부족했다.팔자로 방향을 선회한 개인들이 8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들은 99억원 순매수로 장을 받치며 매매공방을 폈다.반면 외국인은 3억원을 순매도하며 관망하는 분위기였다.업종별로는 인터넷, 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반도체(-3.46%), 기계.장비(-3.32%)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매물, 아시아증시 하락등의 영향으로 4일만에 크게 떨어졌다.18일 주식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18.36포인트(2.42%)가 급락한 741.73에 마감됐다.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8.40 포인트가 떨어진 751.69로 출발한 뒤 오후들어 733선까지 추락했다가 낙폭을 조금 만회한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기관들은 1천183억원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기관의 프로그램매매는 2천97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반면, 개인은 1천8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59억원의 매수우위였다.업종별로는 유통 5.49%, 비금속광물 5.37%, 은행 4.22% 등의 하락률을 나타내는등 전업종이 하락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0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530개로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시가총액 상위사들도 일제히 내렸다.삼성전자가 1.47%가 떨어진 43만5천500원에 마감됐으며 SK텔레콤 3.79%, 국민은행 4.55%, 한국전력 1.08%, 삼성SDI 3.91%, 신한지주 3.09%, LG전자 3.86% 등의 하락폭을 보였다.
코스닥지수가 거래량 급감 속에 이틀째 내렸다 1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내린 376.28로 출발한 후 낙폭을키워 371.30까지 떨어졌다가 결국 1.69포인트(0.44%) 하락한 375.02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1천313만주에 불과했고 거래대금은 4천300억원으로 지난 2002년 10월7일(3천779억원) 이후 20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개인들이 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투자가들도 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건설, 화학,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기계.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전날까지 강세였던 정보기기를 포함, 운송,종이.목재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종목별로는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24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50개로 상승 종목수를 크게 웃돌았다.미국 시장의 첨단 기술주 하락속에 네오위즈, 옥션 등 인터넷 관련주와 정보기기 관련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한 가운데 NHN, 유일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만이 소폭 올랐다.개별종목 중에는 벨코정보통신이 열하루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자회사의 수익성 증대를 재료로한 블루코드, 자사 운영 골프장이 행정수도 후보지 인근에 위치한 수혜 기대주 에머슨퍼시픽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서정광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수급상황이 꼬일대로 꼬였다. 분위기상 주도권을 쥐고 있던 외국인이 주도권을 놓았고 국내 투자자들도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말했다.
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막판 상승세를 타고 760선에 턱걸이했다.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 오른 760.09를 기록,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날 거래소시장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들이 호전되면서 금리의 공격적 인상 우려가 다시 대두되는 등 무거운 분위기속에서도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강도가 점차 약해지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그러나 이후 오전장중 약세를 면치 못하던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프로그램 순매수도 점차 커지면서 장 마감에 가까울수록 상승폭이 커져 760선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이날 외국인들은 수치상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장전 시간외 매매로 ㈜LG 주식을 대량 거래한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매도 우위여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으나 오후들어 순매수를 늘려 장 후반 반등을 주도했다.아울러 대만증시의 반도체,LCD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고 1천902억원에 달한 프로그램 매매도 지수관련주들의 흐름을 되돌리는데 기여했다.외국인의 순매수는 총 1천24억원, 기관은 1천56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가 반등세를 잇지 못하고 다시 내렸다.1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 오른 379.51로 출발, 오전 한때 387.57까지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급락세로 돌아서 결국 2.56포인트(0.66%) 떨어진 376.71로 마감했다.급격한 금리인상 우려 진정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대만 증시 급락과 함께 외국인이 매도를 확대하며 활기를 잃고 하락반전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천64만주, 5천628억원이었다.개인들이 1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투자가들도 5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들이 167억원어치를 순매도, 장 하락을 이끌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종이목재, 종이의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운송장비.부품(-2.40%), 반도체(-2.34%), 비금속(-2.27%)의 낙폭이 두드러졌다.종목별로는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339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17개 등 452개 종목이 내려 하락 종목수가 상승 종목수를 크게 웃돌았다.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에 실패해 이틀째 750선에머물렀다.1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포인트 오른 756.33으로 장을 출발해 급등세를 보이며 오전 한 때 770선에 육박했으나 상승폭을 모두 되물리고 결국0.24포인트 오른 752.34로 마감됐다.지수는 미국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들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으나 오전 장 마감 무렵 대만 증시가 반도체 제조업체인 프로콤프의 채무 불이행 선언으로 급락세로 돌아서자 덩달아 힘을 잃었다.지수는 오후 한 때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한 탓에 하루 변동폭이 23.18 포인트에달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23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77억원, 9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가 장중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으나 개인들의 선물 매도 공세로 시장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가 선물 가격이 낮은 백워데이션으로 바뀌면서 매도 우위로 급반전해 199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엿새만에 상승했다.15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 오른 377.36으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한때 연중최저(375.68)를 밑도는 369.79까지 내렸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3.59포인트(0.96%) 오른 379.27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닥지수는 6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날 코스닥시장의 상승은 대만증시의 LCD 관련주 급등 소식에 따른 것이라고전문가들은 분석했다.개인은 156억원, 기관은 4억원의 매수 우위를 각각 보였으나 외국인은 160억원순매도를 나타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천110만주, 5천397억원이었다.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정보기기가 5.20%의 높은상승률을 보였고 방송서비스(2.28%), 오락문화(1.82%) 등도 강세였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37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416개였다.
종합주가지수가 6일 만에 반등하며 750선을 회복했다.15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 오른 747.54로 출발한 뒤혼조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13.31포인트(1.80%) 뛴 752.10으로 마감했다.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엇갈려 주가가 갈피를 못잡다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기관은 377억원, 외국인은 157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5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음식료와 섬유.의복(각 -0.15%), 전기가스(-0.1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가운데 화학(3.61%), 철강.금속(2.79%), 보험(2.35%), 운수창고(2.28%)의 상승 폭이컸다.삼성전자는 2.33% 상승한 43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POSCO(3.44%), 국민은행(2.84%), SK텔레콤(2.17%), 현대차(0.74%) 등도 강세였으며 한국전력은 0.54%가하락했다.
코스닥지수가 5일째 하락하며 375선으로 주저앉았다.1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8P 내린 384.48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으나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선 끝에 결국 12.08포인트(3.11%) 떨어진 375.68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하락하며 3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이날 코스닥시장은 LCD 등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이 시장의 전반적인 급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가격하락과 수요증가 둔화 전망 등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거래소는 물론 코스닥시장의 기술주들이 큰 폭 하락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447만주와 6천285억원이었다.개인들이 161억원의 매도 우위로 보유 주식 처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모처럼120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들도 2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7.08%)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한국증시가 중국 상하이 증시의 급락 등의 여파로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14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 하락한 738.79에 마감됐다.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7.28포인트 하락한 744.25로 출발한 뒤 횡보하는 모습을보였으나 오후들어 중국 상하이 B증시가 금리인상 우려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날아들면서 가파르게 내려갔다.또 정보기술(IT) 관련 제품의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장을 짓눌렀다.이날 외국인들은 1천3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천447억원 매도우위를나타냈다.기관은 131억원의 매수우위였다. 기관의 프로그램 순매수는 장중에 600억원에이르렀으나 선물시장에서 개인들이 강하게 매도하면서 194억원으로 줄었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비금속광물.전기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내렸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168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552개로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나증권 익산지점(지점장 김종훈)은 1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지점 객장에서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선 서보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를 초청,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및 수출에 주목해야 할 자동차업체'를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코스닥지수가 3% 이상 크게 떨어졌다.1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7 포인트(0.24%)가 높은 401.06으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워 결국 12.33 포인트(3.08%) 떨어진 387.76으로 장을 마감했다.거래소가 프로그램 및 외국인 매도에 밀려 30 포인트 이상 폭락하면서 코스닥의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과 나스닥 선물 하락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319만주, 5천975억원으로 전날의 2억2천624만주, 5천172억원에 비해 소폭 늘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7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6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일째 매도세를 유지한 반면 개인은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거래소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5~6% 급락한데 영향을 받아 반도체 부품.재료주 등이 포함된 코스닥의 의료.정밀기기 업종과 반도체업종이 각각 5.25%, 5.22% 크게 하락했다.
'트리플 위칭 데이' 후폭풍에 휘말린 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종합주가지수가 750선에 턱걸이했다.11일 거래소 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는 개장부터 하락세로 시작된 뒤 4천600억원대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의 공세에 힘없이 밀리며 한 때 750선마저 무너지는 약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30.77포인트 폭락한 751.53에 마감됐다.한 동안 잠잠하던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속에 시작된 증시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급속하게 늘어나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공세와 확대된 현-선물 베이시스로 인해 발생한 기관들의 현물 매도공세가 겹쳐 장 내내 약세를 면치못했다.장중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이어 주요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신용등급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기도했지만 프로그램 매도공세에 짓눌린 증시를 진정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사흘째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는 규모로는 1천50억원으로 전날에 비하면 5분의1로 감소했지만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4천96억원어치에 달하는 매도우위를 보이며 물량을 쏟아냈다.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올해 1.4분기중 총저축률이 31.5%를 기록,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1.4분기중 명목 국민총소득(GNI)는 수출호조로 8.3%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은 4.6% 증가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04년 1.4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총저축률은 31.5%로 작년 동기의 28.0%에 비해 3.5%포인트 급증, 1998년 1.4분기의36.2%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1.4분기중 총저축률은 2000년 29.8%, 2001년 29.3%, 2002년 27.4%, 2003년 28.0% 등으로 4년 연속 30% 미만에 머물렀으나 올들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저축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소비지출증가율(3.0%)이 가처분소득 증가율(8.3%)을 크게 밑도는데 따른 것으로, 이는 국민들이 소득증가 만큼 소비지출을 늘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한편 총자본형성액을 총저축액으로 나눈 수치인 투자재원자립도는 1.4분기중 119.3%로 작년동기의 100.3%에 비해 19.0%포인트나 급등했다.그러나 국내총투자율은 26.4%로 작년 동기의 27.9%에 비해 1.5% 하락, 저축률증가로 늘어난 투자재원이 실제 투자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진욱 한국은행 국민소득팀 차장은 "투자재원자립도가 높아진 것은 그만큼 투자여력이 많아졌음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늘어난 저축이 투자쪽으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1.4분기중 명목 GNI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호조를 보이면서 179조2천12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8.3% 증가했다.물가 등을 감안해 국민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53조1천469억원으로 4.6% 증가했으나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3%에는 미치지 못했다.실질 GNI 증가율이 실질 GDP 성장률을 밑돈 것은 교역조건의 악화로 국민소득의실질 구매력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선물.옵션.주식옵션 트리플 만기일인 10일 코스닥지수가 등락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 낮은 398.30으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거의 만회해 결국 0.54포인트(0.12%) 내린 400.09로 장을 마쳤다.이로써 지수는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이 기간 하락폭이 4포인트에 그쳐지지부진한 장세에 가까웠다.개인은 전날에 이어 '사자'에 나서 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 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거래량은 2억2천624만주, 거래대금은 5천172억원으로 전날보다 비교적 크게 줄어들어 트리플 위칭 데이를 맞아 예상되는 변동성 확대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디지털콘텐츠(4.21%)가 큰 폭 상승했고 비금속,출판, 정보기기 등도 1% 정도 올랐다. 반면 반도체,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의료정밀 등은 1%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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