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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상견례·정책 간담회

익산시와 익산지역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415 총선 이후 공식적인 첫 상견례를 갖고 현안해결과 국비확보 등 익산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일 익산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을 김수흥한병도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당선 축하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의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 현황, 익산시 미래비전과 전략 선도 사업,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개통,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신속추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 14개의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익산 연장사업 등 6개 사업과 한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스마트융합 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논의를 벌이며 긴밀하고 굳건한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당선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한 당선인은 시민들의 큰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시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여러 추진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과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총력'

익산시가 올해 역점 국책 사업 중 하나인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건 일전에 돌입한다. 익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국내외 조직인력인프라 등을 총괄 관리할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 부여의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질병본부는 국가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긴급 공고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연구소 설립에 관한 법 제개정과 소관 범위 설정에 따른 조직구성, 운영방안, 소요예산 및 이행절차 등 계획을 마련해 내년 안에 본격 출범시킨다는게 질병본부의 구상이다. 따라서 시는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다량 보유한 최적의 지자체로서 잘 갖춰진 연구의료시설 인프라 구축 강점을 내세워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전문가들 역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면서전북도를 중심으로 전북대원광대 등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반드시 유치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익산에 유치될 경우 수천억원의 국비 투입은 물론 대규모의 우수 연구인력 유입 등 엄청난 생산 유발 효과가 예측되고, 나아가 진단키트의료기기 등 K-바이오 관련 연관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 시장이 감염병연구전문병원, 연구기관, 특수연구시설 등 기존 인프라 활용 및 신규 구축이 추진되고, 감염병 연구개발의 정책 및 예산편성 등 기획 역할을 하게되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이처럼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것은 익산이 최적지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우선, 익산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와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센터가 구축돼 있다. 더구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정부과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등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다는 점도 크게 고려됐다. 아울러, 기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가연구기관으로 전환하게 되면 국가 예산 절감으로 중복 투자 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해 정부가 바라는 최단시간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바로 익산이다게 정 시장의 얘기다. KTX 익산역-호남선전라선장항선, 호남서해안 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용이한 교통접근성은 그저 덤에 불과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익산은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최적지다. 시민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국가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전북도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는 등 바이오헬스 강소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전에는 익산을 비롯한 충북 오송과 대전 등 3개 지자체가 뛰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정부 재난지원금 전액 지급’ 결정

익산 시민 모두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통째로 지급 받을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이미 앞서 지급된 10만원의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만을 지급할수 있으나 중복수령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분담분 10%를 떠 안는 통 큰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2일 익산시청에서 예산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둘러싼 긴급회의를 갖고 시민 모두에게 정부 긴급재난기금 100% 전액을 지급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모든 시민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외에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이상 가구 100만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애초 정 시장은 중복 지급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 부담비율10%를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차액만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난 사각지대에 노출된 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이날 전격적으로 방향을 틀었다. 중복수령 결정을 내리기 전 막판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최종 결단이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지급 결정으로 시가 추가 부담해야 할 소요 예산은 총 62억원이다. 시는 탄력적인 세출구조 조정 등을 통해 재원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시행, 최고 10만원의 인센티브와 이에 대한 10% 페이백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등 가용할수 있는 재원 793억원을 이미 끌어 모아 코로나19로 생계절벽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투입한 만큼 향후 세입여건의 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나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먼저라는 생각에서 결단을 내렸다면서 시민이 살아야 익산시도 살수 있다는 것이 소신이고 신념이기에 지속적인 마른수건 쥐어짜기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 강구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은 1일 현재까지 시민 142,123명에게 모두 142억123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평화동, 홀로사는 어르신 37명에게 ‘힐링 화분’ 전달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명숙박영옥)가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힐링 화분 전달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평화동 통장단과 맞춤형복지팀은 28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37명의 가정을 일일히 찾아 나서 힐링 화분을 직접 전달하며 화분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등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날 행보는 평화동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구 가정 직접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오는 12월까지 평화동 통장(19명)과 어르신(38명)을 1대2로 매칭하여 매월 2회 이상의 가정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부확인 등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도 담겨 있다. 이날 힐링 화분을 전달받은 김 모 할머니(77)는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가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해 외로웠는데 뜻밖의 새로운 친구 화분이 생겨 너무 좋다며 화분에 물도 주고, 대화도 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변명숙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가꾸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적 및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앞장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평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 ‘워킹 스루’ 운영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내는 영유아들을 위해 워킹스루 장난감 대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난감 대여실을 휴관중이나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장난감을 대여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워킹스루방식 도입을 통한 장난감 대여 시행을 결정했다. 센터는 실외놀이터에 부스를 설치하고 대여실 연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12시, 오후 16시~17시에 대여를 진행한다. 대여를 원하는 연회원 가정은 평일 오전 10시~17시 사이에 사전 전화예약(063-859-4764)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는 사전예약자가 도착하면 손소독, 발열체크, 반납물품 확인, 대여 순으로 안전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 대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을 사전 검수하고 대여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물품을 수령하기만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사전 예약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익산시, 농촌 활력 되찾기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교 급식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영농철 농촌 인력지원, 화훼 농가돕기 운동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촌 활력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중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지연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등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공급 중단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시청 전 직원,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이를 판매토록 하여 총 5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생 34,441명의 가정에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가족 꾸러미를 무상 공급하는 등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션과 G마켓 등 오픈마켓 입점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홍보 지원에 이어 익산몰(www.iksanmall.com)에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코너 신설하는 등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 촉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하여 익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1,800명에게 연말까지 월 6만원씩 총 48만원 상당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지연 등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미래농정국에 농업 인력 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인력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마삼기낭산농협의 농촌 고용 인력센터와 농작업 대행이 가능한 9개 농협에서는 총 618개 농가를 지원하고 익산 시청농협 직원 등 105명이 5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덧붙여, 방문비자(F-1) 체류자격 외국인과 농가를 연계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준 착한 소비 운동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 마련과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정헌율 익산시장, 기부콜센터 통한 재난기본소득 1호 기부자로 이름 올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부콜센터를 통한 재난기본소득 1호 기부자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정 시장은 28일 새로운 기부문화에 붐을 일으키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부콜센터(1577-0072)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지원되는 1인당 10만원씩의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개시와 동시에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심각한 고통과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전화 한통으로 착한 나눔 기부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전국 최초의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각종 현금, 현물 기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정 시장은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기부콜센터에 쇄도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착한 나눔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기부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새삼 느끼게 한다면서 건강한 기부문화 분 조성을 위한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은 전국적인 확산 조짐까지 보이며 지대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단체 및 사회 지도층에서도 기부를 하겠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억4천여 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아졌으며,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식재료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익산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00억원 지원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만 5864세대에게 100억원의 한시 생활 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감염병이 국가 재난상황이 된 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금 전액이 국비로 충당된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금 지원은 정부 지침에 따라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지역화폐(익산 다이로움 충전)와 선불카드(기프트 카드)를 지원하는 2가지 방법을 계획하고, 각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1만 5864 전 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서 1936세대는 익산 다이로움 카드 지원을 원해 15억여원을 선 지급(충전)했다. 1만3928세대는 선불카드를 희망해 28일부터 각 읍면동 및 시설 담당 공무원의 검수를 통해 본격 배부된다. 선불카드는 편의성을 높이고 분실로 인한 손해 예방 등을 위해 권종을 5종(50401082만원)으로 다양하게 배부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규모에 따라 지원 대상자가 적은 읍면동은 일상 배부를 실시하고, 대상자가 많은 9개소(오산면, 왕궁면, 동산동, 남중동, 모현동, 신동, 영등1동, 어양동, 삼성동)는 KF마스크 구입 방법에 익숙한 5부제 배부를 활용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생활을 하는 저소득층이 더 이상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감염병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취임 100일 맞은 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정진하는 익산경찰 되겠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익산경찰서 임성재 서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임 서장은 27일 취임 100일 하루를 앞두고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이 넘치면서도 정진하는 익산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익산경찰을 구현하겠다는 대시민 메세지다. 임 서장은 지난 1월20일 제69대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임 서장은 그동안 경찰 업무의 세부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향해 꾸준히 경주해왔다. 직장 내 격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차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발벗고 나섰다. 임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의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어왔다. 최근 공중 여자 화장실에 112 연동 안심 비상벨을 30개소 가량 더 추가 확대했고, 남성여고 등 6개교 주변에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가로등의 설치사업을 진행했으며, 성폭력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익산시 버스 정류장 99개소에 설치된 BIS(버스 정보 시스템)를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임서장은 경찰서의 치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익산 공동체의 치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자율방범대 등을 통한 민경 간 치안 협력 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급커브로 사고 위험이 큰 여산IC교 등의 국도 11개 구간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북부시장 등의 시도 19개 구간을 정비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지구대, 파출소를 수시로 방문점검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익산경찰 구현을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임 서장은 경찰간부 40기로 전북청 홍보담당관, 부안 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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