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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서 주목

익산의 대표축제와 주요 관광지들이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7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주요 축제를 알리고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 홍보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는 전국 지역별 대표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축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목적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유일 축제 전문 박람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7개 자치단체 등이 참여했다. 재단은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는 익산문화재야행(8월)과 익산서동축제(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10월)를 중점적으로 홍보했고,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매력적인 익산의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용안생태습지공원,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한 다이노키즈월드와 보석박물관 등을 널리 알렸다. 문진호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익산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 바라며, 지속적인 익산 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7 16:48

익산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익산시가 공공건축과 도시 공간조성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 3일 시는 관련법에 따라 총괄·공공건축가로 위촉된 전문가를 공공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참여시켜 공공사업 완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는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건축물과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간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특히 이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 정착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공건축에 대한 인식 제고 교육, 일정 규모 이상 의무 참여 등 민·관이 협업해 우리 지역만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창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윤충열 명예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조속한 정착을 위해 우선적으로 건축기획·설계 분야 공공건축가로 김승기·채가을·현철우 건축사를 선정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를 영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익산시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여 도시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6 13:32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 빌려보세요”

익산지역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익산시가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7일부터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소요시간이 3~4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돼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 준비 알림 문자(SMS)가 오면 해당 서점으로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로 익산시민이라면 도서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만화류, 전집 등은 불가하다. 이 서비스가 가능한 서점은 대한서림 영등점과 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과 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 등 총 6개소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익산시민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6 13:30

원광대병원 이성현 교수 연구팀, 세계적 국제 학술지에 연구 논문 등재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 연구팀(전공의 양제헌·김이삭)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 정형외과 영역 인용지수 최상위)’에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관절경 전거비 인대 봉합술시의 비해부학적인 높은 위치 앵커의 열등한 임상 결과: 3D-CT 기반 분석’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은 발목 관절의 염좌 이후 발생하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에 대해 관절경으로 치료할 경우 수술 방법에 관한 연구다. 이성현 교수 연구팀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발목에 대해 관절경을 통한 전거비 인대 봉합술을 시행할 때 인대를 비골에 고정하는 앵커의 고정 위치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분류해 임상적 결과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3D-CT를 통해 분석, 해부학적 위치에 앵커를 고정하는 경우 비해부학적 위치에 앵커를 고정했을 때보다 우월한 결과를 보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관절경을 통한 전거비 인대 봉합술시 이상적인 앵커 고정 위치에 대해서 합의된 명확한 결과가 없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이성현 교수 연구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첨단 치료인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침습 인대 수술을 선구적으로 시행, 의미 있는 임상 결과를 내면서 의료 발전 및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6 13:28

원광대,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에서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들이 모여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지난 3일 원광대에서는 동아대·영남대·원광대·조선대 등 4개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서 대학 발전 및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제20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열렸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조선대 민영돈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대신한 허창덕 소통협력처장을 비롯해 각 대학 대외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협의회에서는 학생 및 행정업무 교류 등 그동안 진행된 현황 보고에 이어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 4개 대학의 학술교류협정 체결 경과에 따른 재협약을 맺고, 시대적 상황에 따른 대학의 환경 변화에 4개 대학이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행사 주관 대학인 원광대는 대학 중점 추진 사업인 캠퍼스마스터플랜과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 사업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4개 대학 총장들은 “영·호남이라는 지역의 벽을 넘어 2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이 점차 어려워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다양한 교류·협력과 더불어 4개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역량을 모아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영·호남 4개 대학교는 동서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으로서 화합과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학생 나눔 봉사 활동과 공동 취업캠프, 행정부서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6 13:28

익산시의회, 절반 물갈이에도 민주당 일색

6·1지방선거에서 익산시의원 25명 중 절반인 12명이 물갈이됐음에도 더불민주당 일당독주 체제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25명 중 시장과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린 2명과 불출마한 5명, 선거에서 낙마한 5명 등 12명의 얼굴이 새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전체의 80%인 20석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에 따른 정당별 의석수를 보면 민주당이 20석, 국민의힘이 1석, 진보당이 1석, 무소속이 3석을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재현·박철원·최종오 후보가 나란히 1~3등을 차지하며 3선에 도전한 정의당 김수연 후보와 4전 5기에 나선 국민의힘 박종일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무소속 김용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나선거구에서도 민주당 김충영·이중선·장경호 후보가 정의당·무소속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2인 선거구인 다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정의당 유재동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 무소속 강종태·박인철 후보가 도전장을 냈지만 전부 민주당의 벽을 넘지 못했고 결국 박종대·강경숙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규대·조남석 후보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라선거구에서는 두 무소속 후보가 나란히 생환했고 민주당 1-가를 받은 조은희 후보가 당선됐다. 어양동 단일 선거구로 조정이 된 마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오임선·한동연 후보가 절치부심 무소속 황호열 후보를 제치고 나란히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 윤영숙·임형택 의원이 각각 체급을 올리며 이탈한 바선거구에서는 이변 없이 민주당 김경진·정영미·신용 후보가 무소속 심재성·임종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진규·신동해·유재구 등 3명의 민주당 현역이 그대로 도전에 나선 사선거구에서는 진보당 손진영 후보가 한자리를 꿰차며 신동해 후보가 낙마했다. 김연식·김태열·소병홍 의원이 불출마한 아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이종현 후보가 민주당 김순덕·소길영 후보와 함께 당선증을 손에 쥐었다. 이외에 비례대표로는 민주당 김미선·양정민 후보와 국민의힘 송영자 후보가 새롭게 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민주당 경선과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일었지만 그때뿐이고, 결국 결과는 다시 도로아미타불”이라며 “진보당이나 국민의힘, 무소속 등 새로운 얼굴들이 입성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주당이 전체의 80%나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제도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의식 역시 아직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6 13:27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입회 20년∙70세 이상 원로사진작가 20인 초대전

익산 원로 사진작가 20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초대전 ‘정(靜)과 동(動)적 예술의 혼(魂)을 담은 작품’ 전시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지부장 박헌재)는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입회 20년, 70세 이상 원로작가 20인 초대 사진 작품전을 개최한다. 김준기 작가(88)의 ‘추억 서린 뒷동산’을 비롯해 은성효 ‘추색’, 라훈 ‘흔적’, 김문현 ‘안식’, 채현석 ‘숲속의 여정들’ 김재왕 ‘휴식’, 안영 ‘결’, 김정기 ‘연들의 향연’, 김장원 ‘귀로’. 안승웅 ‘노을’, 안수곤 ‘순결’, 김영희 ‘여수’, 김종권 ‘세연교’, 최덕환 ‘여전사’, 진일남 ‘머나먼 여정’, 이희인 ‘우화정’, 송호상 ‘패러글라이딩’, 권기로 ‘소나무 숲’, 박균철 ‘상고대1’, 유성수‘ ‘N20220520’ 등 80∼70세대 원로 사진작가 작품 20점이 선 보여질 예정이다. 박헌재 지부장은 “지역 사진예술 발전 및 지역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해 익산지부의 42년 사진역사를 이끌고 지켜온 원로 사진작가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진작품 초대전을 기획했다. 개성 강한 원로작가 20인의 작품 감상을 통해 사진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느껴보는 등 모처럼의 힐링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06 09:14

국식클 입주기업 18개사, 식품 바이어들 시선 사로잡을 제품 선보인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K-농산어촌 한마당’ 현장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B2B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이어 상담회는 대한SNS운영자협회 소속 회원사 기업과 단체급식 전문유통기업 등 총 15개사의 관심 바이어와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HMR식품, 조미식품, 김치, 유아스낵, 음료 등을 생산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8개사간 일대일 상담매칭으로 진행된다. 또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관을 운영하며 바이어 상담회에 매칭된 기업 제품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52개사 70여개의 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관련 제품정보가 담긴 카탈로그를 함께 배포해 박람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진흥원은 식품기업들의 바이어 매칭을 통한 매출향상을 위한 ‘통합마케팅활성화 사업’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제조 기업은 6월 17일까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http://foodpolis.kr)에서 모집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식품진흥원(063-720-0578)으로 하면 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신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의 니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다변화와 거래선 확대를 위해 이번 바이어 상담회 이후에도 프랑스 SIAL 박람회(10월)와 서울국제식품산업전(11월)에서 관심 있는 수출 바이어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제품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3 16:24

이리중 핸드볼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이리중학교(교장 남상윤) 핸드볼부(감독 서근영, 코치 오병율)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리중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면서 핸드볼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난달 27일 예선에서 전남 무안북중학교를 27대 17로 가볍게 따돌린 이리중은 이틀 후 8강전에서 충남 선발을 27대 23으로 물리쳤다. 이후 30일 준결승에서는 경북 선산중학교와 맞붙어 18대 17로 신승을 거뒀고, 31일 결승에서 인천 효성중학교를 30대 2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근영 감독은 “올해 여러 대회 중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포커스를 맞춰서 훈련을 해왔고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끝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매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박영희 학교법인 이리학원 이사장님과 남상윤 교장선생님 등 법인과 학교 측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율 코치는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쳐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선수들이 진짜 열심히 훈련을 하고 노력해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3 16:23

익산시, 폭염 종합대책 가동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2일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위주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3대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며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기, 양산 쓰기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또 횡단보도 신호등 주변에 그늘막 159개(수동식 149개, 스마트10개)를 설치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자외선지수가 높은 10월까지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보건지소, 금융기관, 스마트 버스승강장, 야외 정자 등 50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시민안전과장을 중심으로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가동한다. 이외에도 특보 발효시 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 자동마을방송시스템과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재난도우미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평년 이상의 기온이 예측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들도 개인 건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2 16:42

‘익산 발전 완성 시민 열망’ 최초 3선 익산시장 배출

익산 발전 완성을 염원하는 익산시민들의 열망이 ‘익산 최초 3선 시장’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써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정헌율 당선인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헌율 당선인은 69.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익산시장 재선거 득표율 52.10%, 2년 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득표율 51.90%보다 무려 20% 가량 높은 수치다. 익산시장 선거 역사상 첫 3선이자 이 같은 압도적인 지지는 KTX익산역 복합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시정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돼 익산 발전이 온전히 완성되기를 바라는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각종 네거티브 굴하지 않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꾸준히 정책선거·클린선거로 임한 정 당선인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그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철도도시, 녹색정원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등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오랜 고민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부터 본선 방송토론회에 이르기까지 각종 비방성·음해성 네거티브 행태가 판을 쳤지만, 이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갔다. 민주당 경선 이후 원팀이 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도 힘을 보탰고, 익산갑·을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도 네거티브 없는 선거 문화 선도, 희망이 가득 담긴 정책 선거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결국 익산시민들은 그를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갈 리더로 택했고, 이로써 익산은 최초 3선 시장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도시 일대 대변혁을 가져올 KTX익산역 복합개발이나 전 시민적 숙원인 신청사 건립,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도시숲 조성 및 숲세권 아파트 공급 등 시정 주요 현안이 탄력을 받아 도시 대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2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은 정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압도적인 지지와 굳건한 믿음으로 익산 최초 3선 시장을 만들어 주셨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장에서, 거리에서, 마을에서 제 손을 잡고 염원하셨던 모든 말씀을 하나하나 소중히 모아 익산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40대 젊은 시장을 표방하며 도전에 나선 임형택 무소속 후보는 16.62%의 득표율로 2위에 기록했고, 집권당 후보임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진 임석삼 국민의힘 후보는 9.35%를 얻는데 그쳤다. 또 13번째 도전에 나선 박경철 무소속 후보는 4.04%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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