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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드림워크,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 모집

익산지역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인 (유)드림워크가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 청년이 2년간 300만원(매월 12만5000원)을 적립하면 정부 취업지원금 600만원과 기업 기여금 300만원(정부 지원, 전년도 상시 근로자수에 따라 기업 부담 0%~100%)이 함께 적립돼 2년 후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청년의 입장에서는 월 12만5000원이 만기시 4배로 돌아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대기업과의 연봉 격차를 줄이면서 잦은 퇴사가 아닌 장기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조건은 청년의 경우 정규직 취업일 기준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군필자는 복무기간 비례 적용하되 최고 만39세로 한정)이며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 한다. 단 3개월 이하 단기 가입 이력은 기간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 학력 제한은 없으나,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 재학·휴학 중인 자는 제외되고 졸업예정자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며,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벤처기업 등 일부는 1~5인 미만이어도 참여 가능하고 소비·향락업이나 비영리기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워크넷 청년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하면 되고, 운영기관의 자격심사에 따른 워크넷 승인 완료 후에는 청년공제 청약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청약 신청 기한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워크넷 참여 신청은 자격심사에 소요되는 시간(통상 10영업일)을 감안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유료, 3번→8번)나 (유)드림워크(063-835-5335~7)로 하면 된다. (유)드림워크 관계자는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에게 어떤 정보가 유용한지 아는 게 중요하다”면서 “신규 취업 청년의 근속과 납부를 전제로 청년이 2년간 근무하면서 300만원(월 12만5000원)을 납부하면 2년 후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많은 청년들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13 16:55

익산경찰,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지난 5월 25일 익산시 중앙동의 한 사무실에서 대환 대출을 빙자해 3480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 피의자 50대 남성 김모씨가 붙잡혔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성명불상의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금융기관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를 기망했다. 4월 21일 익산시 왕궁면 소재 한 공장에서는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100만원이 수차례에 걸쳐 송금하던 수거책 40대 남성 김모씨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이 신속 출동해 현금 출처, 입금대상자 등을 추궁하자 김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고 진술했다. 이처럼 익산지역 내 보이스피싱이 계속되고 있어 익산경찰이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현금수거책으로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특별 자수·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66건에 피해금액이 무려 15억원에 달하며, 이중 현금수거책을 활용한 대면편취형 수법이 4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직자나 청년층, 학생, 주부 등을 콜센터나 채권추심 업무, 중계기 설치 등 통상적인 아르바이트로 속여 범행에 가담시키고 가담자들 역시 실제로 합법적인 아르바이트로 인지한 채 범행에 가담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2개월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특별 자수·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보이스피싱이 범죄조직원간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이뤄지는 집단범죄라는 점에 착안, 총책 등 조직 상선부터 현금수거책 등 하부 조직원까지 자수를 적극 유도해 조직을 와해하고 국민신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범죄 가담자가 자수할 경우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내부 중요 정보 제공시 양형에 적극 반영하고, 범행을 신고·제보해 피해를 예방하거나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경우 보상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자수·신고기간 홍보 콘텐츠 제작, 유관기관 협업, 각종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유동인구 많은 장소 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자수·신고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조직원의 자수가 총책 검거 등 조직수사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금융기관이나 시민들의 신고가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범행에 연루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자수·신고기간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13 16:54

익산시, 시민 체감 복지서비스 중장기 계획 수립 본격 착수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민의 사회보장 수준과 욕구 변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보장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5기(2023년~2026년)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TF팀 구성, 계획수립 모니터링,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공공‧민간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회보장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을 설정할 방침이다. 아동과 성인을 포함한 지역 내 돌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총 10개 영역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특히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보장책발표, 팬데믹 등 지역사회보장 관련 환경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3 11:12

원광대와 대구 계명대, 2022년 정기 교류 행사 개최

원광대(총장 박맹수)와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 2022년 정기 교류 행사가 지난 10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영·호남 대학 간 친목 및 우의를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목적으로 1998년 5월 결연을 맺은 양교는 매년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부서장들이 상대 학교를 방문해 간담회와 세미나, 친선 야구경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계명대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교류행사다. 계명대 하영석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원광대를 찾아 지난 3년간의 양교 성과 발표 및 각 대학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원광대 캠퍼스를 돌아본데 이어 제21회 친선야구경기를 개최했다. 아울러 원광대는 양교의 협력 방안 발표 및 토론에서 XR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비즈매칭, 사업화 확대 지원, 기반 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 사업’을 소개했고, 계명대는 개방적 실감미디어 공유대학 기반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통한 국가 수준에서 지역/산업/대학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X-space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전시/교육/산학협력 추진 현황’을 발표해 상호 간에 관심을 끌었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8년부터 양교가 쌓아온 24년의 역사와 전통은 모두에게 귀감에 되는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지속해서 이러한 전통이 창조적으로 계승되길 바라면서 오늘 교류행사를 통해 양교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상호 간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명대 하영석 경영부총장은 “양교 간 교류는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흔치 않은 족적을 남겼고, 이러한 의미 있는 만남은 종교는 다르지만, 동서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가진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교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 있는 대학으로 자리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북한동포돕기운동을 비롯해 행정정보교환, 학술 및 체육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와 원불교라는 서로 다른 종교의 종립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영·호남이라는 지역 특수성과 종교의 벽을 넘어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상호협력 및 우의를 다지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3 10:10

식품진흥원, 소스·전통장류 혁신성장 지원사업 본격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소스산업화센터가 올해 소스·전통장류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식품진흥원은 “이 사업은 소스·전통장류 식품산업 성장을 위해 잠재력이 우수한 식품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수행기업 선정과 협약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와 협업해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했고 2차례에 걸쳐 16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 기업은 국산 식품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품질 개선 및 공정 개선, 유통 안정성 기술 개발 등을 지원받고, 올해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쌀누룩을 활용한 전통발효 쌀소스 제조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이라는 과제로 참가한 ㈜초정 정인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해 맛과 식감을 살린 쌀 잼과 요거트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식품진흥원과 함께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내부적으로도 정부의 전통식품·한식 관련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전통장류를 활용한 소스 개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식품진흥원은 전문 인력 및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의 소스·전통식품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12 17:03

“익산시 국민생활관·서부권역체육관 회원 통합관리 해주세요”

“시립도서관의 경우 회원권 하나로 지역 내 모든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죠. 시립도서관처럼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회원 통합관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영, 헬스, 요가 등 익산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익산시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의 회원을 통합관리 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익산시청 홈페이지 ‘시정에 바란다’ 게시판에 회원 통합관리를 요청하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최근 남중동 국민생활관의 수영과 아쿠아로빅 강습이 재개된 반면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은 강사와 안전요원 모집이 되지 않아 수업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영 강습을 받으려면 국민생활관으로 옮겨야 하고, 회원권 연계가 되지 않아 환불 수수료를 지불하고 재등록을 해야 한다”면서 통합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국민생활관의 경우 출근 직전과 퇴근 직후 시간대에 강습이 몰려 있고 이 때 강습으로 인해 레인 3~4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남은 레인에 자유 수영을 하는 시민들이 밀집될 수밖에 없다”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몰리는 회원들로 인해 주차 문제도 심각해진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생활관 강습 피크 시간대 서부권역에서 자유 수영을 하도록 유도한다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시민 편의도 한층 더 제고될 것”이라며 “회원 통합관리를 하거나 2곳 모드 이용시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회원관리 시스템을 외부 업체에 맡겨서 하고 있어 통합관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다만 예산이 수반될 가능성이 있어 업체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권역의 경우 계속된 공모에도 강사와 안전요원이 모집되지 않아 강습이 늦어졌는데, 이제 모집이 돼 7월부터는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12 17:02

익산시민,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발벗어 나서

익산시민들이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에 발벗어 나서고 있다. 익산시 동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릉 비롯한 주민 50여명은 10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 백리향, 마가렛, 휴케라 등 1000여본의 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우리동네 행복가득 라온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동네 주민들이 스스로 직접 가꾸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동민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섬으로써 많은 귀감을 사고 있다. 앞서 동산동은 익산시에서 주관한 공모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바 있다. 동산동 지역공동체 대표인 이명숙 통장협회장은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겠다. 동네 주민들이 조성한 정원이 주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로 적극 이용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도 이날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옆 쉼터에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조성을 위한 초화류 식재 봉사를 실시했다. 삼성동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은 도농복합동인 삼성동의 이미지에 걸맞게 도시의 세련됨과 농촌의 한적함을 느끼며 쉬어갈수 있는 힐링공간으로써 다양한 꽃과 나무는 물론 조형물, 그네 벤치 등이 조성돼 있다. 전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삼성동과 익산시 정원문화 조성에 나름 기여할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보림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가꾸어 삼성동 어울림정원이 익산시의 대표 명품정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0 14:08

익산시 우리동네 행복버스, 시민 곁 찾아간다

익산시 우리동네 행복버스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선8기 익산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13일부터 29개 읍면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익산 최초 3선 시장에 당선된 정 시장이 다음달 출범하는 민선8기를 앞두고 시정 방향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의 행복’을 모토화한‘ 동행버스(우리동네 행복버스)’를 타고 각 읍면동과 민생현장을 찾아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미래비전과 읍면동 현황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익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홍보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 현안이 있는 마을 및 농업·민생현장을 관련 부서장과 함께 방문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협업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최근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은 소상공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정헌율 시장은 “3선 시장으로 민선8기의 중책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익산시의 정책이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행복버스는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탑승 가능한 열린 시장실로 버스 안에서 정 시장과 격식 없이 익산 비전과 시민의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0 12:05

제1회 바르게살기 익산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발표

제1회 바르게살기 익산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발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는 10일 제1회 바르게살기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최종 확정했다. 각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김점순(신동)∙고진규(영등1동) 등 시민상 2명을 비롯해 박영환(왕궁면)∙이명숙(동산동)∙김준영(모현동)∙김정숙(영등2동) 등 바르게살기상 4명 등 모두 6명이다. 시민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바르게살기상 수상자에게는 가전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바르게살기 시민대상은 바르게 사는 삶이 타의 귀감이 되어 ‘바르게 살자’ 운동이 모든 세대에게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시상이다. 조방영 회장은 “바르게살기 시민대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시민대상이 바르게살기 회원들만의 축제가 아니라모든 시민들과 함께할수 있도록 시민대상으로 폭풍 성장할수 있도록 매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바르게살기 시민대상 시상식은 12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당포구 농악, 각설이 공연, 진도북춤. 트로트 가수 공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0 11:29

원광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윤민호 씨, SCIE 저널에 논문 게재

원광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윤민호 씨가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 'Advanced Composite Material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오정환 교수 연구팀을 통해 연구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다중오그젝트 다공성 구조의 흡음특성 연구’는 음의 푸아송비를 특징으로 하는 다공성 구조를 합성하고, 다중오그젝트 성질의 흡음재로 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폴리우레탄 폼을 기반으로 다중압축비를 적용하여 이론적으로 2개 이상의 음의 푸아송비를 갖는 마이크로구조를 설계했으며, 음파의 진입방향에 따른 흡음특성을 연구했다. 특히 해당 연구를 통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시공성, 대량생산 이점이 있는 폴리우레탄폼을 간단한 합성방법으로 오그젝트 특성을 구현하여 물리적 특성 및 흡음성능 향상을 밝혀 주목받았다. 윤 씨는 “이번 연구 결과로 포어사이즈 제어를 통한 다공성 마이크로구조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 흡음 성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편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흡음성능이 향상되는 기존 흡음재와 달리 단 20mm의 두께로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우수한 흡음성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충격·소음·진동 등 기존의 전통학문과 새로운 나노·마이크로 응용기술을 융합한 신 에너지흡수구조 및 재료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도교수인 오정환 교수는 “지난해 말에 연구실을 배정받아 실험 환경이 만들어진데 이어 윤민호 군과 4개월 만에 SCIE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우리 연구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계재료 및 디자인, 충격·소음·진동 응용연구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10 10:06

식품진흥원,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오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국제컨퍼런스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치소비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식품산업에서도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식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업사이클드푸드협회 터너 와이어트 대표, 에버그레인 자클린 호하이터 이사,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 이금기소스 카르멘 렝 이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상기 부장, ㈜젤요 김형범 대표가 각 세션별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행사로 진행하되 비대면행사를 병행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클TV와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외에 홈페이지(www.fpic.co.kr)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와 가치소비 실천을 인증하는 가치소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노력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9 16:15

익산 중앙동 침수 피해, 공무원 징계는 ‘유야무야’

수십억 원의 피해를 낸 익산 중앙동 침수 사태와 관련해 관계 공무원 징계가 불문경고 조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례없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행정의 책임이 유야무야되면서 솜방망이 처벌,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동 침수 사태와 관련해 상하수도사업단장, 담당 과장과 계장, 주무관 등 4명에 대한 징계가 최종적으로 불문경고 처리됐다. 불문경고는 지방공무원법상 징계가 아니라, 인사위원회가 징계를 할 정도는 아니나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하는 결정이다. 앞서 해당 공무원들에게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인 익산시는 관리·감독 소홀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14일 전북도에 경징계를 의뢰했고, 전북도 인사위원회는 4월 22일 정부 표창 등 감경 사유를 적용해 4명 모두 불문경고 조치했다. 창인·중앙시장 상가와 인근 주택 등 303건 20억85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책임 규명은 경고 수준에 그친 것이다. 익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지난 수십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침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관리를 맡고 있는 행정에서 책임지는 사람은 없게 된 황당한 결론”이라며 “3개월여간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해 온 익산시의회 특별위원회가 인재(人災)라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익산시가 이를 경징계로 판단해 의결을 의뢰한 것은 결국 책임을 회피하거나 면탈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차치하고, 사태 발생에 대한 책임 규명 측면에서 이 같은 결론은 너무 비상식적이고 주민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징계로 판단했고, 전북도 인사위원회에서 관련 법령에 근거해 감경 사유가 적용된 것”이라며 “불문경고의 경우에도 인사기록카드에 기록이 남고 근무평정에서 감점을 받고 기존 징계 감경 사유를 소멸시키는 등 불이익이 있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6.09 16:14

원광대병원과 베트남 롱안대한상공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관련해 베트남 롱안대한상공인협회(회장 김년호∙이하 롱안코참)와 상호 협조체계 구축,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롱안코참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들의 연합회로 NGO 단체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 및 롱안성 장학기금 전달 등 롱안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인상공인연합회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 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발전 촉진, 상호 업무상 필요한 전문 분야 자문 협조,주기적 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고취,상대 기관의 규정, 제도 준수 및 우의 증진,베트남 의료 해외 진출 협조,양 기관 발전 목적의 협력 분야 협조 등을 추진키로 악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팜딴화(Pham Tan Hoa)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칠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한 해당 지역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수행 경험 바탕의 유의미한 결실을 맺어 보고자 베트남 롱안성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09 13:40

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 시민교육 공유·확산위한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은 지난 7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전북지역 5개 중학교 및 5개 고등학교, 2곳의 유관기관 등과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성중학교, 이리남성여자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익산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 원광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유관기관으로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익산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다. 협약에 참여한 중고등학교는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배려와 나눔의 실천 활동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계·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환경운동연합은 공동체적 역량과 환경문제의 올바른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사업단 안내 및 안건토의에서는 협약을 맺은 기관이 연계하여 청소년 시민의식을 높이고, 예비교원의 시민교육 역량강화 방안을 비롯해 시민교육사업단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교육 범교과동아리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환경보호 활동 등을 추진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업단장 박은숙 교수(사범대학 가정교육과)는 “지역사회에서 시민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예비교원, 시민이 합력하여 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은 2019년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전국 46개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대학(전국 대표대학)으로 선정돼 현재 4차 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원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교육에 대한 지식 습득과 함께 사회적 참여와 실천으로 시민교육의 공유·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6.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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