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30분 5명, 오후 9시40분 2명 등 총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9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72번(익산585번)과 전북3073번(익산586번)은 30대로, 서울강남구49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지난 12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74번(익산587번)은 40대, 전북3075번(익산588번)은 60대, 전북3076번(익산589번)은 10대로 모두 전북3070번(전주946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2일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90번(익산590번)은 10대, 전북3091번(익산591번)은 50대로 모두 전북3007번(익산581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기침, 두통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호남권 병의원 중 유일하게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 사업 서비스는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다제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약사가 직접 약물복용을 상담하고 처방을 검토해주는 것을 골자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줄이고 정확한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토록 해 국민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전북대병원이 선정된 병원모형은 입퇴원부터 귀가 후까지 환자의 다제약물 관리 및 상담을 하는 서비스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이 협력해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로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상시 복용(6개월 간 투약일수가 60일 이상)하는 약 성분이 10종 이상인 환자와 의료진이 약물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여러 개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한 약물사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이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에 장애 재활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권역재활병원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사업 공모에 전주 예수병원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경북, 제주 등 총 7개의 권역별 재활병원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 전남에도 병원을 짓고 있다. 전북권 권역재활병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과 지방비 135억 원(도비 67억5000만 원, 시비 67억5000만 원) 등 총 270억 원이 투입된다. 예수병원 부지에 들어서고,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추가 사업비는 운영기관인 예수병원이 자부담한다.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완공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예수병원 내 재활센터(132병상)와 현재 건립 중인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낮병동 21병상)와 연계해 재활 치료 등 총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권역재활병원은 장애로 인한 2차 장애와 후유 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집중 재활의료기관이다. 척수나 뇌 손상, 소아, 근골격계 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가능해 재활 장애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역 재활 병동 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 도민들에게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재활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 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사후 조치로는 통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선제 조치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사적 모임 자제 등 도민들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지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223명을 기록한 데 이어 12일에도 2000명에 육박하는 1987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 전날보다 줄어들었지만, 이 역시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이날 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4단계 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 11일 24명, 12일 오전 10시 기준 10명이 각각 확진되면서 이틀간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53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6명, 군산 8명, 고창 3명, 익산부안 각 2명, 남원완주장수 각 1명 등이다. 이날 전주에선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2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종사자 3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주시 보건소는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업소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업소 외에도 타 업소 종사자들의 추가 동선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출입 명단도 부실하게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완산구 효자동 3가 수 아로마를 방문한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또 전주의 고교에선 학생 4명이 확진됐다. 20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자가격리 인원은 225명이다.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다만 위험도 평가를 통해 3학년 학생들에 한해 오는 17일부터 대면 수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에선 강원도 강릉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포함한 일가족 11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릉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돌파 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한 명(30대)은 얀센, 다른 한 명(80대)은 화이자 접종을 완료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돌파 감염은 총 30건이다. 강 국장은 접종완료자의 경우 다른 사람에 비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는 내용이 역학조사 결과에 나온다. 이는 일상생활의 부주의로 이어졌다며 다른 사람보다 안전하단 생각보다 백신 접종 혜택을 먼저 받은 사람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10시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8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24번(익산583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근육통 증상이 있어 10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 외에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3043번(익산584번)은 2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기도 수원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11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익산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연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또 유행의 정점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이동과 만남 제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1월 30일 전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만 해도 전북 내 확산 양상은 방역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점진적인 확진세에 올해 1월 20일, 1000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문제는 이후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월 말 김제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했고 또 2월 중순에는 전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 곳곳이 집단감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또 동시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되면서 지난 5월 7일, 2000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앞서 1000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기까지 356일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2000명의 확진자 기록은 107일밖에 걸리지 않아 매우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도 확진자 속도는 누그러지지 않은 채 더욱 빠르게 늘어갔다. 2000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에 전주, 군산, 익산, 남원, 부안, 김제 등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됐고, 결국 지난 10일 이후 전북 내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2000명의 확진자에서 3000명의 확진자가 되기까지 95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지역 내 유행이 정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문제는 빠른 확진자 발생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2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최다 규모다. 원인으로는 휴가철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과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인한 증가 요인이 지목됐다. 하지만 감소하지 않는 비수도권의 이동량이 현재의 유행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8월 2일8일)간 비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270만 건으로, 직전(7월 26일~8월 1일) 1억 2068만 건보다 0.02% 증가했다. 이 같은 비수도권 이동량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현재의 유행이 정점인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만큼 결국 지금의 상황을 멈추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모두가 방역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이 많은 상황에서 이동과 만남은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며 4차 유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만남과 약속 그리고 여행과 이동을 자제해서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1명, 오후 9시 1명, 오후 10시30분 1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8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00번(익산580번)은 20대로, 전북2988번(김제237번)의 접촉자다. 지난 7일 대구를 방문했으며, 10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07번(익산581번)은 5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경기도 안양의 자녀 집을 방문했으며, 10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12번(익산582번)은 3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서울지역을 방문했으며 10일 무증상 상태에서 출국 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 연일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된 가운데 최근 요양병원 관련 돌파감염이 계속되자 방역당국이 관리 강화책을 추진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9명, 김제 4명, 군산 2명, 익산 1명, 완주 1명, 고창 1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되며 특히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되는 양상이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8개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관련 확진자 수만 82명에 달한다. 집단감염 사례 중 제일 많은 확진자를 보이는 사례는 부안 일상 관련 집단 감염으로 누적 확진자만 34명에 달한다. 그다음은 10명이 확진된 군산 가족 관련 집단감염 사례이며 9명이 확진된 전주 체육시설 집단감염이 뒤를 이었다. 계속되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에 전북도 방역당국은 병상 부족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전북도 방역당국도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서울, 부산. 김해 등 요양병원에서 접종 완료 입소자를 중심으로 돌파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이며 델타 변이도 확인됐다. 문제는 이들 입소자의 경우 고위험군인 경우가 많아 감염 시 위중증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질병통세센터는 델타변이가 유행한 요양시설 입소자에게서 돌파감염률이 평균 49%로 연구한 만큼 델타 변이가 유행인 국내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 등의 돌파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백신 미접종자 및 1회 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예방접종 효과 평가를 통해 추가접종 시행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강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전북도 역시 이와 함께 시설 내 종사자에 대한 주기검사를 재개, 2주 간격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시설에서 돌파감염이 보고돼 이에 따른 대응으로 이들 기관 종사자에 대한 주기검사를 재개한다며 시행은 시군별로 계획에 의해 순차적으로 진행,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30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7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937번(익산578번)은 40대로, 전북2826번(익산56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938번(익산579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주중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 익산 자택에 내려오는데, 지난 5일 근육통 증상이 있어 7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이달 22일까지 재연장됐다. 전북도는 오는 8일부로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함께 연장된다. 앞서 정부는 이번 연장 조치가 휴가철 이동 수요 증가와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국민 거리두기 참여 저하, 델타형 변이 우세종 증가 등 코로나19 확산 요인이 계속되는 만큼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8월 말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감염 확산세를 꺾지 못 할 경우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거리두기 연장을 통해 유행 증가를 감소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았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기존 전북 지역 내 3단계였던 전주,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는 22일까지로 재연장됐다. 다만 지난 1일과 3일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 김제시와 부안군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3단계를 유지한 후 향후 지역 유행상황을 고려해 연장 또는 완화 방안을 검토한다. 2단계인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완주(혁신도시 제외지역) 지역은 기존과 같이 2주간 연장한다. 이번 조치로 사적모임과 관련해 일부분 강화되기도 했다. 그간 사적모임에서는 직계가족에 대한 인원제한이 없었으나 9일부터는 도내 전 지역에서 직계가족도 4인까지만 허용된다. 하지만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기존과 같이 사적 모임 예외사항으로 한다. 또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제한된다. 송하진 지사는 현재 도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방역당국의 조치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백신접종 동참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 증상이 의심되면 선제적인 진담검사를 통해 개인 안전은 물론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일부터 도내 40대 이하(18~49세) 70만 31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이 본격 실시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까지로 이들에 대한 접종은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8일 전북도는 40대 이하 및 미접종 인원, 자율 접종 등 도민 89만 1688명에 대한 대규모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우선 18~49세 접종은 9일부터 10부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 날짜에 맞춰 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예를들어 사전예약 첫날인 9일에는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시민이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방식 예약은 19일까지 진행되며 만일 예약을 놓쳤더라도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고,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또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연령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도민 6만 8000명을 대상으로 2차 자율접종이 시작된다. 26일부터는 방역 수칙 자율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이 접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2943명으로 늘었다. 부안 일상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검사자는 6832명, 자가격리자 수는 518명에 달한다. 또 전주 체육시설 집단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그 밖에도 서울에서 전남 여수, 부안, 군산 등으로 여행을 온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유는 휴가철에 따른 이동과 만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며 휴가 이후 일상 복귀 과정에서 다른 만남을 통해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휴가 복귀 후 진단검사를 통해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 1명, 오후 6시 2명, 오후 6시30분 1명, 오후 10시30분 4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7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74번(익산570번)은 20대로, 전북2860번(익산5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1번(익산571번)은 10대로, 울산3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5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2번(익산572번)은 50대로, 전북2826번(익산5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3번(익산573번)은 20대로, 타 지역을 방문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94번(익산574번)은 10대 미만, 전북2895번(익산575번)은 30대, 전북2896번(익산576번)은 10대 미만, 전북2897번(익산577번)은 30대로, 모두 전북2881번(익산571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8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12명, 군산 5명, 부안 5명, 익산 3명, 정읍 1명, 완주 1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는 대부분 접촉에 의한 확진으로 밝혀졌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늘어나면서 관련 확진 사례가 계속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분석이다. 우선 전주 확진자의 경우 같은 과 대학생 3명이 확진됐다. 또 전주에서는 천안 확진자 관련으로 감염된 사례와 안산 확진자와의 연관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잇따랐다. 군산에서는 충북 청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족들과 방문했던 식당 업주 및 종업원 등이 확진되기도 했다. 익산에서는 전남 여수를 다녀왔던 시민이 확진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완주에서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6세 아동이 확진됐다. 특히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부안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4117명이 검사를 받고 523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감염재생산 지수가 1 이하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20~30명의 확진자가 보이는 것은 우리 지역이 청정지역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다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명, 5일 오전 0시30분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60번(익산568번)과 전북2863번(익산569번)은 모두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2860번(익산568번)은 지난 7월 27일 전남 지역 방문 후 기침, 코막힘 증상 발현으로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63번(익산569번)은 지난 7월 28일 서울 방문 후 기침, 두통 증상 발현으로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이후 4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안 11명, 전주 8명, 익산 3명, 군산 1명, 정읍 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부안 11명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부안 일상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검사자 수는 2785건, 자가격리자 수는 316명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 속도를 추정했을 때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부안 집단감염 확진자 중에는 부안군 소속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부안 동진면사무소가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또 부안군청 내부 직원 500여명도 전수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전주에서는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이 확진되기도 했다. 현재 이와 관련해 해당 병원 직원 등이 전수검사를 받아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전북도 방역당국은 최근 93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킨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힌 한편 김제에서도 확진자 2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과거보다 상당히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는 점을 도민께서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에도 위중증을 낮춰주는 것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백신 접종이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접종에 적극 임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명, 4일 오전 0시30분 2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26번(익산565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타 지역 방문 후 2일 발열 및 두통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4번(익산566번)은 50대로, 인천남동구1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중 2일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함열 북부청사 내)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위해 4일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 조치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5번(익산567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일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연일 도내 일부 지역이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등 좀처럼 감염병이 안정화되지 않은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간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안정세를 지켜왔던 전북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지난 6월 초로 당시 4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 그러나 이후 한 달여가 지난 7월 27일 기준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43건(영국형 알파 변이 89명, 인도형 델타 변이 34명, 미국형 입실론 변이 7명, 기타 1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에서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는 8125건으로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델타 변이 22.6%(1929건)다. 이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얼마나 항체에 의해 저지되는지를 나타내는 중화능 저해 효과가 2.7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파력도 2.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신 접종에도 감염될 수 있는(돌파감염) 가능성도 높아 이러한 상황에서는 계속되는 변이 확진자 발생에 의료 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일 방역당국은 김제지역에서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그리고 3일 부안군도 학원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4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조치했다. 이로써 지역 내 거리두기 3단계를 조치한 곳은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이서면(혁신도시), 김제시, 부안군 등 모두 6개 지역으로 늘었다. 현재 부안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학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만 1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한 검사자 수는 595건이며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관련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이 같은 지역 내 코로나19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변이에 대한 대응은 특별한 것이 없다며 백신 접종 동참을 통해 위중도와 전파를 낮추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아울러 바이러스는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만큼 이동과 만남의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전북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업소가 있어 전북도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전북도는 3일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도내 336개소를 점검해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오후 10시 이후 집합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군산에서 외국인 남성 5명이 오후 10시 이후 단란주점에서 음주 등을 즐기다 적발되기도 했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4차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와 손님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특사경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10번(익산564번)은 60대로, 청주1644번의 접촉자다. 가족 방문을 위해 익산지역 도착 후 접촉자 통보를 받고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일 오전 11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 익산 4명, 군산 1명, 김제 1명, 완주 1명, 부안 1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전주 소재 A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직원 4명, 지인 1명, 가족 1명)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 집단감염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지역별로는 김제 42명, 익산 39명, 전주 9명, 완주 3명이다. 이 밖에도 군산, 김제, 완주, 부안 등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이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 중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최근 비교적 지역 내 확진세가 약화된 만큼 병상 부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
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제63주년 소방의 날] ‘3년 연속 도내 화재조사실적 1위’⋯남영일 익산소방서 화재 조사관
전주 주택서 식용유 가열중 화재…불 끄려고 물 뿌린 20대 ‘1도 화상’
‘이스타 항공 직원 채용 외압 혐의’ 이상직 전 의원, 항소심서 무죄
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
아버지 간병하던 40대 딸 독감 의심증세 9일만에 숨져…유족 "격리 안시켜 감염됐다"
수해 복구 지원 중 오토바이 사고 노부부 구한 35사단
“전북 명당서 돌본 ‘김일성 시조묘’는 통일·화해의 상징”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7명 매몰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