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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무료 식사제공 '일석이조'

남원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료 식사 제공 사업이 노인들의 건강도 지키고, 안부도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노인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하는 경로식당과 거동이 불편해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무료 경로식당은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총 90명의 노인에게 한 달에 25일 동안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또 식사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192명을 대상으로 1년에 360일 동안 운영한다.동지역의 경우에는 사회복지관에서 100명의 대상자에게, 읍면지역은 5곳의 식품업체에서 92명의 대상자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무료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사업이 단지 식사해결만이 아니라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10 23:02

남원시, '즐겨라! 인문학 교육' 실시

남원시가 공직자들의 업무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제3기 ‘즐겨라! 인문학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3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지금·여기 인문학당’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인성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건일 박사가 맡았다. ‘고전을 통한 생각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는 인문학 교육에는 남원시청 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교육을 통해 동양고전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는 논어를 접목해 공자의 생애와 논어의 핵심사상에 대한 고찰로 인문학적 혜안과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권건일 박사는 개강식에서 “오늘날 예(禮)는 사라져 가고 있고 무례(無禮), 결례(缺禮), 허례(虛禮)가 분노의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자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올바르게 기름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인문학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삶과 주변에 대한 고찰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지금·여기 인문학당’은 권건일 박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는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하정동 고용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인문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09 23:02

"여성새일센터 취업설계사 고용 불안 해결을" 박문화 남원시의원 5분 발언

남원시민들에게 직업 및 취업을 상담해주는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들이 오히려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들은 남원시와 1년마다 재계약을 하는 기간제 근로자 신분이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러다보니 센터에는 1년마다 매번 새로운 상담사 등이 투입되고 있으며, 적응하고 업무파악이 끝날 무렵이면 이들의 계약기간이 종료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남원지역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은 센터에 1년마다 새로운 직업상담원, 취업상담사가 오면 이들과 새롭게 관계를 형성해야 하고,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7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원지역의 구인업체 및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센터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들의 고용불안을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평가점수에는 정부의 방침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전환’ 계획에 맞게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센터 직업상담원, 취업상담사 무기계약직 전환도 평가점수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08 23:02

"건강체조로 즐거운 노년 보내요" 남원시 '싱싱생생 건강교실' 호응

남원시가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싱싱생생 건강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노인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36명의 전문체조강사가 매주 2차례 노인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체조를 실시, 노인들의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무료한 겨울철 삶의 활력소와 즐거움을 주었다.또 보건소 직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수행해왔다.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경로당 220곳에서 매주 2차례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했다.싱싱생생 건강교실에 참여한 대다수의 노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체조를 하면서 다리와 허리가 많아 좋아졌다면서 올 12월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연중 운영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보건소는 읍면동 경로당 전수조사를 통해 연중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 14곳을 선정, 오는 15일부터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농번기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으로 운영시간을 정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해결과 즐거운 노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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