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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탄력 기대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정치권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또 실무진에서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북도 대선공약 반영 및 정당 정책실 방문 등 지리산권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은 총 34㎞ 구간에 2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1구간(18㎞)은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며, 2구간(16㎞)은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성삼재, 달궁삼거리까지다.시는 전체구간 중 1㎞ 시험노선(Test-Bed)을 국토교통부 R&D사업으로 추진해 산악철도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 및 안전성을 검증한 다음 실용화 노선을 구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산악철도 도입을 위해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해 올해 예산에 19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위한 필수절차인 기획연구과제도 국토교통부 R&D를 총괄하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난달 21일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정책결정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기술적 문제, 실용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었다.이환주 시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인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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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7.03.31 23:02

"전국 경제인들에게 남원 알린다" 남원 호텔춘향-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업무협약

남원 호텔춘향(대표 오인섭)은 29일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식·(주)이천산업 대표)와 남원 홍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인섭 대표가 남원과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협약으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전국의 중소기업융합 회원들에게 남원을 홍보하고, 호텔춘향은 중소기업융합 회원들이 남원을 방문할 경우 각종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이업종의 중소기업이 교류활동을 통해서 다른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기술·신사업을 창출해내고자 지난 1996년 설립됐다.김정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회원들이 남원을 찾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융합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오인섭 대표는 “전국의 경제인들에게 남원을 알리는 데 일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남원을 홍보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 및 맛집 등이 수록된 호텔춘향의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오인섭 대표는 전라북도바둑협회 회장,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완주 과학산업단지 내 펜스 제작 전문 회사인 (주)아시아의 대표이기도 하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30 23:02

남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표방

남원시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남원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개정한 조례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기존 1년 이상 거주규정을 완화해 출산 시 50%를 지원받고, 1년경과 후 50%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또 셋째이상 출산 시 지원되는 산후조리지원금은 거주기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와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산후조리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3인 가구 소득기준 291만3000원)인 저소득층만 이용할 수 있어 지난해에는 전체 출산가구의 27%인 147명에 그쳤다.이번 조례개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 받은 모든 가정은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실정을 고려한 것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환급제도를 이용하려면 정부지원 가정을 포함한 모든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후 제공기관에서 발행한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첨부하여 시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최대 90%다.이와 함께 신생아 출산을 시민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시장에게 받는 축하전화, 지역신문에 신생아 사진과 축하 글 게재와 액자보급,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출산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신규시책도 추진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가정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이 아이 교육에 동참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28 23:02

남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9대 주인공 선정

남원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9대의 주인공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환경과 사무실에서 전기차 4대에 대한 공개추첨을 진행, 총 9대에 대한 전기차 주인공을 선정했다.이중 1순위(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5명을 제외한 신청자(일반시민, 기업, 단체 등)를 대상으로 4대를 추첨하고, 구매 포기자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대상자 5명도 추가로 선발했다.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자동차 SM3, BMW Korea i3, 닛산 LEAF 등 6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환경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30명의 신청자 중 16명이 참여, 총 9대(기업 1곳, 일반시민 3명, 1순위 5명)에 대해 1대당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충전기는 (주)지앤텔, (주)에버온, (주)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주)포스코ICT 등 5개 기업 중 사업자별 제공가격과 설치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뒤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전기차 구매자는 가정 내 비공용 충전기를,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은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 설치지원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http://www.ev.or.kr·1661-097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기차 보급 대수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28 23:02

남원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종자소독·침종 방법 홍보

남원 산간지역의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면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올바른 종자소독과 침종 방법 및 못자리 설치 등에 관한 홍보에 나섰다.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완전미 비율이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등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의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하는 볍씨 소독이다. 볍씨의 소독은 침종 전에 실시하되 소독법에 따른 물 온도를 잘 맞추고 약제별로 제시된 약량을 철저히 지켜 실시한다. 또 소독 끝난 후에는 맑은 물에 2~3회 약제를 헹궈 내야 약해에 따른 발아율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종자소독 방법은 프로크로라즈유제 10㎖를 물 20ℓ에 섞어서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볍씨 10㎏을 담가 48시간 소독하는 방법(약제소독)과 물 20ℓ에 프로크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을 각각 10㎖ 혼합 희석한 후 역시 30℃에서 48시간 종자를 담가 소독하는 방법(약제혼용 소독)이 있다. 여기에 벼이삭선충이나 벼잎선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페니트로티온 유제 등의 살충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친환경 벼 재배지역에서는 온탕침지법(60℃의 물 100ℓ에 종자 10㎏을 10분간 침지한 후 바로 냉수에 종자를 담그는 방법)으로 약제소독을 대신하는 방법이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3.28 23:02

남원의료원 앞 회전교차로 설치

앞으로 남원의료원 앞 사거리의 교통소통은 원활해지고,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남원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남원의료원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국비 포함)을 투자해 오는 6월말 준공될 계획이다.그동안 남원의료원 앞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통행 차량이 많아 신호대기로 인해 정체 및 지체가 반복됐었으며, 낮 시간대에는 통행 차량이 적다보니 일부 차량들이 신호위반을 해 사고위험이 높았었다.이번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올해 국민안전처 대상지로 선정돼 교통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실시설계 검토를 거쳐 남원경찰서와 관련부서 및 주민의견을 수렴했다.특히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새로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주는 것을 기본 원리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무신호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운전자 선진교통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이 완료 되면 일반 사거리 신호등 교차로와 비교해 진입속도가 40% 가까이 줄어든다면서 차량 간,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할 수 있는 지점이 줄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예방 되며, 통행 차량이 많아 신호대기로 인한 정체 및 지체시간 감소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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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7.03.27 23:02

춘향제전위, 제87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87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1차)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춘향제전위원회 행사팀과 남원시청 행사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종목, 기반시설, 의전, 지원 등 4개 분야의 60여 담당별로 보고가 이뤄졌다.주요 세부 추진계획과 문제점 위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행사 관계자들이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추진 중 야기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보고됐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의 경우 환상적인 분위기와 사랑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획이 요구됐으며, 경관과 시설은 제방을 활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조화롭게 미관을 장식하고, 요천 둔치는 사랑의 느낌이 가득하도록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읍면동 만남의 장은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향토음식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했다.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운영, 구간별 교통통제, 우회도로 안내 등 철저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춘향제전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정립된 세부추진 방향대로 실무중심의 세부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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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7 23:02

남원 아파트, 온실가스 줄인다

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아파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녹색아파트 사업은 인구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남원에서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부영5차아파트,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노암주공아파트며, 녹색아파트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녹색아파트 주민들은 가정방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통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잡고, 실생활에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통해 녹색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주민교육과 나눔 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대비 에너지 감축량 에너지 진단 컨설팅 참여율 및 자체 주민들이 참여한 특화사업을 상대 평가해 오는 11월 인센티브로 총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녹색아파트 사업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화하며 이웃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남원시는 2012년부터 녹색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메카센트럴 아파트는 우수관리사무소로 선정된 바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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