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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주년 익산시정 성과와 비전]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만든다

민선 7기 정헌율 호(號)가 어느덧 출범 2년이 지나 반환점을 돌았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당시 슬로건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내걸었다. 자연스레 전반기 시정 운영은 이에 초점이 맞춰져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각종 사업 추진과정에서 초래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으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 현안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며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가장 큰 성과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가 지역 갈등 해결과 성장동력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야심차게 밝히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익산형 뉴딜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를 안정화하는데도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또다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정헌율 호의 전반기를 진단하고 후반기를 전망한다. △4년간 이뤄낸 변화, 지역발전 청신호 정헌율 시장은 재임 이후 지난 4년 간 개발위주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야기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데 전력을 다 했다. 덕분에 오랜 기간 표류해왔던 지역 현안사업들은 해결점을 찾았고, 대규모 부채로 악화된 재정 상태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먼저, 1593억원까지 늘어난 지방채를 지난해까지 전액 상환하며 취임 3년여만에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7년 앞당겨 조기 상환한 것으로 29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산업단지 분양률 상승과 보조금 심사강화, 고액 체납징수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킨 노력이 컸다. 취임 당시 6000억원대였던 국가예산은 4년 연속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며 올해 7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지역사회와의 과감한 소통과 협치 행정도 빛을 발했다. 15년간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는 이해당사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류소 설치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지난해 설치가 완료됐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개발계획 마련 이후 8년여만에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신규 택지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약 30만㎡ 부지에 1167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이 오는 11월 본격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돼 위험 요소가 있었던 익산시 청사는 현 위치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고, 각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은 도내 최초로 민간특례사업 도입을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1지구 등 현재 4곳은 민간사업시행자가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의 가장 고질적인 이슈였던 환경문제도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집단 암이 발생한 장점마을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시범마을로 탈바꿈되고 있고,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침출수는 폐기물 전량 이적을 통해 오염물질이 완전 제거될 계획이다. △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정헌율 시장의 후반기 시정 운영은 지금까지 마련한 성장동력을 토대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모현동과 어양동 2곳에 명품가로숲길을 만드는 등 도심권 녹지공간을 연결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휴식과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왕궁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도내 최초로 실시간 악취측정차량을 도입해 스마트한 악취관리를 실시한다. 사람이 머무는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총 사업비 3000억여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백제유적지구의 다양한 사업들이 오는 2025년 전후로 완공되면 익산은 국내 최대 백제 고도 도시로의 성장에 날개를 달게 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도 속도를 올린다. 익산의 가장 큰 경쟁력인 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현재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운행되고 있는 국제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교통거점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에 이미 시동을 걸었고, 국제물류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사업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는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취임 전 분양률이 저조했던 34산단은 현재 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북아 식품수도를 목표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분양률도 50%를 넘어섰다. △위기를 기회로! 익산시의 포스트 코로나는? 익산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의 경쟁력인 보유자원을 앞세워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성공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익산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북대 수의대와 원광대병원 등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북도 및 정치권과 함께 유치 추진 중인 약 3천억원 규모의 국립희귀질환의료원까지 성공을 거두면 익산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산업 도시로 우뚝 서게된다. 이와함께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은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주축으로 홀로그램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조기술지원을 위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까지 유치되면 경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성과는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준 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후반기에는 보다 다양하게 갖춰진 성장동력을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을 위해 더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그동안 지역에 야기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임 후 4년 간 과감한 소통과 협치행정을 펼쳤다.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지방채 1593억원을 다 갚았다. 오래 묵은 정치적 갈등 요인이었던 시 청사 문제, 원광대 시외버스 승강장 문제 등도 해법을 찾았다. 정 시장은 취임 당시 1593억원이었던 지방채를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앞당겨 전액 상환했다며 재정 상태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고 지역의 미래 성장발전을 이끌 토대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꼬인 실타래를 풀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쉼이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백제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사람이 머무는 500만 관광도시를 조성하는게 주요 골자다. 이밖에도 호남 최고 역사인 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려 7000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 보다 속도를 낸다. 정 시장은 익산은 코로나19를 기회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인간미가 넘쳐나는 도시, 따뜻함이 넘쳐나는 도시, 웃음이 넘치는 도시 등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30 15:13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시행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등 100여개로 총 1664명을 선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 인턴(403명), 가로환경정비사업(300명), 초중고교 방역지원사업(266명), 산업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80명) 등이다. 참여자들은 1일 4~8시간 근무하고 2~4개월간 월 89만원에서 179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시민이다. 기존 직접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 개시일 이후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공 일자리 불성실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대학생 일자리 및 단기 인턴사업은 오는 7월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고, 가로 환경정비사업과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사업을 포함한 기타 사업들은 7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7월 20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초중고교 방역지원사업은 7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이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용충격 완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 창출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9 16:16

“익산 의병기념공원 국비 확보부터”

익산시가 100억원 규모의 민간 현충시설인 익산의병기념공원 조성사업에 시비를 지원해 달라는 한 비영리법인의 요구에 대해 관련 규정(현충시설의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사업주체의 사전절차 완료 후 국비지원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공식화했다. 시에 따르면 익산의병기념공원은 민간 현충시설로서 사업의 주체는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이며 의병기념관(23억3천만원), 의병학교(19억6천만원), 부지매입비(15억7천만원) 등 총 98억1000만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국비 24억7000만원, 도비 27억6000만원, 시비 27억 6000만원, 자부담 18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의병기념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오던 사업이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현 시장 취임 직후인 2016년 9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예산 편성을 본격적으로 요구해 오기 시작했는데 당시 시는 막대한 지방채 상환 등 재정적 어려움을 들어 예산편성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17년 3월 기념사업회가 100억원대의 기념사업 계획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해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심의 결과를 얻었지만 이듬해인 2018년 사업추진 경과를 살펴보기 위한 현충시설심의위원회의 재심의에서 자부담과 부지 미확보를 이유로 국고지원 보류결정이 내려져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국고지원을 위해 부지 및 자부담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지만 선행여건 미비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자 기념사업회는 먼저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익산시에 시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업 주체인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의 계획대로 민간 현충시설 건립에 27억원의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려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가 먼저 확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사전절차가 이행되어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있어 지원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시에서는 구한말 의병부터 44만세운동에 이르는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강인했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익산의병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익산 44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익산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사전 합의를 거쳐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순국애국지사사업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는 기념사업회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은 일제침탈에 맞서 가장 선봉장의 위치에 선 이규홍 의병장 등 익산의병 85인과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의 주역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4.4만세운동의 장소인 옛 솜리장터 남부시장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9 16:16

익산시보건소, QR코드 도입

익산시보건소가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선제적 역할에 나설수 있게 됐다. 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ki-pass)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코로나19 예방 기여는 물론 그간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 대장의 개인정보 노출과 부정확한 기재 등의 문제점까지 말끔히 해결할수 있게됐다. 방문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보건소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한 후 출입을 하게 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의 심각 및 경계단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자료는 암호화된 상태로 QR코드발급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에 4주간 분산 보관하게 된다. 추후 필요에 따라 역학 조사 시 위치 및 접촉자 추적으로만 활용되고 이후에는 자동폐기 된다. 아울러 시보건소는 방문자가 전자명부 사용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에는 신분증 대조를 통한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민주당 익산지역위,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유재구 의원 선정

유재구 익산시의원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전원 민주당 출신으로 채워진다.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7월 새롭게 꾸며질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 등 사전 조율을 통해 자리배분을 모두 완료했다. 우선 의장의 경우 그간 관행에 따라 후반기에는 을지역구에서 맡기로 하면서 2선의 유재구 의원(61)이 후보로 확정됐고, 부의장 으로는 갑지역구의 재선 박철원 의원(48)이 뽑혔다. 4명의 상임위원장 후보도 각각 선출됐다. 을 지역구 몫의 기획행정위원장은 초선의 김경진 의원(58), 보건복지위원장 역시 초선의 김진규 의원(49)이 합의추대 형식을 빌어 낙점을 받았고, 갑 지역구 몫인 산업건설위원장은 2선의 조남석 의원(46), 운영위원장은 초선의 이순주 의원(56)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오는 7월2일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 의원 전체 투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자리를 확정짓게 되는데 시의회 의원 25명 중 20명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선은 이미 끝난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이 이처럼 민주당 싹쓸이 모양새를 갖춰가면서 일당 독식과 소수 당에 대한 배려 부족 등을 지적한다. 전반기에는 무소속이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자리 나눠먹기식 구태에서 벗어나길 바랬는데 오히려 승자독식 정당화가 더욱 견고해진것 같은 생각을 들게한다면서다수당 횡포의 의회독주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의장은 수행비서 2명(운전사수행)과 비서실 상주 여직원, 제네시스 차량, 업무추진비 연간 3200만원 등을 제공 받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사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정 시장은 지난 2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날 현재까지 파악된 4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 등을 설명보고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잇단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먼저 기자회견 서두에서 지난 21일 3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전파방지에 전력을 다해 왔으나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많이 놀라시고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익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에서도 줄곧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면서 타 지역에 비해 조금은 느슨한 마음가짐이 있지 않았나 반성해야 할것 같다며 재차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19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는 정 시장은 이 싸움은 익산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줘야 이길수 있다며 7개항에 걸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예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모임 자제, 학생 방역수칙 준수로 학교학원 감염예방,고위험시설 업종 방역수칙 준수 및 전자출입증 제도 시행협조, 어르신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조용한 전파자인 젊은이들의 유흥업소 방문 자제,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신속한 진단검사 등을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우리가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기기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우리의 사소한 방심이 내 가족, 내 이웃, 우리지역에 큰 재앙으로 되돌아 올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익산시, 코로나19 차단 초비상…드라이브스루 긴급 설치

익산시가 코로나19 잇단 확진자 발생에 초비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지역에서의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팔봉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겹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검체채취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즉각 대응하고 나섰다. 익산 4번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은 모두 582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문의 2명과 시보건소 인력 등 모두 20여명이 투입돼 28일 24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이 곳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에서는 확진자 이동 동선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를 방문했거나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가 실시됐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인력도 확대했으며, 일반업무는 잠시 중단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확진자의 추가 동선 파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며 특히 확진자가 지난 17일에 머물렀던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도 역학조사반과 공조해 4번째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명세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장례식장 접촉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차단 행정력 발동 주저하지 않을 것”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 권고 등 보다 강력한 행정명령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오는 일주일이 최대 고비임을 지적하고 비협조 시 강제 행정력 발동 검토도 결코 주저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27일 최근 지역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잇달자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실태점검에 직접 나섰다. 터미널을 시작으로 고위험시설인 콜라텍과 집단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전자출입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앞으로 일주일이 지역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 권고 등 선제적 방역 대응의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한 강제 폐쇄 등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에 나서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역 방역 강화 차원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7곳 시설에 대해 휴업을 권고했고, 장례식장을 포함한 일부는 자진 휴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또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8개 업종, 329곳에 대해서도 일주일간의 자진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와 QR코드 의무 도입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형이나 집합금지 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소개소와 방문판매업, 물류창고 등도 대상에 포함시켰고, 현재 영업 중인 4곳 방문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휴업을 강력히 권고해 2곳은 자진 폐쇄한 상태이고, 2곳은 지속적으로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덧붙여 시는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 기간인 7월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대해서도 적극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4곳이 설치돼 95%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 특히 택시의 경우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전북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 발생에 익산지역 비상

익산 4번째(전북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익산지역 전역에 비상에 걸렸다. 현재 익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따른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익산시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시민은 300여명이다. 장례식장과 식당, 교회, 병원 등 확진자의 동선이 발표되면서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이일여자중학교, 남성여자중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 등 3개교는 일부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겹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전교생을 귀가조치했다. ㅅ법인사무처는 확진자 A씨가 ㅇ장례식장을 방문한 시간대에 법인 산하시설 기관장 등이 조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ㅂ아동센터 임시 폐쇄 및 긴급 귀가조치, ㅂ사회복지관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확인된 동선에 포함된 시설들은 즉시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 전북도와 함께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와 상담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06.26 15:23

익산시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사실과 다르다”

익산시가 최근 임형택 시의원의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의혹 제기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26일 익산시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음식물폐기물 처리비를 산정했다면서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먼저 원가산정방식을 이상하게 바꿔 재료비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 월간 처리물량에 톤당 계약단가를 적용해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를 별도로 지급할 일이 없고 두 배 이상 지급한 사실 역시 없다고 일축했다. 2016년 재계약 이전 3년 동안에는 재료비를 매년 1억7880만원씩 지급했는데 2016년 재계약시 매년 4억2360만원으로 2배 이상 올려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원가는 재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는데 2014년 대비 재료비가 2억4800만원 올라간 대신에 전력비, 폐기물처리비 등 제반 경비에서 4억5500만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연도별 음식물처리업체 원가분석 자료를 보면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순 원가가 2014년에 35억5800만원이고 2016년에는 34억3700만원으로 4.3% 감소됐다며 원가용역은 계약단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여러 참고사항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 계약단가 결정시에 더 많이 참고하는 것은 전년도 계약단가와 유사규모 인근 자치단체의 계약단가라고 밝혔다. 원가산정시 다른 항목은 전년도 실적기준으로 하면서 유독 재료비만 환경부 지침과 다르게 음식물반입량의 6%를 적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환경부 지침에서도 재료비를 부자재의 종류별 사용량이라고 규정하고 있을 뿐, 사용량을 실거래가격으로 할 것인지 표준사용량 등으로 할 것인지 방법을 특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현 시장이 처리비용을 높게 산정해 재계약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 시장 취임 이전에 원가산정용역 등 대부분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용역 결과는 이전보다 2477원이 높은 13만2844원으로 산정됐지만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과 같은 11만1460원으로 동결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상대방의 신분이 시의원인 점을 감안해 그동안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법적조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형택 시의원은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시가 의원의 정상적 의정활동에 법적조치를 운운하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관련 문제점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감사결과를 보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0.06.25 15:13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익산시는 25일 현안 과제와 미래 발전을 견인할 신규 정책발굴을 위해 산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올해 익산시 중점 정책과제와 주요 국가예산 사업 설명 및 자문, 정책 자문 위원 제안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강래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은 올해 중점 정책과제(환경 11개, 시정과제 20개)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위원들은 IoT 산업 안전 체험교육장 건립사업,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 창업 허브구축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HMR) 활성화 지원사업 등 국가예산사업과 정책 자문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사회의 융복합 추세와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의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사고와 인식의 틀을 깨는 각종 사업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역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동력사업과 신규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해 준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감사드리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익산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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